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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까니 경찰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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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가라는 말이 기분 좋은 호기심 많은 지구대 경찰관. 그리고 부지런히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를 기록 중.</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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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11:05: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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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코올중독은 정말 험한 것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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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5-04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코올중독은 술을 장기간 마실 때 생기는 의존성을 의미한다. 이는 행동적 의존과 신체적 의존을 모두 포함하는데, 사람마다 중독되는 양과 기간은 다양하며 일부는 소량이라도 장기간 섭취 시 중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위험한 것이 술이다.  그리고 알코올중독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소가 약 60%, 환경적 요소가 약 40% 정도로 추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XHBsS9YAt5Z7FTe7bHcYyUDpG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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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통남 vs 억척스러운 남편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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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4-29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앞에 보이는 범죄의 현장과 그 범죄가 일어난 이유에 대한 이야기.   즉, 범행 동기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안타까운 점이 있다.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범죄는 용납이 안 되겠지만 참작이 될 만한 동기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동기 있는 범행을 접했을 때 경찰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최근 새벽 02:00경 긴급한 신고가 떨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pb35UV7sCU9MisklQCt19OFzE0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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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통이 바닥에 버려져 있다니요!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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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4-27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따뜻해지니 다양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그중 재미난 신고가 있었다. 산책로에 누가 벌통을 버려놨다는 것이다. 순간 겁이 났지만 어쩌겠는가.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번개맨 출동!  자세한 신고내용을 보니, 신고자가 뒷산을 한참 올라가고 있는데 바닥에 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근처에는 벌통으로 보이는 것이 버려져 있었는데, 버려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PKdr2I4F_BbnxMnwS1MUNri7v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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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검은 집' 같은 검은 집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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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22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검은 집'이 개봉했을 때 이제 갓 스무 살이었다. 한참 모든 게 즐거울 나이였다. 시원한 밤에는 맥주도 잘 마시러 다녔다. 그러던 중 남자, 여자 2:2로 심야영화를 보러 가게 됐다. 물론 대학교 지인들이었지만 나름의 설렘도 있었다.   본 영화는 '검은 집'이었다. 공포영화였다. 줄거리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유선' 배우의 연기력에 감탄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jaaTtVq-CcsAIuyo43DmAJPDXH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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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저씨, 입영통지서가 뭐예요?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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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4-2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저씨 그런데 입영통지서가 뭐예요? 저 군대 가야 하나요?   갑작스레 질문을 받았다. 이 학생은 절도범이었다. 본인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죄에 대한 무게감 보다도 일단 궁금한 것부터 물어보는 것 같았다. 왜냐? 집에서는 대답해 줄 상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관내에서 학생들의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상은 택배 차량이다. 택배차량은 배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EK9sPOeflxe8HmuY__HOJpq2Q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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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태만상 주취자공화국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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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은 주취자공화국이다. 정말 이만큼 치안이 좋은 나라도 없다. 술 먹고 길가에 쓰러진 자가 있으면 너도 나도 신고한다. 심지어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신고자도 많다.  '나도 쓰러져 있으면 누가 신고해 주려나?!'   주취자 신고, 솔직히 경찰 입장에서는 달가운 신고는 아니다. 잘해도 본전인 신고. 못하면 욕먹는 신고이다. 주취자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XmIHPYOCOfRmg3fPrjLI77x42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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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이없던 신고와 긴박했던 신고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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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2에 접수되는 신고가 모두 긴박하지는 않다. 단순히 서비스를 요청하는 신고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이러한 신고는 접수요원이 1차적으로 거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 출동하여 현장을 파악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대로, 정말 긴박한 신고이기 때문에 신고접수 중에도 지역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도 생각나는 어이없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W-VztbOI_qnjrSp5OyfgrWYVD8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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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데없이 체포된 의문의 남성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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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게 지구대의 문턱은 높을까? 법원이나, 검찰청만큼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높을 것 같다. 오기 싫은 용무가 있을 때만 들리는, 그런 곳이 아닐까?  그런데 이런 지구대를 아주 쉽게, 만만하게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리고는 시비를 건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지구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정말 다양하다. 그렇지만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0d4IIVi_xh3I7T9cKpbYSkaS36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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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휴 자존심 상해. 화병 난다!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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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00:28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 중에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존심 상하는 일을 많이 당하는 편이다.   술에 취하지 않은 멀쩡한 사람들도 경찰에게 윽박지르는 일이 종종 있는데, 하물며 술에 취한 주취자들은 얼마나 더 심한 행동을 하겠는가.   가끔 갑자기 '훅' 당하는 일들이어서 그냥 흘려보내려고 해도 화병 때문인지 쉽사리 잊히지 않는다. 그런 일들을 머릿속에 안고 있으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G0uMyA09V1kPNa03Yfe_w8sOL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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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팡팡! 총을 쏘는 상상을 하곤 한다.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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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5:00:08Z</updated>
    <published>2026-04-01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팡팡!  경찰은 총을 다루는 직업이다. 못 쏘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도 안 쏴본 경찰은 없다. 그만큼 중요하다. 그런데 과녁을 향해서 연습사격은 하더라도 실제로 사람을 향해 격발을 해본 사람은 정말 드물다. 실제 쏠 수 있는 상황이 와도 과연 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일반인은 총을 쏜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총을 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Q5zOOliEKUlLd6vzBPtPz-AuMh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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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주운전자는 왜 그렇게 뻔뻔한지.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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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0:09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통사고는 과실범이다. 고의범이 아니다. 그럼에도 인사상 피해가 있거나 주요한 교통법규 위반이 있으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과실만으로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법 체계가 그렇다. 조금이라도 주의의무를 강화하려는 의도일 것이다.   그렇다면 술을 먹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이 또한 과실범으로 볼 수 있을까? 아니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kvBBQISaL9rDapxVdkfiVu6q-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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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된 엄마와 불쌍한 아들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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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5:00:06Z</updated>
    <published>2026-03-25T1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경찰을 이용하는 부모님들이 계신다. 처벌할 사안도 아닌데, 자식을 혼내준다는 이유로 쉽게 112에 신고를 한다. 한두 번은 이해를 하겠지만, 그 횟수가 20회를 넘어가는 부모님이 계신다.  처음에는 신경을 써서 처리를 했지만 지구대 직원들이 최소 한 번은 그 집에 출동을 나갔던 터라, 고운 마음이 들지 않는다. 신고 유형도 정말 다양하다. 대부분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UDoynJ2VppyFsoL5WcwCxOFFy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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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 엄마한테 잘해야겠더라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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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5:00:07Z</updated>
    <published>2026-03-23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햇빛 쨍쨍한 날이었다. 점심으로 추어탕이 땡겨서 팀장님과 함께 추어탕집으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세 그릇을 시켰다. 그런데 식전 반찬이 나오자마자 112 신고가 접수됐다. 어떻게 해야 할까?!  선택의 여지없이 가게 사장님에게 양해 말씀을 드리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만, 다시 와서 먹을 테니 치우지는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 경찰에게는 흔히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fPbm9BddsM98dmnXbf0xApYGDl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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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몸 만졌잖아요 사과해요 나한테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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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3-19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청소년들 다루기는 정말 어렵다. 차라리 강력사범들만 만났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한다. 간접적으로 학교폭력을 경험하는 기분까지 든다.  어쩜 요새 애들은 이렇게 까다로울까?!   요새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SNS는 아마도 인별그램일 것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굳이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고 인별 ID를 물어본 후 그 게시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zGdMw6siRygO6Xc1E3eJKehG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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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번이어도 나는 우리 동네 보안관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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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관은 비번일 때도 본연의 업무를 계속할까?   다른 직원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편이다. 체질이 그렇다. 간섭하기 좋아하고, 올바르게 지적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사는 게 조금 피곤할 때도 있지만, 기질은 바뀌지는 않는다.   지구대는 교대근무 체제이다. 그래서 남들이 일할 때 쉬기도 하고, 반대로 남들이 쉴 때 일하기도 해서 대중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q-aa6AYu38YsCYCkM67BaIs6I2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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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가 흐리면 전화하는 여인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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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3:00:17Z</updated>
    <published>2026-03-12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꾸만 지구대 일반회선으로 직접 전화하는 여인이 있다.   전화는 늘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온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제는 반갑다. 그 의문의 여인이 건강히 살아 있는 것이니까.    경찰에게 장난전화를 하면 거짓신고로 처벌을 받는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공무집행방해죄로 강하게 처벌되기도 한다. 국가에 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선처도 쉽지 않다. 그렇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bbiK14zQuIGeP6-iokPovkzfU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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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저도 놀랐습니다만!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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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3:00:04Z</updated>
    <published>2026-03-10T0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관도 사람인지라 현장에서 정말 놀랄 때가 있다.   민원인이 앞에 있을 때는 최대한 대담한 척 하지만, 나도 모르게 깜짝 놀란 모습을 들킬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더욱 대담하게 나간다. 창피한 모습은 빨리 지워야 하니까.   원룸 건물주의 신고가 들어왔다.   202호에 혼자 사는 세입자가 있는데, 두 달째 연락이 되질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3EjxUF7u-ejjkVizL71kBgcRu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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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님 감사헌금 하셔야겠어요 아멘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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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요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리 구매 요구형 노쇼사기가 늘어나고 있다. 보이스피싱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명백한 사기범죄이다.  관내에 노쇼사기 피해를 입을뻔한 가구점 사장님이 있었다. 사장님은 큰돈의 유혹에 빠질 뻔했지만, 열심히 교회를 다니셨던 탓인지 마지막에 이상함을 느끼셨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   대리 구매 요구형 노쇼사기는 사업주에게 특정 물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dmGNX8Xj9kL_2T1cBanN3D2AmY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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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름 끼치는 그 남자의 표정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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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싸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뭔가 수상하다 정도가 아니라, 겁이 날 정도로 이상한 싸한 느낌이다. 그런 느낌을 받으면 나도 모르게 움츠려 들게 된다. 간혹 싸한 느낌을 풍기는 상대가 나타날 때는 경계모드가 발동된다.  오늘은 바로 그 순간의 이야기다.   덩치가 크건 작건 경찰이 마주하는 상대들은 대부분 제압이 가능하다. 경찰이라는 특수한 직업이 범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lMVcRzWjINV6nCWQPJRFnksQXm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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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주족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 세상만사 지구대 이야기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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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2-26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주족.  요새도 폭주족이란 것이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무서운 형, 누나들의 전유물.  &amp;quot;오빠 달려~!&amp;quot;  빠라바라바라밤~ 휘황찬란하던 그 시절 폭주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비록 예전처럼 '간지' 나는 모습은 아니지만 있긴 하다.  철없는 10대들이 여전히 폭주를 뛰고 있다. 그 규모는 인구자연감소로 인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fzU%2Fimage%2FH3u5f_IUznSrmDOmZyoLAnXQ1w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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