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Eian Lim</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 />
  <author>
    <name>eian337</name>
  </author>
  <subtitle>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글을 써봅니다. 현재는 소설 '보인자'를 완결하였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hXV</id>
  <updated>2025-10-23T06:29:42Z</updated>
  <entry>
    <title>시작 - 드디어 완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32" />
    <id>https://brunch.co.kr/@@ihXV/32</id>
    <updated>2025-12-19T02:54:59Z</updated>
    <published>2025-12-19T02:5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brunchbook/the-carrier  뭔가 처음부터 홍보인거같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 드디어 모든 수정이 끝났습니다! 이미 읽으셨던 분들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조금씩 다음 소설 작업에 착수하겠습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끝 - 새로운 시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31" />
    <id>https://brunch.co.kr/@@ihXV/31</id>
    <updated>2025-12-17T02:31:36Z</updated>
    <published>2025-12-17T02: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끝났고, 당연하게도 제 소설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을 거냐고요? 그럴 리가요.  '모의고사 등급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저희 학년 부장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한순간의 비극에 눈을 돌려 절망에만 빠져있어 봐야 좋을 거 없죠.  무엇보다, 절반이 이틀 만에 작성된 소설이 수상될 거라 기</summary>
  </entry>
  <entry>
    <title>한계 돌파 - 인간으로서의 도전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30" />
    <id>https://brunch.co.kr/@@ihXV/30</id>
    <updated>2025-12-03T10:54:08Z</updated>
    <published>2025-12-03T10:5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17일이라는 시련이 다가온다. 마주하기 두려우면서도 바라보고 싶은 그 모순을 난 느끼고 있다.  살면서 처음으로 내 글을 평가받는 기회는 너무나 소중하면서도 두렵다.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 어쩌지,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봐주면 좋겠다 하는 희망도 품는다.  인간은 연약하다. 흩날리는 안개 속에서 흘러만 가는 시간을 부여잡은 채 볼 수 없는 저 너머를</summary>
  </entry>
  <entry>
    <title>한계 봉착 - 학생으로서의 한계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9" />
    <id>https://brunch.co.kr/@@ihXV/29</id>
    <updated>2025-11-24T03:43:59Z</updated>
    <published>2025-11-24T03: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십니까. 소설 '보인자'를 완결하고, 이후 간간이 짧은 글이나 시를 올리고 있던 Eian Lim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한동안은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집필에 흥미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저.. 현실적인 한계에 부</summary>
  </entry>
  <entry>
    <title>째깍이는 열차 - 시곗바늘같이 흘러만 가는 인생이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8" />
    <id>https://brunch.co.kr/@@ihXV/28</id>
    <updated>2025-11-14T11:46:46Z</updated>
    <published>2025-11-14T11: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덜커덕 덜커덕 열차는 움직인다 째까닥 째까닥 시곗바늘은 움직인다  건전지가 다될 때까지 시곗바늘은 움직인다 건전지가 다 닳더라도 갈아 끼워주면 그만이다  정거장에 도착할 때까지 열차는 움직인다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간 뒤엔 다시금 출발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인생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수많은 좌절들이 함께한다  그럼에도, 건전지를 갈아 끼운다면 다시 힘을</summary>
  </entry>
  <entry>
    <title>연무 - 안개로 가려진 앞길을, 흑연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헤쳐나가길 희망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7" />
    <id>https://brunch.co.kr/@@ihXV/27</id>
    <updated>2025-11-13T00:21:25Z</updated>
    <published>2025-11-13T00:2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여러 사람들이 기다려왔을 날입니다. 누군가는 기대를, 누군가는 긴장을 할 그런 날이죠. 하지만, 모두가 좋은 결과를 내기를 희망합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고, 365, 300, 100, 10... 숫자는 점점 줄어들어 어느새 0을 향했습니다. 'D-0'이라는 3개의 문자가, 저에게도 너무나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태양은 뜨고</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이란, 너무나 연약한 생물이 아닐까. - 소설을 쓰게된 한 연약한 생물의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6" />
    <id>https://brunch.co.kr/@@ihXV/26</id>
    <updated>2025-11-11T07:40:46Z</updated>
    <published>2025-11-11T07: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글 기대하겠습니다.&amp;quot; 마치 소설의 서문과도 같은 이 글귀는, 기대치 0이었던 나에게 하나의 선물처럼 다가오게 되었다.   브런치의 '작가인증', 지인들의 말을 들어본 결과 공통적으로 '엄청은 아니지만 꽤나 난이도가 있다' 평했다. 그러나, 당시의 내 목표는 '종이책 출판'. 브런치의 공모전에 하루빨리 소설을 응모해야 하는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XV%2Fimage%2FypyNZVFwksrwB1Ehr4JxE336Uy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3. [&amp;nbsp; &amp;nbsp;]</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5" />
    <id>https://brunch.co.kr/@@ihXV/25</id>
    <updated>2025-12-19T02:50:42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23. [   ]  난 걷는다. 계속 걷는다. 어디로 나아갈 지 모를, 어디까지 이어진 지 모를 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 하늘에서는 죄업까지도 씻어버릴 눈이 내리고 있었고, 그 눈은 두려움에 휩싸인 내 발자국을 없애주었다.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 보지만 앞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한들 뒤를 돌아볼 순 없다. 그자로부터 도망쳐</summary>
  </entry>
  <entry>
    <title>22. 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4" />
    <id>https://brunch.co.kr/@@ihXV/24</id>
    <updated>2025-12-19T02:48:47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2. 작가의 말 - 진실   그는 세상을 보았다.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다.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시야로, 남들이 버거워할 그런 시각으로, 다른 이들의 평범을, 정상을, 평화를 따라가려 몸부림쳤다.  모두를 떠나보내고, 모두가 떠나버려도 그의 눈은 떠져 있다. 닫혀있는 그의 눈은 아직까지 떠져 있다.  당신은 어떤가? 거울 속의 당신은 어떤가? 당신</summary>
  </entry>
  <entry>
    <title>21. 에필로그 - 변함없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3" />
    <id>https://brunch.co.kr/@@ihXV/23</id>
    <updated>2025-12-19T02:48:1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에필로그 - 변함없이   걸린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끝없이 이어지는 걸음들 끝에, 그리운 그곳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역시나, 오늘의 하루는 아름다웠다. 따뜻한 한기가 내 몸을 감싸도, 집은 모든 걸 지켜준다. '도시'가 아니더라도, 집은 나를 지켜준다. 그저 손이 더러워졌을 뿐이다. 그 문제를 제외하면, 모든 게 완벽하다. 내 의지로 결정한 일에</summary>
  </entry>
  <entry>
    <title>20. '보인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2" />
    <id>https://brunch.co.kr/@@ihXV/22</id>
    <updated>2025-12-19T02:46:52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보인자'   내 몸은 무거웠다. 지금껏 쌓여온 무언가가 내 몸을 짓누르고 있다. 피로일지도, 고통일지도, 죄책감일지도 모른다.  무거운 몸을 이끌어서라도 내 앞의 존재를 척결해야만 한다. 내 의지의 결과를 위하여. 내가 지키는 세상을 위하여.  &amp;quot;잠깐, D..? 지금 뭐 하는 거야?&amp;quot; &amp;quot;넌 언제나 그랬어. 10여 년 전이랑 추호도 변한 게 없군!!</summary>
  </entry>
  <entry>
    <title>19. 과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1" />
    <id>https://brunch.co.kr/@@ihXV/21</id>
    <updated>2025-12-19T02:46:05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19. 과거   &amp;quot;이 정도면 되겠지?&amp;quot; 그는 마지막으로 두꺼운 통나무들을 가져오며 말했다. 그녀는 멀리 재단 같을 걸 만들어 그 위에 얹어놓았고, 지금 우린 모닥불을 피워야 했다. &amp;quot;굳이 화장을 시켜야 하는 이유는 뭐야?&amp;quot; &amp;quot;그녀는 삶에서 계속 내가 그녀를 바라봐주길 원했어. 부담스러웠던 탓일까, 난 계속 외면했지만 말이야. 마지막은, 찬란하게 어둠을 밝히</summary>
  </entry>
  <entry>
    <title>18. 맹목</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20" />
    <id>https://brunch.co.kr/@@ihXV/20</id>
    <updated>2025-12-19T02:44:53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8. 맹목   하지만, 눈물이 흐르기가 무섭게 태도를 바꾼 사람이 있었다. &amp;quot;그럼 이제, D만 없으면 되네요?&amp;quot; 갑작스레 이어진 말, 그로 인해 형성된 정적. 나와 S 둘 다 상황을 이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amp;quot;D만 없으면, 우린 함께 할 수 있어요..! 지금껏 쭉 참아왔는데.. 몇 년을 참아왔는데..!! 이제서야.. 이제서야 내 꿈이 이루어질 수 있어!!</summary>
  </entry>
  <entry>
    <title>17. 허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9" />
    <id>https://brunch.co.kr/@@ihXV/19</id>
    <updated>2025-12-19T02:44:1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허영   나와 그는 함께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내가 처음 보는 구역도, 그는 거침없이 달려 나갔다. 마치 익숙하다는 듯, 위치를 다 알고 있는 듯 멈추지 않고 달려 나갔다. 끝없이 이어질 듯한 계단을 내려가고 복도를 달려서 복도에 주저앉은 F를 발견했다. 그녀의 어깨를 부여잡은 S는 빨리 나가라며, 이곳은 위험하다며 소리쳤다. 당황한 F는 그</summary>
  </entry>
  <entry>
    <title>16. 회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8" />
    <id>https://brunch.co.kr/@@ihXV/18</id>
    <updated>2025-12-20T09:44: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회귀   또각.. 또각.. 걸음걸이가 만들어내는 발걸음 소리가 고요를 해친다. 얼마나 사람의 손을 타지 못한 것인지 썩은 내 나는 피 웅덩이가 치워지지 않은 채 고여있었다. 찢어진 파이프에선 물방울이 떨어지고, 손전등을 비추자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먼지가 가득한 것이 보인다. &amp;quot;진짜 이곳으로 돌아오게 될 줄이야...&amp;quot; V가 말했다. 그의 말처럼,</summary>
  </entry>
  <entry>
    <title>15. 동행</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7" />
    <id>https://brunch.co.kr/@@ihXV/17</id>
    <updated>2025-12-19T02:29:53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5. 동행   &amp;quot;이런 걸 굳이 살려놔야 되는 거야? 힘 쓰는 건 나 정도로 족할 텐데?&amp;quot; &amp;quot;아니, 여러모로 이 자는 쓸모가 많아. 난 얘를 잘 알거든.&amp;quot; &amp;quot;인원수가 많아 봐야 좋을 게 있을까요. 이미 당신과 나만으로도 충분할 텐데.&amp;quot; &amp;quot;하..&amp;quot;  뜨거운 온기는 내 피부를 흔들었다. 타닥대며 불타는 모닥불은 이 장소와 이 무리에 대해 의문을 품게 했다. 어</summary>
  </entry>
  <entry>
    <title>14. 정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5" />
    <id>https://brunch.co.kr/@@ihXV/15</id>
    <updated>2025-12-19T02:29:08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정찰   몇 개월 만에 다시 나온 바깥세상은 너무나 고요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이었던 탓일까. 먼지 대신 눈을 덮은 도시는 황량하다기보단 아름다웠다. 무너졌던 잔해도, 넘어졌던 자동차도 모두 순백의 결정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바닥에 눈을 둘 수 없을 정도로 반짝이는 눈더미들은 삭막하다는 느낌보다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처음 나온 정찰임에도 불구</summary>
  </entry>
  <entry>
    <title>13. 고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4" />
    <id>https://brunch.co.kr/@@ihXV/14</id>
    <updated>2025-12-19T02:28:12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day&amp;middot;break [ ˈdeɪbreɪk ]  1. 새벽, 동틀 녘, 여명   13. 고독   고요하다. 한없이 고요하다.  더욱 내려앉은 겨울의 추위는 내 방까지 자리 잡았다. 창문이란 게 있던 곳엔 이제 테이프의 흔적밖에 남지 않았고, 거센 바람과 함께 소복이 눈이 쌓여있었다. 손을 가져다 대니, 이전보다 추워진 날씨가 체감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summary>
  </entry>
  <entry>
    <title>12. 변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3" />
    <id>https://brunch.co.kr/@@ihXV/13</id>
    <updated>2025-12-19T02:27:3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변절   &amp;quot;...  이걸.. 피했다고?&amp;quot; 거센 바람 소리가 내 귀를 스쳤다. &amp;quot;진정하시지 K, 우린 '과거에 얽매여선 안 되니까'. 더군다나, 실질적인 우두머리인 당신이 그러면 안 되지. 아닌가? '리더'?&amp;quot; 그의 총이 거세게 떨리기 시작했다. 검붉게 반짝이는 총은 누구에게라도 두려움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amp;quot;난 무슨 상황인지도 모른다. 네가</summary>
  </entry>
  <entry>
    <title>11. 설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hXV/12" />
    <id>https://brunch.co.kr/@@ihXV/12</id>
    <updated>2025-12-19T02:26:45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설교   어깨의 붕대는 양이 많았다. 무거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푼다면 목에 감을 정도는 돼 보였다. 예지와는 다르게, 그녀는 이미 방에 들어갔다. 하지만 상관없다. 그녀는 이미 괴물이라고, 난 확신하기 때문이다. 문고리를 잡은 손에선 미약한 떨림이 느껴진다. 어쩌면.. 그녀는 아직 정상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지금부터 내가 벌일 일들은 결코 용인</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