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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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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ESTP태어나길 F로 태어났는데풍파를 많이 맞았더니 T가 되었다고 얘기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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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0:28: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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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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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23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밤,  말한 적 없었던 20년전의 고백을 털어놓았고, 조금은 쌀쌀해진 가을밤을 걸었다.  주변 식당이 마감을 하고, 가게 앞에 내어놓은 연탄재가 아직은 따뜻했다. 손을 뻗어 따뜻한 온기를 잠시 느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짧은 시간 동안, 잠시 20년 전으로 다녀온 느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iXa4EdK7-YHmqLPTrLzHN1tpbC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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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회  - 마음에 품고 있는 회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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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23:00:11Z</updated>
    <published>2025-11-17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니? 피자헛 뒷골목에서.  &amp;quot;네, 누나가 우유인가 뭔가 사줬잖아요.ㅎㅎ&amp;quot;  &amp;quot;우유 아니고 요거트 드링크야.. 그거 네가 가져온 거 아니었어?&amp;quot;  &amp;quot;누나.. 난 그때 아무것도 모를 때였어요 ㅎㅎ 누나가 사줬어요.&amp;quot;  헐.. ㅎㅎ  &amp;quot;그래 그랬구나. 네가 나한테 싸이월드로 쪽지 보냈었잖아.&amp;quot;  &amp;quot;그거 알아요? 피자헛에서 누나를 다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tcN49-7evvDZtid-fmkLXnqg4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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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제작가구 - 주방, 현관, 수납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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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3:00:26Z</updated>
    <published>2025-11-16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마지막 공정이라면 공정이랄까. 셀프인테리어에서 스케쥴링이 필요한 부분은 제작가구가 마지막 일 것 같다.  일단 주방가구, 싱크대다.  제작업체를 이용하면 머리 쓸 일도 없고 조금 더 간편(?) 하겠지만, 난 나의 로망이었던 이케아 주방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케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모든 가구들을 미리 세팅해 볼 수 있다. 너무 만족스럽다.  가구를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lYDjmlz5AU5WbUn4oMB3FMEda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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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회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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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3:00:25Z</updated>
    <published>2025-11-16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잘 지내?  고민 끝에 그 흔한 말로 메시지를 보냈다.  왜 헤어진 연인들이 이런 흔한 말로 서두를 쓰는지 알 것 같다. 이보다 더 적절한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  수십 번을 메시지창만 켰다 껐다를 반복하다 결국 눈을 딱 감고 보냈다.   '답장이 안 오면 안 오는 거지. 계속 고민하느니 보내는 게 낫겠어..'  잠시 후, 답장이 왔다.  - 어 누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jHUm95xs3wc83K3lvEyWGnMmg4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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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 아래&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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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04:49:19Z</updated>
    <published>2025-11-15T04:4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여름방학 때 놀러 간 계곡에서 둑으로 막아놓은 제법 깊은 물에서 튜브에 앉아있다 뒤집어진 적이 있다.  물속으로 꼬로록  손을 들어 나의 존재를 알렸지만 소리는 낼 수가 없었다. 고개를 들어 물 밖을 보려고 했지만 난 물의 수면만이 보였다. 물고기와 같이 보았던 그 수면의 아래.  수면 위로 내리쬐는 햇빛이. 숨이 쉬어지지 않는 순간에도 강렬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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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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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23:00:14Z</updated>
    <published>2025-11-10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우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계속 생각나던 일기장. 그 일기장을 찾으러 친정에 갔다.  엄마는 자꾸 무엇을 찾냐며 나에게 묻는다. &amp;quot;뭘 자꾸 찾는 건데~ 이제 내 집이니까 엄마한테 물어봐야지.&amp;quot;  &amp;quot;아니,, 있어 그런 게. 그냥 보는 거야 예전 물건들.&amp;quot; 차마 진우에게 받았던 일기장을 찾는다고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어물쩍 둘러댔다.  초등학교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jB9C28fQDZ9mjcClfh_MQ0od1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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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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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23:00:16Z</updated>
    <published>2025-11-09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의 이혼으로 난 관계에 있어서 완전히 독립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 세상 사람들에게 기대했고, 무너지는 중이었다. 해고를 겪고 다시 자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돌며, 한국에서의 일을 잊고 오롯이 외로움을 견디며 이겨내려고 했다. 외로움을 피하고 싶지 않았다. 이 모든 시간이, 순간이 다시 나를 단단히 담금질해 주는 기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iI_bTCfpEXyBqKdF_d3DkytWU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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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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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23:04:09Z</updated>
    <published>2025-11-03T2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대전이 아닌 서울, 이 낯선 도시에서 다시 만났다.  진우는 훨씬 밝아졌다. 그 아이의 밝음에 어둠은 더 움츠러들었고, 술잔이 몇 번 부딪친 후 난 내 이야기를 꺼냈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에게 말한 적이 있던가. 그만큼 자존심도 상하고 어려웠던 이야기였으나 진우는 다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역시 진우는 내 두 손을 잡아주며, 다른 사람도 아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XjNANtYKQU3n-ZfNY0wLIg2W9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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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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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2:54:38Z</updated>
    <published>2025-11-02T23:0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노무사가 물었다.  &amp;quot;혹시 사인하셨나요?&amp;quot;  &amp;quot;아니요, 아직이요. 어제 통보받았는데, 서류가 도착하지 않아 아직 서명하지 않았습니다.&amp;quot;  &amp;quot;대부분 동의 서명을 하고 뒤늦게 찾아오시는데, 굉장히 특이한 경우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해고통지서에 서명하실 의무가 없습니다. 보통 서명을 하고 오시면,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회사와의 협상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XJTR-3tSWi5__SJclCYIwwwUqw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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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마루  - 세상에 이렇게 흰색이 많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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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23:00:13Z</updated>
    <published>2025-11-02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셀프 인테리어에서 마루만큼 또 내 품이 안 들어가는 공정이 있나 싶다.  마루업체와 계약을 하게 되면 실제 마루가 깔리는 부분에 대해 실측하고 면적에 맞게 알아서 준비해 주신다.  나는 어떤 마루를 하느냐, 그것만 결정하면 된다. 마루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브랜드도.. 뭐 말할 것 없다.  요즘은 광폭마루가 유행이고, 전 집에서 나무 무늬로 살았기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JtY7LJkg3rVycPSarS_3FH6Iw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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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락호락하지 않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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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23:00:10Z</updated>
    <published>2025-10-27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서른 살을 두 달 앞둔, 곧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던 날이었다.  행복에 겨워했던 나날들이 갑자기 무너졌다. 세상은 이렇게 한 번씩 시련을 주나 보다. 다음에 올 행복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침착하게 매니저에게 말했다.  &amp;quot;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하게 해서 미안해. 너도 힘들겠다.&amp;quot;  &amp;quot;아니 아니, 나한테 사과할 필요 없어. 내가 미안해&amp;quot;  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E8kPRzqr42nJi6qHxvOFvUD9K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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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필름과 도배 그리고 조명설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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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3:00:16Z</updated>
    <published>2025-10-26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일까지 끝났다면 그다음 공정은 마루, 혹은 도배가 된다.  걸레받이가 또 하나의 생각포인트가 된다.  걸레받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목공팀, 마루팀, 도배팀.  만약 걸레받이를 마루팀에서 한다면 걸레받이 위로 도배마감이 올라온다는 뜻이고, 도배팀에서 한다면 걸레받이 위로 실리콘 마감이 된다는 뜻이다.  나의 경우 도배팀에 의뢰했다.  또, 집에 필름시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waZ5E9s6efeLui1wm4zToaTMV0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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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앓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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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3:00:11Z</updated>
    <published>2025-10-26T23: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2005년 어느 여름날, 진우와 함께 밤새 동네를 돌다, 우리 집 놀이터 앞 정자에 앉았다.  아빠가 일어나시기 전에는 들어가야 한다. 안 그랬다간 지금 몇 신데 기어들어오는 거냐고 불호령이 떨어질것이다.  해가 서서히 뜨고 여명이 밝아온다. 어둑어둑한 아침. 우리는 곧 헤어짐을 앞두고,  &amp;quot;진우야, 빨리 서른 살이 되면 좋겠다 그러면 모든 게 흔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chCAubvjtQMaWiZmrVcdYAUB5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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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타일 / 욕실 집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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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5:13:39Z</updated>
    <published>2025-10-22T05:1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공이 끝나면 이제 타일팀이 들어올 차례다.  타일팀은 철거가 끝날 때 즈음, 미팅을 마쳤다. 배관의 높이에 대해서 확인. 배수는 몇 개인지 어떤 모양일지에 대해서도 상의를 한다.  타일팀 시공은 내가 참견할 게 없어서 중간중간 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 만했다.  중요한 건, 집기선택.  타일팀이 집기 및 천장, 조명 모두 시공을 해 주시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X8qpQS5Yl4q0_OmYwj4OstggmJ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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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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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58:41Z</updated>
    <published>2025-10-20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2007년의 전주. 한없이 설레었던 2년 전과는&amp;nbsp;또 다른 느낌이다.  친구와 몇 개의 영화를 예매하고 우연이라도 진우를 마주치길 기도했다. 영화를 보러 이동 중에도 레이더를 돌려보았지만 진우는 없었다.  우린 1박을 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전주의 밤을 걸었다.  그때, 맞은편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있는 진우와 마주쳤다.  가벼운 눈인사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DaTjUGikKaX1oCTaG2hK3N8Spt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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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0일의 썸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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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23:01:07Z</updated>
    <published>2025-10-19T23: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3.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고, 진짜 민망하게도 이제 진우에게 당당히 연락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나의 세상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우에게 도와달라고, 나를 좀 봐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연락하지 않은 그 시간 동안에도 매일 너를 생각했다고. 내&amp;nbsp;마음을 진우가 이해해 주길 바랐다. 그동안 내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심정이었으며, 지금 난 네가 너무 보고 싶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pDvN4ZRWHBLj0yjtqVYuiqjhG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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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목공 그리고 단열 - 인테리어의 핵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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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4:50:43Z</updated>
    <published>2025-10-16T04: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테리어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특히 디자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고르자 하면, 그것은 목공이다.  목공은 목수의 능력이 팔 할이며.... 좋은 목수님을 만나는 게 첫 번째 스텝이다.  하늘이 도우셔서, 나와 잘 맞는 목수님을 만났다.   목공은 전체 디자인을 한다.  작업지시서는 도면 그 자체이며, 도면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특히 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cUQgkogPh5ULqJeOEw-0TqscH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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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 아이니, 짜이찌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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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0:57:07Z</updated>
    <published>2025-10-15T15: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진우와는 조금씩 멀어졌다. 몇 개월동안 만나지 못했다.  진우에게도 연락할 자격이 없는 것 같았다. 연락하면 안 될 것 같았다.  이제 추운 겨울이다. 난 졸업을 하고 취업준비로 나날을 보냈고,  그 무렵, 동생은 군대에 갔다.  그리고 .. 엄마와 아빠는 헤어지기로 하셨다.  맨 처음 얘기를 꺼내셨을 때에는 이제 다 커서 괜찮다고 생각했다. 친척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5ReYtPP6hbk0cZ_F17CzR88Xr4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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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셀프 인테리어 _ 전기배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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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2:47:47Z</updated>
    <published>2025-10-13T07: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통을 마쳤다면 약 2-3일 정도 후에는 겉면이 말라 사람이 밟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속까지 마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우린 일정이 길어지는 건 곧 예산과 이어지므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다.  셀프인테리어 카페에서 여러 목수님께 컨택해 보았지만, 일정이 안 맞아 결국 인터넷 서칭으로 힘들게 목수를 섭외했다.  근데 너무 좋은 분이 오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w6S3WHOjbu6-S3opWdcIQ_bf2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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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식이 동생 광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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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6:50:04Z</updated>
    <published>2025-10-13T06:3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더 이상 커져가는 마음을 나도 숨길수가 없었다. 커져가는 마음 뒤에는 죄책감도 함께 따라왔다.  진우에게는 받을 수 없는 마음을 계속 받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남자친구에게는 내가 바람을 핀 것 같은 죄책감.  이도 저도 아닌 이 상태가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결심을 했다.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불러내 집 앞에서 만났다. 연락도 뜸하고, 예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CF%2Fimage%2F8LfB6NZ_6_Le_M7oC0iJ0217T0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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