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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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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흔에 자아 찾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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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1:4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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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트루먼인 세상에서, 현대판 &amp;lsquo;씨헤이븐&amp;rsquo; 탈출하기 - 마흔에 자아 찾기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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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1:29:25Z</updated>
    <published>2026-04-21T11:2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극장에서 재개봉한 영화 &amp;lt;트루먼쇼&amp;gt;를 봤다. &amp;lt;트루먼쇼&amp;gt;의 주인공 &amp;lsquo;트루먼&amp;rsquo;은 TV쇼의 주인공으로, 그의 모든 일상은 태어날 때부터 실시간으로 생방송된다. 트루먼이 살고 있는 도시 &amp;lsquo;씨헤이븐&amp;rsquo;은 사실 세트장이고,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모두 연기자다. 경험하는 일련의 사건들은 세트장 밖의 PD가 설정한 &amp;lsquo;가짜&amp;rsquo;다. 트루먼은 무언가가 이상하다고 느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gRkTsh_og28q88n5ONFgwW6vr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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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상 없이도 나를 움직이게 하는 일들 - &amp;lsquo;나&amp;rsquo;라는 세계의 해상도를 높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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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0:00:05Z</updated>
    <published>2026-04-19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어도,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그 자체로 기분이 나아지는 활동들이 있다. 유독 몰입이 잘 되거나 몸은 고되어도 마음만은 충만했던 경험은 나에게 꼭 맞는 취미를 찾는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 다음의 세 가지는 보상 없이도 나를 움직이게 했던 활동들이다.  - 고구마 캐기 직장 내 인간관계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어느 주말, 부모님 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9VPqV6ElLOFd4BwfnDcGt8C3C6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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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여가는 기록들 속에서 선명해지는 나 - &amp;lsquo;나&amp;rsquo;라는 세계의 해상도를 높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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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4-12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기를 처음 쓴다면 어떤 말을 써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떠오르는 생각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쓰면 되지만 그게 어렵다면,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이유는 무엇인지부터 적어본다. 그리고 하루 중 기분이 좋았거나 좋지 않았던 순간에 대해 써본다. 이것도 어렵다면 오늘 무엇을 했는지, 내일 무엇을 할 계획인지에서부터 시작해도 좋다.  일기는 논리적일 필요도,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pVQb-UJzL_yU6fs-Ef9_Kx0HQ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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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나&amp;rsquo;와 대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 - &amp;lsquo;나&amp;rsquo;라는 세계의 해상도를 높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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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00:10Z</updated>
    <published>2026-04-05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은 진작 삶의 방향을 정하고 성과를 쌓아 올리고 있을 나이에, 나는 한동안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인가&amp;rsquo;, &amp;lsquo;어떻게 살아야 할까&amp;rsquo;라는 질문에 매달려 있었다.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고 &amp;lsquo;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라&amp;rsquo;는 공통된 답을 얻었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정리한 『마흔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KdhvROrQRsKOcSxBRLz2AKl8J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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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미의 축제'에 초대받지 못하다 - 마흔에 자아 찾기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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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4:48:44Z</updated>
    <published>2026-04-02T04:4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란 쿤데라의 『무의미의 축제』를 완독 했다. 그의 더 유명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그가 80대에 발표한 마지막 소설 『무의미의 축제』에서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소설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amp;lsquo;삶은 원래 하찮고 의미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걸 받아들이고 즐겁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4ygFlwz6P02Wa_YvZoz7NbgL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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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내가 알고 있는 나&amp;rsquo;를 의심하기 - &amp;lsquo;나&amp;rsquo;라는 세계의 해상도를 높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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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0:00:08Z</updated>
    <published>2026-03-29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꼭 맞는 취미를 발견하려면 먼저 &amp;lsquo;진짜 나&amp;rsquo;를 마주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amp;lsquo;내가 알고 있는 나&amp;rsquo;와 &amp;lsquo;진짜 나&amp;rsquo;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 본격적인 탐색에 앞서 이러한 간극을 만드는 몇 가지 오해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사회생활을 위해 쓴 가면, 즉 페르소나를 곧 자신이라고 믿어버리는 경우다. 우리는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bRnSUerH5Ha0rVNPriIn2Aie1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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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가 적은 사람이 살아가는 법 - 마흔에 자아 찾기 (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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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8:07:11Z</updated>
    <published>2026-03-23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에너지가 적은 사람이라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남들보다 많이 자고, 남들보다 많이 쉬는 나를 게으르다 비난하지 않고 이해해 주기로 했다. 남들은 1달 걸릴 일을 2달 걸려 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도 같은 일을 1달 안에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에너지 이상을 끌어다 쓰며 건강하게 살 수 없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zINR3F5JmKOF6Sh7UsV7-MGdJ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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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안 되는 일에 시간 쓰는 법을 잊은 어른들 - 취미가 없다는 것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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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33:51Z</updated>
    <published>2026-03-22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서는 나의 취미 중 하나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은 독서를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항상 무언가를 읽고 있었지만, 대개는 업무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었다. 잘 읽히지 않는 책도 억지로 읽어내려 노력했다. 그것이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amp;lsquo;생산적&amp;rsquo;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독서는 즐거움보다는 자기 계발을 위한 것으로 느껴졌다.  지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G4os4sHj5pflwMVbqGx_jhmDO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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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여백&amp;rsquo;을 빼앗긴 시대 - 취미가 없다는 것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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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33:39Z</updated>
    <published>2026-03-15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너지가 충분하다고 해서 쉽게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건 아니다. 굳이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자극적인 콘텐츠 탓에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바쁘다. 연애를 할 때 상대에 대해 깊이 알아가려면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듯이 &amp;lsquo;나&amp;rsquo;를 알기 위해서는 오롯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진정으로 혼자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zDP2R8ZkW3buXVV1pgRY7iOvz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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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금술사, 여정의 끝에서 발견한 보물의 의미 - 마흔에 자아 찾기 (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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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9:41:04Z</updated>
    <published>2026-03-12T09:3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물의 의미  소설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지음)는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여정의 끝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말 그대로 &amp;lsquo;금은보화&amp;rsquo;였다. 하지만 자아의 신화를 이룬 대가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와 명예일 리 없으며, 그것을 얻어야만 이 모든 과정이 의미를 갖는 것도 아닐 것이다. 나는 보물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다.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dCQYUFyrXF79p0ZteS-NITCv1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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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너지 고갈, 왜 우리는 나를 잃어버렸을까 - 취미가 없다는 것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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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33:26Z</updated>
    <published>2026-03-0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애를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일이 너무 바쁘고 고되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어렵게 시간이 나더라도 집에서 OTT를 보거나 익숙한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싶을 뿐이다. 낯선 사람을 만나 나를 설명하고 상대를 알아가는 일은 큰 부담이다.  마찬가지로 그동안 무관심했던 &amp;lsquo;나&amp;rsquo;와 친해지는 일은 에너지 소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1SL6jaQrNhy1Ra6XYZ7sdHW5p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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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자의 근황 - 마흔에 자아 찾기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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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4:59:09Z</updated>
    <published>2026-03-05T02: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입주하기 전 자가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는 언제쯤 내 집을 예쁘게 꾸며놓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살 집은 아니지만, 작년 11월 단기임대 숙소를 오픈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공사를 하며 스트레스받는 친구들을 보며 직접 살 집을 공사하는 건 너무 설렐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의아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b45fzFCJBrSr_imVHc9eXNiw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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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의 부재는 자기 탐색의 부재다 - 취미가 없다는 것의 진짜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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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6:33:12Z</updated>
    <published>2026-03-01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취미뿐만 아니라 학생 때부터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전공을 선택할 때도 고등학교 교과목 중에 화학을 가장 좋아했었기에 화학과를 선택했다. 화학을 전공하여 가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대학교에서 공부한 화학은 고등학교 때 맛보기로 공부한 화학과는 달리 너무 어려웠고 재미있진 않았다. 하지만 무언가를 잘하면 좋아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nGmi1rntotSxYPlfHeZCxEHEr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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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취미가 무엇인가요?&amp;rdquo;라는 질문이 두려운 당신에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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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5:02:16Z</updated>
    <published>2026-02-22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브런치 글 중 크게 주목받은 글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검색을 통해 꾸준히 읽히는 글이 하나 있다. &amp;lsquo;취미가 없는 사람&amp;rsquo;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다.  나는 살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졌던 적이 별로 없다. 취미가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작 &amp;lsquo;유튜브 보기&amp;rsquo;나 &amp;lsquo;잠자기&amp;rsquo;라고 답하는 내가 초라하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lnC2t58rWyLHwg_hMDmsmJcxA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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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플 때 쉬는 법 - 마흔에 자아 찾기 (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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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8:13:34Z</updated>
    <published>2026-02-04T08: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겨울 두 번째 감기에 걸렸다. 감기에 특별히 잘 걸리는 체질도 아니고 두 달 전 심한 감기로 고생을 해서 이번 겨울에는 감기에 또 걸리지 않을 거라고 근거 없이 믿고 있었다. 감기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져 하려던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운동도 한동안 쉬었다가 이게 겨우 컨디션을 회복한 참이었다. 아파도 안 아파도 똑같이 출근을 했던 직장인 시절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RcYOhkBKK7rxSuxC8Ctu0Nu01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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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로 글쓰기 vs 일로서 글쓰기 - 마흔에 자아 찾기 (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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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2:36:40Z</updated>
    <published>2026-01-24T12: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가장 오래 다녔던 회사에서 나의 업무는 기업에 대해 평가하는 보고서를 쓰는 것이었다. 스스로 &amp;lsquo;글쓰기&amp;rsquo;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당시 나의 업무는 보고서를 써서 의뢰기관에 납품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는 &amp;lsquo;글을 쓰는 일&amp;rsquo;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좋은 문장을 쓰고자 노력했고, 보고서를 완성할 때까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mv69s0ttprZLS9_8_GgB2sgKl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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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 '브리저튼'의 시대에 태어났다면 - 마흔에 자아 찾기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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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07:25:56Z</updated>
    <published>2026-01-15T05: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를 읽으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더라도 소설 속 조르바의 여성관에 경악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작년부터 읽은 고전 소설들이 전부 남성 작가가 쓴 남성이 주인공인 소설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 작가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어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지음)을 골랐다. 유명한 소설이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한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cWrgR3tm2XEufyDCHQpCgEvH3Y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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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첫 수익 - 마흔에 자아 찾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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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5:03:31Z</updated>
    <published>2026-01-08T05:0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 첫날,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간에 휴대폰 알림이 왔다. 얼마 전 단기임대 플랫폼에 숙소를 업로드했는데 첫 계약 요청이 들어온 것이다. 주택을 낙찰받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숙소를 세팅하기까지 정말 많은 돈을 썼다. 퇴사 8개월 만에 드디어 첫 수익이 발생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새해 첫날 첫 계약이 성사되다니 올 한 해가 잘 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Dnos1D_qW6p787gJ5lPp9EsdS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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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한 해 - 마흔에 자아 찾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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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0:09:09Z</updated>
    <published>2025-12-29T10:0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직장생활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줄 전혀 모른 채로 새해를 시작했다. 생각해 보면 이미 전조증상이 있었다. 업무가 너무 버거웠고 즐겁지 않았다. 하루 24시간 중 나를 위해 사용한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한 해가 끝나갈 때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amp;lsquo;답답하다&amp;rsquo;였다. 이직을 한 직후였던 재작년 연말에는 답답한 감정보다는 기대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bx6vPpQaGKJnQDXZUrOdqMJdL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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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자와 직장인의 가장 큰 차이 - 마흔에 자아 찾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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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13:48:32Z</updated>
    <published>2025-12-27T13: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사를 하고 다른 일을 하는 나를 보며 직장인인 친구들과 전 직장 동료들은 대단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사실 대단할 건 없다. 직장에서 하는 일들이 더 난이도가 높다. 회사를 인수하고, 신사업을 추진하고, 공장을 짓고,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어마어마한 일들을 그들은 해내고 있다. 다만 여럿이 함께 하고 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뿐이다.  내가 느끼는 사업자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hH%2Fimage%2F8x3EtMtlUDU_ecgBtNZxH_1ex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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