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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뚜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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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eddukki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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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철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곤충인간. 쌍둥이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생각과 살아온 인생의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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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6:39: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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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성의 발견 - 맛의 재미를 찾아가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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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0:00:21Z</updated>
    <published>2026-03-09T00: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이의 혀가 가야 할 길이 서로 점점 바뀌기 시작하는게 보인다. 자주 먹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피하는 음식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이제 25개월을 막 지나가는 시점, 호불호를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아이들은 각자가 원하는 것을 이제 행동을 넘어서 단어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큰 아이는 과일을 참 좋아한다. 딸기, 포도, 사과, 귤,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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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입원 / 끝과 시작 - 그 사이에 달이 바뀌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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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0:00:14Z</updated>
    <published>2026-03-07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입원 치료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아버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amp;quot;  우리 가족을 할퀴고 간 B형 독감으로 인해 결국 작은 아이는 2박 3일 입원을 해야 했다. 열이 계속 떨어지지 않았고 가래, 기침으로 인한 구토증세가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는 그 주 수요일에 다니던 어린이집 수료식이 있었다. 그리고 수료식 이후 바로 방학이 시작될 예정이었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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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아플 때 -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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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00:24Z</updated>
    <published>2026-02-22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는 매순간 언제나 힘들지만, 그 중 가장 힘든 순간을 꼽으라 하면 역시 아이가 아플 때 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병원에 가야한다. 이동시간부터 대기시간, 진료를 받고 집에 돌아오면 몇시간이 훌쩍 가 있다. 아이도 아이대로 피곤하고 어른도 피곤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 짜증이 나게 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진다. 그래서 이럴때일수록 혹시라도 아내와 싸우지 않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Gr%2Fimage%2FIvPoUF5YQFczDvJMUMbr9vLOe2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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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투병기 - VS B형독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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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2:29:36Z</updated>
    <published>2026-02-17T12: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 연휴 시작 몇일 전부터 나를 괴롭히던 기침은 결국 연휴 시작 전날에 B형독감 확진이라는 결과로 찾아왔다. 준비해두었던 일정들, 연휴에 대한 설렘들이 전부 산산조각나버리는 순간이었다. 아이들도 증상이 있어서 결국 나는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전날부터 연차를 쓰고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봐야 했다. 아내는 그래도 증상이 없어서 출근을 하게 되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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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난감과의 재회-2 - 돈 주고 살 필요가 전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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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3:00:13Z</updated>
    <published>2026-02-16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자마자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주변 분들에게서 끊임 없는 선물이 들어왔다. 기저귀부터 시작해서 옷, 손수건, 그리고 치발기와 딸랑이. 딸랑이를 아이들에게 처음 쥐어줬을 때는 진짜 아기가 보여줄 수 있는 정석의 모습을 보았다. 그 작은 손으로 쥐고 흔드는 장면이 어찌나 귀엽던지. 치발기는 공갈젖꼭지를 물자마자 뱉어버리고 거부한 우리 아이들에게 빠는 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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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난감과의 재회 -1 - 나 어린시절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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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0:00:44Z</updated>
    <published>2026-02-11T00: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난감에 대한 기억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유치원생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로 산타 할아버지가 찾아오셔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나씩 나눠주셨다. 그때 형은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그랑죠 로보트를 받았다. 나도 기대에 차서 받은 선물을 풀어 보았는데 무려 당구 놀이 세트...  너무 슬프고 억울해서 어린 마음에 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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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 -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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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0:00:26Z</updated>
    <published>2026-02-07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들들아. 너희들이 태어나던 날, 엄마와 아빠의 주변 모두가 너희 이름을 속삭였단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다 보면 새삼 내 아이들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아이들이 귀한 시기에 그것도 우리 집안에서 나온 첫 손주들이라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정말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주시고 있다. 형과 처제도 이제는 삼촌과 이모라는 이름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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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제의 탄생 - 그렇게 아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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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0:00:26Z</updated>
    <published>2026-02-03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서 아이들의 성별이 둘다 남자아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 '아, 이 아이들도 형제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1살 터울인 형이 생각났다. 1살차이라서 맞먹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초등학교 2학년 설날에 싸움이 났다가 죽도록 얻어맞고 그 이후부터 서열정리가 끝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외에도 스쳐가는 어린 시절 - 청소년 시절 - 성인이 된 후의 기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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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저희 집에는 TV가 없어요&amp;quot; - 이제 2년 됐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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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13:10:07Z</updated>
    <published>2026-01-30T13: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자취를 시작했던 집에는 TV가 있었지만 그 자리에 컴퓨터를 놓아야 했기에 치워버렸다.  결혼을 하면서는 TV가 생기긴 했지만 일부러 봐야 하는 상황 아니면 잘 틀지 않았다. (솔직히 인터넷 신청했는데 인터넷 회사에서 공짜로 준 것이기도 했다. )  그 집에서 아이가 생기자 TV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 우선순위에서 밀려 내 부모님이 사시는 시골 본가로 가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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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모래놀이 - 뒷감당은 엄마 아빠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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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1-28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들은 흙장난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맞나?) 시골 출신인 나는 어린시절 맨날 모래랑 흙장난을 했었고 내 아이들도 적당히 흙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다행히도 아이들의 양가 조부모님 댁에 논과 밭이 있어서 모 심을 때 논에 들어가 본다던지, 가을에는 고구마를 캐거나 하면서 땅을 밟고 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비교적 쉽게 접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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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력 적신호 - 몸놀이가 힘든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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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6:02:26Z</updated>
    <published>2026-01-25T16: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허약함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입도 짧고, 많이 먹지도 않고 운동하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잔병치레까지 많았던 나. 학교 반 번호를 키 순서로 정하며 1번은 언제나 내 차지였다. (그래도 10대 후반~20대 초반에 키가 뒤늦게 커서 겨우 170 가까이 된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  운동 이전에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지 않는 인도어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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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권 전쟁 - 뺏는 아이와 뺏기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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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7:10:28Z</updated>
    <published>2026-01-23T07:1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부터 둘째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책을 읽고 있으면 첫째가 와서 흥미를 보이고는 이내 뺏어가곤 한다. 둘째는 그러면 대부분 그냥 줘버리고 다른걸 가지고 놀지만, 정말 자기가 원하는 물건이라면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된다. 내가 더 억울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울음소리가 커지고 엄마와 아빠를 찾기 시작한다.  똑같은 물건을 각자에게 줘도 상황은 그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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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없을 때 더 잘잔다? -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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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5:36:35Z</updated>
    <published>2026-01-23T07:1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돌이 막 지난 아들 둘은 일찍 자는 편은 아니다. 아내 친구의 아들은 저녁 8시면 하품을 연신 해대며 시동을 걸고, 9시를 넘기지 못하고 곯아떨어진다는데 우리 집 쌍둥이는 9시면 아직 초저녁이다. 마치 부싯돌이 부딪히며 불꽃이 연신 켜지는 것처럼 둘이 같이 신나게 놀다보면 자연스레 잠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게 된다. 게다가 둘째는 낮잠조차 잘 자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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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두 돌이 지났다. - 버텨준 나, 칭찬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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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15:35:34Z</updated>
    <published>2026-01-23T07:0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요즘처럼 아이를 낳기도 키우기도 험난한 시대에 남자 쌍둥이를 낳아서 2년동안 별 탈 없이 키워왔다는 것에 대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함께 해온 아내에게도 감사하다.   이란성으로 태어나 외모부터 성격까지 정 반대인 두 아들은 다르면서도 같게 2년간 잘 성장해주었다. 애를 처음 키워보는 부모들은 다들 알 것이다. 기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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