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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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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일상에서 큰 울림을 받는, 일상의 흔적에서 살아갈 이유를 발견하고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쉽게 화내고 자주 웃고 사소한 것에 뭉클하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싶은 사람이에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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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5:2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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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복 많이 받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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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1:00:01Z</updated>
    <published>2025-12-05T1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3~4년 전쯤이었던가, 흔하디 흔한 새해 인사가 다르게 다가왔던 날이.  남들은 다 바쁜데 나는 너무 한가했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니 내 손이 거의 필요하지 않았고 집안일도 큰 힘 들이지 않고 그럭저럭 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이 어제 같았고, 내일도 오늘처럼 무기력할 것 같은 일상의 연속이었다.  평온해 보이는 하루가 무덤가의 적막처럼 무섭게 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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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행복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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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1-28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기하다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그때가 떠오르는 걸 보면  행복했는데 행복한 줄 몰랐던 at that time  분명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되는데 눈물이 먼저 반응을 보이는 그 시절  우리 아기 유모차 자전거 태우고 다니던 그때 그날 그 순간  그 더위 그 공기 그 무료함 그 지침 그 갑갑함 그 뒤처지는 느낌 그 외로움  전혀 행복하지 않았던 그 순간이 가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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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촌스러운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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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1:00:13Z</updated>
    <published>2025-11-21T1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어린 시절 엄마는 나에게 최고의 영웅이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똑똑한, 내 마음속을 훤히 꿰뚫고 있는, 못하는 게 하나도 없는 유능한 여신!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십 대, 이십 대 시절을 지나면서 &amp;lsquo;어? 엄마도 못하는 게 있구나.&amp;rsquo; 싶었고,  나였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일을 하는 엄마를 보면 한없이 무능해 보였다.  세상 물정도 모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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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자라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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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00:03Z</updated>
    <published>2025-11-07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띠리링.&amp;rdquo; 출근하는 남편 뒤로 현관문 닫히는 소리가 들리면 &amp;ldquo;휴......&amp;rdquo; 깊은 한숨이 나왔다.  &amp;lsquo;이 집에 작은 아기와 나 둘 뿐이구나. 아무도 없구나. 혼자 있구나.&amp;rsquo;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느낌. 그땐 딱 그런 마음이었다.  30여 년을 서울에서 살다 결혼 후 이곳에 집을 얻었다. 가까운 미래에 출산과 퇴사를 하게 될 나보다는 남편의 직장 근처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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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까워서 오래 걸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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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1T11:00:10Z</updated>
    <published>2025-10-31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제야 이미 지나간 시간들을 후회해 보았다. 돌아가지 못할 나를 자책해 보았다. 나만 힘들어질 뿐이었다. 그래서 그저 지나간 날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가라앉은 밤들에게. 가라앉은 낮들에게. 그 밤과 그 낮과 함께 가라앉은 나의 시간들에게. 미안하다고. 돌아오지 않는 청춘을 반짝이지 않게 만들어서, 푸른 날들을 그대로 즐기지 못해서. -소설 [시한부](백은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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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을 말해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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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11:00:10Z</updated>
    <published>2025-10-24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엄마는 어떤 소원 빌었어?&amp;rdquo; &amp;ldquo;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했지.&amp;rdquo;  아휴 또 그 소리다. 여행 중에 가까운 절이나 성당에 가도, 뒷산을 오르다 돌탑 쌓기를 해도 항상 나오는 우리 가족 건강 타령. 이젠 추석날 보름달에까지 감사를 하다니.  엄마는 매번 건강과 감사를 붙여 말했다. 마치 원래 건강하지 않기라도 했던 것처럼.  어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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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말이 있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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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0-18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 말이 있는 날 나는, 일기를 쓴다.   할 말이 있지만 말하고 싶지 않은 날도 일기를 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소중한 친구.   물론, 일기와 내가 처음부터 친구였던 건 아니다.  어린 시절 &amp;lsquo;일기&amp;rsquo;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칭찬받고 싶어서 썼다.   그림까지 그려서 내놓으면, 이어지는 엄마의 칭찬이 좋았고,  줄글로 쓰면서부터는 공책 끝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w0%2Fimage%2FN1qC6B2VphYOY4p8jQWA9KJU_R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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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걸음이 엄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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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7:00:08Z</updated>
    <published>2025-10-10T07: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낑. 엄마 좋아.&amp;quot; 아이가 뒤에서 나를 안아준다.  나보다 키가 큰 중학생. 이럴 땐 10년 전쯤으로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  참 좋다.   그러나 1시간 후.  &amp;ldquo;아, 됐다고. 알았다고. 한다고.&amp;rdquo; 아이의 &amp;lsquo;~고&amp;rsquo; 시리즈가 &amp;lsquo;오늘의 대화 끝&amp;rsquo;을 알린다.  지금 이 상황에선 단 한마디도 더 하면 안 된다.  아이 때문이 아니다.  잔소리를 끊을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w0%2Fimage%2FgVFX2FJ6aJmOFXz6bJ3izziep0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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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김밥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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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0-03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근데, 나는 김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amp;rdquo; 도시락 속 김밥 한 개를 집어 들며 아이는 말했다. 별다른 의미가 있지 않은, 그냥 지나가는 듯한 말투. 이런저런 일상의 대화 속에 흘러가는, 방금 뱉었는지도 모를 가벼운 한 문장이 흘러가지 못하고 내 마음속에 걸려버렸다.   김밥을 처음 먹어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항상 김밥을 좋아했다. 소풍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cw0%2Fimage%2FEfzTAI8YerMFitN7nqS6Figk3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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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소개 - 저는 한. 우. 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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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2:15:49Z</updated>
    <published>2025-09-29T02: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한.우.주. 입니다.  저는요 -작은 일상에 큰 울림을 느끼는 사람 -이곳에서 대단히 인기 있고 싶기도 한, 그러나 진정 어린 누군가의 방문을 기대하는 사람 -일상 속 너무 흔한 흔적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발견하고 감동하는, 그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 -쉽게 화내고 자주 웃고 사소한 것에 뭉클하고 흔한 것에 마음이 가는 시답잖은 사람 -남몰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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