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oAla</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 />
  <author>
    <name>8b4268bff45148b</name>
  </author>
  <subtitle>BoAla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저의 생각과 감정이 시처럼 쓰여지길 바랍니다. 또 그 어설픈 시가 흘러가던 당신에게 건네지는 풀꽃이 되길 바랍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iiZv</id>
  <updated>2025-10-31T14:41:12Z</updated>
  <entry>
    <title>나의 너에게 1. - 2026년 1월 25일_너를 그리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15" />
    <id>https://brunch.co.kr/@@iiZv/15</id>
    <updated>2026-01-24T15:49:40Z</updated>
    <published>2026-01-24T15: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이  생활 곳곳에서 발견될 때,  잠시 멈추어 옅게 웃는다.   셔츠를 예쁘게 개는 법,  내 발에 맞는 운동화를 찾는 법, 채소를 먹기 편하게 보관하는 법,  네가 나를 재우던 방식, 네가 나를 깨우던 시간,  네가 나에게 표현하던 예쁜 단어들이  곳곳에 곳곳에 묻어있다.   묻혀있던, 지금은 나의 습관이 된  네가 가르친 몇몇</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 1. - 2026년 1월 16일_사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13" />
    <id>https://brunch.co.kr/@@iiZv/13</id>
    <updated>2026-01-16T07:35:13Z</updated>
    <published>2026-01-16T07: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녀오면 보통 &amp;lsquo;거기서 뭐 했어?&amp;rsquo;가 일반적인 질문이라는 걸 캐치하게 되었다.   나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게 &amp;lsquo;뭐가 제일 좋았어? 뭐가 제일 기억에 남아?&amp;rsquo;라고 물어본다. 같은 질문이지만 약간의 차이로 대답이 조금 달라진다는 것도 캐치하게 되었다.   뭐 했어?라는 질문에 나는 대답은 &amp;lsquo;여기도 들리고 저기도 들리고, 쇼핑하고, 맛집 가고 그랬어&amp;rsquo;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Zv%2Fimage%2FpJOZ1spldwGT37I1qEJtC2u6il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작은 아이러니 - 2025년 12월 7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11" />
    <id>https://brunch.co.kr/@@iiZv/11</id>
    <updated>2025-12-07T11:27:54Z</updated>
    <published>2025-12-07T09:4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행복하면 맛있는 음식,  따뜻한 대화, 낮은 소리로 내는 허밍과 웃음소리를 낸다.   그런데 센티해져도 따뜻한 음식, 부드러운 동의, 의도적으로 낮은 소리로 허밍을 자주 한다.  본능적으로 센티해질 때 행복을 찾는 건지,  그게 아니면, 보통의 행복과 보통의 센티함이라는 게 &amp;lsquo;나&amp;rsquo;라는 공간을 채우는 방법이 그저 비슷한 건지,   행복함과 센티함은 다른</summary>
  </entry>
  <entry>
    <title>유전 1. - 2025년 8월 25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8" />
    <id>https://brunch.co.kr/@@iiZv/8</id>
    <updated>2025-12-07T09:02:09Z</updated>
    <published>2025-12-07T09: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김치를 좋아한다.  각종 음식에 김치 국물을 넣어서 먹어야 만족할 만큼.  엄마가 맛있게 만든 요리가 아빠 앞에만 가면 그냥 김치 국물이 들어간 찌개가 됐다. 그런 아빠에게 요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잔소리를 많이 했었다.   나는 김치를 먹지 않아도 잘 지냈다.  그래서 외국 생활을 할 때엔 음식 때문에 곤란했던 적이 없었다. 이국 음식도 잘 즐</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감상 2. - 2025년 11월 20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7" />
    <id>https://brunch.co.kr/@@iiZv/7</id>
    <updated>2025-11-20T11:02:19Z</updated>
    <published>2025-11-20T11:0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유의 천진난만함과 그 아이만의 독특한 말투. 서럽고 분노에 찬 유년기의 시작점. 그런데 소년은 밥을 참 깨끗하고 예쁘게 먹었다.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 보여주는 식사 장면의 존재가 영화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amp;lsquo;아, 그래서&amp;hellip;&amp;rsquo;하고 이어졌다.   소년은 불행했지만 불행하지 않았고, 깨끗하게 먹을 줄 알고, 예의를 지켰으며, 따뜻한 이부자리에 정을 붙였다. 곧</summary>
  </entry>
  <entry>
    <title>영화 감상 1. - 2025년 11월 17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6" />
    <id>https://brunch.co.kr/@@iiZv/6</id>
    <updated>2025-11-17T06:03:02Z</updated>
    <published>2025-11-17T06: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한 영화를 '나중에 봐야지, 나중에 봐야지'하면서 몇십 년이 지나도록 못 본 영화가 있다. 사실 안 본 영화라고 해야 더 맞는 말이겠지만. 지난 금요일 드디어 그런 영화 중 한 편을 봤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30년이 지난 영화인데 영화배우들의 스타일이나 대사,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지금의 나와 더 정확히 말하자면 2025년 11월을 사는 나</summary>
  </entry>
  <entry>
    <title>순수 질문 1. - 2025년 11월 9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5" />
    <id>https://brunch.co.kr/@@iiZv/5</id>
    <updated>2025-11-09T12:39:04Z</updated>
    <published>2025-11-09T12: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갑작스레 질문을 하나 받았다.  불쑥 마이크와 카메라가 다가와 질문을 건넸다.  , 삶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한창 일을 하고 있던 와중이라 당황도 했지만, 질문이 너무 순수했다. 사회, 자연 문제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조금 덜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 갑자기 대답하려니까 어려운데? , 가 나의 대답이었다. 그 순간 &amp;lsquo;행복&amp;rsquo;이라는 단어</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 - 2025년 10월 30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2" />
    <id>https://brunch.co.kr/@@iiZv/2</id>
    <updated>2025-11-05T11:37:02Z</updated>
    <published>2025-11-05T11: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맑다.  산책하기가 좋다. 기분도 좋다.  깨끗하고 맑은 자연에 감사하다.  가을이 왔다.</summary>
  </entry>
  <entry>
    <title>꽃다발 - 2025년 8월 5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iZv/3" />
    <id>https://brunch.co.kr/@@iiZv/3</id>
    <updated>2025-11-05T11:34:56Z</updated>
    <published>2025-11-05T11:3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 선물을 받으면,  생각보다 오랫동안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결국은 시들어버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이 꽃이 다하는 순간까지,  그리고 만개해 한 잎씩 떨어지는 순간까지, 꽃을 받은 네가,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게 꽃 선물임을&amp;hellip;   꽃을 자주 맞이하게 되어서야, 꽃이 주는 풍요의 배움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꽃을 선물하</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