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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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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스물다섯, 공대 졸업 후 사회에 나온 초년생. 일상의 기록을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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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2:29: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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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해진 궤도 위에 서 있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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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2:08:56Z</updated>
    <published>2026-01-29T12:0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출근길에 공항으로 향하는 길을 지나친다. 캐리어를 끌고 가는 외국인들, 한국인들 그리고 승무원들을 마주친다. 그들은 어딘가로 떠나고, 나는 회사로 간다.  같은 길 위에서 전혀 다른 목적지를 가진 사람들을 스쳐 지나갈 때면 설명하기 어려운 무기력과 박탈감이 따라온다.  퇴사하기 전까지, 언젠가는 꼭 한 번 출근하다 말고 그냥 여행을 가버리고 싶다.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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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지내고는 있는데, 잘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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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5:06:22Z</updated>
    <published>2025-12-23T05: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면 늘 비슷한 안부 인사를 나눈다. &amp;ldquo;요새 잘 지내?&amp;rdquo; &amp;ldquo;어때?&amp;rdquo;  나는 고민 없이 &amp;ldquo;잘 지내&amp;rdquo;라고 말한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평일에는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하고, 퇴근 후에는 취미 생활을 하거나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겉으로 보면 꽤 안정적인 일상이다.  그런데도 가끔, 어딘가 숨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든다. 이유를 정확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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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과 판단 기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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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9:45:28Z</updated>
    <published>2025-11-22T09: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다섯, 20대의 절반쯤 지나온 나는 금전적으로는  얼추 독립한 어른이지만 여전히 힘들 땐 엄마에게 기대곤 하는 아이이다.   어른인지 아이인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  운동 수업에서, 내 이름이 커다랗게 적힌 내 도구를 서슴없이 쓰는 사람을 보고 기분이 나빠 &amp;ldquo;이거 제 거예요&amp;rdquo;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 후 그분을 마주칠 때마다 달갑지 않았다.  그러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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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한 나를 마주하기 - 두려움을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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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7:48:36Z</updated>
    <published>2025-10-28T07: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못하는걸 남에게 보여주기 싫었다.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수학 풀이를 시키면  풀이를 다 외워가고 영어 읽기를 시키는 시간이면  영어 발음을 다 외워갔다.   틀리기 싫고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는 그 순간이  너무 두려웠다.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쏠리는 그 짧은 순간이,  어린 나에겐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내가 잘할 수 없는 일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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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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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6:35:55Z</updated>
    <published>2025-10-15T06:3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늘 시작은 잘했다.  호기심이 많아서 흥미를 쉽게 가졌다.  새 운동, 새 다이어리, 새 계획.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의욕은 사라지고, 귀찮다며 멈춰버렸다.  그럴 때마다 나를 탓했다. 왜 끈기가 없는 걸까    꾸준함은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었다.  주어진 환경, 동기 부여 여러 가지가 꾸준함을  이끌어 가는 것이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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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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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1:24:14Z</updated>
    <published>2025-10-14T01: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는 혼자가 되는 시간이 불안했다.  카페에서 혼자 앉으면 핸드폰만 만지작거렸고, 집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졌다. 그래서 늘 친구들을 찾았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오히려  나를 지켜주는 시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혼자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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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 2년 차, 아직도 매일이 첫날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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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8:43:31Z</updated>
    <published>2025-10-10T08:4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은 이제 익숙해야 할 시간인데, 아직도 회사 사무실 문을 열 때면 이상하게 긴장이 된다.  조용한 공간 속에서 내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띄는 것 같고,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며 괜히 조심스러워진다.  2년이면 익숙해질 만도 한데, 나는 아직 매일이 어색하다. 작은 실수에도 괜히 눈치가 보이고, 점심시간엔 대화에 섞이기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기 바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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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 - 나를 이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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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3:32:19Z</updated>
    <published>2025-10-09T13:3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말보다 글이 편했다. 마음속에선 수십 가지 말이 맴도는데, 막상 입을 열면 단어가 엉켜버렸다. 발표 시간엔 목이 말랐고, 손끝이 떨렸다. 대신 글 쓰는 시간은 좋았다. 노트에 한 줄씩 써 내려가면, 내 마음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었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남는다. 그래서일까, 나는 글을 통해 내 마음을 붙잡았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기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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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래보다 조금 먼저 사회에 나와서 깨달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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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23:24:56Z</updated>
    <published>2025-10-01T23:2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셋, 나는 또래보다 조금 빨리 사회에 나왔다. 졸업장을 들고 세상으로 뛰어들었을 때, 친구들은 여전히 캠퍼스의 봄을 즐기고 있었다. 누군가는 여행을 떠났고, 누군가는 스펙을 쌓고, 또 다른 누군가는 동아리방에서 웃고 있었다. 나는 곧장 &amp;lsquo;직장인&amp;rsquo;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매달 월급이 통장에 찍히는 기쁨은 분명 컸다. 내 힘으로 생활비를 감당하고, 작은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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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혼자, 공대 졸업 하고 맞이한 첫 사회생활 - 책상과 출근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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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1:16:22Z</updated>
    <published>2025-10-01T01: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기롭게 냉동공조공학과에 진학했지만 처음 강의실 문을 열었을 때, 내 눈에 들어온 건 가득 찬 남학생들 사이에 손에 꼽을 만큼의 여자들이었다. 교재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내가 &amp;lsquo;소수&amp;rsquo;라는 사실이었다. 냉동공조공학과. 이름만 들어도 딱딱한 전공 속에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눈에 띄고, 주목받을 수 있었다. 그게 좋기도 부담스럽기도 했다.  23살에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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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살에 취업한 내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했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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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0:34:47Z</updated>
    <published>2025-09-30T10:2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에 후배와 이야기를 하다가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었던 생각들을 풀어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학 4학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고민이 있습니다.  ​ &amp;quot;어떤 기업에 가야 할지?&amp;quot;, &amp;quot;어떤 일을 해야 할지?&amp;quot; 고민하며, 막막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 저도 졸업을 앞두고 그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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