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나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 />
  <author>
    <name>ca3ea9d4baba451</name>
  </author>
  <subtitle>&amp;ldquo;치유의 여정 속에서, 나를 위한 일상을 천천히 써 내려갑니다.&amp;rdquo;</subtitle>
  <id>https://brunch.co.kr/@@ijhi</id>
  <updated>2025-11-03T06:45:40Z</updated>
  <entry>
    <title>하루의 끝에 만난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11" />
    <id>https://brunch.co.kr/@@ijhi/11</id>
    <updated>2026-04-20T15:38:50Z</updated>
    <published>2026-04-20T15: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하루였다.급여날인데도 마음은 좀처럼 들뜨지 않았다.일도 많지 않은 한 주의 시작.그마저도 손에 잡히지 않아 취업사이트를 뒤적이고, 쓸데없는 인터넷 뉴스만 보다 화장실을 몇 번이나 들락날락했다. 기다리던 퇴근 시간.남편은 회식이 있고, 혼자 밥을 먹기도, 예정된 운동을 가기도 싫었다.오늘따라 지인들과의 약속도 어긋났다.그래,</summary>
  </entry>
  <entry>
    <title>프라하의 마지막 밤, 밀코와 함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10" />
    <id>https://brunch.co.kr/@@ijhi/10</id>
    <updated>2025-12-06T13:35:40Z</updated>
    <published>2025-12-06T13:2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의 마지막 밤은 칸티나의 티본스테이크와 나체푸의 밀코 맥주로 여행의 끝을 장식하기로 했다.체스키크룸로프 여행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칸티나로 향했다.  초겨울처럼 매서운 공기에 옷깃을 한 번 더 여미며 가는 길, 멀리서도 보이는 웨이팅 줄이 왠지 불안하다.   프라하 첫날엔 먹지 못했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기 위해 다시 찾은 칸티나는, 예상보다 훨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L1QGE586jlP4U1_DGgX06KUQ9u4"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체스키크룸로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9" />
    <id>https://brunch.co.kr/@@ijhi/9</id>
    <updated>2025-11-30T07:43:56Z</updated>
    <published>2025-11-29T16: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라하에서 맞는 3일 차.아직 한국도 프라하도 아닌 애매한 시차에 시달리며 겨우 두 시간밖에 못 잤다. 새벽 여섯 시, 체스키크룸로프로 가는 플릭스버스를 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프라하의 신호등은 몇 초가 남았는지 표시도 없고 깜빡임도 없다.파란불이라 건넜는데, 반도 못 가 빨간불로 바뀌어 가슴이 철렁했다.다행히 관광객에게 흔한 풍경인지 차들은 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4YSpnG7ye6HAQ7gTpmXDVhVCBK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ldquo;50대 취준은 처음입니다만&amp;hellip;&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8" />
    <id>https://brunch.co.kr/@@ijhi/8</id>
    <updated>2025-11-30T00:16:27Z</updated>
    <published>2025-11-28T17: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1월 28일, 내 생일. 생일을 축하하는 톡들 속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amp;quot;0000 센터입니다.  서류전형 결과를 메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amp;quot; 얼마 전 지원했던 공공기관 1차 전형 발표였다. 오늘 하루만큼은 취업 고민을 내려놓고 쉬어보자고 다짐했건만, 손은 어느새 메일함을 열고 있었다.  취업사이트 알림 속에서 기관의 메일을 찾아 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LKTxh3DIlRAcAgyAvJ_7E5UaXB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유를 마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5" />
    <id>https://brunch.co.kr/@@ijhi/5</id>
    <updated>2025-11-23T22:33:47Z</updated>
    <published>2025-11-23T13: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뷰를 뒤로하고 다시  발길을 돌린다. 십오 분 정도 걸으니 프라하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길 내내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amp;lsquo;아, 정말 유럽에 와 있구나&amp;rsquo; 하는 느낌이 새삼 든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 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자리가 없다. 근위대 교대식까지 약 40분이 남아 있어 프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zHP9W9QLCZIn-WLI5jk29tMmZF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과 맥주가 빛나는 프라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3" />
    <id>https://brunch.co.kr/@@ijhi/3</id>
    <updated>2025-11-19T02:27:34Z</updated>
    <published>2025-11-18T18:4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의 첫 아침.  프라하 첫날의 설렘이 아직 진하게 남아 있다. 칸티나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맛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대신 즐겼던 비프 타르타르와 맥주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을 열어본다. 컵라면 하나씩 손에 들고 있는 셋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창문 너머 보이는 빨간 지붕의 고풍스러운 건물을 바라보며 먹으니 이마저도 낭만적이다. 한국에 있었다면,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oHlaxG4XflS84Y7sKX9GLQd3Rm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겐 너무 먼 유럽</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2" />
    <id>https://brunch.co.kr/@@ijhi/2</id>
    <updated>2025-11-15T17:33:09Z</updated>
    <published>2025-11-15T17: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탑승 시간이 십 분, 이십 분씩 몇 차례 지연되더니, 1시간 지연됐다는 안내 방송.  아! 힘들다&amp;hellip;&amp;hellip;.  아무렴 비행기 지연됐다고 다시 명절 준비하러 집으로 돌아갈 일은 없겠지만, 명절 탈출이 쉽지 않다.자정이 한참 지나서야 탑승한다. 그래도 비행기에 탄 게 어디냐. 그나저나 산유국 부자 나라 비행기라 그런지 고급스럽다. 그런데 공항에서 50분 지연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OFj7T_p8YA8sFU0vBBq_EDf70I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DAY! 맏며느리 탈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ijhi/4" />
    <id>https://brunch.co.kr/@@ijhi/4</id>
    <updated>2025-11-13T02:44:39Z</updated>
    <published>2025-11-12T08: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참 남았다고 생각했던 출국일이 드디어 돌아왔다.석 달 전, 딸아이의 해외 학회 참석이 결정되었다.&amp;ldquo;엄마, 이번 기회에 유럽 가자! 명절 연휴까지 더하면 일정도 길고 여유롭잖아.&amp;rdquo;&amp;ldquo;아이고야, 지금 백수에 돈도 없고, 명절에 다들 오는데 어딜 가냐.&amp;rdquo; &amp;ldquo;엄마, 일 안 할 때 가는 거야&amp;hellip; 지금이 기회야. 가자.&amp;rdquo;아이 말에 술렁이긴 했으나, 걱정이 한두 가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hi%2Fimage%2F6YmkVI8ivg_hPzz1f5oczQf8u_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