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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약이수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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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턴 수의사의 병원생활 이모저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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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11:42: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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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모르니까, 설마 있을까 봐 - 과잉진료의 속사정 - 어느 동물병원의 일상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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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4:39:08Z</updated>
    <published>2025-09-18T04: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자아가 생겨버렸다  입사 초반만 하더라도 정말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도 아는 게 없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그냥 원장님의 지시를 받고 그대로 전달만 하는 아바타였다. 어느덧 일한 지 반년이 지났고 들어간 진료 수도 상당히 많아졌다. 이제야 눈이 좀 트인 느낌이다.   문제는 이제 생각이라는 게 생겨버렸다는 것이다. 요즘 자꾸 '나라면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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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강아지는 (수의사 빼고) 안 물어요 - 어느 동물병원의 일상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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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7:36:21Z</updated>
    <published>2025-09-13T17:3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사와 악마 사이  오늘은 접종 진료가 유독 많은 하루였다. 우리 병원은 샵과 연계된 곳이라 작은 아기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종종 온다. 보호자 앞에서는 진중한 수의사처럼 행동하지만, 비밀을 하나 발설하지면, 처치실로 들어가는 순간 우리는 사심을 채우기 바쁘다. 세상에 어쩜 털뭉치들은 다 이렇게나 귀여울까.. 가끔 아기가 입원하게 되면 오래 있다 가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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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마다 반복되는 우리 강아지 피부 트러블 - 어느 동물병원의 일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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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2:00:19Z</updated>
    <published>2025-09-12T0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amp;quot;선생님, 이번엔 뭘 해봐야 할까요?&amp;quot;  오늘도 그 익숙한 질문을 들었다. 인턴인 내게 누군가 가장 어려운 진료가 뭐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귀와 피부 진료라고 답할 것이다.  호르몬 질환이나 당뇨, 심장병 같은 무거운 질환들도 물론 어렵다. 하지만 그런 케이스들은 아직 나 혼자서는 잘 보지 않고, 들어가더라도 선배님들의 도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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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강아지 산책시킬 때 풀숲을 피해야 하는 이유 - 어느 동물병원의 일상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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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16:29:00Z</updated>
    <published>2025-09-11T04:4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드기 한 마리의 값어치  어느 동물병원 진료실에서 오늘도 다양한 아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유독 자주 마주치는 불청객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바베시아라는 작은 기생충이다. 이름도 생소하고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이 미세한 존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적이다.  &amp;quot;밥을 잘 안 먹어요. 기운도 없고, 평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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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약이 수의사의 일기 - 수의사로서의 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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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4:37:56Z</updated>
    <published>2025-09-11T04:37: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올해 막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 동네 동물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새내기 수의사입니다.  6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처음 진료실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설렘과 떨림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질병들을 실제로 마주하고, 책에서는 한 줄로 설명되던 증상들이 살아있는 생명체에게서 나타날 때의 당황스러움도요. 무엇보다 보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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