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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담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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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monwri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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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담온은 세상의 따뜻함을 담아낸다는 뜻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길 좋아하고, 인문학을 좋아하는 90년생 청년이 추운 겨울을 나며 따뜻함을 발견하고 그것을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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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5:5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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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들이 죽는 이유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42.8%가 65세 이상인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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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2:39:57Z</updated>
    <published>2026-04-29T02:3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숫자 하나.   10명.   오늘 하루, 이 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노인의 수다.  매일. 쉬는 날 없이.  한국 노인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2명. OECD 평균 16명의 2.5배를 넘는다. 청년 자살을 다룬 지난 글에서 이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죽는 나라라고 썼다. 그런데 그 죽음의 상당 부분은 노인이다.  우리는 그것도 모른 척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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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들이 죽고있다. - OECD 자살율 1위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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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2:05:21Z</updated>
    <published>2026-04-28T08: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40명. 이 숫자를 한 번만 제대로 읽어보자. 오늘 아침 당신이 눈을 뜨는 동안, 점심을 먹는 동안, 유튜브 쇼츠를 보다 잠드는 동안에 우리가 사는 여기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40.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런데 우리는 조용하다. 나조차도 이걸 글로 써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 고귀한 생명들에 대해 내가 뭐라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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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도 작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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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2:04:57Z</updated>
    <published>2026-04-24T07:1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Essay &amp;middot; 2026  인공지능이 쓰는 시도 문학이다. 아주 강렬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amp;nbsp;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컴퓨터가 쓰는 글을 보면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런 일 자체가 드물뿐더러,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심심이 정도가 이미 정해진 입력값을 보여주는 정도였으니까.  그러나 당신도 알 것이다. 이제 그 장난스러운 웃음이 씁쓸한 웃음이 되어가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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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이 허락한 용기 - 난 젊어지면 다르게 살거야라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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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9:45:46Z</updated>
    <published>2026-04-22T09:4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우리들은 선택지가 너무 많다.  유튜버, 창업, 대기업, 프리랜서. SNS를 켜면 누구는 먹방으로 몇십억을 번다더라. 또 어떤 기업은 성과급을 몇억을 지급한다더라.  그렇게 우리는 각자 자기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는 생각.  &amp;quot;나는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amp;quot; &amp;quot;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사람인가.&amp;quot;   정체성의 혼란. 2026년 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Fzi17F6bsv9X9Rm-xKRgg6wjz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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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록체인 아는척하기(5) - 은행이 없는 경제 DeF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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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9:23:03Z</updated>
    <published>2026-04-22T09: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DeFi: 은행 없는 금융의 실체  지난 글에서 우리는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코드로 만든 심판'과, 그것이 만들어낼 새로운 조직 DAO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엔진이 금융이라는 세계에 충돌했을 때 어떤 폭발이 일어나는지를 들여다봅니다. 바로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 이야기입니다.    1. 우리가 은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WBWJV4jugoSaeqAYb2mIg3xH3_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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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걸 잠깐만 멈출 수는 없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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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5:01:01Z</updated>
    <published>2026-04-21T15: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들은 다 취업 잘하고, 결혼 잘하고, 잘 사는데 왜 나는 사춘기 그때처럼 방황할까요.  이게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보고, 그렇게 노력을 했고 또 그게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서 애타게도 뭔갈 찾았는데 도대체 내가 찾고 싶었던 게 안정적인 직업이 던 건지, 잡을 수라도 있는 꿈이었던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렇게 찾기만 해서 찾는 것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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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록체인 아는척하기(4) - 약속은 자동으로 지켜진다 - 스마트 컨트랙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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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4:25:07Z</updated>
    <published>2026-04-20T04:2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우리는 인터넷의 주권을 되찾는 '웹 3.0'이라는 바다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바다 위에서 우리가 서로를 믿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같은 엔진인 '스마트 컨트랙트'와 그것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만약(If) ~라면, 그때(Then) ~하라  우리가 일상에서 맺는 수많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G4MBbrMYv0UMCGXPocloq26H1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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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록체인 아는척하기 (3) - 제3화: 내 데이터의 진짜 주인은 누구인가 -웹 3.0이라는 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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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9:01:13Z</updated>
    <published>2026-04-15T09:0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우리는 블록체인이라는 숲을 일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설계자부터 채굴자, 그리고 그 숲의 빛과 그림자까지 말이죠. 이제 우리는 이 숲을 지나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려 합니다. 바로 '웹 3.0(Web 3.0)'이라 불리는 거대한 흐름입니다.   1. 우리가 살고 있는 빌려 쓰는 세상(웹 2.0)  웹 3.0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지금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64zBdEG648bKNmft3qcM9hVHd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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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록체인 아는척하기 (2) - 그래서 이걸 누가 쓰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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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51:48Z</updated>
    <published>2026-04-09T15: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이라는 '숲'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그 숲을 지탱하는 뿌리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은행이라는 중간 관리자 없이 우리끼리 수학적으로 완벽하게 믿고 거래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블록체인이었죠. 은행이나 정부가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오늘날 이 거대한 숲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bYEbpPukM5z2_8RlTLzjj7KWx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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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했던 나의 사춘기에게 - 부모의 가난과 이혼이 나에게 끼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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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28:31Z</updated>
    <published>2026-04-09T15:2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20살이 넘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백화점이란 곳을 가 보았다. 어릴 적에 우리 동네 뒷 산에 있던 그 산들만큼의 크기들을 알록달록한 대리석들이 누구 하나 욕심내지 않고 딱 자기 자리의 위치와 크기를 잘 지키고 있었다. 그 위에는 가치가 다른 물건들이 하나 둘 놓여있었다. 어떤 것은 가방이고, 어떤 건 지갑이었다. 또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87jM7-3Bxph6lPRm4WvDW2ooo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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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블록체인 아는척하기 (1) - 요즘 이정도는 알아야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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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5:52:40Z</updated>
    <published>2026-04-07T10: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앞으로 소개할 글들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글입니다. 요즘 제가 공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독자분들과 살짝 맛만 같이 보려고 합니다. 몇편의 글로 구성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부할때 즐겨하는 방식인 숲을 먼저 보고 이를 이해한 후 세부적인 나무를 보는 방식으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 숲을 보는 연습만 하더라도 어디가서 비트코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IrTn8KnhOLhqtjqzxamuinYfx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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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계절, 가을에게. -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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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0:14:03Z</updated>
    <published>2025-11-11T10: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자주 걷던 동네 길에서 단풍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걸음 내딛고, 또 한 걸음 옮기는 동안 머리 위로 빨간 가을이 한 장, 두 장 떨어졌다.  그렇게 타오르던 것들이 며칠 새 절반이나 바닥에 누워 있었다.  그 낙엽들을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다. 요즘은 참 많은 것들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내가 입는 옷의 유행도, 신기하던 기술도, 돌아보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HtNr9OJUiru4m1r7cRJFOdfbz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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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년대생의 고독에 대하여 - 이제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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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5:06:07Z</updated>
    <published>2025-11-10T05: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이 글을 통해 단순히 저의 실패를 기록하려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제 시선에 대한 기록이 어쩌면 내 주변에 대한 성급한 일반화일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어떤 이에게 이것이 개인의 회한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짊어진 사회적 책임의 기록이라 믿고 글을 시작합니다.   며칠 전, 저는 국가 제도의 도움을 받아 긴 고독의 여정을 마무리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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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래 받은 사랑 - 우리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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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3:09:10Z</updated>
    <published>2025-11-09T13:0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버지는 그런 사람이었다.  초등학생 때  학교에서 큰 상을 받아왔을 때도 마음을 다해 축하해주지 않았다.  운동 대회에 나가게 되었을 때 새로운 운동화가 필요하다고 했을 때도 한번 나가는 대회에 뭐가 그렇게 유난이냐고 하는 사람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 볼 수 있는 얼굴임에도 반가운 마음에 한 번이라도 웃어주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의 표정은 늘 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hMnqFjI9CBIq7X1GHTNU5dQudo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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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색 고양이는 떨고 있었다. -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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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16:20:33Z</updated>
    <published>2025-11-08T16: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 준비하던 시험에 떨어지고, 차가운 은행잎이 바람에 흔들리던 날이었다.  새벽녘,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amp;mdash; 누군가 버려놓은 쓰레기봉투 사이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  조용히 지나치려 했는데, 그 아이가 아주 작은 소리를 냈다. &amp;ldquo;야옹&amp;rdquo;  살아보겠다고 쓰레기더미 한가운데를 그나마 따뜻한 자리로 택한 걸까.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QWznp9pRlqkoqtSVsGpvgOS6m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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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동생에게 - 새로운 가족이 생긴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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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8:59:28Z</updated>
    <published>2025-11-08T07:2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너는 언제나 내 뒤를 쫓아다녔다. 형아, 형아 하며 웃던 그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남아 있다.  그때의 너는 내 친구였고, 내 동생이었고, 때로는 내 부하이기도 했으며, 적의 적장이기도 했다. 너는 내 기억 속에서 여러 얼굴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설날이었지. 천 원과 오천 원을 구분하지 못하던 너는 내 천 원을 네 만원과 바꾸자고 했을 때도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bvOj7nevn13P3adxNIbkusBiV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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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영화 한 장면, 우리 할머니  - 꽃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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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9:00:45Z</updated>
    <published>2025-11-07T08: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일상의 순간 속에 예술이 있다.&amp;rdquo; 그 문장은 내 기억의 한 장면을 불러냈다 &amp;mdash; 할머니의 주름이었다.  어렸을 때 나는 할머니의 자랑이었다. 할머니는 어딜 가든 내 이야기를 꺼냈다. 비록 할머니 손에 컸지만, 엄마 아빠가 다 있는 친구들보다 공부도 잘했고 전교 회장도 했었다.  그런 점들이 어쩌면, 속앓이 하던 할머니 마음속엔 잔잔한 위로였을지도 모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NxXu-mId_epk-0hJaVYK9Jqub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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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바라보는 시 - 박웅현 작가의 천천히 다정하게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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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8:29:34Z</updated>
    <published>2025-11-07T08:2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웅현 작가의 『천천히 다정하게』는 그의 시선으로 시를 읽는다는 기대를 주었다. 군대 시절 처음 만난 그의 책은 『책은 도끼다』였다. 스물세 살 쯤이었을까. 그 책이 좋았던 이유는, 내가 처음으로 책을 읽고 그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나는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 한동안 멀어졌던 책을 다시 펼친 순간, 나는 그가 독자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Bj%2Fimage%2FYaW_S1tgXUD5xmPervw8BLHl3A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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