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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성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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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녕하세요 고양시 행신동에서 일곱살짜리 딸과 똘망똘망한 마누라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무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것들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떠오르는 것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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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06:4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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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새로 산 아저씨. - 2025.11.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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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7:42:43Z</updated>
    <published>2025-11-03T07:4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새로운 자전거를 샀다. 세계 1위 자전거 제조사 대만의 자이언트에서 나온 에스케이프3. 가장 편하게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이것저것 해서 81만원 정도 주고 샀다. 생각보다 아주 좋은 자전거다. 로드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미끄러질 염려가 작다. 전에 타던 미니벨로보다는 확실히 빠르다.   새 자전거는 나를 어린아이로 돌려놓았다.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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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석명절 국토대장정 - 고양 - 무안 -밀양 - 부산 -고양 1,000킬로미터의 대장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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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15:11:13Z</updated>
    <published>2025-10-14T09: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추석 연휴는 아주 길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오랜만에 국토 대장정을 해보기로 했다. 나의 고향은 부산, 와이프의 고향은 목포에 가까운 무안. 우리 집 고양시에서 무안, 무안에서 부산, 부산에서 고양시까지의 도합 1천 킬로미터의 대장정을 말이다.  10월 3일 새벽 6시가 좀 넘은 시간. 나는 닝기적 거리며 일어났다. 연휴가 기니까 이렇게 빨리 내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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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를 한대 사야하나? - 2025.09.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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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8:37:25Z</updated>
    <published>2025-09-29T08:0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매일 글 쓰는 일은 어렵다. 바쁘기도 하거니와, 매일 글을 쓸만한 소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떤 글을 쓰는 것인지 궁금하다. 매일 글을 써보고 싶지만, 나의 일상을 주절거리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일상을 주절거리지 않는다면 더 쓸 것이 없다. 요즘 나는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다. 밖으로 나가건 집에서 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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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세무상담: 미등기 양도자산에 대하여 - 2025.09.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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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7:46:47Z</updated>
    <published>2025-09-29T07:4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일이 있으니 여기다 끄적거리기가 힘들다. 양도소득세 손님이 가지고 온 신고 자료 검토하는데 오래 걸렸다. 토지가 수용되면서 주택과 주택 부속 건물도 같이 수용되는 건이었다. 근데 주택 부속 건물 (예를 들면 창고 같은 것)이 건축물대장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등기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 주택 부속 건물을 미등기 양도자산으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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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미나이와 함께 세무이슈 검토하기 - 2025.09.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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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1:09:53Z</updated>
    <published>2025-09-18T07: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글에서 제미나이라는 에이아이가 나왔단다. 얼마 전에 그걸 알게 되어서 마침 검토할 이슈를 에이아이를 이용해 검토해 보기로 했다. 뭐 어차피 검색 기반으로 알려주는 걸 테니까 거기서 내가 거르면 되겠지 싶었다. 그래서 사무실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제미나이에게 질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제미나이는 처음부터 내 귀에 쏙 들어올만한 답을 해주었다. 어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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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숭아는 내리사랑 - 2025.09.03 오늘의 아빠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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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8:57:57Z</updated>
    <published>2025-09-04T05: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솜털이 보송보송한 복숭아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찬물에 살살 씻는다. 접시 위에 작은 조각으로 잘라 손으로 껍질을 살살 뜯어내면 아~~~하고 입벌리고 있는 이쁜 놈.   물렁물렁한 복숭아가 참 시원하고 달다. 주는것마다 꼴딱꼴딱 입으로 들어가서 오물거리는 꼴이 새끼 강아지가 간식 달라고 앞에서 꼬리 흔드는거 같이 귀엽다.   입에 넣어주고 넣어줬더니 복숭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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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명언 - 2025.09.03 엄마가 남겨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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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8:07:04Z</updated>
    <published>2025-09-03T07: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명언을 많이 남기셨다. 단호하고도 짧은 강렬한 한마디. 그중 몇 개를 소개해보고자 이 글을 써본다.    '밥 중의 밥은 김밥이다. 닭 중의 닭은 치킨이다'  엄마는 밥 중에는 김밥이 제일 좋고, 닭 요리 중에는 치킨이 제일이다라고 하셨다. 나는 이 말이 너무 재밌어서 친구들 만나면 가끔 써먹는다. 나 역시 밥 중의 밥은 김밥이고, 닭 중의 닭은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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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첫 차. EF소나타. - 2025.09.03 우리의 첫 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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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2:37:25Z</updated>
    <published>2025-09-03T02: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차는 EF소나타다. 2000년식. 2014년 결혼 직전 와이프 지인이 이민을 가게 되어 타던 차를 물려받았다. 2014년 11월 당시 나는 완전 장롱면허 상태였기 때문에 갑자기 차가 생겨 운전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운전 연습 하는 겸 받아보자고 해서 차를 받기로 했다. 차를 주시는 분은 분당에 사셨는데, 갈 때는 버스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9Z%2Fimage%2FUMSYvNxPMZzEs4xbTeKFCjQ-M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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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남은 시간이 정해져있다면. - 2024.06.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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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2:06:33Z</updated>
    <published>2025-09-02T11: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생각하지도 못한 부고를 받았다. 나를 수습교육 시켜주신 세무사님이 돌아가셨단다. 깜짝 놀랐다. 그 세무사님도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칠십도 안되셨을 것이다.   내 주변에 많은 남자들이 많지 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우리 아버지도, 우리 외삼촌도, 우리 첫째 이모부도, 우리 막내 이모부도. 모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9Z%2Fimage%2FZN1kAL9IMBokOLHDSZ8TK8vXx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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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도 세 살 때 말 못 했어. - 2024.10.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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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6:52:43Z</updated>
    <published>2025-09-02T11: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딸내미 등원길에 아빠도 세 살 때 너처럼 말도 잘 못하고 웅얼거렸다고 하니 딸내미가 까르르 웃는다.    아빠도 세 살 때 말 잘 못했어? 아빠가 세 살 때 나는 어디 있었어? 너는 아예 존재하질 않았지 존재하지 않았지가 뭐야? 아예 없었다는 거야 아 나는 아예 없었어?     딸내미에게 결혼하기 전 이야기를 하면, 넌 그때 아예 없었다고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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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의 사진첩 - 2025.08.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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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23:16:45Z</updated>
    <published>2025-09-02T11:2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름휴가로 부산 고향 집으로 갔다. 딸내미에게 아빠의 일곱 살 때를 보여주고 싶어서 고향 집에 가면 집에 있는 앨범을 보여줘야지 생각했었다.    집에 도착한 날 그날 저녁에 바로 앨범을 꺼내보았다. 마침 이모네 식구들도 와있었다. 낯장이 다 떨어져 너덜너덜 해지는 사진첩을 꺼내서 다 같이 보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나는 그 사진첩을 어렸을 때부터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a9Z%2Fimage%2F6eIJABTcnhRhXyL-kD36oBxQsU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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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육볶음에 대하여. - 2025.09.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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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6:00:32Z</updated>
    <published>2025-09-02T11:2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육볶음.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요리다.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하는 집에 가서 먹어보면, 어떤 집은 떡볶이 같고, 어떤 집은 국물이 너무 흥건하고, 어떤 집은 간이 맹숭맹숭하고, 이거 솔직하게 내 맘에 100% 드는 곳이 잘 없다. 첫 입에 딱 매콤한 맛이 입에 붙고, 달짝지근하며, 고기에 지방에 적절히 섞여 있어 마지막에 고소함으로 마무리되는, 고기가 질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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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아빠와 딸 - 2025.09.02 딸내미 유치원 등원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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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8:40:01Z</updated>
    <published>2025-09-02T01:3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내미와 같이 걸어서 유치원에 등원한다. 오늘은 아침에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분다.   '가을이 아주 조금씩 오는 거 같아, 나노처럼' '하하하 나노가 뭔지 알아? 나노는 엄청 작은 걸 말하는 거야' '나도 알아 나노, 엄청 작은 거 0센티미터 같은 거' 신호등을 건너며 딸내미와 말한다.   오늘 아침은 진짜 가을이 조금 왔다. 햇볕은 뜨겁지만, 그늘에 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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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 2025.08.29 시절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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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7:35:00Z</updated>
    <published>2025-08-29T05:3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성거린다.  뭐라도 건질 수 있을까. 계속 서성거려 본다.   예전에도 이렇게 서성거린 날이 꽤 있었다. 사는 게 괴롭고, 마음이 복잡하면, 책상에 앉아 혼자 걸었다.   그렇게 혼자 앉아 슬슬 걷다 보면 잊혀지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고, 그런가 보다 하는 것도 있고,   그렇게 걸어왔던 길들은 그날, 그 저녁이 지나면 다 잊혔지만, 그래도 알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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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브런치 작가라고? 내가? - 2025.08.29. 브런치에 직접 써보는 첫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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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7:15:03Z</updated>
    <published>2025-08-29T05:0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에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었다. 작가? 작가? 내가 작가?   글 쓰기가 취미인 사람들은 브런치스토리라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반응이 좋으면 책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다. 몇 년 전에 한번 신청했었는데 안되고, 그러고 까먹고 있었다. 이번에 친구가 지나가면서 신청해 보라고 한 말에 별생각 없이 신청을 했고, 작가가 되었다. 그러고 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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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증 - 2017.11.10 시절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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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6:01:08Z</updated>
    <published>2025-08-28T08:3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당신 앞에 있는 문 눈을 감으면 가까이 오고 눈을 뜨면 멀어진다.    당신은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른거리는 것들은 문 열기를 거부한다 시간은 째깍째깍 흘러가고 어쩔 수 없이 버둥거리는 나는 오늘 하루를 탄식할 뿐.    당신은 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른거리는 것들은 문 열기를 거부한다  다만, 내가 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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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정뱅이 - 2007년 어느날. 시절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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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5:36:18Z</updated>
    <published>2025-08-28T08:3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죄악이다 그나마 몇 푼 남지도 않은 돈으로 취하지도 못할 술을 사마시는 것은 더 그렇다 가난함과 취함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것인데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것이 죄악인 것은 그 때문이다 잊고 싶다 잊고 싶다 잠들고 싶다 잠들고 싶다 그러면 뭐가 달라질까 싶지만 그래도 그 사이엔 난 아무것도 아니다 난 내가 누군지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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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깡통. - 2008년 언젠가. 시절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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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5:36:38Z</updated>
    <published>2025-08-28T08:2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빠그러진 깡통 압박감에 찌그러진 내면 마음이 구겨져서 그냥 계속 기운만 없네 가난은 죄악이다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기 때문에 엄마 아부지의 상처가 내 몸에 새겨져 있다 동생의 한스러운 한탄도 내 몸에 새겨져 있다 아직 잊지 못한다 잠 못 들던 그날 밤 방에 줄을 걸며 했던 다짐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새살이 돋을 줄 알았지만 상처는 굳어져 굳은살이 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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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소망. - 2020.06.24 이 세상에 잘못 떨어진 비관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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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8:23:58Z</updated>
    <published>2025-08-28T08: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사이에 껴서 사는 것은 참 피곤한 일이다. 안 보고 싶은 것도 보이고, 안 듣고 싶은 것도 듣게 된다. 요즘 나의 소망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아무도 모르게 가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있고 싶은 것. 이 속시끄러운 속세를 벗어나서 스님이 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혼자 조용히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있고 싶다.   인생은 참 피곤한 일들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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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도 알아줘야지. - 2020.1.18 하루가 힘겨웠던 어느날. 시절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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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05:37:12Z</updated>
    <published>2025-08-28T08: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거운 짐을 끌고 가는 사람  겉으로 보기엔 짐이 무거워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그는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뇌이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하루하루 떼고 있을지 모른다     해가 바뀌면서 어려운 일을 맡게 된다  나름 잘 해왔다고 느끼면서도  행여나 우쭐댈까봐 입으로 다 날려버릴까봐  입을 꾹 다물고 혼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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