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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ecilia Floquet 현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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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0년 사월, 내 나라 떠나 남의 나라 프랑스에서 강산 세 번 바뀔 동안 가정 꾸려 살다, 편찮으신 친정 엄마 곁에 잠시 머물며 객지생뢀에서 맺힌 한 풀어가고 있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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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7:0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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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노래 - 나의 노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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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21:48:29Z</updated>
    <published>2025-11-18T21: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새벽 잠결에서 빠져나올 때면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잘 안되는 몽롱한 상태에서 은은하게 그러나 너무도 감미롭고 부드럽게 아침을 감싸며 내 오감을 적신 엄마의 노랫소리로 눈을 떴었다. 주로 동요, 가곡이거나 때론 성가이기도 했다.  아침의 소리, 도마 칼질 소리, 물소리, 그릇 부딪히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뭔가 지지직 볶는 소리, 그리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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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언니 - 엄마 영안실에 모셔두고 텅 빈 집에 돌아와 저보다도 더 대성통곡하는 이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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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3:32:13Z</updated>
    <published>2025-10-12T23:3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언니  엄마, 이모가 통곡하며 큰언니를 불러재낀다 언니, 언니 우리 큰언니! 우리 모두의 큰언니라고 당신은!  낳아 주지만 않았을 뿐, 길러주고 얼러주고 이리 어른이 되도록 보살펴 주셨다고 당신 몸이 어스러져, 바스러 질 때까지 그 큰 손으로 그 큰 고운 맘으로.  퍼 주고도 퍼 주고도 고갈되지 않던 당신의 베품 하느님의 샘물이 아니고서야 어느 누가 감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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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우제 떠나기 한 시간전 - 모친 제 품안에서 떠나보내드리고 지구 반바퀴 돌아 날아온 식구들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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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3:29:17Z</updated>
    <published>2025-10-12T23: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이 망설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게 맞나 어떠나 싶어. 이 순간을 모르는 누군가와. 그래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손이 많이 떨려 잘 처지진 않지만, 처음으로 공식화! 해 봅니다. 조금 있다가 한시간 후 삼우제를 모시러 떠납니다.  모친께서 떠나가셨습니다. 홀로 먼 길 떠나시기 힘드셨는지 아니면 제가 가련해서 가시던 길 뒤돌아 보셨는지 한밤중 어둠을 뚫고 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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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희, 너와 함께 꿈을 꾼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올 2025 봄 목련 공모전 수기부문 당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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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6:51:39Z</updated>
    <published>2025-09-30T06: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럽고 미비하지만 함께 읽어 볼 수 있는 용기로 실어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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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우스를 만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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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3:31:27Z</updated>
    <published>2025-09-28T0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강의를 듣다 보니 깊은 밤은 축시를 지나 어느듯 인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태 뭐 한다고, 산다고 바빴는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도 읽지 못한 채 수업을 듣고 나니 많이 부끄러워지고, 줄거리만 겨우 상상 속에서 따라가는 듯, 이렇게 훌륭한 그림들도 표면적 이해로만 그치다 보니, 구체적인 감동을 실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교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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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은 왜 짠가'와 '연어'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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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3:31:05Z</updated>
    <published>2025-09-28T03:3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필창작강의 교수님 덕분에 좋은 책들을 많이 알게 되어 요즘 책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퇴직금으로 몇 푼 받은 것, 까짓것 사고 싶은 책이나 일단 원도 한도 없이 실컷 사 보자, 역시나 그냥 먼지 속에 쌓여 뒹굴다 끝난다 하더라도, 사는 행위 그 자체 만으로도 새 책을 내 수중에 넣었을 때의 그 짜릿한 기쁨과 흥분이 좋아, 꿈을 꾸기로 했다,다시.  이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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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호! - 난 아직 살아있다. 이렇게 살고 싶다 그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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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3:29:07Z</updated>
    <published>2025-09-28T03: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아주 오랜만에 떠난 가족여행. 뿔뿔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아이들과  남편 하나되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계선 다리 위에 서니 살스부르 강이 거침없이 흐르는 계곡을 그리며 고성과 동네를 휘감고 흐르는 저 유유한 강물을 보니 아! 난 좀 더 살고 싶다 순간이여 영원하라 조금만, 조금만 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dYM%2Fimage%2Frf5SK9rAcXL0pRpD_HjjQITZ5F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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