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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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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름 만큼이나마 뜨거운, 때론 바닷 바람만큼 차가운 감정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사계절이 주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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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05:0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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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급반 일등, 중급반 꼴등&amp;nbsp; - &amp;lt;수영을 하다 떠오른 것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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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28:32Z</updated>
    <published>2026-03-24T08: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1등만 기억하는 세상.&amp;rdquo;&amp;nbsp;어릴 적부터 수도 없이 들어온 말이다. 나는 그 말이 싫었다. 물론 결과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 과정 또한 충분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고등학생 시절, 우리 학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 따로 모아 혜택을 주고 그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종종 생각했다.&amp;lsquo;나는 저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ODVZlDzxdMOZ_oD_EiQJ_g90_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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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오늘을 살기로 했다. - &amp;lt;사회 초년생의 회사생활 적응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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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6:45:11Z</updated>
    <published>2026-03-19T06: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유난히 숨이 막히는 하루였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에게 회사에서는 자꾸만 일이 터졌고,상사의 짜증과 동료의 한숨까지 더해지자 나는 점점 지쳐갔다. 회사생활의 쓴맛을 본 나는, 앞으로 내가 감당해야 할 시간이 문득 두려워졌다.퇴근 후에도 직장 관련 연락이 이어졌고, 일이 잘못될까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버티는 건 잘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tD8Dp006mCYRifPm9tig2SNqe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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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여름과 겨울 사이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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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3:24:59Z</updated>
    <published>2025-10-02T03: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이 왔다.  가을이 왔다는 걸 이제는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13, 14도로 꽤나 춥게 느껴지고 낮엔 20도 정도의 따뜻한 기온이다.  햇살은 포근하지만 때론 강렬해서 가을볕에 벼가 익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라는 걸 체감한다. 그리고 느껴지는 건 가을의 냄새이다.  나는 유독 계절의 변화를 냄새로 감지하는 사람이다.  여름의 냄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PFMxTjOBau43xjvTq2h3lzJ7qP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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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시작하고 보자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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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7:44:21Z</updated>
    <published>2025-09-23T07: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 거다.&amp;rdquo;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때론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지만 이내 망설인다. 그럴 때 누군가는 나에게 용기를, 또 누군가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amp;ldquo;A씨가 올해 몇 살이라고 했지? 그냥 하던 일이나 잘하는 게 좋지 않을까?&amp;rdquo; 이런 말을 여러 번 들은 A는 &amp;ldquo;그래, 이제 와서 뭘 시작해. 그냥 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Sm6FDqbTpjG1Vbp3YCj8rE9VPL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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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맛, 무화과  - 음식에 담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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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2:32:56Z</updated>
    <published>2025-09-21T12:3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시간은 흘러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다.  매일 가는 익숙한 길목의 나무들은 조금씩 색깔을 바꿔간다.  가을이 왔다는 걸 알리는 건 길가의 풍경뿐만이 아니다.  나는 이따금 마트를 가는 걸 좋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제철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는 엄마의 교육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vVv4jWbCx0aBIpaIFSsawTQ9Pn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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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순간들만 모아서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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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12:04:48Z</updated>
    <published>2025-09-21T12: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종종 보던 고전 영화 &amp;lt;사운드 오브 뮤직&amp;gt;에서는 이런 장면이 나온다.  무섭게 천둥 치며 비가 쏟아지던 밤,  아이들은 두려움을 달래기 위해서 마리아와 함께 노래 부른다.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장미 위의 빗방울과 고양이수염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en 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xuAE-MeRIBI6nFMktwttSZjgKP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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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 모든 두부들에게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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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7:53:17Z</updated>
    <published>2025-09-18T07:5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흔들리는 나에게 누군가는 말했다.  &amp;ldquo;지금은 흔들려도 시행착오 끝에 중심을 잡게 될 거야.&amp;rdquo; 나는 이런저런 일이 있을 때마다 휘청거리기만 했다.  마치 모래사장에서 하는 모래뺃기 게임처럼 조금씩 모래를 가져가다 위태해진 나뭇가지는 그저 픽 쓰러진다. 가져가는 모래가 아무리 적다 해도 결국엔, 언젠간 쓰러진다.  쓰러지지 않으려면 나뭇가지가 두껍고 깊이 찔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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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에게 위로받기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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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6:39:08Z</updated>
    <published>2025-09-16T06: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엔가 감정이 소용돌이쳤다.  빈 컵에 물을 조금씩 채우다 결국 울컥 쏟아지는 것처럼  작은 이유들이 쌓여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나는 그냥 공감받고 싶었다.  별게 아닌 별 것도 수고했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amp;rdquo;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하면 나를 완전히 이해해 줄 수 있을까? &amp;ldquo; 나는 또 누군가에게 기대하기보다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걸 선택했다.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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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도에 맞서는 법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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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7:37:54Z</updated>
    <published>2025-09-15T07:3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도가 오면 아무리 큰 배도 휘청거린다.  잔잔한 파도도 수십 년, 수백 년의 세월이 지나면 커다란 바위가 깎인다. 이런 파도가 올 때 흔들리지 않는 방법은 그저 파도 밑으로,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물 밑에서 본 파도는 나를 흔들긴 하지만 유유히 지나갈 뿐이다.   한 스트레스 전문가는 때로 우리에게 있는 부정적인 상황에 너무 강하게 대처하지 말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h1hLWArNYYH7R73eWiwFklGCW6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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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트랙과 같다.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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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6:51:11Z</updated>
    <published>2025-09-15T06: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동네 초등학교로 산책을 나갔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트랙을 걷고 또 걸었다. 함께 걷는 이들에게 문득 질문을 던졌다. &amp;quot;인생은 우리가 돌고 있는 트랙과 같아요. 왜 그럴까요?&amp;quot; 내 질문은 각자의 인생을 잠시 돌아보게 하는 작은 초대였다.우리가 같은 트랙 위를 걷고 있어도, 각자의 생각과 속도는 다르다.나는 인생과 트랙의 관계를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4odlrvtny64GSff_SYX7_dysU2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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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박잎쌈과 강된장 - 음식에 담긴 이야기 -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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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6:40:29Z</updated>
    <published>2025-09-15T06: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여름이 주는 초록빛과 싱그러운 숲의 모습, 비록 덥지만 이따금 계곡이나 바다로 피서를 가면 언제 더웠냐는 듯 금세 시원해지는 것이 나에게는 큰 행복을 줬다. 특히 여름은 소리마저 다르다. 매미 소리가 귓가를 가득 메우고, 장마비가 후두둑 떨어지며 흙냄새와 풀냄새가 섞여 들어올 때면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된다. 이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D4biLVqXNIFuLNl7FU66Emvf4v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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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느려도 괜찮아 - 일상 속 생각 조각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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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6:39:45Z</updated>
    <published>2025-09-15T06: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괜찮아. 조금 천천히 해도 돼.&amp;rdquo; 나는 이 말을 주변 사람에게서 듣고 싶었다. &amp;ldquo;잘하고 있어, 너는 특별해&amp;rdquo;라는 인정도 받고 싶었다.  그런데 오늘, 카페라떼를 만들다가 문득 깨달았다. 조금 느려도 완성해 보자. 이 말은 결국 내가 나에게 해야 하는 말이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 라떼아트는 내가 꿈꾸던 카페 로망의 첫 단추였다.  하지만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MR%2Fimage%2FzVvqZjTQWni1caJlHVu_xYONc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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