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고사리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 />
  <author>
    <name>a32583a27a674cf</name>
  </author>
  <subtitle>꽃을 통해 삶과 감정을 기록하는 에세이 작가</subtitle>
  <id>https://brunch.co.kr/@@iGnD</id>
  <updated>2026-04-29T08:06:30Z</updated>
  <entry>
    <title>꽃의 문법, '지우'라는 장르 - 우리 집 다정한 괴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15" />
    <id>https://brunch.co.kr/@@iGnD/15</id>
    <updated>2026-05-02T11:59:58Z</updated>
    <published>2026-05-01T16: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다정한 괴짜, 10살 지우는 오늘도 자신만의 스케치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 하나를 그려냈다.  그러고는 남들이 두지 않는 독특한 시선에서 가장 따뜻한 온도로 자신만의 아트를 완성해 갔다. 서툴지만,이 모든 것들에는 아이가 계획하고 꾸며낸  나름의 서사가 있다.  정해진 온도로 물을 주고, 정성껏 가지를 치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들과 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GgLMDaifUVJ3QkGt9pySOXAhBL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술'이 아니라 '애술'이라고요! -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13" />
    <id>https://brunch.co.kr/@@iGnD/13</id>
    <updated>2026-05-02T10:40:23Z</updated>
    <published>2026-05-01T12:0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종종 육아는 감정 노동의 고점이라고 말한다.      기나긴 연휴를 버텨낼 에너지를  벌써 다 소진해버리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그 말을 이해한다.  꽃을 만지고 배우는 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아이 셋을 꽃처럼 키우는 일은 내 능력밖의 일이다.  그래서 나는 '예술'이 아니라 '애술'을 한다.  완성될 작품이 아니라, 하루를 겨우 넘겨 완성되는 미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p9UbjsUt8kcaBaPK9ZH2bxZYbz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섯 번째 별에 꽃 한 송이를 더 심어보았다. - 어린 왕자의 아카이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11" />
    <id>https://brunch.co.kr/@@iGnD/11</id>
    <updated>2026-05-02T10:39:22Z</updated>
    <published>2026-05-01T06: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섯 번째 별은 어린 왕자가 머문 별 중 가장 작은 별이다.  집도 없는 별 위에 놓인 가로등 하나와 그 가로등을 켜는 점등원 한 사람이 전부다.  겨우 한 송이일 뿐인데, 힘겹게 생명을 틔어낸 꽃은 구겨진 모습으로 세상에 나서고 싶지 않아서 최고로 정성을 들여 자신만의 색깔을 고르고 여러 번의 옷을 갈아입었다.  어린 왕자는 가로등 불빛 아래 반짝이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WIogSGJxRMwpeaYUnoS-v5jRWu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이 머물던 그 곳에는 볕이 남아 있던가요 - 볕의 잔상과 초록의 안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9" />
    <id>https://brunch.co.kr/@@iGnD/9</id>
    <updated>2026-05-02T06:13:49Z</updated>
    <published>2026-04-30T10: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감으면 지금도 선명하게 코끝을 스치는 냄새가 있습니다.  낮은 담장들이 어깨를 맞대고 서 있던 골목, 서로의 하루를 묻고 건네던 그 골목에는  언제나 포근한 온기가 고여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 어두운 골목을 밝히던 웃음소리도 서둘러 오가던 발걸음도 모두 떠나갔지만,   나는 그 속에 남아 있던  마지막 볕의 기억을 붙잡아보려 합니다.  고사리꽃을 아</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친구 초록이 - 가장 화려하지 않아도, 가장 다정한 '초록'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3" />
    <id>https://brunch.co.kr/@@iGnD/3</id>
    <updated>2026-05-01T03:30:59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강이는 늘 가장 먼저 외쳤어요. &amp;ldquo;나는 햇빛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싶어. 모두가 나만 바라보게 말이야!&amp;rdquo;  노랑이는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말했어요. &amp;ldquo;나는 누구보다 빨리 피어나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거야.&amp;rdquo;  분홍이는 수줍게 방긋 웃으며 말했죠. &amp;ldquo;나는 보송보송 모여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어.&amp;rdquo;  하양이는 조심조심 속삭였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_FDPWEBPxaIBeFdcthBIal5x21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꽃, 네 꽃  - 모두 같은 꽃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8" />
    <id>https://brunch.co.kr/@@iGnD/8</id>
    <updated>2026-04-30T13:46:04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슬픈 얼굴을 보며 꽃 하나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 &amp;ldquo;이리봐도 저리봐도 예쁜 구석이 하나도 없네.&amp;rdquo; ​ 지나가던 다른 꽃도 무심히 보탰다. ​ &amp;ldquo;너는 웃어도 예쁘지 않으니  차라리 우는게 나을지도 몰라.&amp;rdquo; ​ 톡하고  여린 꽃망울이 고개를 떨구려는 순간, ​ 위태롭게 피어있던 초록 하나가 천천히 다가왔다. ​ &amp;ldquo;나는 오늘 자전거에 밟혀 얼굴을 잃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tN-5miom-PunF0rs9hDjVGkWLC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초록이가 너에게 - 안녕, 나의 소중한 &amp;lsquo;너&amp;rsquo;에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7" />
    <id>https://brunch.co.kr/@@iGnD/7</id>
    <updated>2026-05-02T01:14:53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 하양아, 그리고 구름아.  - &amp;quot;하양아, 그거 아니?  굵은 빗줄기가 세상을 삼킬 듯 쏟아지는 날에도,  우리는 서로의 온기로 다시 피어날 수 있단다.&amp;quot;  &amp;ldquo;안녕, 나의 구름아,  잠시 흩어져도 괜찮아. 각자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는 것뿐, 사라지는건 아니니까.&amp;rdquo;  우리가 올려다보는 세상이 늘 맑을 수는 없겠지만, 그 비를 견뎌낸 자리는 언제나 더 푸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ds6l3XOIraPwl3FOBQEzEOT4zB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의 순수함이 예뻐서, 몰래 꽃피어 보련다 - 아무도 모르게 피어나는 작고 여린 것들을 위한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1" />
    <id>https://brunch.co.kr/@@iGnD/1</id>
    <updated>2026-05-02T12:14:01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마음속 작은 꽃씨 하나를 조용히 꺼내어 보고 싶어졌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런 마음이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나는 종종 아무도 모르는 자리에서 오래 멈춰 서 있곤 했다. 피우지 못한 시간들, 말로 다 담지 못한 마음들을 가만히 정리하듯이. 그리고 그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작한 가장 첫 번째 일은 글을</summary>
  </entry>
  <entry>
    <title>네 눈 속의 반짝임이 귀해서, 같이 꽃피어 보련다 - 함께 자라나고 피어나는 마음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2" />
    <id>https://brunch.co.kr/@@iGnD/2</id>
    <updated>2026-05-02T12:10:55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거친 손끝에 쉽게 꺾인다  소국처럼 작지만 단단하게 오래가는 꽃이 있는가 하면, 장미처럼 아름답지만 금세 시들어버리는 꽃도 있다.  꽃마다 각자의 머무는 시간도 견디는 방식도 조금씩 다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아이는 소국처럼 수줍게 숨어 있다가 아주 천천히, 하지만 단단하게 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어떤 아이는 장미처럼 단번에 눈길을 사</summary>
  </entry>
  <entry>
    <title>초록이의 단단함을 믿으세요 - 꽃이 아닌, 하나의 '초록'으로 서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4" />
    <id>https://brunch.co.kr/@@iGnD/4</id>
    <updated>2026-04-30T11:07:47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종종 초록이를 보고 말해요.  &amp;quot;조금 더 조심스러워 보이네요.&amp;quot; &amp;quot;아직은 여리네요.&amp;quot;  하지만 꽃을 제대로 마주하게 된 순간, 깨달았어요. 화려하지 않은 초록이도 충분히 아름답게 피어있다는 것을요.  어쩌면 나는 그 안에서 낯선 새로움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느날 수줍게 고개 든 초록이가 말했어요. &amp;quot;난 햇빛이 잘 안 드는 곳에서도 살아.&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B93pKyVgyZoC5U0-qqaLL4WJbX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떨어지는 꽃에도 이유가 있을까 - 조용히 멈춰 서게 되는 순간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6" />
    <id>https://brunch.co.kr/@@iGnD/6</id>
    <updated>2026-05-02T12:12:10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특별하지 않아도 마음이 잠시 멈추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애써 꺼내려 하지 않아도 큰 여운이 남는 기억들.  굵은 빗줄기가 온 세상을 삼킬 듯 퍼붓던 어느날 오후였습니다.  금방이라도 꺾일 듯 위태롭게 서 있던 작은 아이 하나가 제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앞길을 재촉하며 그 아이를 스쳐 지나갔지만, 결국 나는 그 아이를 안아 올렸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NgxmuGENwAHWAy6b-DNK9B0uPN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너는 아니? 이 몽글몽글한 마음을.&amp;quot; - 너를 통해 자라는 마음, 초록빛으로 물드는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GnD/5" />
    <id>https://brunch.co.kr/@@iGnD/5</id>
    <updated>2026-04-30T08:52:08Z</updated>
    <published>2026-04-30T08: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아니? 이 몽글몽글한 마음을. 갓 구운 빵처럼 부풀어 오르고, 아침 이슬을 머금은 잎사귀처럼 이 보드라운 마음 말이야.  네 작은 손으로 흙을 만질 때, 혹은 나를 보며 배시시 웃어줄 때 내 마음속엔 아주 작은 초록색 별들이 반짝이며, 태어난단다.&amp;quot;  &amp;quot;너는 아니? 이 몽글몽글한 마음을. 딱딱했던 껍질을 뚫고 처음 돋아난 연둣빛 새순을 마주했을 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GnD%2Fimage%2F2hLlQlhO5vxjtU2yy61_idSfAe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