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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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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짧은 글쓰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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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0T03:22: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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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차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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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7:51:53Z</updated>
    <published>2026-02-07T07:5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의 입으로 듣는 한국 사회는 평등하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주장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역차별이라는 이야기는 너무 낯설고 이색적이어서 그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갖게 된 삶의 과정이 궁금해졌다. ​ 성희롱 성차별은, 소속된 집단에 너무 만연 해 있다면 차별당하는 사람조차 모른 채 지나치기도 한다. ​ 모두가 감수성을 높여야 할 때. ​ 누군가 나의 말과 행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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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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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1:53:23Z</updated>
    <published>2026-01-06T11: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부가 췌장암 투병 두 달째이다.  엄마와 나와 언니가 있는 단톡방에서, 언니만 웃고 농담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그저 언니가 웃을 때 따라 웃을 뿐 먼저 웃지 않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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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명할 수 없지만 그래서 설득할 수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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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9:00:26Z</updated>
    <published>2026-01-01T05:3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건 아니야라고 단박에 결론을 내릴 때가 있다.   도덕적으로 옳지 않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너무 불편해.  &amp;ldquo;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혐오의 표현도 허용해야 한다 &amp;ldquo;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구겨지고 목구멍에 커다란 씨가 걸린 것 같았다  &amp;ldquo;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amp;rdquo; 화가 나서 받아치고 싶었다.  표현의 자유라며  혐오의 표현을 서슴지 않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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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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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5:12:35Z</updated>
    <published>2025-10-28T05: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때 자주 술자리를 하던 소모임 선배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조별과제를 바쁘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들은 부고였다. 장례 장소가 기억으로는 먼 지방이었는데 조문을 가기는커녕 부의금도 위로의 문자 조차 하지 않았다. 위로의 말은 어떻게 건네어야 할지 모르겠고, 어색하고 어려웠다. 마음이 없는 예의와 도리일지라도 위로의 말을 건네었어야 했는데 피해버렸다. 그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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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난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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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7:07:10Z</updated>
    <published>2025-09-23T05: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자고 일어난 딸을 보면 자라려고 잠을 잔 것처럼 매일 눈에 띄게 커나가고 있다. 그런 딸에게 종종 나는 벽에 서라고 키를 재보자고 한다. 군말 없이 벽에 서주는 딸에게 &amp;lsquo;잠깐만&amp;rsquo; 하고 머리에 대어 보는 척하며 책으로 딸의 머리를 &amp;lsquo;콩&amp;rsquo;한다. 엄마의 실수인가 당황하는 딸에게 더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책으로 머리를 한 번 더 &amp;lsquo;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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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질서 - 무질서 예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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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5:29:26Z</updated>
    <published>2025-09-22T05: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오고 나의 취미는 청소다. 깨끗함에 깨끗함을 더하는 일 바로 청소!   나만 아는 부분까지 싹싹 치우고 나면,  너무 맑고 깨끗한 자신감이 넘친다.  그렇게 다 청소를 하고, 탁탁 정리를 해 놓고 뭔가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마지막 터치로 입던 옷을 아무렇게나 던져 놓는다.  인터넷엔 정리 왕이 난무해서 보다 보면 가슴이 쪼그라들지만,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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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이제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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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5:05:27Z</updated>
    <published>2025-09-22T05: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이제 없지만  아빠를 생각한다.  새로 바꾼 병원에서, 늘 양성석회화 판정을 받았던 오른쪽 가슴의 무언가를 미세 석회화라고 새롭게 명명했다. 미세 석회화는 양성 석회화랑 비슷한 모양새이지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30프로 정도이고, 그동안의 검사 히스토리가 없어서 몇 가지 검사를 추가 적으로 해야겠다고 했다.  유방 초음파와 유방 확대촬영을 하러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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