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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루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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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um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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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 번에 하나의 질문을 붙잡고, 삶과 뇌과학을 넘나들며 답을 찾아가는 사람. 올라가는 법과 내려가는 법을 이야기하며, 결국 자기만의 세계를 글로 쌓아가는 신입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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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4:18: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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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의 종말과 엘리트 세습 - &amp;quot;나는 이렇게 일하겠다는 선언&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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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0:54:12Z</updated>
    <published>2025-09-20T00: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나는 금융, 경제, 투자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단순히 월급만으로는 먹고살기 버거운 시대라는 현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 단순히 노동만으로 수입을 얻는 삶에서 벗어나, &amp;ldquo;배당금과 이자&amp;rdquo;라는 자산의 흐름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 원금을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ZLu0Pp9_tNmnXES9pnD2EOgAUe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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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N이면 넌 나의 S 되어줘 - &amp;quot;나의 MBTI를 맞춰보세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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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3:54:24Z</updated>
    <published>2025-09-17T13: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이런 상상을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큰 돈을 벌되 단순히 부를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 그래서 명예도 중요했고, 언젠가는 노벨상도 받고 싶었다. 성공한 뒤에는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워, 가난해서 밥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지만 머리가 좋고 성실한 아이들을 모아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성적순으로 가족 전체에게 식사와 주거를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BzVTA-YI79ElGo9SoNJYL2IZTx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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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하지 않은 우울증 - &amp;quot;예민하다는 건 늘 불편한 낙인이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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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4:29:55Z</updated>
    <published>2025-09-17T12: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친구가 농담처럼 내게 말했다. &amp;ldquo;현이 짧을수록 더 예민하다던데. 그래서 바이올린 좋아하는 사람들은 예민해서 싫어.&amp;rdquo;그 말에 웃어넘겼지만, 한편으론 찔렸다. 사실 나는 예민하다.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도 내겐 크게 다가온다. 그러나 음악에서 예민함은 흠이 아니라 섬세함의 조건이다. 현악기의 긴장과 미묘한 떨림이 아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VjqT-LMCZ0wTVUDaPMVmxPmsGh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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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amp;ldquo;그래서 모든 것이 더 빛나는 게 아닐까?&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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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9:38:37Z</updated>
    <published>2025-09-17T09:1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룰루 밀러의 아버지는 생화학자였다. 그는 일찍이 딸에게 이렇게 말했다.&amp;ldquo;엔트로피는 언제나 증가한다(열역학 제2법칙). 세상은 혼돈으로 가득하다. 너는 중요한 존재가 아니며, 인생의 의미란 없다.&amp;rdquo; 일곱 살의 아이가 들었을 때 그 말은 단호하고 차가웠다.&amp;ldquo;그렇다면 이 모든 건 뭐하러 해요? 학교는 왜 가요?&amp;rdquo; 그 질문이 오랫동안 그녀를 붙들었다. 의미를 찾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H3-XrKz5mLmY4UCvxAGB6Ayui6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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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찐 행복 = 행복 + 불행 - &amp;quot;나는 실존주의자입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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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4:45:19Z</updated>
    <published>2025-09-17T03: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인터넷에서 &amp;ldquo;찐 행복 = 행복 + 불행&amp;rdquo;이라는 공식을 보고 크게 공감했다. 사실 나는 늘 행복만 추구하고, 불행은 피해야 할 대상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돌아보면, 그때의 불행이 정말 불행이었는지 알 수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불행은 행복을 더 깊게 만드는 조미료였고, 때로는 나를 전혀 다른 길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대학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OxUzafOj8jGUiMeCJ9hC5t-Hzg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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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타투 - &amp;ldquo;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Create Yourself 할 수 있을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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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14:48:08Z</updated>
    <published>2025-09-17T01:4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양 발목에 각각 하나씩 타투를 가지고 있다. 처음 독일에 왔을 때 가장 놀랐던 것 중 하나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대부분이 한두 개쯤 타투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낯설고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반면, 독일에서의 타투는 그저 액세서리 같았다. 모범생도 종아리에 화려한 꽃을 새기고, 양복 입은 직장인도 소매를 걷으면 팔에 한두 개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7fTabhJu2ymbXzxrKHp5Nhf0j9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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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대 헤르미온느의 쓰러짐 - &amp;quot;열심히 하는거 밖에 잘하는게 없어서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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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2:31:47Z</updated>
    <published>2025-09-14T02: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수능이 끝나고, 첫 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나는 놀지 않았다. 다른 친구들이 자유를 만끽하며 여행을 다니고, 늦잠을 자고,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기분을 즐길 때, 나는 홀로 노트북 앞에 앉아 프로그래밍을 붙잡았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네이버에 취직한 친구가 있었다. 그는 개발자로 일하며, 또래를 위한 개발자 커뮤니티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wT9V7ylWdcgnY31pUcnroTfHsp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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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수능 - &amp;ldquo;첫 번째는 실패했나? 두 번째는 무슨 의미였을까?&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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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1:36:14Z</updated>
    <published>2025-09-14T01: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때까지 나는 전교권 성적과 반장을 놓치지 않는, 흔히 말하는 똑똑한 아이였다. 공부도 재미있었고, 스스로 해내는 힘도 있었다. 그런데 부모님은 나를 과학고에 보내고 싶어 하셨고, 그 기대에 따라 하루 종일 학원에 갇혀 수학과 과학만 붙잡게 되었다. 과학고는 결국 가지 못했지만, 비평준화 지역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곳은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yG03OpMVnaXkB3pz8nvnQL5_HF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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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하고 안정되게 - &amp;ldquo;완벽한 좋은 사람 말고, 적당히 좋은 나로도 충분해&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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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0:35:24Z</updated>
    <published>2025-09-14T00:3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amp;ldquo;안전하다&amp;rdquo;는 감각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공포와 불안이 내 삶에 끼어들 때마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삶, 그리고 관계. 화려한 성취도, 거창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나를 지탱해주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끝내 내가 돌아오고 싶은 자리는 &amp;ldquo;나는 안전하다&amp;rdquo;는 내면의 감각이다. 나는 언제 안전함을 느끼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Qwbwfnqdwn5BtSYadxDXi_wPla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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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폐소공포증 마주하기 - &amp;ldquo;너한테는 아무 문제가 없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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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0:33:18Z</updated>
    <published>2025-09-14T00: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폐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amp;lsquo;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amp;rsquo;는 생각 자체가 또 다른 불안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발작처럼 증상을 느끼는 일은 거의 없지만, 무언가를 시작할 때면 늘 머릿속 한쪽에서 &amp;ldquo;혹시 폐소공포증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amp;rdquo;라는 질문이 맴돈다. 더 특별한 점은, 내 폐소공포증이 단순히 공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pVCQY8hEhUfrQhnP-XJ6eO_vWf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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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빼고 발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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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0:33:45Z</updated>
    <published>2025-09-14T00: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누구나 오르고 싶어 한다. 신입에서 임원으로, 언젠가는 사장의 자리까지. 하지만 오르기만 하는 삶은 결국 지치게 마련이다. 그래서 올라가는 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내려놓는 법이다. 승진을 꿈꾸며 사다리를 오르는 기술이 필요하다면, 오래 버티기 위해 힘을 빼고 흘려보내는 기술도 배워야 한다. 올라가는 것은 성취의 뇌과학이고, 내려놓는 것은 회복의 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R3%2Fimage%2FAoxoHB5VpWAJV8-tnKeGofCFvT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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