<?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DrPsych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 />
  <author>
    <name>drpsyche</name>
  </author>
  <subtitle>심리학을 가르치고, 상담을 하고, 글을 씁니다. 버티는 사람들 - 흔들리며 다시 걷는 마음에 대하여</subtitle>
  <id>https://brunch.co.kr/@@iEFC</id>
  <updated>2026-04-15T05:45:06Z</updated>
  <entry>
    <title>메이즈러너(Maze Runner) 옆으로 보기 - 당신은 러너입니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16" />
    <id>https://brunch.co.kr/@@iEFC/16</id>
    <updated>2026-04-25T11:33:53Z</updated>
    <published>2026-04-24T10: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로는 매일 밤 바뀐다. 벽이 움직이고, 어제의 지도는 오늘 쓸모없어진다.  그럼에도 러너들은 매일 아침 문이 열리면 달려 나간다. 두려움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들도 안다 &amp;mdash; 저 안에 그리버가 있고, 해가 지기 전에 돌아오지 못하면 죽는다는 것을. 그런데 왜 달리는가. 처음엔 그것이 용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를 다시 들여다보면서, 그게 용기보다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I6Tt-bWY6yqe2vuYQwS9daSS7J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제일 나중에 챙겼다 - 왜 공황은 끝까지 버텨온 삶에 오는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9" />
    <id>https://brunch.co.kr/@@iEFC/9</id>
    <updated>2026-04-23T08:09:04Z</updated>
    <published>2026-04-22T22:5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황은 대개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무 이유 없이, 아무 맥락도 없이. 어느 순간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빨라진다.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감각이 온몸을 훑고 지나간다.  그러나 상담실에서 만나는 공황은 거의 예외 없이, 이미 오래전부터 쌓여온 시간의 끝에서 나타난다.  그 방식은 대개 문제없이 살아가는 방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H57lnbtf4WpbOLBbkYuk6-PjVh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타오르네 - 주체할 수 없는 이 주책맞은 열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12" />
    <id>https://brunch.co.kr/@@iEFC/12</id>
    <updated>2026-04-22T06:06:24Z</updated>
    <published>2026-04-22T05: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주를 보면 여덟 개의 자리 중 네 개가 불이라고 했다. 절반이 불이다.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브런치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연재글을 세 개나 올리고 말았다. &amp;mdash; 아, 이게 그 얘기구나 싶었다.  뭔가에 한번 꽂히면 신이 난다. 그것만 생각하게 되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진다. 정작 다른 건 좀 놓아버리게 되지만,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3-_rCc_kRdQQQ0d--HwqjDKAqt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0분의 침묵 - 말이 닿지 못한 곳에서 언어는 빛이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5" />
    <id>https://brunch.co.kr/@@iEFC/5</id>
    <updated>2026-04-21T23:37:50Z</updated>
    <published>2026-04-21T23: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amp;middot;재구성한 것입니다.   그는 갓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안 되어 상담실 문을 두드렸다.  말수가 적은 청년이었다.  서울로 홀로 상경해 마주한 세상이 몹시 낯선 듯했다.  무엇이 좋고 싫은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amp;mdash;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했다.  그의 세계는 숲처럼 고요했고, 그 안에는 아직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v-lRVtpGmNyzcZAwauZ5DE31Pc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그를 만난 적이 없다 - 남겨진 시간들. 존재의 무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6" />
    <id>https://brunch.co.kr/@@iEFC/6</id>
    <updated>2026-04-25T11:34:30Z</updated>
    <published>2026-04-21T00:2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각색&amp;middot;재구성한 것입니다.   꿈속에서 나는 사람들이 모여 분주히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떤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직 시작되지는 않은 상태였다. 의자들이 놓여 있었고, 무대는 비어 있었고,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를 오가고 있었다. 그것은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한 자리였다.  나는 그들 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4weHoicERJiS9aoeodapFGn5Gj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마흔이 넘어 발레를 시작했다 - 미뤄져 왔던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EFC/4" />
    <id>https://brunch.co.kr/@@iEFC/4</id>
    <updated>2026-04-21T23:40:16Z</updated>
    <published>2026-04-20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에 가기 전, 거울 앞에 서서 레오타드를 입고 타이즈를 올리고 워머를 하나씩 끼워 넣는다. 그러다 문득 웃음이 났다. 결국 이걸 입고 있네, 싶어서.  사십이 넘어 발레를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 웃음 뒤로, 아주 오래된 기억이 따라 올라왔다.  어릴 때 나는 발레를 하고 싶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FC%2Fimage%2FqqY7fUMGWYt5Ryeuy-E0uSbVA5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