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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망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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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똑같은 하루를 사는 회사원입니다. 똑같지 않은 하루를 살기 위해 책 속의 세계를 읽습니다. 책과 직장, 일에 대해 기록합니다. 회계팀 직원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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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7:32: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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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계팀이 싫어하는 사람들 - 정확이라는 말, 타인에게 압박을 전가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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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10:27:05Z</updated>
    <published>2026-04-11T10:2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계는 더 이상 사실관계 즉 팩트를 다루는 분야가 아니라 경영진의 주관적인 판단, 추정, 예상이 반영된 결과가 되어가고 있다. &amp;hellip;&amp;nbsp;기업이 공시한 이익 가운데 얼마만큼이 사실이고 얼마만큼이 추정치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꽤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p.149~150, &amp;lt;회계는 필요 없다&amp;gt;,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l9PTOVumG4gF8SpnpSBtqXoK-Z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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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없어진 줄 알았던 가게 - 감사한 일의 기록, 2026-04-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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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50:33Z</updated>
    <published>2026-04-05T14: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하면 항상 저녁을 밖에서 먹고 들어간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어떤 새로운 가게와 메뉴를 발견할지 소소한 기대감을 안고 회사를 나온다.   역으로 걸어가는 길목에 파스타 가게가 하나 있었다. 평소 파스타를 자주 먹지 않아 다른 곳의 가격대가 얼마나 하는지 모르지만, 주변 물가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인 편이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여기서의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oYmRBHOy2irhPaF6XRzt-K5k8h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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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도치 않은 대학 탐방 - 2026.03.27 신촌, 연세대, 책방 무사, 레몬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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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1:59:54Z</updated>
    <published>2026-04-04T11: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반차, 사용하겠습니다. 회계팀에게 1월과 2월은 잔인한 달. 성탄절과 설날 연휴에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재고자산 실사를 통해 장부와 수불부상 수량과 금액이 맞는지 샘플링 검증을 해야 한다. 감사인 입회하에 금융자산의 실재성을 확인해야 한다. 12월 세금계산서 마감이 끝나자마자 1년 동안 누적된 장부를 다시 정리해야 한다. 장기간 누적되고 방치된 오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XcZpqXbzwKp21OVXTzWJCYegz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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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의 기록 - 260322 - &amp;lt;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amp;gt; 알랭 드 보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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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11:54:11Z</updated>
    <published>2026-03-28T11:4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숙이란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받을 만한 것을 받을 만한 때에 주는 능력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또 자신에게 속하고 또 거기서 끝내야 할 감정과 나중에 나타난 죄 없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촉발시킨 사람에게 즉시 표현해야 할 감정을 구분하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우리는 성숙하게 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p.169    어제 본 듯, 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Br8a4P_w_MLB1_mrWfVin2sce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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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의 기록 - 260228 - &amp;lt;혼모노&amp;gt; 성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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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15:30:13Z</updated>
    <published>2026-03-18T15: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럼에도 여재화는 대장에 구보승의 이름을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곳은 인간을 위한 공간이 아니었으니까. 이 끔찍한 공간에 자신의 의도가 담기지 않았다고 여재화는 믿고 싶었다.p.195   독서모임의 의미  책을 읽으면 독후감을 쓰는 경우가 있다. 정보를 기억하기 위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수집하기 위해서, 그때의 감동과 충격을 간직하기 위해서. 제각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gbNBljy_l_A5WGhH6H5UGjUU49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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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마을버스 노선 - 감사한 일의 기록, 2026-03-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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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14:24:10Z</updated>
    <published>2026-03-12T14: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하철을 타고 동네에 도착해 역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면 항상 작은 걱정을 품는다.  &amp;quot;오늘은 버스가 금방 올까?&amp;quot; &amp;quot;사람이 많지는 않을까?&amp;quot;  산을 끼고 있는 위치라 집 방향으로 향하는 버스가 많지 않다. 반면 주거 단지는 많아 버스에 올라타려는 사람은 한가득이다.  그러다 보니 버스를 기다릴 때부터 사람들의 신경전이 공기 중에 은근히 퍼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r-bGxzKPINIQsL1uKFylL1jIp1k.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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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은 스스로를 태우고 재를 남긴다. - &amp;lt;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amp;gt; 치누아 아체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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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15:50Z</updated>
    <published>2026-03-10T13: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자 오콩코의 눈이 열리더니, 그는 세상사를 선명히 알게 되었다. 불은 타오른 후 식어, 무기력한 재를 낳는 것이다.p.181   책의 특징 - 전통적 가치관의 해체와 그로 인한 공동체의 붕괴를 생생한 일화로 담은 작품 - 전혀 다른 문화와 대륙의 배경 속에서도 비슷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류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다. - 강함(强)에 대한 집착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uqYqEQ5XGuq9Rhme-OlcC8AXb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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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의 기록 - 260226 - &amp;lt;여덟 단어&amp;gt; 박웅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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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13:58:16Z</updated>
    <published>2026-03-02T13:5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차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고,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습니다.p.226   오늘의 감사한 일 모임을 시작하기 전, 오늘의 감사했던 일을 다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 있다. 처음 참여할 때만 해도 독서와 관련이 없는 진행 아닌가 싶었다. 막상 내 차례가 다가오자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이 없다. 오늘 하루 동안 나 자신에게든,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cQlZrrCKBv7dUjrmcxtVzsksA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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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홀로 설 때 비로소 무적이 된다. - &amp;lt;우주 순양함 무적호&amp;gt; 스타니스와프 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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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9:00:19Z</updated>
    <published>2026-02-19T09: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곳에는 오직 한 사람만이 혼자 들어갔다가&amp;hellip;&amp;hellip; 돌아 나올 수 있네. 헬멧, 차량, 무기도 없이 말이야&amp;hellip;&amp;hellip;.&amp;quot;p.272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 우주를 탐험의 대상이 아닌, 인류가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묘사한 작품을 읽고 싶은 분 - 상식을 부정하는 환경과 현상 속에서 인간성과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싶은 분 - 고민과 고난 속에서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htdnGHN2g-na1D0Kyjiblx3rV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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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분이 걸린&amp;nbsp;택시 - 기다림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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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4:07:26Z</updated>
    <published>2026-02-08T14: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다림이란 장소를 뜻하기도 한다. 기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amp;lsquo;기다림&amp;rsquo;이 될 수 있다. 내게는 이 방이 &amp;lsquo;기다림&amp;rsquo;의 장소다. 여기 있는 나는, 괄호 사이의 백지다. 다른 사람들 사이의 여백이다.p.337~338, &amp;lt;시녀 이야기&amp;gt;, 마거릿 애트우드   기한은 기다려주지 않아 1월은 결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달이다. 재무나 회계 직무 종사자들은 한 해가 지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UPvbZcvv0ElEUV4Swctj_2Xfn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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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치중립성이 가리고 있는 문제들 - &amp;lt;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amp;gt;&amp;nbsp;마크 그레이엄, 제임스 멀둔, 캘럼 캔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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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9:43:27Z</updated>
    <published>2026-01-25T09:3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본주의가 만들어내는 기술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으며, 그것을 만든 시스템의 논리와 권력 구조를 그대로 반영한다.p.333~334   책을 만나기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책들은 참 많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는 인재가 되는 법, AI가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글쓰기, AI실전 적용 같은 제목의 실용서적과 더불어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경영/경제서적도 가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7E817542DRJ5JWcHz4aYXo4Mzu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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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일부러 회사를 돌아서 출근한다. - 연결로 가득한 세상 속 고립의 오아시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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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4:34:06Z</updated>
    <published>2026-01-18T03:0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나 당신의 고립은 기계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고, 그보다는 정신적인 것, 즉 마음을 드높이는 것이 되어야 한다. 때때로 온 세상이 아주 사소한 것으로 당신을 괴롭히려고 작정한 것처럼 보인다. 친구, 고객, 아이, 질병, 공포, 결핍, 자선 등이 동시에 당신의 내실 문을 두드리면서 말한다. &amp;quot;어서 나와서 우리에게 합류하세요.&amp;quot; 그러나 당신의 고적한 상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mwdQrevl_jUB5iDrs3cAdwIUK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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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독서결산 - 한 해의 독서기록을 돌아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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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10:00:18Z</updated>
    <published>2025-12-31T1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도 어느덧 마무리되었다. 작년 5월부터 독서를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책을 집어 들었다. 작년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기 위한 회복의 독서였다면, 올해는 구체적으로 읽고 싶은 책을 찾아가고 독서의 방향성을 정하는 시기였다. 독서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고, 뜻하지 않게 브런치도 시작하게 되었으니 독서가 개인의 인생을 바꾼다는 게 어떤 의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6rwr5hgGd-aECQveKA5duQC7m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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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있는 삶, 의미를 찾아가는 삶 - &amp;lt;솔라리스&amp;gt; 스타니스와프 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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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2:54:28Z</updated>
    <published>2025-12-28T12:4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어두운 구석이나 미로, 막다른 골목, 깊은 우물, 그리고 굳게 닫힌 시커먼 문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세계, 다른 문명과 접촉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까지 진출하고야 말았다.p.348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 인간중심적 외계생명에 대한 관념과 상상을 벗어난 작품을 읽고 싶은 분 - 타자(他者)와의 접촉, 교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a-359k893E7glINRY9mgfKoOh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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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반차 서울탐방기 - 2025.12.11 강남 리벤벨레프, 대치동 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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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3:59:15Z</updated>
    <published>2025-12-25T1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반차, 사용하겠습니다. 한 달 전쯤 인사팀에서 각 부서로 공문이 왔다. 회사는 연차촉진제를 적용하고 있으니 연말까지 각자 남은 연차를 소진하라는 내용이었다. 사실상 공지라기보다는 지시에 가까운 내용이다. 수당을 지급할 의무가 없으므로 유급휴가가 허망하게 사라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면 전부 사용해야 하니까.  남은 연차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고민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SPUkxo2w9XO7Fhe0FKo3TUoq4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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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에 가려진 것들에게 바치는 - &amp;lt;남아 있는 나날&amp;gt; 가즈오 이시구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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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00:43:56Z</updated>
    <published>2025-12-24T13:3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이 택했던 길을 두고 왜 이렇게 했던가 못 했던가 끙끙대고 속을 태운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여러분이나 나 같은 사람들은 진실되고 가치 있는 일에 작으나마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충분할 듯하다. 그리고 누군가 야망을 추구하는 데 인생의 많은 부분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결과가 어떻든 그 자체만으로도 긍지와 만족을 느낄 만하다.p.373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n4-c_U_sNXplB8J50getVqm1m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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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반차 서울탐방기 - 2025.12.10 서울 서촌 책방과 북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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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13:00:02Z</updated>
    <published>2025-12-13T12:3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앞에 놓인 여행길에 어울리는 기분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것도 거기에서 그렇게 경치를 구경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다. 분명 오래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을 여러 가지 흥미로운 경험들에 대한 건강한 기대감이 왈칵 치솟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으니까 말이다.&amp;lt;남아 있는 나날&amp;gt;, 가즈오 이시구로, p.43   오후 반차, 사용하겠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휴가란 '휴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ATwJ7jcRNW7-UiZlAbqDWo7K0s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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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실적이 사업계획이랑 안 맞죠? - 미래를 계획하는 것과 현실을 외면하는 것의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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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3:48:50Z</updated>
    <published>2025-11-29T13:4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측량 일을 하면서 나침반을 보는 법을 배웠는데, 항상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정북향을 가리키죠. 하지만 나침반은 우리가 북쪽으로 가면서 마주칠 늪이나 사막, 절벽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아요. 무작정 목적지로만 향하다가 늪지대에 빠져버리면 북쪽으로 가야 한다는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amp;quot;영화 &amp;lt;링컨&amp;gt;, 스티븐 스필버그  신뢰에 대하여 말만 하는 것은 신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waGRNyTsBZhrX7boniKqfDx0w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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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하지만 참는 자들을 위한 변호 - &amp;lt;혐오의 즐거움에 관하여&amp;gt; 윌리엄 해즐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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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1:42:24Z</updated>
    <published>2025-11-23T13: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증오에 물리는 일은 있을 수 없고, 농축된 악의처럼 잘 보존되는 것도 없다. 우리는 모든 일에 싫증을 내지만 타인을 조롱하는 일에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들의 결점이 우리 자신에게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p.52   책을 만나기까지 꾸준히 고정적으로 나가는 독서모임이 있는데 저번 달의 책으로 꼽혔다. 소설이나 교양도서는 읽어도 에세이는 읽어본 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IlxAoaCAzHjpZ8K2vuKkjA0-W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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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에 없던 오후반차 - 뜻밖의 여정이 주는 의외성과 그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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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12:31:53Z</updated>
    <published>2025-11-16T07:2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사이에 나의 상상을 붙들어 온 그 여행을 정말 감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amp;lt;남아 있는 나날&amp;gt;, 가즈오 이시구로, p.9   어쩌다 보니 갑자기 반차 독서모임을 전부터 계속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고정으로 나가는 독서 모임이 이미 하나 있지만 한 달에 한 번만 모이는 일정이다 보니 뭔가 감질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다른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QU%2Fimage%2Fy4PRI6jFmxzn5fpJ2wWWQ8z4r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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