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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vanesc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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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vanesc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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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소한 것들로부터 느끼는 삶의 진정한 의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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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0:24: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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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 _ 고독이라는 형태 - 버텨야만 지나가는 시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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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07:49:40Z</updated>
    <published>2026-04-20T07: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Solitude&amp;nbsp;[&amp;nbsp;sɑːlətuːd&amp;nbsp;] 1. 고독 ​ ​어떤 시간은 이유 없이 길어진다. 하루의 끝이 좀처럼 닿지 않는 느낌과, 그 어떤 흐름에도 속해 있지 ㅇ낳다는 감각이 더 선명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 시간은 설명하기에 너무나도 어렵다. 외롭다고 단정하기에는 감정이 단순하지 않고, 그렇다고 괜찮다고 말하기에는 분명히 어딘가가 비어 있다.  그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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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_ 지금이라는 선물 - 누군가가 보낸 마음이 현재를 바꾸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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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0:57:56Z</updated>
    <published>2026-03-10T10:5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Present&amp;nbsp;[&amp;nbsp;preznt&amp;nbsp;] 1. 현재의 2. 선물  ​어떠한 것은 도착하는 순간보다, 도착한 뒤에야 그 의미가 서서히 깊어진다. 누군가에게서 건네받은 어떤 것이 손안에 남아 있을 때, 그것은 단순한 물건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 내면에는 그 무언가를 고른 시간과, 바라보며 떠올렸을 생각들, 그리고 그 사이를 지나온 마음의 결이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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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 _ 이제 조금은 더 가벼운 방향으로 - 지나온 시간들을 내려놓고 맞이하는 다음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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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3:43:01Z</updated>
    <published>2026-03-08T03: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Renewal&amp;nbsp;[&amp;nbsp;rɪnuːəl&amp;nbsp;] 1. 재개, 부활 2. 갱신, 연장 3. 재개발, 회복; 개선 어떠한 변화는 떠나는 순간보다는 떠난 뒤에야 비로소 의미가 또렷해진다. 익숙했던 풍경을 뒤로하고 낯선 곳에 서 있는 지금, 마음속에 먼저 올라오는 감정은 의외로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에 가깝다. 오래도록 머물렀던 장소를 떠난다는 사실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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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 _ 멈추지 않으려는 시도 - 흔들림 속에서도 이어지는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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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4:23:52Z</updated>
    <published>2026-03-02T14:2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Endeavor&amp;nbsp;[&amp;nbsp;ind&amp;eacute;vər&amp;nbsp;] 1. 노력, 시도, 애씀 2. 노력하다 3. 시도하다 ​ 어떠한 마음은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특별한 이름이 붙지 않은 채, 그저 하루의 어딘가에 머물러만 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자리를 넓혀 간다. 쉽게 선언되지 않는 그 마음은 누군가에게 증명하려 들지도 않으며, 그저 스스로의 방향을 조금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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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 _ 새로운 시간의 문턱에서 - 한 해의 무게를 내려놓고 다시 숨을 고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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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3:45:54Z</updated>
    <published>2025-12-31T13: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Renewal&amp;nbsp;[&amp;nbsp;rɪnuːəl&amp;nbsp;] 1. 재개, 부활 2. 갱신, 연장 3. 회복, 개선 ​지나간 한 해의 무게는 생각보다 오래도록 남아 있다. 달력은 아무 일이 없다는 듯 다음 장으로 넘어가지만, 몸과 마음은 아직 그 시간을 품고 있는 것처럼 반응하고, 이미 지나가버린 일들이 현재의 호흡과 표정에까지 조용히 스며들곤 한다. 애써 괜찮은 척 정리해 두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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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 _ 결정되지 않은 상태 - 방향이 열리기 전까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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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0:12:03Z</updated>
    <published>2025-12-25T10:1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Limbo&amp;nbsp;[&amp;nbsp;lɪmboʊ&amp;nbsp;] 1. 불확실한(어중간한) 상태 ​예상하지 못한 일은 늘 준비의 가장자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가능한 경우를 최대한 떠올리고, 혹시 모를 상황까지 포함해 두었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현실은 그 계산표 바깥에서 조용히 문을 연다. 그 범위까지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당황보다 멈춤이 먼저 다가온다.  앞으로 나아가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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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 _ 하루를 떠받치는 것 - 지친 하루를 통과하게 하는 밝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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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0:48:47Z</updated>
    <published>2025-12-17T00: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Gleam&amp;nbsp;[&amp;nbsp;ɡliːm&amp;nbsp;] 1. 어슴푸레 [희미하게] 빛나다 2. (아주 깨끗하게) 환하다 [반짝이다] 3. (흔히 어디에 반사된) 어슴푸레한 [흐릿한] 빛 4. 번득 [언뜻] 비치는 것 ​ ​지친 하루 속에는 한 줄기 빛처럼 스며드는 것이 있다. 하루를 돌아보면 특별한 일 하나 없이 흘러간 시간들뿐이고, 무엇을 했는지조차 선명하지 않은 채 피로만 남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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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_ 아직 펼치지 않은 날개 - 위를 향한 상태로 머무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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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0:28:37Z</updated>
    <published>2025-12-16T10: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spiration&amp;nbsp;[&amp;nbsp;&amp;aelig;spəˈreɪʃn&amp;nbsp;] 1. 열망, 포부, 염원 ​아직 펼쳐지지 않은 날개라는 이미지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기보다는 고도를 바꾸기 전의 긴장을 떠올리게 한다. 날개를 펼친다는 것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사건이 아니라, 그 이전에 어떤 균형과 감각이 몸에 축적되어 있는지를 드러내는 결과에 근접하다.  그래서 날지 않고 있는 시간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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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 _ 끝이 보이지 않을 때의 방향 - 돌아가야만 도착할 수 있는 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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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4Z</updated>
    <published>2025-12-15T15:4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Labyrinth&amp;nbsp;[&amp;nbsp;l&amp;aelig;bərɪn&amp;theta;&amp;nbsp;] 1. 미로​ ​요즘의 나는 종종 미궁 속에 갇혀 있는 기분을 느낀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고, 출구는 보이지 않으며,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면 같은 자리를 여러 번 지나온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것 같은 감각이 들고, 그때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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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 _ 끝없는 터널의 한가운데서 - 결과 이전의 시간을 견디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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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5Z</updated>
    <published>2025-12-15T08:2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Ordeal&amp;nbsp;[&amp;nbsp;ɔːrdiːl&amp;nbsp;] 1. (힘들거나 불쾌한) 시련[경험/일]​ ​보통 시련이나 혹독한 경험을 떠올릴 때, 그 안에 포함된 고통의 강도를 먼저 생각해보곤 한다.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버거웠는지,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는지를 기준 삼아 그 시간을 정의하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시련들이 남기는 가장 큰 무게는 고통 그 자체라기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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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 _ 지금 이 장면에 머무르는 이유 - 이미 곁에 있음에도 더 머물고 싶어지는 감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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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3Z</updated>
    <published>2025-12-15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Captivation&amp;nbsp;[&amp;nbsp;k&amp;aelig;̀ptəv&amp;eacute;iʃən&amp;nbsp;] 1. 매혹, 매력; 매혹된 상태 ​어떤 순간들은 부족해서가 아니라 충분해서 붙잡힌다. 이미 보고 있고, 이미 같은 공간에 있으며, 더 확인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데도 시선이 쉽게 풀리지 않는 시간들이 있다. 그때의 마음은 결핍에서 비롯된 갈망과는 다르고, 오히려 지금 이 장면이 이미 완결에 가까워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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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 _ 다른 형태로 도착한 나 - 변했다고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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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4Z</updated>
    <published>2025-12-14T20:3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Metamorphosis&amp;nbsp;[&amp;nbsp;metəmɔːrfəsɪs&amp;nbsp;] 1. 탈바꿈, 변형  ​나는 본래 그런 사람이었다.  하던 일은 늘 정확했고, 판단은 명확했으며, 감정이 개입될 여지를 최소화하는 쪽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믿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기보다는 상황을 분석하는 데 익숙했고, 말의 온도보다는 결론의 선명함을 중시했다.  그래서 누군가는 나를 신뢰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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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 _ 내가 서 있는 자리 - 혼자라는 상태가 요구하는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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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4Z</updated>
    <published>2025-12-14T20:2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Isolation&amp;nbsp;[&amp;nbsp;aɪsəˈleɪʃn&amp;nbsp;] 1. 고립, 분리, 격리 2. 외로운 상태 혼자라는 상태는 흔히 외로움이나 슬픔과 함께 묶여 말해지곤 하지만, 그 연결이 언제나 필연적인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혼자라는 말 앞에 감정을 먼저 붙이려 하지만, 사실 혼자라는 단어 그 자체는 그저 상태를 가리킬 뿐이고, 그것을 어떤 감정으로 채우는지는 그다음의 문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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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_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 대신 - 이미 시작된 과정에 대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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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2Z</updated>
    <published>2025-12-14T12:4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ctualization&amp;nbsp;[&amp;nbsp;&amp;aelig;ktʃuələˈzeɪʃən&amp;nbsp;] 1. 현실화, 실현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쉽게 말로 꺼내지 못하는 바람 하나쯤을 품고 살아간다. 무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어떤 순간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 언젠가는 반드시 닿고 싶다고 조용히 되뇌는 이미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음속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amp;quot;~가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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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 _ 편견의 또 다른 이름 - 경험이 남긴 각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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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5Z</updated>
    <published>2025-12-14T12:1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Prejudice&amp;nbsp;[&amp;nbsp;predʒudɪs&amp;nbsp;] 1. 편견 2. 편견을 갖게 하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편견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amp;quot;나는 편견이 없다&amp;quot;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서조차, 오히려 그 확신만큼이나 또렷한 방향성을 느끼곤 한다.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자체가 이미 선택과 배제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완전히 비어 있는 시선이라는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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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 _ 겹쳐진 획들 위에서 - 우리가 지금껏 쌓아 온 시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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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2Z</updated>
    <published>2025-12-13T04: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ccumulate&amp;nbsp;[&amp;nbsp;əˈkjuːmjəleɪt&amp;nbsp;] 1. (서서히) 모으다, 축적하다 2. (서서히) 늘어나다 [모이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식도 없이,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도화지 앞에 서서 천천히 손을 움직여 왔던 것 같다.  처음부터 어떤 그림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언젠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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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 _ 잘려 나가기 위해 불린 이름들 - 충성이라는 말로 포장된 소모의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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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3Z</updated>
    <published>2025-12-13T00: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Expendable&amp;nbsp;[&amp;nbsp;ɪkˈspendəbl&amp;nbsp;] 1. 소모용의 2. 소모 가능한, 대체 가능한 이인자가 일인자의 뒤를 계승한 사례가 있는가를 묻는 순간,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굳이 질문을 던진다. 질문은 희망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는 구조에 대한 부정이 숨어 있다.  이인자는 언제나 다음을 약속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끝을, 그 결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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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 _ 두 얼굴을 가진 시간의 잔향 - 멀어진 시간과 이어지는 시간이 함께 만드는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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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4Z</updated>
    <published>2025-12-10T11: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Memory&amp;nbsp;[&amp;nbsp;meməri&amp;nbsp;] 1. 기억(력) 2. 기억(하는 시간적 범위) 3. (과거의 일에 대해 생각나는) 기억[추억/회상] ​과거의 어떠한 순간에 추억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 안에는 이미 두 가지의 상반된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어떤 기억은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고, 어떤 기억은 여전히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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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 _ 아직 이름을 얻지 않은 마음 - 언젠가 빛으로 나아갈 형태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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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3Z</updated>
    <published>2025-12-06T1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Emerge [ iˈmɜːrdʒ ] 1. (어둠 속이나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오다[모습을 드러내다] 2. 드러나다, 알려지다 3. 생겨나다, 부상하다 때때로 우리가 걷는 길은 너무 어둡고 조용해서, 지금 밟고 있는 자리가 어디쯤인지조차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발끝으로 느껴지는 감각만으로 바닥의 모양을 확인해야 하고,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내 몸이 어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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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 _ 낮은 자리에서 시작되는 힘 - 멈춤 속에 쌓여가는 다음을 위한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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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5:33:13Z</updated>
    <published>2025-12-04T10:5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Crouch [ kraʊtʃ ] 1. (몸을) 쭈그리다, 쭈그리고 앉다 웅크리고 있다는 말은 흔히 움츠러든 상태나 도망치는 모습으로 오해되곤 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이 자세가 가장 효율적으로 힘을 저장하는 형태가 된다.  육상선수가 출발 신호를 기다리며 무릎을 접고 상체를 낮추는 이유가 단순한 준비 동작이 아닌 것처럼, 우리들도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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