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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배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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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법을 매일 세상속에서 배워갑니다. 하루하루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려고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한배곧 = 큰 배움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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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4:42: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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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트럼프라면? 앞으로의 행보를 예측해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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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7:51:35Z</updated>
    <published>2025-12-15T17: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트 보니컷 - 구덩이 속의 남자(Man in a hole) 정치는 흔히 '가능성의 예술'이라 불리지만, 현대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철저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다. 대중은 건조한 수치보다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영웅의 서사에 열광한다. 미국의 소설가 커트 보니컷은 가장 잘 팔리는 소설 플롯 중 하나로 '구덩이 속의 남자(Man in a hole)'를 꼽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Qxgy7O7dj33hhPY7TIR9Pw_-AZg.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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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이 위의 전쟁터, 당신은 무기를 쥐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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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9:00:48Z</updated>
    <published>2025-12-12T09: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동기의 시대가 저물고 철의 시대가 도래했을 때, 가장 먼저 철 제련술을 손에 쥔 나라는 그 시대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다.  보다 정교하고 강인한 무기를 앞세워 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천하를 호령했기 때문이다.  21세기,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라는 거대한 전장 위에 서 있다.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갈구하며 전쟁을 치르는 대상은 똑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BXya556OP6QccL_mYpqYyIKfv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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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팩트보다 빠른 공포 - 신문 기사 '한 줄'이 계좌를 녹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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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8:52:32Z</updated>
    <published>2025-12-08T08: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컵라면에 끊는 물을 붓고 기다리는 시간은 3분.  그 사이 당신의 주식 계좌가 -5%를 찍고 다시 원상 복구되었다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와 여의도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이다.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지표'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이지만, 지금은 '가짜 뉴스'가 수백조 원의 시가총액을 &amp;nbsp;손쉽게 흔든다.  이것을 '헤드라인 리스크'라 부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YyhC9VOo4z22mMvRDwLyAM0pw-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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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의 피카(Fika)와 삶, 그리고 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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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25: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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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스웨덴 사람들에게 '라곰(Lagom)'만큼이나 신성한 단어가 있다면, 나는 주저 없이 '피카(Fika)'를 꼽겠다. 피카는 '커피 브레이크'처럼 일과 중에 잠시 커피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뜻한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에게 피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과도 같다.  그들이 피카를 얼마나 진지하게 여기는지 궁금해, 예전에 스웨덴 동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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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박사의 오류, 프레이밍 효과, 사후확신 편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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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21:30:33Z</updated>
    <published>2025-12-04T21:3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투자자가 빠질 수 있는 심리적 편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박사의 오류, 프레이밍 효과, 사후확신 편향  위 세 가지의 편향도 투자자들이 빈번하게 빠지는 편향이기에 알고 있으면 좋을 거라 생각해서 준비해 봤다.   왜냐하면, 심리적 편향에 빠진 투자자는 언제나 시장에서 입을 벌리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상어와 피라냐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JoDnIeppnCj7wndlDdWpF3zJn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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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거인 품에 안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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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8:17:43Z</updated>
    <published>2025-12-04T18:1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전에 있던 일이다.  퇴근 후 꼬맹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다. 담임 선생님은 오늘 꼬맹이가 많이 울었다는 소식과 함께, 입학 후 처음 보는 모습이었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유인즉슨 턱과 볼이 아파서 울었다는데, 아이가 울먹이며 설명한 터라 선생님도 정확한 영문을 모르겠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이와 마주 앉아 차분히 이유를 물었다.  사연은 이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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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실회피, 확증편향, 앵커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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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22:00:36Z</updated>
    <published>2025-12-02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투자자가 자주 겪는 심리적 오류 삼총사를 소개하는 글이다. 이 삼총사만 잘 인지하고, 오류에서 멀어지려는 노력을 하면 투자 성과는 점점 개선될 것이다.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을 방해하는 '손실회피', '확증편향', '앵커링'을 만나보자.  손실회피(Loss Aversion) 손실회피란 투자자가 동일한 금액의 손실과 이익이 발생할 때, 손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pj2TipkkUocQJu_ahZcl87qplA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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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웨덴, 겨울 그리고 날씨에 대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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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1:02:32Z</updated>
    <published>2025-12-02T11: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갈 때마다 친구나 선후배들은 나를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곤 했다. 단지 스웨덴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은 쉽게 &amp;quot;부럽다&amp;quot;는 말을 건넸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이곳의 혹독한 겨울과 날씨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 한결같았다. &amp;quot;그깟 날씨가 뭐 대수라고!&amp;quot; 나는 스웨덴에서도 북쪽 지방에 산다. 이곳의 겨울은 생각보다 훨씬 잔인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yRdBzLOY02AXhrWCl-BJDhwBU0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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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에 약한 인간 뇌의 3가지 구조 - Part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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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21:00:24Z</updated>
    <published>2025-11-30T2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뇌 (Neocortex): 취약하고 기만적인 이성의 지휘자 신피질과 전전두엽: 이성은 왜 무기력한가 맥클린 모델의 최상위 층위인 '인간의 뇌', 즉 신피질(Neocortex)은 언어, 추상적 사고, 계획, 그리고 의식적인 판단을 담당한다. 그중에서도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PFC)은 투자 분석의 핵심 사령탑이다. 재무제표를 해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J605EMVk_eAt-2qJoxtZXuyb7v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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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은 역사 속으로, 나의 촉나라 네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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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9:39:08Z</updated>
    <published>2025-11-30T09: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 대한민국의 인터넷 역사는 삼국지와 퍽 닮아 있다. 전통의 명가, 다음(오나라)은 &amp;lsquo;한메일&amp;rsquo;을 내세워 가장 먼저 전국에 기반을 닦았으나, 중원 진출은 번번이 네이버(위나라)라는 거대 세력에게 가로막혔다. 그리고 천하삼분의 다른 한 축에는 네이트(촉나라)가 있었다. 싸이월드와 도토리라는 무기를 들고, 전국의 수많은 이들에게 유비&amp;middot;관우&amp;middot;장비의 도원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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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에 약한 인간 뇌의 3가지 구조 - Part 2 - 신경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투자 행동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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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5:59:42Z</updated>
    <published>2025-11-27T1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유류의 뇌 (Limbic System): 감정과 욕망의 이중주 변연계: 투자를 지배하는 감정의 중추 맥클린 모델의 두 번째 층위인 '포유류의 뇌', 즉 변연계(Limbic System)는 파충류의 뇌를 감싸고 있으며 감정, 기억, 동기 부여, 그리고 사회적 유대감을 관장한다. 인간이 느끼는 기쁨, 슬픔, 분노, 공포 등 모든 감정적 색채가 이곳에서 입혀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r6QaERRtHM40BYeP1kQLygnL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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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에 약한 인간 뇌의 3가지 구조 - Part 1 - 신경경제학적 관점에서 본 투자 행동의 기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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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1:12:36Z</updated>
    <published>2025-11-26T11:1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뉴욕에 위치한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대표적인 자본주의의 상징이다. 매일 수백조 원의 거래를 통해 전 세계의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이곳에선 오늘도 황소와 곰의 싸움이 계속 진행 중이다.  금융 시장은 인류 지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고도의 추상화된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을 운용하는 주체인 인간의 뇌는 지난 5만 년 동안 생물학적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ERKAhYPAcuzezRptdSLa8r2yyC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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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의 불공정성 - 속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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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2:34:39Z</updated>
    <published>2025-11-24T12: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속도 비대칭 - 마이크로초 단위의 게임   일반인의 평균 반응속도는 250 ms 내외다.  반면,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반응속도는 150 ms(0.15초)다.  만약 일반인과 페이커가 주문을 행동으로 옮기면, 당연히 당연히 페이커의 주문이 먼저 서버에 도착할 것이다.  고빈도 매매의 출현 혹시 고빈도 매매(High Frequenc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tYz3TYYzKtkdqyi0E5Kr007-K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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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의 불공정성 - 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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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6:52:39Z</updated>
    <published>2025-11-20T16: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에,  당신이 아침에 뉴스를 보고 주식을 사는 순간, 누군가는 이미 그 뉴스를 3시간 전에 알고 있었다면?  당신이 매수 버튼을 누르는 0.5초 사이, 누군가는 수백 번의 거래를 완료했다면?  당신이 &amp;quot;이번엔 오를 거야&amp;quot;라고 믿는 순간, 누군가는 당신의 그 믿음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면?  당신은 시장이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처음부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bjg7sYAGjfoRZzYutv2tak8MG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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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투자는 제로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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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1:45:27Z</updated>
    <published>2025-11-18T11:4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근본적으로 플러스섬 게임  대한민국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9,533만 개를 넘어섰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 10만 원 이상이며 최근 6개월 동안 한 번 이상 거래가 이루어진 계좌를 의미한다. 한국 인구(약 5,175만 명)를 고려하면, 국민 1명당 평균 약 2개의 주식 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연합뉴스, &amp;quot;역대급 '불장'에 주식거래 활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lv3g-kjxOXR66FNVYcZ_KX-a6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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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자자들의 심리적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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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21:44:46Z</updated>
    <published>2025-11-13T21: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존재하는 두 가지 죽음  내 몸은 다른 몸들과 함께 묵묵히 흔들리며 트럭에 실려갔어. 피를 너무 쏟아내 심장이 멈췄고, 심장이 멈춘 뒤로도 계속 피를 쏟아낸 내 얼굴은 습자지같이 얇고 투명했어.한강, 《소년이 온다》 중  작가 한강은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죽음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잔인하게 희생당한 피해자들의 시체를 짐승의 사체처럼 다루는 군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NCiaznvKEB9NFN6hBxnpitz6gE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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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율 10%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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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8:24:53Z</updated>
    <published>2025-11-12T18: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존율 10% 게임이란? 아침 9시.사무실이 분주해진다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드는 사람갑자기 화장실을 가는 사람5분 뒤, 대부분 얼굴이 죽상이다무슨 일이 있던 걸까?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처음 발을 들여놓으며 대개 비슷한 꿈을 꾼다.  &amp;quot;나는 성공해서 파이어족이 될 거야.&amp;quot;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단기투자자의 경우 80~90%가 첫 2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gciYZanOBCK9PSC2xyUJqYlrZ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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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판의 지옥 - 어제 꾼 꿈이 강렬해서 남긴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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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1:24:26Z</updated>
    <published>2025-11-06T11: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판의 지옥  천천히 문을 밀자, '치킥' 쇠의 마찰음이 어둠을 흔들었다.안은 싸늘했고, 공기는 돌처럼 무거웠다. 중앙에는 깊이 파내려 간 원통 모양의 구덩이가 있었다.그 안에는 액체가 고여 있었는데, 처음엔 물처럼 보였지만, 곧 그것이 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구덩이 뒤에는 어떤 존재가 서 있었다. 한쪽 얼굴은 여자였고, 다른 쪽은 남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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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미와 꿀벌의 지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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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10:21:37Z</updated>
    <published>2025-11-03T21: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겨울, 첫 돌이 지난 아이와 한국을 방문했다. 공항에 반가움과 따뜻함은 사라지고, 체온계와 소독약 냄새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서울에서 금산까지 우리는 &amp;lsquo;방역택시&amp;rsquo;라는 것을 타야 했다. 창문을 열 수도, 화장실을 마음대로 갈 수도 없었다. 8000킬로의 여정을 건너왔지만, 고향은 차갑기만 했다.  부모님의 집은 텅 비어있었지만, 집은 추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exM%2Fimage%2FwaMvTPkO8MB7fEApYTj9SQ1kgq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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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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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1T12:41:36Z</updated>
    <published>2025-11-01T12:3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만 원, 그다음 날도 만 원 돈이 없는 날은 비참했었다. 누군가 지옥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내 손가락은 나를 가리켰을 것이다. 반복된 공포 앞에서 이성은 사치품이었다. 적어도 나에겐... 엄마 핸드백 속 지갑을 열었다. 손은 지폐 몇 장을 꺼내 잽싸게 주머니에 넣었다. 죄책감도 사치품이었다. 적어도 나에겐...  오전 기도를 마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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