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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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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haj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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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입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작업장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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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2:0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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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로이 자오의 &amp;lt;햄넷&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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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3:26:28Z</updated>
    <published>2026-03-31T03:2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9년 매기 오패럴은 대학에서 영문학 수업을 듣다가 셰익스피어에게 요절한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열한 살에 죽은 아들의 이름은 &amp;lsquo;햄넷(Hamnet)&amp;rsquo;. 당시에는 &amp;lsquo;햄릿(Hamlet)&amp;rsquo;과 혼용되던 이름이었다. 매기 오패럴은 여기에 착안하여 &amp;lt;햄릿&amp;gt;의 창작 동기가 아들의 죽음에 있다는 가정을 하게 된다. 셰익스피어에게는 큰 딸인 수재나와 햄넷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vfSRv4hDW8IG6m1-A9-lcGf5b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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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 밀란츠의 &amp;lt;이처럼 사소한 것들&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부분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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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0:52:20Z</updated>
    <published>2026-03-10T00:5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에 나무가 누레졌다. 그때 시계를 한 시간 뒤로 &amp;nbsp;돌렸고 11월의 바람이 길게 불어와 잎을 뜯어내 나무를 벌거벗겼다. 뉴로스 타운 굴뚝에서 흘러나온 연기는 가라앉아 북슬한 끈처럼 길게 흘러가다가 부두를 따라 흩어졌고, 곧 흑맥주처럼 검은 배로 강이 빗물에 몸이 불었다.  클레어 키건의 원작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소설을 다 읽고 나서 옮긴이의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bWVHvJJeT_WfVaikuhaGNeJIu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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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 펠바움의 &amp;lt;9월5일 위험한 특종&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다시, 시간은 반복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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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23:55:10Z</updated>
    <published>2026-03-02T23:5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중동이 전쟁의 포화에 휩싸였다.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의한 폭격과 이란의 반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어 전 세계가 에너지 수급에 심각한 문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광대한 영토를 지배했던 페르시아의 후예 이란은 아랍의 이슬람과 다르고 이스라엘의 유대교와 더욱더 다르다. 종교 갈등의 오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kZeMg9FRk4qA9ylGrJZAk1bdg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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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얄 카파디아의 &amp;lt;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환상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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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4:36:59Z</updated>
    <published>2026-02-24T04:3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을 상상하는 순간은 어두운 밤이다. 어둠에서 상상하는 빛은 희망일 수 있고, 과거일 수 있으며, 지금 당면한 현실의 과제일 수도 있다. 인도의 뭄바이 노동자들에게 빛은 고단한 일상에서 잠시 스며드는 미소이거나, 함께 차를 마시는 시간일지 모른다. 혹은 종교 행사에서 다 함께 추는 춤이며 퇴근 후 집으로 가는 전철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불빛이다. 이들은 빈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IDkfWOhewkIXhZRJUtYBP7vgx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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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파르 파나히의 &amp;lt;그저 사고였을 뿐&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리터러시] 폭력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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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9:17:58Z</updated>
    <published>2026-01-26T09: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력의 기억은 영혼을 갉아먹는다. 벽을 향해 앉아 눈가리개를 한 채 무방비 상태로 놓인다. 뒤에서 발소리가 들려온다. 의족이 바닥을 끄는 소리다. 삐걱, 삐걱. 서서히 다가오는 이 소리는 앞으로 전개될 폭력의 예고편이다. 오늘은 이 고문에서 살아 감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동지를 팔지 않고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어떤 무자비한 속삭임에도 굴복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jyTaC_6DBWkNltMgqGbBegSmt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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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티안 페촐트의 &amp;lt;어파이어&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그리고 재난은 우리를 덮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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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2:02:11Z</updated>
    <published>2026-01-12T12: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오로지 자신의 작품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작가가 있다. 친구가 놀자고 해도 무심히 거절하고, 옆방의 소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민감한 성격 때문에 밤에 잘 자지 못해 짜증을 부리고 잠을 자지 않아야 하는 순간에는 잠에 들게 된다. 그렇다고 열심히 글을 쓰는 것 같지도 않다. 타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런 태도 때문에 자신에게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vcKgEuODEAY7B8BviTLwieOI2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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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크 리의 &amp;lt;내 말 좀 들어줘&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내 마음을 좀 알아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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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4:07:55Z</updated>
    <published>2026-01-06T04: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크 리의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amp;lt;비밀과 거짓말(1996)&amp;gt;에서 호튼스는 자신의 친모를 찾아 나선다. 친모인 백인 여성 신시아는 젊은 시절 낳아 입양 보낸 흑인 딸의 존재를 숨긴 채 살아왔고, 그 비밀은 그녀의 불안과 낮은 자존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작동한다. 호튼스와 신시아의 관계는 오랫동안 은폐된 채 유지되다가 영화 말미의 가족 식사 장면에서 폭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hRXZ4bvd_WqiEoUf8syp9KNtV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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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 사토시의 &amp;lt;퍼펙트 블루&amp;gt;리뷰 2부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죽음의 주이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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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8:52:03Z</updated>
    <published>2025-12-30T08:5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진짜 미마야.&amp;quot; 정신병원 면회를 마치고 차 안에 앉은 미마는 백미러를 응시하며 이렇게 말한다. 진짜 미마는 '나'라는 의미는 다른 가짜 미마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 원형으로서의 자신을 찾았다는 걸 의미한다. 왜 미마는 자신이 진짜라는 걸 거울을 통해 확인하는 걸까? 자크 라캉은 상상계 단계에서 거울을 통해 자신을 나르시시즘에 빠진 특별한 존재자로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YsERVn9scdXliwR6fxmZiMZoO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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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 사토시의 &amp;lt;퍼펙트 블루&amp;gt;리뷰 1부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심연의 잠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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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8:06:29Z</updated>
    <published>2025-12-22T08: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본다.&amp;rdquo;  니체의 이 경고는 인간의 내면을 향한 섬뜩한 진단이다. 끝없이 깊은 공허와 혼돈, 파괴 충동은 인간이 외면할 수 없는 심연이며, 오래 마주할수록 그것은 우리를 집어삼킨다. 곤 사토시의 데뷔작 &amp;lt;퍼펙트 블루&amp;gt;는 이 심연의 메타포를 가장 선명하게 형상화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M0tWad7oSh3gnUK3w9G3wz61Jd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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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 토마스 앤더슨의 &amp;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amp;lt;세상이 우리를 바꾸기 전에&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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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3:36:47Z</updated>
    <published>2025-12-16T03: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는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믿었지만, 세상은 늘 그보다 먼저 그를 바꾸고 있었다.&amp;rdquo;  2년 전 세상을 등진 폴 오스터는 그의 유작인 소설&amp;lt;4321&amp;gt;에서 퍼거슨의 혁명에 대한 믿음과 좌절을 한 마디로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미국 현대사의 가장 역동적인 순간이었던 60년대 후반 반전과 민권을 외쳤던 이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AMKqhdpub1qJqI61YFoG__3Ti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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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토르 에리세의 &amp;lt;클로즈 유어 아이즈&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영화는 영화를 구원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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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08:08:49Z</updated>
    <published>2025-12-08T08:0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극장을 찾지 않는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극장의 관객들은 가정으로 들어가 버렸다. 거실의 TV는 갈수록 커지고, OTT는 월 구독료만으로 신작과 고전을 넘나든다. 모바일 세대들은 긴 상영시간의 영화를 따분해 한다. 30초에서 길어야 2분짜리 유튜브 쇼츠가 시청의 표준이 되어 가는 시대. 어두운 상영관에 앉아 영사기 돌아가는 소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5DzeRhn33OHj7QZSnskAid07-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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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찬욱의 &amp;lt;어쩔수가없다&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실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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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51:35Z</updated>
    <published>2025-12-02T03:4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동의 종말이 예견된다. 갑자기 AI가 등장했고, 공장에서 자동차를 조립하던 로봇이 일상생활로 들어왔다. 내년부터 가정용 로봇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고 AI를 넘어 AGI(인공 일반 지능)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AGI 시대에는 대부분의 직업이 로봇과 AGI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는 산업혁명 이후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다. 이제 인간은 노동으로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z4nBR6WZNzrqiAq4bDjOzWpAS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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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드 필드의 &amp;lt;타르&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오해 또는 무고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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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50:44Z</updated>
    <published>2025-11-24T11: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성으로서 베를린 필하모니의 수석지휘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커리어의 성취를 넘어선, 구조적&amp;middot;정치적 문제다. 클래식 음악계는 여전히 보수적인 예술 영역 중 하나이며, 젠더 문제는 오랫동안 그 내부의 금기이자 불평등의 징표로 남아 있었다. 빈 필하모닉과 더불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베를린 필이 여성 단원을 받아들인 것은 1982년이었다. 160년이 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A8dbPI9iUAxbHV4ObcQ97MZFw5I.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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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시야마 키요타카의 &amp;lt;룩백&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저 등을 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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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48:43Z</updated>
    <published>2025-11-17T11: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은 예측할 수 없는 무력한 순간을 맞닥뜨린다. 자연재해, 화재, 예기치 못한 사고, 혹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일처럼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사건들은 우리의 삶을 순식간에 뒤흔든다. 그렇게 우리는 가까웠던 사람을 잃고, 남겨진 자로서 다시 살아가야 하는 숙명을 떠안는다. &amp;lsquo;그때 내가 여행을 말렸더라면&amp;hellip;&amp;rsquo;, &amp;lsquo;혹은 그때 옆에 있어 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S0mFK8T_gAmF3J0HLH-kOZwxn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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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립 바랜티니, 스티븐 그레이엄의 &amp;lt;소년의 시간&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암호화된 놀이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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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47:29Z</updated>
    <published>2025-11-10T02: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넷플릭스의 4부작 &amp;lt;소년의 시간&amp;gt;은 시간대를 달리하는 네 컷짜리 영화다. 이를 드라마라 부르지 않고 '영화'라 지칭하는 이유는, 일반적 드라마의 구성(한 편이 &amp;lsquo;발단-전개-위기-절정&amp;rsquo; 구조를 갖고 결말은 마지막 편에 제시되는 방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각 편이 독립적인 기승전결을 갖지 않으며, 전체 4부작을 하나의 영화로 보면 3부가 명확한 위기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on8JBjkMT8q56-gs8DRHWhY-j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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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시카와 미와의 &amp;lt;멋진 세계&amp;gt;리뷰 - -[모하지의 영화 리터러시] 그 이후의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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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45:06Z</updated>
    <published>2025-11-03T11:3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올드보이&amp;gt;에서 기억을 잃는데 실패한 오대수는 미도와 어떻게 살아갈까? &amp;lt;기생충&amp;gt;에서 저택의 지하에 남게 된 기택은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아들 기우가 돈을 벌어 구하러 온다고는 했지만 그건 그냥 상상일 뿐이었다. 우리가 영화관을 나서며 떠올렸던 주인공의 이후 이야기는 가십거리처럼 흩어져 사라진다. 관객들에게 영화의 결말은 또렷이 남지만 그 주인공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iyf%2Fimage%2FPtdGPnJFRnSAB1gEjxl_rzRNu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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