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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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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ulseulseu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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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LPGA프로 15년차. 타고나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 치열한 스포츠 세계 속에서 버티고, 부서지고, 다시 회복해온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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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7:37: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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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NS도 안하는 내가 글을 쓰게 된 계기 - 그러고도 행복해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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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9:47:35Z</updated>
    <published>2026-03-25T09: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글을 올리기 직전까지만 해도  SNS도 안 하는 내가 내 이야기를 공개적인 곳에 쓰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다.    잘난 사람이 차고 넘치는 세상에  내 이야기는 여전히 '내겐 쓰리고 남에겐 부끄러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잘 해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나는 해낼 수 없었을까?'   끊임없이 자책하던 때가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qTGucS1DTaNwBTVgxFBAJXLNBf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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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증오일까 사랑일까 - 그토록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건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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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8:58:12Z</updated>
    <published>2026-03-18T08: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그냥 싫어요.&amp;quot;   복합적이고,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며, 깊게 생각하고 싶지조차 않아 &amp;quot;그냥&amp;quot;이라는 대답이 가장 적당하게 느껴졌다.     그 뒤로 교수님과 여러 차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났을 때, 교수님은 네가 말했던 것처럼 사실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하셨다.  다만 네가 받았던 상처가 컸고, 그게 아직 아물지 않아서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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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가 싫어요. - 터져 나온 눈물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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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9:33:25Z</updated>
    <published>2026-03-11T08:3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공과목 중 하나였던 그 강의는 체력훈련과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실기 과목이었다. 꽤 유명하신 스케이트선수 출신 교수님의 전공수업이었는데, 오리엔테이션부터 이상한 과제를 내주셨다.   다음 주 정식 첫 수업 때 발표할 자기소개를 PPT로 만들어 오라는 것.   놀랍지도 않게 여기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잠깐 하는 1분짜리 자기소개도 싫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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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나 더 잘 해낼 수 있을지도? - 새로운 세계로 나서기 위한 첫 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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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9:10:42Z</updated>
    <published>2026-03-04T09:1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했던 것보다 난 더 잘 적응했다.  일은 늦은 시간이 돼서야 끝나고, 주말에도 나갔어야 했지만  재미있었고, 순조롭게 해내고 있는 스스로에 대해 대견한 마음도 들었다.    친구들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놀러 오기도 하고 주말엔 여러 사람들과 만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내가 있던 장소와 생활이 송두리째 바뀐 것이 아직도 낯설어서 여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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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락호락하지 않아도, 누가 뭐래도 내가 선택한 거니까. - 이 사회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에게 마냥 친절하지만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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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7:40:00Z</updated>
    <published>2026-02-25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 면접을 보기 며칠 전 수시 면접이 있었다. 내가 원서를 넣었던 학과에서는 당시 프로자격을 갖춘 사람에게 실기시험 면제가 주어졌기 때문에 다행히 면접 준비만 잘하면 됐다.  나의 23살. 수능은커녕 고3 때 학교에 몇 번이나 갔는지 기억도 안 났고, 수능시험이 어떤 식으로 치러지는 건지도 알지 못했다. 도움을 받아 원서를 넣긴 했지만 도대체 면접 준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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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새로운 시작 - 화장품 알바가 된 前 프로골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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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9:41:53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그만둔 뒤의 삶을 오래전부터 계획해 둔 것이 아니라 막상 공을 안치려고 하니 무엇부터 해야 되는지 막연하기도 했다.  일단 대학교 입학 원서를 넣기로 했다. 당시 23살. 일반적인 대학교 입학시기로는 꽤 많이 늦은 때였지만 우리 바닥에선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골프선수들의 19살은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한 뒤 본격적으로 투어를 뛰기 시작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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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 내가 살아왔던 프로골퍼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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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7:24:10Z</updated>
    <published>2026-02-11T00: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성적과는 무관했다. 난 더 이상 골프를 통해 어떤 이로운 감정도 느끼지 못했다. 선수생활의 전부를 글에 풀어낼 수는 없지만 난 늘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왔고 그래도 내 수준에 꽤 괜찮은 성적들을, 희망을 품어볼 여지는 있는 성적들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좋은 성적을 냈을 땐 '다행이다. 엄마 아빠가 좋아하시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bTzDKr-GVlzJwLHdlhA964BbNW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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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그럴 거면 골프 그만둬! - 처음이자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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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7:23:46Z</updated>
    <published>2026-02-04T01: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대와는 달리 특별한 일은 이번에도 일어나지 않았다. 인생은 한 편의 영화나 엔딩이 있는 드라마가 아니다. 드라마처럼 서사가 쌓이고 나면 해피엔딩이나 사이다 결말이 주어지지 않는다. 내게 어떤 히스토리가 있었든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고 뛰어난 사람들은 넘쳐난다. 이 정도 역경과 고난을 주고 그쯤 고생을 시켰으면 모든 걸 상쇄하고 또 다 잊고 뛰어들 만큼 달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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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시도 - 혹시나 하는 마음일까 후련해지기 위한 마음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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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2:21:45Z</updated>
    <published>2026-01-28T00:0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만큼 긴 휴식을 취해본 건 처음이었다.    지금까지 내게 유일한 휴식기는 전지훈련 직전뿐이었다.   당시엔 지금처럼 스크린 골프가 만연하지 않았고 필드에서 바람을 읽으며 공을 쳐야 하는 프로선수가 스크린 시합을 하는 것에도 아직 색안경이 있던 때였다. 지금은 무색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스크린 골프가 이렇게 대중화될 줄은 정말 몰랐다.)  한국의 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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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그런 사람이어도 나를 계속 사랑해 줄 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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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0:00:30Z</updated>
    <published>2026-01-21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딸~ 전화 안 받아서 연습 중인가 했어. 시합 곧이지? 준비는 잘 돼 가? 몸은 또 어떤지 궁금해서 전화했지~&amp;quot;   우려했던 대로 아빠 목소리를 듣자마자 목이 메어서 어떤 말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상태로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아빤 분명히 내가 울고 있음을 눈치챌 것이다.   &amp;quot;....&amp;quot;   &amp;quot;여보세요? 여보세요~&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 무슨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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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던 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떠올리게 되기까지. - 받지 못한 세 통의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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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0:00:25Z</updated>
    <published>2026-01-14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정말 이상했다. 평상시엔 첫 번째&amp;nbsp;전화를 받지 않으면 아빤 두 번 연속해하진 않으셨다. 하루종일이 연습시간이니 역시나 연습 중이려니 생각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전화가 울리기 직전까지만 해도 편지를 쓰고 있었다. 이 편지가 엄마나 아빠가 걸어 올 안부전화 전에 그들에게 닿길 바랐다.  전화가 오면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 일도 없는 척 받아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HFsBMW6A_PbxhQTqepWNlxLHaa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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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라 실패의 어머니였다.  - 쌓여가는 무기력 그리고 받을 수 없던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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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54:48Z</updated>
    <published>2026-01-07T01: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같은 하루는 계속 됐다.  매일매일 연습장에 나가고  몇 번 없는 시합에 목을 매었다. 수 십 개월이 지나고 해가 훌쩍훌쩍 넘어갔다.   가끔 얻는 사소한 성취와 셀 수없이 많은 낙담이 반복됐다.   분명 해낼 뻔했었는데.  언제 그런 적이 있었냐는 듯 멀어졌다.    가능성을 봤었는데 그 이상 가까워지지를 않았다.   그 기회를 놓치지만 않았더라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nDlILsJ21sFYjqEtyNehEbiCn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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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합을 잊어버려? - 근데 그걸 돈으로 살 수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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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12:40Z</updated>
    <published>2025-12-31T02: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록상엔 다를 수 있을지라도 내 골프인생에서 커리어 하이는 프로가 되고 맞이한 그 해였던 것 같다. 지금과는 달리 당시엔 세미프로(준회원)들도 드림투어에 출전할 수 있었다.  물론 PGA프로(정회원)들이 주를 이루는 투어이기에 시드권을 따내기가 점프투어에 비해 어렵긴 했지만  나와 같은 세미프로들이 드림투어 시드권을 간절히 받고자 하는 이유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798YrXzcWFOGbJHbMT1a_DOPAFk.jpg" width="40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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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프로가 되게 해준 이야기 - 내가 짊어지고 있던 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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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2:15:48Z</updated>
    <published>2025-12-24T01:4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가 아프기 시작한 뒤로 허리에 대한 불편함을 늘 달고 살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아프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줄어들더니  어느 날 '어? 그러고 보니 허리 아프다는 생각을 안 하고 있네?'라고 새삼 느꼈다.  아플까 봐 혹은 아파서 쓰던 신경들이 더 이상 쓰이지 않으니 확실히 삶과 훈련의 질이 높아졌다.   연습에만 몰입할 수 있었고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LhBdqmPeeTppZAPNmDr9qoEET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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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를 그만두라고요? - 귀인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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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40:35Z</updated>
    <published>2025-12-21T02:4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골프부에서 훈련을 하던 어느 날, 슬슬 문제가 나타나더니 점점 잦아지고 얼마 안 가서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가만히 서있을 수가 없을 지경까지 이르렀다.  그 일 년동안 대단히 유명하다는 척추전문병원, 대학병원이라는 병원은 다 다녔고, 정형외과에 다니며 주기적으로 주사도 맞으러 다니고, 교정치료도 받았다. 허리 통증이 자궁 때문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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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재 공지 &amp;lt;골프가 싫어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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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00:31Z</updated>
    <published>2025-12-17T01: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먼저, 비루한 저의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갑작스럽게 몸이 좋지 않아 이번 주 연재는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한 주 잘 추스르고 돌아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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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찾아서 - 내가 만난 건 무릎팍 도사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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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23:43:12Z</updated>
    <published>2025-12-14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장소는 삼성동의 한 아담한 오피스텔이었다. 박사님은 인자한 미소를 지니신 중년의 여성분이었다.  엄마와의 통화에서 수많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여러 종목의 유명한 선수들의 이름을 듣고, 그 선수들을 전담하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amp;lsquo;그런데 고작 나 같은 사람이 가도 되는 건가?.. 좀 유난스러워 보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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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츠심리상담가를 찾아가다.  - 어디서부터 꼬여버린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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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43:12Z</updated>
    <published>2025-12-10T00: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아카데미로 옮긴 후엔 낯선 분위기 속에 여러 변화에 적응하느라 바짝 군기가 들어 하루하루를 보냈다. 점프투어 1차 시드전을 얼마 앞두지 않은 상태였지만 새로운 프로님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내 스윙은 기본적인 부분들부터 수정해 나가기 시작했다.  나아지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지만 낯선 사람들뿐인 이곳에서 내 사정을 알지 못하는 누군가가 당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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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프부에서 벗어나다. -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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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8:30:25Z</updated>
    <published>2025-12-07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차 테스트 이후, 시드전을 준비하는 동안 사실 나에겐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겼다. 오랜 시간 소속되어 있는 골프부 아카데미에서 나와, 완전히 아카데미로 옮기게 된 것이다.  새로운 곳에 정착한 이후 더 명확하게 느꼈던 사실이지만 그 선택은 진작에 내려졌어야 했다.  같은 곳에서 4년 차가 되면서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코치진도, 학생도 모두 권태로워지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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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가 될 수 있을까? - 올해 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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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0:41:49Z</updated>
    <published>2025-12-03T00: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살, 프로테스트를 참가할 수 있게 된 첫 해. 무조건 1년 내에 프로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 올해를 넘기고 싶지 않았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해도 꼭 올해 안에 해내고 싶었다.  주변 선배 언니, 오빠들을 보면 첫 해에 프로가 되지 못하고서 잘 풀리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 해에 따내지 못하면 다음 해엔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l3%2Fimage%2FSBY62HRwdH_GCLV6AXcyQHKDZh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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