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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것을 잘 참는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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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늘 세상에 치이며 유약한 존재로 살면서도, 괜히 주변을 챙기다 또 다치는 사람. 존재, 시간과 공간, 향에 대한 미련을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글로 풀어내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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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4:04: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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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香) 에세이] 기억을 맡다 - 사춘기의 반감기에 남겼던 추억집착 스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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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5:46:59Z</updated>
    <published>2025-10-10T05: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식사&amp;rsquo;와 &amp;lsquo;끼니&amp;rsquo;, &amp;lsquo;자식&amp;rsquo;과 새끼&amp;lsquo; 그리고 &amp;rsquo;입&amp;lsquo;과 &amp;rsquo;주둥이&amp;lsquo;. 비슷하다, 그리고 또 다르다. 그 둘 중 하나는 뭇 사람들이 소위 &amp;rsquo;저속하다&amp;lsquo;라고도 느끼는 말이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저속하지 않기도 하다. 저속하지 하다 할지라도 정겨울 수는 있다. 이러한 &amp;rsquo;정겨운 저속함&amp;lsquo;을 내가 그리워하고 있다. 바로 &amp;rsquo;냄새&amp;lsquo;. 그것은 향이라고 칭하기는 싫은,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1xMCsN5uHRedsFn8hkbJ0YKkMQI.jpg" width="3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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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香) 에세이] 괜한 투정이 생기던 비누 향 - 사춘기의 반감기에 적어놓았던 흑백의 조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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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7:42:16Z</updated>
    <published>2025-09-22T07: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 놀이터에서 280원을 가지고 투닥 거리는 어린 아이들의 간지럽고 귀여운 음성이 나의 달콤한 주말 낮잠을 깨웠다.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을 마시고 돌아와 책상에 앉으니 문득 내 어린 시절의 한 조각이 아이들의 장난을 이어받아 다시금 눈을 감게 만든다. 요즘도 인사동을 찾으면 옛날 문구점을 연상케 하는 1평 남짓한 조그만 가게를 볼 수 있는데, 그 가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2R1tbAqZAK92VHFDyngj1KpSG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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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緣) 에세이] 어쩌면, 우리는 이미 - 미련 많은 사람으로 태어나 남긴, 사춘기 반감기 시절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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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6:09:29Z</updated>
    <published>2025-09-18T06: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 앞 놀이터에서 280원을 가지고 투닥거리는 어린 아이들의 간지럽고 귀여운 음성이 저의 달콤한 주말 낮잠을 깨웠습니다.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을 마시고 돌아와 책상에 앉으니 문득 저의 어린 시절의 한 조각이 모니터 안에 그려집니다. 지금도 인사동 거리에 나가면 옛날 문구점을 연상케 하는 1평 남짓한 조그만 가게를 볼 수 있는데요, 그 가게 안에 진열된 장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48R8UFa20gJ_Mb7QCm3x8VKTW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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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香) 에세이] 오감의 무질서, 그리고 무가당 - 퇴고 없이 올리는, 지금보다 더 초보필자 시절의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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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37:02Z</updated>
    <published>2025-09-15T06:0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몇 년생이라고? 아니, 그 때도 사람이 계속 태어나고 있었단 말이야?&amp;rdquo; 그런 때가 있었다. 인터넷 동호회의 정기모임을 나가면 최소 6살 이상 차이가 나던 형, 누나들이 필자를 신생아 취급하며 이르던 말이다. 그 후 나도 그네들의 나이가 되고, 또 그네들의 나이를 지나서 살며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누군가가 어리게 보이고 아기처럼 느껴진다는 것은 지극히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vVGRDb86wvzwEhIGR0WtmQRGt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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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香) 에세이] 다장조와 같은 엄마의 사랑 - 퇴고없이 올리는 15년 전 사춘기 반감기에 남겨놓은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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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37:28Z</updated>
    <published>2025-09-12T12:0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생각하는 &amp;lsquo;세상에서 돈을 주고도 못 하는 일&amp;rsquo;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랑의 결실을 맺어 백년가약을 한 후, 12년 후 아빠와 야구를 할 블루 미니미가 태어날 것인가 혹은 12년 후 엄마의 화장대를 탐내기 시작할 핑크 미니미가 태어날 것인가에 대한 결과. 그리고 둘째는 현재의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는 일. 나를 닮은 핑크 미니미 한 개체를 탄생시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HM5sHLgqsJ-7uNodJe4tY-E4m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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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緣) 에세이] 식어버린 도시락 - 굳세어라 아껴오신 푼돈과 바꾼 당신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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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6:55:54Z</updated>
    <published>2025-09-12T12: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아버지가 돌아셨던 해인 2013년 여름에 썼던 글로,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많고 다시 읽는 것조차 얼굴이 화끈거리고 창피한 구석이 많지만, 퇴고 없이 올려봅니다. 아버지는 건설업계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시다가 은퇴를 하시고, 작은 여행사에 소속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운전기사로서의 삶을 10년 조금 넘게하시다가 &amp;nbsp;2013년 봄에 작고하셨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um%2Fimage%2FHmvhTCeO-OpOk7kk-WPE-MW0OP0"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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