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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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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apere Aud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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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01:3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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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_스즈키 유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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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31:08Z</updated>
    <published>2026-02-13T03: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동진 평론가의 파이아키아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엄청나게들 말하길래 읽게 되었다. 이 책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괴테가 쓴 소설에 관한 이야기인가? 혹은 [파우스트]의 숨겨진 이야기, 뭐 그런 걸 다루는 책인가? 살지 말지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들어간 교보문고에서 어느 순간 이미 계산대에 와있는 나를 봤다. &amp;lsquo;까짓거 한번 읽어보자&amp;rsquo;   읽으면서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Ad%2Fimage%2Fy8yV8XW2VOb3p5wfgHJY0DF059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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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카르트의 코기토 - 그리고 심신이원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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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3:32:21Z</updated>
    <published>2025-11-17T07:3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감각에 대한 의심에서 출발해, 꿈의 가능성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교활한 악령의 가설에 이르는 점진적 심화의 과정을 거친다.   먼저, 데카르트의 회의는 감각의 오류가능성을 가진다. 그는 한 번이라도 우리를 속인 가능성이 있는 것은 모두 신뢰하지 않는다. 감각은 때때로 오류를 일으키기 때문에, 감각에 근거한 모든 믿음은 일단 배제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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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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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2:44:49Z</updated>
    <published>2025-11-05T02: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살을 대화 소재로 꺼내기는 여러모로 난처하다. 내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상태. 다른 사람보다 불행할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수치심. 결론적으로 주변인들의 많은 걱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자살 이야기를 꺼내면 모두가 천연덕스럽게 막아야 하는 일로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삶이 그 자체로 좋은 것이라고 누구도 실제로 긍정하며 살아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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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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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6:59:26Z</updated>
    <published>2025-09-29T06: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 1 삶의 부조리 ​ 부조리, 쉽게 말해서 인간이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열망과 그에 대해 침묵하는 세계의 무의미가 충돌하는 상태이다.  인간이 &amp;ldquo;왜 사는가? &amp;ldquo;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답을 찾으려는 반면 세상은 그런 질문에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오로지 삶의 끝인 죽음으로 이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겪는 불합리와 고통은 불가피한 것이며, 결국 완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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