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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승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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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승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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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1:13: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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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9. 대형사고, 신설학교는 끝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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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8T00:1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 평범한 주말의 끝  주말에 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진행하는 연주회가 있어, 아이의 피아노 뽐내기를 감상하고 왔다. 그런데 공연 에티켓을 위해 잠시 핸드폰을 무음으로 바꿔놓은 줄 모르고, 월요일 출근하게 되었다. 정상적인 근무를 마치고 퇴근 후 집에서 아이 간식을 한참 준비하는 중, 잠시 핸드폰을 보는데 부재중 통화가 10 통화나 넘게 와있어 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ACT-WKe2Z6qhGuXFRvGI7NBi5mI.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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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8. 개교기념식의 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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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8T00:1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제인가, 피로인가  신설학교 행사 중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건 개교기념식이다. 코로나가 한창 중 개교한 첫 번째 학교는 교육감 및 유관기관 관계자만 초청하여 학교 현황보고 정도만 하고 끝냈지만, 지금은 축제로 격상된 상황이다. 개교기념식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컨설팅까지 실시하는 정도다. 모든 교직원들은 행사를 위해 전사적으로 2달 전부터 행사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bDuT3Hv5-IiQ7nCjffHFaP-Zt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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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7. 하나씩 완성되어 가는 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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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8T00: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4.&amp;nbsp;개교,&amp;nbsp;그리고 그 이후  ## 드디어 개교!  와우! 탈도 많고, 말도 많던 두 번째 신설학교가 드디어 개교했다. 학급수는 22 학급이며, 2학기임에도 학생들이 300명이나 입학했다. 아라초등학교에 전입해 온 학생들은 인천해든초등학교에서 온 친구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생들을 전입시킨 학부모님들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해든초등학교에서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LLumso_t_aO_GMbIOJcV3YVQJ7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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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6. 어쩌다, 두 번째 입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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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2: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또다시 시작된 입주  어떻게 하다 보니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벌써 두 번째 입주를 하게 되었다. 그나마 건축 소장님의 배려로 준공청소가 조금 일찍 이루어져서 먼지가 많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집에 돌아오면 코안이 까맣게 되어 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신설학교 그만해야 할 것 같다.(진심) ## 시설의 놀라운 업그레이드  이번 신설업무를 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t2Zfr1aUWZ_TYqxeYgSxUSNvt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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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5. 영양교사와 행정실장의 환상 콜라보 - 시범급식 실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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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2:1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신설학교의 최대 난제, 급식실 구축  신설학교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급식실 구축이다. 내가 첫 신설학교 근무 시 업무교육을 받으러 송도 은송초등학교에 간 적이 있었다. 당시 행정실장님도 신설학교를 공모로 오신 분이었는데, 그때 충격적인 말씀을 하셨다. &amp;quot;급식실에 영양교사가 지원하지 않아 본인이 직접 급식실을 구축했다.&amp;quot; 이게 또 무슨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cIqQvMamFYsLZifzQcCjRxJ_lR0.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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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4. 현안 사항이 없습니다. 교육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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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2:1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새로운 교장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오신 이후로 민원사항이 몇 건 발생했다. 그중 가장 큰 민원은 '부출입구가 너무 작다', '쪽문을 추가로 더 내달라'였다. 나는 민원을 받자마자 교육청과 협의하고 건축 소장님께도 말씀드렸더니, 본인도 여건에 맞게 다시 시공하겠다고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 여기서 한 번 소장님께 박수 한 번 쳐드리고 가야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s6JipOzsS4SQn1sO5bG3V1gl0mo.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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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3. 제2기 신설학교 업무 목표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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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2:0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제1기와 2기의 차이  첫 1기 신설학교 개교 업무 때 목표는 단순했다. &amp;quot;조금이라도 일찍 끝내 며칠이라도 여름휴가를 다녀오자&amp;quot;가 주된 목적이었다면, 2기 신설학교 개교 업무의 목적은 차원이 달랐다. 겸임교장선생님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겸임근무 기간 동안 모든 업무를 끝내자가 목표였다. 되도록 모든 지출은 원인행위까지 확정하고, 각종 용역계약까지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LzUgnrHPlCdEXB9k_3zjuX3P7jQ.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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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2. 임시사무실 맞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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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2:0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3.&amp;nbsp;함께 만든 학교&amp;nbsp;-&amp;nbsp;드림팀의 완성  ## 뜻밖의 행운, 김소영 선배님 학교  우연히 임시사무실로 사용하게 된 곳은 독서 모임을 같이하는 김소영 선배님의 학교였다. 너무 반갑고 신나는 일이 많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더욱이 겸임교장선생님의 배려로 정말 큰 특별실을 임시사무실로 배정받았다. 나는 조그마한 곳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지만, 교장선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edT1ZTm0wDq8L2AUWFnjeLm8w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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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1. 공사비를 학교에서 부담하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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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1: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 두 번째 임시사무실, 완벽한 준비  벌써 두 번째 임시사무실 입주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신설학교로 발령받은 주무관님들을 위로해 드려야 할 시간이었다. 한 분은 육아휴직 후 복직하신 분이고, 다른 한 분은 강화도에서 오신 분이었다. 또다시 여자 주무관님들만...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1기와 차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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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20. 공정별 시공단 기선 제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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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1: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승부수를 띄울 때  신설학교 업무추진 계획서에 겸임교장선생님 결재가 되었으니, 마침내 날개를 달았다. 물품구입 계획도 어느 정도 정리되었으니, 이제 진짜 승부수를 띄울 시간이었다. 바로 공정별 시공단 기선 제압이었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공정별 대표나 소장들은 말 그대로 베테랑급이었다. 수많은 현장을 거쳐온 그들에게 행정실은 그저 '서류나 처리하는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9KfxNhMBKXz7xn7Nqd1KmcrB7m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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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9. 완벽한 사전 준비 - 경험자의 진면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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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1: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략적 사고, 겸임교장의 입장 이해  신설학교 드림팀 구성을 완료했기에, 이제 남은 건 겸임 한 달 동안 겸임업무 기간 업무 주도권을 가져오는 일만 남았다. 업체선정, 구축실 범위, 물품 구입 등 모든 사항을 사전에 준비 완료하여, 겸임교장 및 교감선생님이 발령 나면 내가 준비한 사항들에 대해 선택만 하도록 해 모든 일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Any8CVdpwwEsL4zA43VP_dxRy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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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8. 드림팀 캐스팅 완성  - 영양교사와의 환상 콜라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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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7T11: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 신설학교의 꽃: 영양교사  능력 있고 책임감도 강한 시설관리실무원님을 어렵게 캐스팅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안 된다.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 신설학교의 꽃은 바로 급식실 구축을 책임지는 사람, 바로 영양교사다. 나는 해든초등학교 신설업무를 할 때부터 영양교사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일에 정말 진심이고, 헌신적이며, 성취동기부여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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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7. 드림팀 캐스팅  - 전략적 인재영입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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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10:5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겸임근무의 아픈 경험  인천해든초등학교(검단 2초)에서 1년 6개월 정도 근무할 때쯤, 아직도 신설학교 운영이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옆 블록에 위치한 신설학교(검단 3초)의 행정실장 공모자가 없어서 한 달 동안 겸임행정실장으로 발령받게 된 적이 있었다. 아, 복잡하다! 신설학교 행정실장인데 또 다른 신설학교 겸임행정실장! 겸임행정실장이라고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aNEo33oJE4tuFZmavGBy5btdgA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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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6. 예상치 못한 경쟁자들  - 자만의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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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09:5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자신만만했던 면접 준비  나는 이미 신설학교 경험이 있어서, 공모서는 대충 작성하고 면접 준비도 크게 하지 않았다. 왜냐? 자신감이 충만했기 때문이지! 그런데 항상 위기는 겸손하지 못하고, 자만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최근 신설학교 행정실장 공모에 응시자가 없어서, 당연히 내가 공모한 학교도 응시자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자만이 하늘을 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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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5. 자신만만한 재도전  - 이번엔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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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09:4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교장선생님의 의외한 반응 2회 연속 신설학교에 공모하겠다고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리자, 교장선생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다른 일반 학교에 가면 서운할 뻔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지? 교장선생님께서도 첫 교장을 신설학교(해든초)에서 시작하셨는데, 신설학교 운영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아시고 내가 다시 한번 옆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를 도와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0p9WLCcDOjVaCz7kPLI4tG-8vy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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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4. 다음 진로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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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09:3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PART 2.&amp;nbsp;경험이 무기가 되다&amp;nbsp;-&amp;nbsp;두 번째 도전  ## 신설학교의 가혹한 현실  신설학교 일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은 행정실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공무직원 2명은 교무, 과학으로 배치되고 행정실은 나 포함 3명이서 완성학급이 될 때까지... 아니다! 요즘은 과밀학급이 될 때까지도 업무를 전담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해든초등학교는 처음 4</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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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3. 얼떨결에 시작한 신설학교 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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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09: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업무일지의 숨겨진 힘  신설학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누가 시키지는 않았지만, 매일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그날 업무일지를 작성해나가고 있었다. 날짜별로 정리하고 있어서, 나중에 다시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세하게 기록하지는 않고, 그날의 중요사항과 사진 등을 찍어서 남겨두었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나도 설명할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g7YRnUDIE6wm_s2hZIkqa9l54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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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2. 전기세 미스터리 완전 해결!  - 진짜 코난이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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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6T09: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수사 개시: 한전 기술관리팀 전격 출동  나는 순간 &amp;quot;이건 뭔가 잘못되었다&amp;quot;를 직감하고 한전 요금센터에 전화했다. 콜센터 직원이 전화를 받았다. 학교 사업자 번호를 불러주고 그간 3~4개월 전기료 고지 내역을 다시 확인했다. 우리 학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제부터는 이간질을 해야 하는 시기다! &amp;quot;추가로 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학교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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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1. 코난이 된 행정실장 - 전기세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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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3:33:05Z</updated>
    <published>2025-10-16T05:4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아들이 인질? 반협박 전화의 진실  아이가 같은 학교에 다니다 보니 좋은 점도 있지만 귀찮은 점도 많은 게 사실이다. 지금은 아이를 남겨두고, 다른 학교로 근무지를 옮긴 상황인데, 가끔 전 근무지 교감선생님이 전화하신다. &amp;quot;아들이 아직 학교에 인질로 있다는 사실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amp;quot; 반협박 전화를 하셔서 원하시는 답을 받아가시기도 한다. (웃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9i%2Fimage%2Fu8hYeZ1SrouyhNgSGVDj0SI2o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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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hase 10. 아이와 함께하는 출근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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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3:33:04Z</updated>
    <published>2025-10-16T05:2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육아휴직 vs 함께 출근  초등학교 입학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는 육아휴직 우리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상황이 복잡했다. 와이프는 아이가 어렸을 때 3년 연속 육아휴직을 써서 더 이상 어려웠고, 이제는 내 차례였다. 하지만 휴직의 가장 큰 고민은 복직할 때 원하지 않는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육아휴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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