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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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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에게 들려주는 노래같은 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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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9:47: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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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 - 끝이자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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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3:23:26Z</updated>
    <published>2026-02-08T13:2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 시즌이다.  끝맺음과 동시에 새로운 두려움이 피어난다.  왜 인간은 끝도 시작도 무서워할까. 왜 인간은 끝과 시작에 설레어할까.   아이와 &amp;lsquo;왕과 사는 남자&amp;rsquo;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amp;hellip; 왜 말싸움을 안 하고 칼싸움을 해야 했냐고 물었다.  이걸 어디서부터 얘기해줘야 하지&amp;hellip; - 말로 서로 이해시켜서 해결이 되는 건 정말 기적 같은 일이야. 정말 어렵고 힘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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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움  - 홀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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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3:57:31Z</updated>
    <published>2026-02-02T13:5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절대 혼자살 수 없다고들 하는데, 가끔 관계의 고통이 외로움을 뛰어넘어 괴로움의 경지에 오를 때가 있다.   그 순간이 오면 오히려 외롭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다.  하지만 일종의 책임감 혹은 어쩔 수 없음, 사라지지 않음 등의 이유로 홀로 해결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관계의 스트레스는 내가 가장 약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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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동주  -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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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13:16:12Z</updated>
    <published>2026-01-29T13: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윤동주의 시를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필사를 한다. 나는 원래 기형도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상하게 윤동주 시가 좋다.  그의 시를 읽으며 사춘기 소녀감성이 떠오르다가도 옛일을 생각하면 와르르 부서진다.  역사라고 하면 뭔가 굉장히 무거운 느낌이 드는데 아주 옛날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면 영화같이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지&amp;hellip;  늙어서는 친구 말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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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이 글보다 어려워진 이유 - 지금은 통화할 수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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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6:04:41Z</updated>
    <published>2026-01-13T06: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친구들은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해. 왜 그렇지?  글쎄 말이 길어지는 게 싫은 거 아닐까?  혹은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서?  그런 거라면 충분히 대화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보다는 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말로 전달되는 감정을 쓰는 게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  안녕하세요. 한마디도 어떤 톤으로 할지 상대방은 또 어떻게 반응할지 그거 자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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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생각 - 이상과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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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1:28:34Z</updated>
    <published>2025-12-21T11:2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날씨 참 좋다. 저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 꽃이 예쁘다. 배부르고 맛있다. 정말 재밌는 이야기다.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한 하루다. - 일종의 감사한 마음  저는 주로 상상을 합니다. 로또 당첨. 모든 것이 완벽한 연인. 미치도록 귀여운 애완동물.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맨 앞자리. 시원하고 건조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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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 - 자기애의 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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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10:23:58Z</updated>
    <published>2025-12-15T10: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력만큼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자신을 비하하지 말고 주변 탓을 하세요. 남 탓이면 더 좋고 가지고 태어난 것이 많은 사람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려주세요.   운이 좋아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을 때는 자신을 매우 칭찬하세요. 과찬이면 더 좋고 열심히 한 나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세요.   너무 좌절해서 허망한 사람과 놀랍도록 성공해서 허망한 사람이 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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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염치 -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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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3:08:57Z</updated>
    <published>2025-12-14T13:0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혹 부끄러움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볼 때면 뭔가 모르게 불편한 감정이 든다. 무서운 것인지 징그러운 것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편치가 않다.   나 같은 슈퍼 E는 I들이 이해하기 힘들다며 자신감인지 자만인지 모를 시끄러운 태도는 적어도 내 기준에선 하나도 멋이 없다.   염세적인 것을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환자여서인가. 무한 긍정 에너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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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요즘 우울해 - 그건 말이야&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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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2:36:43Z</updated>
    <published>2025-12-12T12: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이 자주 착각하는 것이 기분의 기본값은 우울하거나 나쁘거나인데 마치 어떠한 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기분 좋은 상태로 가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사랑을 하고, 술을 마시고, 여행을 가기도 하고 말이다.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아진다면 차도 마시고, 커피도 즐기고, 담배를 피우거나 콧노래를 부를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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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애 - 격해지면 나르시시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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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2:20:21Z</updated>
    <published>2025-12-11T02:2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가지 유형의 자기애가 있다.   실제로 본인은 항상 100퍼센트 이상의 노력을 하는데 결과는 늘 그에 못 미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  반면에 나는 크게 노력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항상 기대이상의 좋은 운이 크게 작용한다는 사람.   삼자의 눈으로 전자를 보면, 그의 자기애는 자신의 과대평가에서 시작하며, 타인의 노력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자신에게 점수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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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서 - 할 수 없는 것을 해야 할 수 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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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3:13:47Z</updated>
    <published>2025-12-10T13: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정도의 화까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정말 감당이 힘든 일을 겪으면 차마 말이 안 나온다고들 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작용일 것이다. 가끔 사람의 머리에서 서서히 김이 나거나 화산폭발처럼 펑하고 터져버리는 상상을 해본다.   무엇을 용서한다는 마음은 결국에는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귀결된다. 용서하지 못하면 증오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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