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모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 />
  <author>
    <name>4af1df76cd334ab</name>
  </author>
  <subtitle>영화와 음악을 좋아하는 과학적 회의주의자입니다. 영화와 음악을 만들고 과학적인 생각을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bUE</id>
  <updated>2025-09-07T06:13:02Z</updated>
  <entry>
    <title>레트로 감성에 대한 이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20" />
    <id>https://brunch.co.kr/@@ibUE/20</id>
    <updated>2026-04-23T11:01:05Z</updated>
    <published>2026-04-20T04: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억 때문이었을까,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다. 늘 그렇듯 역시나 고즈넉했다. 내가 탄 객차에는 10명 남짓의 승객이 있을 뿐이었다. 한 정거장이 지난 뒤 말끔한 폴리 슈트를 입은 중년 남성이 캐리어를 끌고 탔다. 상의 하의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을 한 덕에 그가 메고 있는 은색 넥타이가 유독 도드라져 보였다. 머리를 말끔하게 밀은 그는, 오늘 아침에도 열심히</summary>
  </entry>
  <entry>
    <title>노을 지는 바다가 마냥 낭만적인 것은 아닙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9" />
    <id>https://brunch.co.kr/@@ibUE/19</id>
    <updated>2026-04-13T14:17:52Z</updated>
    <published>2026-04-13T14: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컷! NG, 다시 갑시다&amp;quot;   배우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왜 내가 하라는 대로 안 움직이는 거지? 배우는 나를 쳐다봤고, 나의 요구사항을 전해 들은 조감독은 배우를 향해 달려갔다.  나는 목이 타들어 갔고, 모니터 책상에 놓은 커피를 집어 들었다. 딱 한 모금 남았다. 나는 컵에 남은 얼음까지 탈탈 입에 털어 넣었다. 그래도 입술이 바짝 말랐다</summary>
  </entry>
  <entry>
    <title>눈 모양이 닮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8" />
    <id>https://brunch.co.kr/@@ibUE/18</id>
    <updated>2026-04-10T12:38:56Z</updated>
    <published>2026-04-10T12: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항의 출국장은 설렘으로 가득 찬 곳이다. 밤낮으로 활기찬 기운이 맴돌며, 모두 어디론가 향해 가고 있다. 곧 마주하게 될 낯선 이국땅의 공기와 언어들을 떠올리며, 오늘 묵을 숙소의 생경한 주소 체계를 확인하며 거대한 짐을 끌고 한국 땅을 벗어나려 한다. 하지만 저 멀리 공항 구석에서 유독 어두운 표정의 한 남녀가 보인다.  20대 후반의 동갑내기 커플인</summary>
  </entry>
  <entry>
    <title>거짓말은 자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7" />
    <id>https://brunch.co.kr/@@ibUE/17</id>
    <updated>2026-04-06T05:35:48Z</updated>
    <published>2026-04-06T05:3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젠트리피케이션. 임대료의 상승과 프랜차이즈의 침범으로 주변의 오래된 가게들은 다 사라져 버렸다. 특색이 사라진 거리는 활기를 잃어갔고 점차 인적이 뜸해졌다. 매일 새벽 늦게까지, 가끔은 이른 아침까지도 환하던 거리는 어느새 하나 둘 빛을 잃어갔다. 이제 새벽까지 골목을 밝히는 가게는 필립(philip)의 작은 바 밖에 남지 않았다. 바의 이름은 PHILL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ir-N3PkfxYfCSdnHScwqxpi5zG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별빛은 어둠 속에서 노래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6" />
    <id>https://brunch.co.kr/@@ibUE/16</id>
    <updated>2026-03-19T14:02:40Z</updated>
    <published>2026-03-19T14:0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항상 천재를 동경했다. 동경했다는 말은 천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말과 같다. 그것은 중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 때문이었다. 그 친구의 이름은 허수였다.  나는 동네에서 똘똘하기로 꽤 유명한 아이였다. 4살 때 스스로 한글을 깨쳤고, 6살엔 부모님이 보시던 영미권 영화나 드라마 속에 오가는 말들에서 영어를 습득했다.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yqKmMKHEoi3t1c_koXSxUPdlyK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10)</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2" />
    <id>https://brunch.co.kr/@@ibUE/12</id>
    <updated>2025-10-16T01:35:14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7-1. 갤럭틱 스페이스의 우주선은 1억 년가량 우주를 떠돌았다. 프록시마 센타우리, 안드로메다의 항성계들 모두 인간이 거주 가능한 행성은 없었고 결국 우주선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지구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인류력 1억 1,000년, 우주선은 지구상 최후의 인류 위에 착륙을 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플라이 어웨이의 전임 회장과 마지막 회장, 그리고</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9)</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1" />
    <id>https://brunch.co.kr/@@ibUE/11</id>
    <updated>2025-10-16T01:35:14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6-1. AI는 전 세계로 퍼졌고 세계 각국에서는 이에 대한 검증절차가 들어갔다. 그사이 AI는 더욱 발전해 99%의 예측 성공률을 보였고 각국의 정부에서 AI를 중대 사안 결정에 사용하기까지는 1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러다이트 운동과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불씨가 다시금 지펴졌지만 이를 간단히 예상해 버린 AI덕분에 큰 반향 없이 폭동과 혁명은 진압되었다</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8)</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0" />
    <id>https://brunch.co.kr/@@ibUE/10</id>
    <updated>2025-10-16T01:35:13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5-1. 거울 속에 비친 미래는 70년의 세월이 그대로 얼굴에 묻어있다.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은 저항의 상징과도 같았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출산을 포기하고 영생을 택했지만 미래는 그대로 늙어가기를 택했다. 거울 옆에 있는 20,000m&amp;sup2;크기의 TV에서는 연일 갤럭틱 스페이스의 성간 여행 우주선 발사 소식으로 떠들썩하다. 25층짜리 아파트 한 동 크기의</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7)</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5" />
    <id>https://brunch.co.kr/@@ibUE/15</id>
    <updated>2025-10-16T01:35:13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9. 뒤 이은 연구에 따르면 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를 받은 사람의 불임 확률은 52%였다. 이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사회는 큰 혼란에 휩싸였다. 낮은 출산율에 대한 정책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고 싶었던 정부는 플라이 어웨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비 정기적인 세무조사가 진행되어 창사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회계자료를 다 가지고 갔으며 (사실</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6)</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4" />
    <id>https://brunch.co.kr/@@ibUE/14</id>
    <updated>2025-10-16T01:35:13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4-4. G병원 벽면에 자랑스럽게 걸려있던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amp;lsquo;전국 난임 시술 1위, 환자 만족도 1위&amp;rsquo; G병원 산부인과 원장인 치흠은 착잡한 심정으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 그래도 G시에서 가장 명망이 있는 G병원이었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를 이끌고 있는 치흠이었지만 요즘은 악몽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초산</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5)</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9" />
    <id>https://brunch.co.kr/@@ibUE/9</id>
    <updated>2025-10-16T01:35:12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4-1. 미래는 노트북을 덮었고 그 너머 창을 통해 도시의 밤 풍경이 보인다. 지하철 역에서 300m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의 20층. 미래의 집이다. 거실은 단출했고 단정했다. 미래는 느긋한 걸음으로 냉장고에서 맥주 한 병을 꺼냈다. 냉장고에는 그 흔한 에펠탑 모양 냉장고 자석 하나 없었고 맥주병따개만 하나 붙어있다. 기다란 모양의 그 병따개를 집어 들고</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4)</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8" />
    <id>https://brunch.co.kr/@@ibUE/8</id>
    <updated>2025-10-16T01:35:12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3-1. [기사] 혁신적 도약: 양자화된 인간 디스크, 갤럭틱 스페이스의 우주선과 함께 새로운 항성계로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한국의 김지훈 박사가 이끄는 팀이 개발한 대용량 양자 저장장치를 플라이 어웨이사의 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와 접목한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로써 사람을 양자화하여 디지털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기술</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3)</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7" />
    <id>https://brunch.co.kr/@@ibUE/7</id>
    <updated>2025-10-16T01:35:12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미영은 오랜만에 고향으로 가는 길이다. 버스에 실려 창밖을 보고 있자니 어느샌가 익숙한 듯한 풍경이 펼쳐졌다. 오래된 가게들은 다 바뀌고 새로운 건물들이 생겨났지만 왠지 모르게 전체적인 느낌은 그대로였다. 해외 어딘 가를 여행할 때 분명 처음 가보는 동네이지만 왠지 모르게 고향에 있는 내가 아는 그 길과 닮았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은가. 바로</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2)</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3" />
    <id>https://brunch.co.kr/@@ibUE/13</id>
    <updated>2025-10-16T01:35:12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G병원의 중환자실. 대여섯 명의 환자가 각자 저마다의 사정으로 침상에 누워있다. 적막 가운데 각각 환자의 모니터에서 들리는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신호음들이 서로 뒤엉키며 혼란스러운 화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 초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막 인턴생활을 시작한 의사가 스테이션에 앉아 멍하니 있다. 방금 전까지도 2번 침대에 누워있는 섬망이 심한</summary>
  </entry>
  <entry>
    <title>텔레포탈 플라스틱 서저리(01)</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2" />
    <id>https://brunch.co.kr/@@ibUE/2</id>
    <updated>2025-10-16T01:35:11Z</updated>
    <published>2025-10-16T01:3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연구원 A는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녹색 수술 복 밖으로 보이는 부은 발과 다리, 수술 모자 밖으로 삐져나온 기름진 머리, 쇄골 밑 중심 정맥관이 삽입된 모습은 그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친절히 설명해준다. G시는 수도권 한 귀퉁이에 있지만 첨단 산업들이 많이 모여 있어 잘 정돈된 전형적인 신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곳 안에서도 귀퉁이에 있는 중</summary>
  </entry>
  <entry>
    <title>손톱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6" />
    <id>https://brunch.co.kr/@@ibUE/6</id>
    <updated>2025-09-29T04:05:29Z</updated>
    <published>2025-09-29T04: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가 얼마나 바쁘게 살았는지 알고 싶으면, 손톱을 봐&amp;quot;  친구가 말했다. 나는 손바닥을 위로 한 채로 손가락을 구부려 손톱을 바라봤다.  &amp;quot;어? 언제 이렇게 많이 길었지? 손톱깎이 있어?&amp;quot;   '딱, 딱!' 나는 종이를 깔고 손톱을 깎았다. 커다란 톱밥 같은 손톱이 쌓여갔다.  &amp;quot;요즘 많이 바빠?&amp;quot; &amp;quot;그냥 뭐&amp;quot; &amp;quot;손톱이 긴 걸 보니 많이 바빴겠구만 뭘&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gtGgpi8_ckFw0g6FpTtUtzw6a5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5" />
    <id>https://brunch.co.kr/@@ibUE/5</id>
    <updated>2025-09-20T14:00:43Z</updated>
    <published>2025-09-20T14: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명만 빼고. 그 애는 자기를 '아키'라고 소개했다. 아키를 처음 만난 것은 내가 아직 나눗셈에 서투를 때였다.  학교에서 곱셈을 배울 때쯤 나는 전학을 갔다. 여름의 한가운데에 이사를 한 우리 가족은 연신 땀을 흘려가며 집기들을 날랐다. 짐을 잔뜩 실을 트럭은 한참이나 길을 내달렸고, 버스가 몇 대 다니지 않는 작은 마을로 들어섰</summary>
  </entry>
  <entry>
    <title>update, 어제의 나는 어디로 갔는가(下)</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4" />
    <id>https://brunch.co.kr/@@ibUE/4</id>
    <updated>2025-09-13T03:40:48Z</updated>
    <published>2025-09-13T02:5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上에서 이어짐)  #6. 므두셀라 증후군  집으로 돌아온 오스먼트는 입구에서 무선 콘센트를 찾아 자신의 몸에 꽂는다. 오스먼트의 배터리 잔량에 깜빡이는 불이 들어오고 이내 천장에 달린 플라스마 필라멘트 전등이 켜진다. 2500K의 노란빛이 오스먼트의 낡고 아늑하고 좁은 집을 비춘다. 오스먼트가 사는 곳은 도심 외곽지에 위치한 물리적 노동자 구역이었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cqDTtBc5G09lsAcBCTC8Qgf0fD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Update, 어제의 나는 어디로 갔는가(上)</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3" />
    <id>https://brunch.co.kr/@@ibUE/3</id>
    <updated>2025-09-13T02:52:22Z</updated>
    <published>2025-09-13T02: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등장인물 오스먼트: 구형 버전의 펌웨어를 쓰고 있는 AI 로봇, 코튼 해머의 피아노 소리를 낸다. M1: 오스먼트의 친구, 로봇, organ 소리로 말한다. M3: 오스먼트의 친구, 로봇, 어쿠스틱 기타 소리로 말한다.   #1. 프롤로그  (Piano) 우리는 변해야 한다. 더 나아지지 않으면 뒤처진다.  AI의 발전은 결국 특이점(singularit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plJPBl4h0obpuOgzw4ZZJ5Fitt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연과 필연 - 행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bUE/1" />
    <id>https://brunch.co.kr/@@ibUE/1</id>
    <updated>2025-09-13T07:09:59Z</updated>
    <published>2025-09-12T06:1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quot;나는 운명을 믿지 않아.&amp;quot;  모니터 속의 그녀는 내게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미소였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그리운 모습이다.  &amp;quot;오! 저분이 늘 말하던 운명의 상대인가요?&amp;quot;  거꾸로 된 세렌의 얼굴이 위에서 불쑥 나타났다.  그녀는 이번 화성 탐사에 함께하게 된 유럽계 미국인으로, 미국인같이 쾌활하고 유럽인처럼 자유로우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bUE%2Fimage%2FXU1YBJmh5Hmqe7Rh7FPkpRDhC7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