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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서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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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삼수생의 개인 노트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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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10:46: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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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 내 면면의 단상 - 딸기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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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6:21:42Z</updated>
    <published>2025-12-02T16:2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케이크에 신물이 나는 일은 언제나 케이크를 다 먹고 나서 내뱉는 배부른 말소리가 된다. 창밖과 안을 나누는 것은 투명한 유리 한 조각인데, 이곳은 이곳이 되고, 저곳은 저곳이 된다. 마찬가지로 투명 전투기 하나만으로 정부는 정부가 되고, 나는 여기 앉은 내가 되는지 모른다. 케이크는 설거지될 것이다. 설거지는 어렵다는걸 나는 안다. 안다고 굳이 설거지를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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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볼버 - 남이쓴글 코멘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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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5:41:34Z</updated>
    <published>2025-12-02T15:3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6발이 들어가는 리볼버가 있다. 이걸로 러시안 룰렛을 한다면 첫 번째 시도일 때 총이 발사될 확률은 1/6이고 다섯 번째 시도일 때 총이 발사될 확률은 1/2이다. 또한 첫 번째 시도에서 총이 발사될 확률은 1/6이고 다섯 번째 시도에서 총이 발사될 확률은 1/6이다.문장이 몇 개인지 궁금하십니까? 총 8개 있습니다.나는 1/3을 완벽하게 10진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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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그마 - 사실 닫힌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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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5:32:59Z</updated>
    <published>2025-12-02T15: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제적 도그마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의 도그마가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따른다는 주장으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면서, 더 효과적으로 보이는 체제가 나타나면, 기존에 효과적이었던 체제가 깔고있는 도그마를 기반으로 그것이 효과적이기때문에 보편성을 가지는것 처럼, 시간 유예된 능력의 실재를 조작해내 새로운 체제가 비효과적인 이유를 기존 도그마를 어긴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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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니스트로페우스와 브라키트라켈로판 - 정보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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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8:52:54Z</updated>
    <published>2025-10-22T14: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니스트로페우스   타니스트로페우스는 트라이아스기의 파충류다. 3m 정도 되는 몸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목의 길이가 특징이다. 화석은 전세계적으로 발견되어, 당시기 번성한 종으로 생각된다. 타니스트로페우스를 이해하는데 있어 그 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목이 길기로 유명한 일반적인 용각류 공룡들, 디플로도쿠스 혹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등의 공룡들과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iA%2Fimage%2FpGL6k0F89KqF4d0YGkuI__ERJ3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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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정치 대립의 이유와 그 해결에 대한 생각 - 과 한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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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4:47:38Z</updated>
    <published>2025-10-22T11:0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사안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은 하나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흔한 태도이다. 가장 뛰어난 지성, 모든 지식과 지혜를 관장하는 자라면, 능히 하나의 대답, 해결책의 이데아를 제시하고 말 것이다. 우리의 문제해결이라는 접근은 그 이데아를 쫓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접근으로써 우리는 정치의 사안에서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라는 큰 두 개의 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iA%2Fimage%2FbcC4s8-UzYrXJbfTf_P3R1q41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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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영이 - 이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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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13:20:46Z</updated>
    <published>2025-10-21T13: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멍-하게 희푸른 하늘에 사르르 흘러가는 구름과, 고양이 이샛기. 슬픈 녀석이다. 죽음의 운명을 타고난 슬픈 운명의 고양이이다. 그는 늙어가며 미래에는 한없는 육체의 나약함과 취약성을 숨길 새 없이 세계의 무수한 침범아래 나신으로 까발려버리고선, 온 몸으로 우주의 무질서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고양이는 암에 걸려 다시는 야옹 소리도 내뱉지 못하고, 무수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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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부존재의 의미 - 고등학생때의 메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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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4:47:56Z</updated>
    <published>2025-10-21T11: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진 신세계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질 수 있었던 특성이 말살되고 사회에서 강요하는 특성을 자신의 것으로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그들을 자유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것을 행복이라 할 수 있는가? 그러나 외부에서 가해져 만들어진 특질로써 느끼는 행복은 자유가 아닌가에 대한 의문이 더해진다. 사람은 원래 유전적 특성에 외부 환경적 요인이 추가되며 성장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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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숲 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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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3:19:43Z</updated>
    <published>2025-10-21T03:1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숲 속. 자욱한 안개 속에서 흙냄새가 강렬하게 콧속을 적신다. 숲속의 공기는 나무들이 내뿜는 눅진한 습기로 밀도감 있게 채워진다. 발걸음을 옮김에 따라 질퍽거리며 푹신대는 흙의 질감에 신발과 토양의 경계가 위태롭다. 갑작스레 신발에 구멍이 뚫리고 그 틈에 흙이 내 발에 축축함을 박아넣을 것 같다. 비 내리는 숲 속. 빗물은 무수하다. 그 영원함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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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캔터베리 대주교와 포도씨 - 마법같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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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5:05:39Z</updated>
    <published>2025-10-20T15:0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퉤  그저 툭 내뱉어진 포도씨에도, 마침 날아가던 파리가 맞아 죽는다  일상에서도 대주교의 신성성은 이렇게 충만하다  아살아살 복숭아를 씹어먹으며 찡그린 표정의 대주교는 팔을 쭈욱이 뻗어 휴지 몇 장을 뜯아낸다  그를 위하여 죽어진 포도라는 하나의 생과 그 죽어진 생으로 인하여 소멸된 하나의 생명에게, 주교는 둘둘 싸여진 하이얀 휴지로, 거대한 휴지통에 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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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성 마법 - 시간이 있다면 판타지소설을 쓰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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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20:40Z</updated>
    <published>2025-10-20T11:5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역학 제 2법칙. 모든 것은 무질서를 향해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질서도는 증가해 모든 것은 무의미한 물질들이 될 운명이지만, 시간의 순간순간에는 질서가 남아있다. 확률론적으로 물질들은 퍼져 존재할, 즉 무질서한 기체일 가능성이 높지만 물질의 기본적인 인력들이 종종 물질들을 뭉치게 하고, 그로써 유의미한 존재가 된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시계열 내 확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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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다 - 의미있는척 의식의 흐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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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19:43Z</updated>
    <published>2025-10-20T11:5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마야 그대는 무슨 생각을 그리도 엹게 하다가 가장 깊은 바닷속으로 빠져 버렸는가? 가장 깊은 바다의 끝을 그대가 아는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대는 아무래도 생각에는 큰 재능이랄 것이 없어 그렇게도 가벼운 몸체를 가지기에 적합한 녀석은 아니었나 하는 내 생각에도 왜 그대는 멀리 멀리 가장 가벼운 하늘의 공기에 가닿지 않고 침잠이라던가 죄의 가장 농축된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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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곡물 - 시이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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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20:03Z</updated>
    <published>2025-10-20T11:4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막감에 나는 약간 실망했음을 토로했다. 그러나 누구도 내 말을 듣거나, 답변으로 받아주지 않았고, 주위는 다시 적막했다. 날카로운 나무들과 부들부들한 물결, 개구리밥, 바위도, 그 바위에 들러붙은 이끼도 귀가 없나 보다. 나 말고는 아무도 대화에는 재능이 없나 보다. 처지는 기분을 돌리려는 생각이 내 마음 한 켠에 있었는지, 유난히 반짝이는 조약돌이 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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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형 운석 돛양태 - 심심할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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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4:47:12Z</updated>
    <published>2025-10-20T11:4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젖, 기린알, 출아된 개미. 단어는 단어 자체의 논리로 형성된다. 그것이 실제 사물과 어떠한 연관을 짓는지는 상관없이. 수학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체계,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 관료주의-bureaucracy의 한 방면으로, 즉 프랑스어 어원의 bureau, 서랍장에 무엇들을 분류하듯 개념이라는 장에 인식들을 분류하는 법으로 세워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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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 - 롯데리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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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20:52Z</updated>
    <published>2025-10-20T11: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가 너무 무겁다. 짓누르는 공기의 무게에 폐포가 압착되고, 횡경막이 늘어진다. 사막의 밤은 춥다. 밤부엉이에게 사막은 춥고 척박한 땅이다. 눈으로 뒤덮인 설원이 아니라 모래로 뒤덮인 사원이라고 그들은 말할 것이다. 사경이 정말 훌륭하다고, 이곳의 고요함은 정말 신비롭다고 신나게 감상을 늘어놓을 것이다.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잠을 자는 내게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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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고기 - 진화학적 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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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21:02Z</updated>
    <published>2025-10-20T09: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차가운 공기 아래에서 숨을 쉬기 힘들다고 온몸을 격렬히 뒤틀으며, 꿈틀거리는 유관의 펌프운동으로 온몸을 덮은 점액을 사방으로 차갑게 흩뿌린다. 아버지는 입을 오물거리며 꼬물꼬물, 유연히 촉수를 움직이기를 멈추지 않고, 숨 한줌을 가져다줄 물을 투과시키기를 간절히, 점액을 흘리면서 갈구한다. 그 정관에서 만들어진 정액이 내 또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hiA%2Fimage%2FzzrTssfPehw3ddU7qohfj_mBN0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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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밤 - 일기같은소설같은수필같은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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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21:16Z</updated>
    <published>2025-10-20T09: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17일신호등 아래 흔들거리며 움직이는 나뭇잎들. 어제 먹었던 쏨뱅이탕이 생각나는 시간이다 - 그리고 색감. 오묘하게 빈 공중을 가득 채우는 검푸른 대기. 태양을 마주하지 못하는 우리들과 껌껌해진 빌딩들을 비웃듯이, 홀로 순백색 광채를 반사하며 저 멀리서 우리를 내려다보는 지금은 달의 시간이다. 고장난 지 한달 좀 넘은, 켜지지 않는 반대편 신호등이 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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