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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디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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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올디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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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1:30: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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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되건, 무엇이 되지 않았건 - 매일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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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3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결과가 없잖아.&amp;quot; 친구가 말했다. 나는 한동안 그 말을 곱씹었다. 새로운 것들을 좋아하지만 금세 질려버리고,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시작은 늘 경쾌했지만, 끝은 언제나 흐릿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조금씩 작아졌다. 마치 내가 아무 데도 닿지 못한 사람처럼.  돈, 좋은 직장, 평생을 살 수 있는 집. 크게 원하지 않는 것들이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Sr-ZITkByAYqO0sAZgyUXoG57H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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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 - 마지막 밤과 첫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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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12: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뒤 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다. 친구는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소식을 듣고 &amp;quot;만나러 가도 될까?&amp;quot; 물었지만, 친구는 스스로 이겨내 보겠다며 조용히 거절했다. 그로부터 1년쯤 뒤, 친구에게서 다시 연락이 왔다. 이번엔 정말 만나러 가겠다며 약속을 잡았다.  직접 연락을 받지 못한 또 다른 친구에게, 그 친구를 위한 책을 하나 보내달라 부탁했다. 그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ckdlSoIsuXMw0VTSTogJ1dR2i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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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빵을 먹기 위해 달린다 - 새벽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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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12: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5시,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모자만 눌러쓰고 운동화를 신은 채, 밖으로 나선다. 친구도 같은 차림으로 나와 있다. 너무 하기 싫다는 생각, 침대로 다시 들어가 이불을 덮어쓰고 싶다는 생각은, 달리기 시작하면 곧 잊힌다.  &amp;quot;요즘 일이 좀 지치더라.&amp;quot; 그저 최근의 일, 작은 고민, 속마음을 내뱉는다. 서로의 말을 듣지만, 굳이 해결하려 들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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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출구 - 40여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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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26T12: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은 야간, 다음 주는 주간, 다시 그 다음 주는 야간. 밤과 낮이 끊임없이 뒤바뀌며 이어졌다. 아버지는 평생 교대근무를 했다.  누군가의 아침이 아버지의 밤이었고, 누군가의 밤이 아버지의 생활이었다. 아버지에게 새벽은 휴식으로의 입구이기도, 휴식에서의 출구이기도 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는 낮 시간 일을 나간 어머니 대신 우리를 돌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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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래를 꿈꾸는 사람들 - 통통배,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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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2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에는 미지의 공간으로 뛰어드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른 새벽, 배 안에는 그 두려움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널브러져 있다. 그들은 어제 한참 다이빙을 하고, 맛있는 저녁과 술, 그리고 바다 이야기에 흠뻑 취해 잠들었다. 술을 마시고 잠을 설쳐도, 다음 날 새벽이면 또 밥을 먹고 장비를 챙기고 다시 바다로 향한다. 어차피 널브러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2opR0mZs81nIUjFYpEK8AwFy5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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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항은 새벽과 닮아있다 - 공항 노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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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 반, 공항에 도착했다. 출발까지는 아직 네 시간이 남았다. 혹시나 비행기가 나를 두고 갈까 봐, 차라리 여기 와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 마음 편하다.  공항은 새벽을 닮았다. 새벽이 밤과 낮 사이에 머무르듯, 공항은 떠남과 도착 사이에 있다. 새벽이 어제와 오늘의 경계라면, 공항은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틈이다.  지하철을 기다릴 때는 '곧 올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qjTRgmHeaQqJwvg3AGGtzYJEyK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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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새벽 - 인도, 뉴델리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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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간의 인도 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위해 델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밤새 달린 야간버스가 새벽녘 델리에 닿았다. 처음 인도에 왔을 때, 델리는 그저 혼란스러웠다. 소음과 냄새, 무질서와 낯섦이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지금, 그 혼란이 이상하게도 익숙했다. 곧 떠난다는 마음 때문인지, 이제는 반갑기까지 했다.  호텔로 향하는 릭샤에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QAxef09njrfdI2TKWL_yHiDSe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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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스 누들, 핫커피 - 베트남, 호치민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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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5:17:48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새벽 도깨비 짓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호치민을 경유하던 길이었다. 이 도시를 그냥 스쳐 가기가 아쉬웠다. 오전 비행기를 타기 전, 새벽에 일어나면 동네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5시에 여는 식당을 찾아뒀다. 하지만 알람을 몇 번 미루고, 6시가 되어서야 골목 안의 작은 쌀국숫집 앞에 섰다. 관광지가 아닌, 사람들이 실제로 하루를 시작하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ZcCI7uBVS36dXk-JqRLGYuYSPX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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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의 고독한 미식가 - 문 닫은 식당, 새벽 6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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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의 맥모닝이 취미가 되어가던 무렵, 급기야 나는 친구까지 꼬드겨 새벽 식당 '오픈런'에 나섰다.  알람은 다섯 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울렸다. 전날 기울인 술이 덜 깬 탓에 머리가 무거웠지만, 이미 내뱉은 말이 있으니 일어나야 했다. 차를 몰아 친구를 데리러 가는 길,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으로 가게 이름을 검색했다. 일요일 휴무. 재앙이었다.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pZ-yvSt70_WfcJTj1E_Fvbrdm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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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때가 아니면 우리는 맥모닝을 먹을 수 없다 - - 에그머핀, 새벽 5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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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3학년 겨울, 친구와 나는 자격증 시험을 핑계로 밤을 새웠다. 사실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다. 과자를 뜯으며 수다를 떨고, 책을 펼쳤다가 이내 덮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밤을 새우고 맞이한 새벽 다섯 시, 배가 고파 맥도날드로 향했다. &amp;ldquo;맥모닝이나 먹자.&amp;rdquo;  맥머핀에 특별한 맛은 없다. 하지만 그 담백하고 고소한 맛, 무엇보다 바삭하고 짭짤한 해시브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nk7Zr6ENC7n3OVszCpYWt5vx3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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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와 3/4 플랫폼 - 새벽 6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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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2:32:30Z</updated>
    <published>2025-10-26T12: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꼭 여섯 시여야 해?&amp;quot; 친구가 물었다. 나는 잠시 망설이다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새벽은 쉽게 마주치지 않는 시간이다. 시험을 앞두고 뜬눈으로 지새운 밤의 끝에서, 첫차를 기다리며 서 있던 지하철역에서,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텅 빈 거리에서. 그때마다 새벽은 조금 낯설고 차가웠지만, 이상하게도 오래 기억에 남았다. 새벽을 만날 때마다 세상이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Ab%2Fimage%2FeYXIop7GMVHoauMJTok8Lx2kx5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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