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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ght Chase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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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ight-chaser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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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물리학도, 엔지니어, 그리고 가끔 글을 씁니다. 빠른 결론보단 근원적 사유를 향해 질문을 조금 더 오래 쫓습니다. 일과 삶의 구조가 보이기 시작할 때 느끼는 것들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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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10:49: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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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란 무엇인가 - 그리고 모든 교육의 본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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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2:14:15Z</updated>
    <published>2026-04-30T22: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가란 아주 좁은 영역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해본 사람이다.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가 남긴 말이다. 원자 구조와 양자역학의 확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 전문가를 이렇게 정의했다는 게 처음엔 낯설었다. 성공이나 업적이 아니라, 실수로 전문성을 정의하다니. 하지만 생각할수록 이 문장은 정확하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생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21BtNnEvU0Yv7fM8PWBfSHHlBs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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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속도 - 빛을 쫓는다는 것의 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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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12:00:13Z</updated>
    <published>2026-04-30T1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LASER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매일 빛을 다룬다. 빛은 빠르다. 하지만 빛이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히 빠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빛은 곧바르게 직진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꺾여야 할 조건(굴절 조건)이 맞는 때에만 &amp;lsquo;정확하게&amp;rsquo; 꺾이기 때문에 그 조건이 아닐 때에는 &amp;lsquo;정확히&amp;rsquo; 직진하는 것이다. 물리학에서는 이것을 최소 시간의 경로를 따르는 원리로 설명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D7rL5duftr1J3Z5QNaAM4M1kIf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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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에 서 있다는 것 - 그리고 외로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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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9:11:16Z</updated>
    <published>2026-04-28T21: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 비난도 칭찬도 아니었다. 다만 정확히 분류되지 않는다는 표식에 가까웠다. 회의실에 앉아 있었고, 조직 안에 있었고, 역할도 그대로였다. 그런데 시선은 항상 두 방향을 동시에 보고 있었다. 지금 작동하고 있는 흐름, 그리고 아직 이름 붙지 않은 가능성. 둘 중 하나만 보면 편해질 수 있었다. 흐름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WYP1fetIjs8btCeST9I1ddPKnM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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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아도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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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09:10:11Z</updated>
    <published>2026-04-28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해야 할 순간인지 아닌지는 대부분 안다. 문제는 그 순간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을 때, 그리고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다. 당장은... 그는 그 자리에 있었다. 알고 있었고, 말할 수 있는 위치였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역할이었다. 그런데 말하지 않았다. 회의는 예정대로 흘러갔고, 결정은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며,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wRgunFUntiHx__HX8oCD3bk7Po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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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듣고 있다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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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22:00:14Z</updated>
    <published>2026-04-25T2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 듣고 있다 말했다  나는 네게 듣고 있다 말했다  너는 내말 듣고 있겠지 그런데 ... 듣고 있다고 말하는 순간, 나는 정말 듣고 있었을까? 듣는다는 선언과 듣는 건 같지 않다. 그 선언을 이용한 건 아닐까?  말을 들으면서도 다음에 할 말을 준비하고 있었던 적이 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사실은 내 생각 안에 있었던 적이 있다. 그게 &amp;lsquo;나쁜 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EbtI9j9cJCwBVezKNrBXZCZSrD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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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ght-Chasers - Light-Chasers라는 이름이 필요해진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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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8:00:10Z</updated>
    <published>2026-04-24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이런 감각을 느낀 적 있는가. 회의에서 혼자 다른 장면을 보고 있다는 느낌. 모두가 다음으로 넘어갈 때 아직 이전 질문에 머물러 있는 느낌. 그게 반항도 고집도 아닌데 설명하기 어려웠던 그 감각.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Light-Chasers다.   어느 순간부터 비슷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말의 속도가 아니라, 말을 꺼내기 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QBORw0y9pqZATxKT-MNriTfZqi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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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 너머 상태해 - 구조를 보는 태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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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20:00:07Z</updated>
    <published>2026-04-22T2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용은 멈춤이 아니다  중용이라는 말을 처음부터 좋아했던 건 아니다. 그 단어에는 너무 많은 오해가 붙어 있었다. 적당히 하라는 말, 튀지 말라는 경고, 극단을 피하라는 처세술. 나는 그 모든 의미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적당하지 않았고, 편하지도 않았으며, 안정적이지도 않았다. 오히려 항상 흔들리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중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gW%2Fimage%2FU9xGigx2dEXnnqGGc9rl1ibuWq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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