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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랑살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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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친구, 09년생의 눈으로 본 세계를 이해하려하는 사람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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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4:07: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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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4월 1일 수요일 - 방학 1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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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56:51Z</updated>
    <published>2026-04-08T03:2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재미있는 꿈을 꾸고 일어났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 가족의 손을 잡고 솜사탕을 먹는 꿈이었다. 수요일오전 8시 23분에 그런 달콤한 꿈을 꾸며 깨어나리라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기에 입안에 남았던 그 딸기맛을 굴려보며 나는 오후 2시에 있을 한국인 친구들과의 약속을 위해 아침밥을 가볍게 시리얼을 먹고는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 2시 2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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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라는 카세트 테이프 - 주제: 사랑이라는 저주, 봄날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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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52:35Z</updated>
    <published>2026-04-07T11: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은 졌고 봄조차 갔는데나는 아직 피어나지도 못한 채너라는 계절에갇혀 있다.다 늘어진 시간 위에낡은 카세트 테이프 하나.버튼을 누르면 돌아가기 시작한다.들리는건 건 언제나 같은 가사뿐이라서너의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이 담긴 말들을 전부 외워버렸다.늘어져버가는 테이프처럼내 기억은 계속 일그러지는데이상하게도 네 목소리는 더 선명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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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몽나무 - 주제: 껍질과 과육이 반대되는 자몽,&amp;nbsp;내지르지 못한 비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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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6:10:31Z</updated>
    <published>2026-04-02T08: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몽나무 하나가 자라났다.입을 다물고 있는데도어딘가에서 온 씨가 뿌리를 내려성대의 연한 살을 찢으며 파고들고또한 그 싹은 목을 타고 올라가내 편도를 건드리며 내 코와 입 밖으로 탈출한다.자몽나무 하나가 자라났다.말을 삼킬 때마다씨앗이 기도에 달라붙어 꿈틀거리고침은 미지근한 양수처럼 고여그것을 썩지 않게 보호한다.그 열매의 겉은 달콤하게 젖어 있고속은 바스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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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31일 화요일 - 방학 10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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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6:20:18Z</updated>
    <published>2026-03-31T16:1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동안 아팠던 탓에 지금 일기를 올리는것에 대한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약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 7시 56분에 일어났다. 다행이도 알람이 잘 울려 옷을 다 갈아입고 학원에 도착할수 있었고, 나는 오후 12시까지 학원에서 프로젝트를 만들다가 잠시 학원 아래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뒤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2G1zyEMY9FysITEn8OqAMU0K7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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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7일 금요일 - 방학 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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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6:19:25Z</updated>
    <published>2026-03-28T15:1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제의 여파 때문인지 오전 7시 13분에 일어났다. 거기에 더해 청소부 아주머니가 우리 집의 비밀번호를 다시 잊었던 건지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던 탓에 나는 순간적으로 놀라 젖은 밀면 같은 다리로 일어난 뒤 거실로 걸어가 문을 열어주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청소부 아주머니께 몇 분 동안 기다렸냐고 물었다. 다행히도 5분도 채 안 기다렸다는 그분의 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F4E6dtDalyWIX22BD3HglVSE9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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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7일 금요일 - 방학 6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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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1:08:15Z</updated>
    <published>2026-03-27T16: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제의 여파 때문인지 오전 7시 13분에 일어났다. 거기에 더해 청소부 아주머니가 우리 집의 비밀번호를 다시 잊었던 건지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던 탓에 나는 순간적으로 놀라 젖은 밀면 같은 다리로 일어난 뒤 거실로 걸어가 문을 열어주고는 떨리는 목소리로 청소부 아주머니께 몇 분 동안 기다렸냐고 물었다. 다행히도 5분도 채 안 기다렸다는 그분의 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F4E6dtDalyWIX22BD3HglVSE9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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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6일 목요일 - 방학 6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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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59:08Z</updated>
    <published>2026-03-26T14: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컴퓨터 학원이 있었기에 오전 7시 11분에 일어났다. 다만 나는 평소보다 일어난다면 내 뇌가 작동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리 일찍 일어난 것이었다. 그렇게 멍하니 있다가 겨우 일어나니 7시 23분이었다. 내가 옷을 갈아입고 거실로 나가니 어머니가 끓여주신 죽이 있었다. 그 옆에는 크기가 비슷하지만 맞지 않는 반찬통 뚜껑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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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5일 수요일 - 방학 5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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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4:56:01Z</updated>
    <published>2026-03-25T15:3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전 8시 40분에 일어났다. 안방 문울 닫은덕에 고양이들이 나를 밟지 않았지만 일어난 것을 보니 내 생체시계가 그 시간대에 고정된 것 같아 보였다. 난 일어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밥을 꺼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머리가 아팠기에 밥을 차리는 대신 토스트에 잼을 대충 바른 것을 먹은 뒤 체온계로 온도를 재자 체온이 38도가 나왔다. 분명 어제 신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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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4일 화요일 - 방학 4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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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4:08:14Z</updated>
    <published>2026-03-24T15:4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배 위에 묵직한 것이 있어 숨쉬기 버거워진 탓에 잠에서 깨어났다. 내 배 위를 내려다보니 야옹씨가 내 배 위에 올라와 그르릉대며 자고 있었기에 핸드폰을 켜 시간을 보니 오전 7시 45분이었다. 컴퓨터 학원이 오전 9시부터 시작이었기에 참으로 일찍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핸드폰을 끄고 그르릉대는 야옹씨를 쓰다듬었는데... 나는 어느 순간 잠들어버렸고 핸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CLdLsWQPFwAWszXe3gQuAPtEl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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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3일 월요일 - 방학 3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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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31:28Z</updated>
    <published>2026-03-23T14: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침 8시 13분에 고양이들이 나와 어머니를 밟음으로써 일어났다. 덕분에 고양이들은 화난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났고, 고양이들에게 24시간 간식 금지령이 떨어졌다. 야옹씨는 무슨 말인지 몰라하는 표정이었고, 푸딩이는 슬픈 표정을 지으며 어머니의 다리에 자신의 머리를 비벼댔다. '고양이들은 사람의 말을 알지만 일부러 모르는척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생각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pNzZHeBGiTRrSCZCV1sMBV1VE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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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2일 일요일 - 방학 2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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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3:37:58Z</updated>
    <published>2026-03-22T14: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작은 악몽을 꾸고 일어났다. 내용을 설명하자면 내가 한국에서 거주할 때의 집은 언덕 위에 있던 아파트였는데, 그 언덕이 90도의 경사로 꺾여버린 기괴한 언덕이 된 꿈이었다. 난 그 언덕을 계속 올라가다가 떨어졌고,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해서 등반과 추락을 반복하다 결국 언덕의 위에 도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그 이후 언덕 위에서 자축하다가 어디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muT1VKOMqXaytHH_8HuFnTFzv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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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3월 21일 토요일 - 방학 1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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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14:12:16Z</updated>
    <published>2026-03-21T14: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방학의 첫 번째 날이다. 다른 학생들처럼 늦게 자겠다는 나의 다짐과는 다르게, 나의 생체 시계와 더불어 묵직한 몸으로 츄르를 요구하며 나를 밟고 다닌 내 고양이 '야옹씨' 덕분에 오전 6시 42분에 일어났다. 이후 멍하게 천장만을 쳐다보자 야옹씨가 못마땅한 듯 그 무거운 솜방망이로 나를 수차례 밟으며 시끄럽게 야옹 댔기 때문에 나는 어찌어찌 일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PH%2Fimage%2F4GpNTNt31ShyoDi2MUDSkURNs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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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비 - 번데기라는 제목이 더 어울렸을지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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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8:08:13Z</updated>
    <published>2026-03-15T08: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두렵습니다.이 세상 밖으로 나가기가 두렵습니다.이 밖에서는수많은 나비들이 날개를 펼치며빛 속으로 날아가고 있겠죠.애벌레일때 수없이 보았습니다.저는 그 소리를 듣습니다.가벼운 날갯짓,누군가의 감탄,햇빛에 스치는 날개의 소리.그러기에 저는,이 껍질을 밀어낼 용기가 없습니다.저는 알고 있습니다.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애벌레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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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돼지저금통 - 사실 사람의 마음도 같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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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3:29:39Z</updated>
    <published>2026-03-09T13: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돼지저금통.그 도자기로 된 동물은참다 참다 깨지는 게사람의 마음 같다.동전을 밀어 넣고금이 갈 때까지 욱여넣다가결국 깨져버리는 것이.사람의 마음도감정을 욱여넣으면이렇게 깨지는데인간의 마음은 얼마나 많은 감정을 넣을 수 있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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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벤더 - 꽃말: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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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5:37:04Z</updated>
    <published>2026-02-28T05: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여긴 이름 대신 숫자로 불렸지지도 위에 찍힌 좌표,연기와 파편이 흩어지던 자리.넌 기억나? 난 아직도 기억나.무너진 철모와 녹슨 탄피를자신의 입안 가득 머금은채땅은 오래도록 입을 다물고 있었어.라벤더들.그 작은 꽃들이바람을 따라 고개를 숙였다 들었지만그 어떤 꽃도,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어.침묵.하지만 그 침묵은 외면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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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 - 소박하지만 확실한 청춘의 바닷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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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4:47: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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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페달을 세게 밟는다이유는 없다그저 두 다리가 멀쩡하고하늘이 너무 파랗기 때문일지도.바닷바람이 얼굴을 때리면괜히 웃음이 난다넘어질 것 같은 속도인데도이상하게 무섭지는 않다.지금의 나는 가볍다.미래는 멀리 두고걱정은 잠시 잊은 채 바람과 페달에 몸을 맡긴다.웃음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친구의 자전거가 날 추월하고,난 더욱 웃으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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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스로의 가치관을 실현하는 방법 - 가치관을 실현하는게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하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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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6:23:07Z</updated>
    <published>2026-02-14T06: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이전에 작가가 적은 &amp;quot;스스로의 가치관을 찾는 방법&amp;quot;이라는 글과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만약 스스로의 가치관을 찾고싶다면 해당 글을 먼저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https://brunch.co.kr/@31956501934e487/20 각설하고, 오늘은 가치관을 실현하는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항상 이야기한 것처럼, 이 글에서 스스로에게 맞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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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맞이꽃 - 혹 오시거든 별 말 말고, 그저 그 자리에 달처럼 기다려주시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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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1:38:23Z</updated>
    <published>2026-02-03T01:3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려다본 밤하늘의 별은 많건만 달은 하나고 이 세상 사람 많건만 내가 기다리는 그이는 하나였네.  꿈에서 깨어나니 탁한 해만 남겨버린 채 수평선으로 가버리시고 본디 머무르시던 곳 등지고서 신기루처럼 사라지시니 내 마음 하나 보여줄 이 없네.  허기진 말들은 입 안에서만 맴돌다 끝내 소리 못 되어 삼키어지고 기다림이란 것이 배를 채우는 줄 알았더니 도리어 속</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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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에게. - 내 언어를 다루는 솜씨가 미숙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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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1:28:46Z</updated>
    <published>2026-02-02T11:2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언어를 다루는 솜씨가 미숙하여, 아는 말이라도 전부 내뱉어봅니다.  현명한 그대,  따뜻한 그대,  안아주는 그대, 아리따운 그대, 위로해주는 그대, 인망이 두터운 그대, 나만 바라봐주는 그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데. 모든 말이 얄팍하고, 모든 말이 부족한데.  그러면, 그대다운 그대는 어떻습니까? 이 명칭이, 미숙한 제가 보기에는 가장 알맞</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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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의 언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amp;quot;네가 네 가슴을 찢으며 내 가슴까지 찢어놓은 거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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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5:31:23Z</updated>
    <published>2026-01-27T05: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폭풍의 언덕은 1847년에 출판된 에밀리 브론테의&amp;nbsp;장편 소설이다. 이 이야기는 그녀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로써 사랑 이야기이자 파괴와 집착, 그리고 복수의 기록이다. &amp;nbsp;이 소설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사랑의 이야기를 따뜻하거나 구원으로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등장인물이 죽어나가는 (로맨스 소설에서 나오는 희생 같은 것은 나오지는 않지만, 전재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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