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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뇽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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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그저 도구. 내 삶을 통해 진짜 남기고 싶은 그분의 히스토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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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13:2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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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내 안의 '홀든'을 깨우는 마흔&amp;gt; - 간만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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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8:54:12Z</updated>
    <published>2026-03-05T08:5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 40. 이번 생일이 지나면 만으로도 꽉 채워진 마흔이 된다. 서점에 가면 유독 나이 마흔에 관한 책들이 많음을 발견하게 된다. 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마흔이 되어보니 그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인생의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뉘며, 개인적인 나의 삶도 명확하게 나뉘는 시점인 것이다.  삶의 전반기에 겪었던 아픔, 슬픔, 상실, 고독의 시간은 내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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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버거움에서 시작된 벅참의 눈물&amp;gt; -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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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2:58:02Z</updated>
    <published>2026-02-02T12:4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무 힘들게 애쓰지 않아도 돼. 사랑해. 아빠&amp;rdquo; 아빠는 그제야 안도한 걸까. 딸의 간절한 바람 위에 천국으로 떠났다. 전화를 받고 달려가 본 아빠의 체온은 아직 따뜻했고, 평소 주무시던 모습 그대로였다.  아빠는 평소 고려장에 관해 자주 이야기했다. 당신은 죽어도 요양원이나 시설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3차 대학병원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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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빠, 이제 편히 쉬어도 돼&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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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2:53:59Z</updated>
    <published>2026-01-26T12: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원 중이던 아빠와 함께한 어느 날, 나의 결혼기념일이었다. 아빠에게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싶어, 결혼사진을 보여주고 신랑(사위)을 가리키며 물어봤다. &amp;ldquo;아빠, 이 사람 누구야?&amp;rdquo; &amp;ldquo;나&amp;rdquo;&amp;ldquo;응? 이 사람이 아빠라고?&amp;rdquo; &amp;ldquo;응&amp;rdquo; &amp;ldquo;(나를 가르키며) 그럼 이 사람은?&amp;rdquo; &amp;ldquo;내 마누라. 참 예쁘기도 하다&amp;rdquo; &amp;ldquo;............&amp;rdquo;  병원에 장시간 있으면 가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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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짜 철없는 건 나였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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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02:32Z</updated>
    <published>2026-01-19T07:3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좌우 앞뒤 모든 균형이 무너져버린 아빠와 함께 3차 대학병원에 도착했다.  확실한 병명을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해야 했다. 아빠는 간단한 x-ray 검사조차 혼자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1초도 가만히 견뎌내기 어려운 아빠의 몸을 붙잡으러, 난 납앞치마를 입은 채 검사실에 들어가 아빠의 몸을 붙들고 또 붙들었다.        여전히 펴지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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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조 부녀의 행복한 5일&amp;gt; - 갑작스런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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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22:19:56Z</updated>
    <published>2026-01-11T17: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2월.  완전한 귀국을 2달 앞두고, 한국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러 잠깐 나왔었다.  아빠와 함께한 일주일 넘는 시간에서, 전과는 달라진 아빠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예전보다 사래 걸리는 횟수도 잦아지고, 폐 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기침 소리를 자주 듣게 되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식도로 넘어가야 하는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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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오늘의 슬픔도 주가 기쁨으로&amp;gt; - 권고사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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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4:07:42Z</updated>
    <published>2026-01-09T14: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늘부로 2년간 다녔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아니, 사실 권고사직을 당했다.  늘 크고 작은 이슈가 끊이지 않는 나의 삶이지만, 2025년에는 유난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1년 넘게 시험관을 진행하여 어렵게 만난 아기가 계류유산 되었고, 약으로 배출시켜야 했다. 얼마 전엔 뒤에서 오던 차가 우리를 박는 교통사고를 당했고, 입원 중 회사 대표로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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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조아빠를 위한 세가지 기도제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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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5:00:38Z</updated>
    <published>2026-01-04T15: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줄타기에 올라서 있는 듯, 아픈 아빠를 생각할 때마다 내 마음은 늘 불안했다. 타지에 있는 내가 아빠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기에, 아빠를 맡겨드리며 기도하였다.  구체적으로 세가지의 기도의 제목이 있었다.  첫째,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는 것이었다. 아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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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사랑으로 씻긴 시간&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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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5:55:08Z</updated>
    <published>2025-12-28T15: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조아빠와 백엄마였지만, 외동딸인 나만큼은 각자의 방법으로 많이 사랑해 주었다. 사실, 아빠의 사랑을 깨닫고 느낀 건 아주 한참 후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의 부모에게 받은 그 사랑 덕분에,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 이 시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몸과 마음 모두 말이다.        암을 발견한 지 채 2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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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밤 - 철야 빼먹고 쓴 글이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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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3:40:55Z</updated>
    <published>2025-12-26T13: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5/12/26 금요일.  상대방의 말이 내 귀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았다. 걸리고 막혀 머릿속을 복잡하게 했다. 내가 요즘 말씀을 읽지 않고, 수요예배나 금요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모습에 진심 어린 조언을 한 것 같다. 알지만 듣고 싶지 않았던 말이어서인지, 내 마음 중심을 모르면서 날 정죄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인지 많은 생각에 복잡했다.  습관과 행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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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쯧쯧쯧&amp;gt; - 조아빠에게 채워진 족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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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5:15:42Z</updated>
    <published>2025-12-21T15: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아직 꽃다운 나이에 나는 &amp;lsquo;뇌 병변 파킨슨&amp;rsquo; 진단을 받은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가 되어버렸다. 파킨슨이라 하면 몸이 점점 굳어가는 병이다. 아빠는 그나마 다행으로, 팔과 상반신은 괜찮았다. 마치 어디 도망가지 못하게 꽁꽁 묶어 놓은 것처럼, 양쪽 다리가 굳어가기 시작했다.       아빠의 파킨슨 진단과 6개월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 신랑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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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조아빠가 귀여워보여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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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5:00:52Z</updated>
    <published>2025-12-14T15: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인생 역전 꿈꾸며 한심하기만 한 아빠가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다.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난 후, 내 언어생활의 변화가 생겼다. 타인에 관해 이야기할 때 '귀엽다'라는 표현을 자주 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만날 때가 더 많지만, 그 때문에 내 입에서 부정적인 것들과 험담을 쏟아내고 싶지 않았다. &amp;ls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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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다음주에 건강히 돌아오겠습니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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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9:14:19Z</updated>
    <published>2025-12-08T09:1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월요일 연재는 제 자신과의 약속이자, 비록 적은 독자라 해도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인해 이번 주는 부득이하게 쉬어가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건강히 찾아뵙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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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독서, 글쓰기, 행복하다&amp;gt;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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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1:40:59Z</updated>
    <published>2025-12-05T11:4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글을 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삶의 많은 이야기, 재정, 여러 가지 환경들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글을 통해서 한 명이라도 위로하고 안아주는 도구로 쓰임 받는다면, 그동안의 아픔과 슬픔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거겠죠?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취미가 독서였지만, 있어 보이는 척하는 것 같아 중학교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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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조 아빠를 용서하라구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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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4:31:27Z</updated>
    <published>2025-12-01T04: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영혼이 떠나버린 엄마의 모습 앞에서 처음으로 인생의 공허와 허무를 깊이 느꼈다. 부단히 노력하며 살아온 삶의 결국이 죽음이라니, 그렇게 나에게도 죽음이 피부로 경험되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 죽음 앞에 '후회하지 않는 삶이란 무엇일까' 생각할 때마다 내 머리를 가득채운 단어는 '용서'였다. 서운하고, 슬프고, 속상한 감정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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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단타 전문 조아빠&amp;gt; - 몇억 주인공 될 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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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0:57:15Z</updated>
    <published>2025-11-24T00: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천국으로의 영원한 여행을 떠난 후에야, 조아빠는 긴 시간의 바깥 생활을 청산하고 집으로 복귀했다. 아빠와의 어색한 둘만의 삶이 시작되었다. 아빠의 바깥 생활 동안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아마도 간간이 밤무대에 대타로 나가 일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는 행사장의 귀재가 되어 있었다. 나중에 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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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조 아빠&amp;gt; - 풍양조씨. 내겐 風 바람풍 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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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4:21:10Z</updated>
    <published>2025-11-17T05: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한평생 엄마와 나를 힘들게 한 원수 같은 사람이었다. &amp;ldquo;증오에서 사랑의 끝까지..&amp;rdquo; 온갖 감정을 경험한 아빠와의 시간들을 용기내어 끄집어본다.        아빠는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할머니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독립성과는 먼 철없는 아들로 성장했다. 자유롭고 예술적, 특히 음악적 감각이 뛰어난 소년이었다. 아빠가 4-5살 일 때 할머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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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위로부터의 위로&amp;gt; - 평안. 샬롬. 에이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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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5:00:27Z</updated>
    <published>2025-11-09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 앞에 있는 사람의 싸늘한 체온은 엄마의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짐작케했다.  그 시간 내게 기적과 같은 따뜻한 위로가 임했다. 하나님이 엄마를 꽉 안고 있다는 이 평안함에, &amp;ldquo;엄마. 믿을 수 없는데, 너무 감사해. 하나님이 엄마를 안아주고 계시고, 우리는 분명 천국에서 다시 만날 거야.&amp;rdquo; 임종의 자리에서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었다.    지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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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 몸의 센서 - 핑크빛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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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2:05:56Z</updated>
    <published>2025-11-07T11: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매일같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이동시간에는 거의 책을 읽는데,  버스보다 상대적으로 지하철이 적합하기에 난 매우 만족한다.   내 인생 잠깐의 시간. 핑크 뱃지를 가방에 달고 지하철을 타는 순간들에서 난 참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었다. 배려석으로 구분지어 놓은 핑크색 좌석에 어르신들, 특히 할머니와 아주머니의 경계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앉아계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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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백 엄마의 지독한 사랑&amp;gt; - 최고의 생일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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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6:46:30Z</updated>
    <published>2025-11-02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백엄마는 몸이 약했다. 초등학교 일기에 엄마가 아파 병원에 갔다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엄마는 나를 낳고 그 붓기가 빠지지 않아 살집있는 아줌마가 되었다. 그 살은&amp;nbsp;다부진 근육이 아닌 흐물거리는 말랑한 것이었다. 간이 좋지 않아 금방 피로를 느끼고, 운동과 활동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침착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특히, 아빠로 인한 스트레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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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백 엄마2&amp;gt; - 삶으로 보여준 권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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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23:23:47Z</updated>
    <published>2025-10-26T15: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권위의식이 아닌 진짜 권위를 가졌던 나의 엄마.   사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야 그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것처럼, 나 또한 엄마의 부재를 겪은 후에야 그 훌륭함과 위대함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우리엄마는 이런 사람이었다.   내 아가 유아기록부에는 내가 첫 걸음마 한 날, 엄마라고 처음 부른 날, 혼자 앉은 날, 처음 뒤집은 날의 모든 날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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