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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메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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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rinkang110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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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성이 메마른 자, 감메자입니다.제주에서의 시간 동안 나를 배우고 있습니다.변화와 성장을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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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4:19: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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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분 글쓰기 주제 [보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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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0:27:25Z</updated>
    <published>2026-02-09T00: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를 떠나온 지도 어느새 한 달이 되어 간다. 일상에는 적응했지만, 여전히 바다의 파란빛과 숲의 초록빛이 그립다.  원래도 자연을 좋아했지만, 제주를 다녀온 뒤로는 그곳에서 보았던 풍경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 자연이 이렇게까지 애달픈 존재였던가 싶다.  제주에서의 생활이 늘 평탄했던 것은 아니다. 힘들고 외로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덕의 바다와 오름 정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7hqTpnvP47cPLehFmEDcPZIx3R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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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합니다 - 성공기가 될까, 실패기가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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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3:52:25Z</updated>
    <published>2026-02-05T13:5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 6년, 프리랜서 생활 10년. 내가 했던 프리랜서 일은 특허 번역이었다. 2~3년 전부터 이 일이 오래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그때부터 번역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하기 시작했지만, 방향조차 잡히지 않았다.  공무원 시험, 자격증, 새로운 직업들&amp;hellip; 수많은 선택지가 떠올랐다 사라졌다.그 과정에서 나는 자만과 자기비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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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 글쓰기 감메자 작가의 [일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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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5:38:58Z</updated>
    <published>2025-12-31T05: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2026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다. 오늘 뜨는 해나 내일 뜨는 해나 결국 그 해가 그 해라며, 일출 보러 가자는 말을 매번 거절해왔다. 그런데 내일은 선뜻 좋다고 남편에게 답했다. 아마도 2026년을 맞이하며, 다시 발돋움할 준비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육지에서의 삶이 힘들어 도망치듯 떠나온 제주였지만, 이제는 그곳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CMemlP8YiNNKR5Cda_Jbf6inO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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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에는 잊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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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14:25:21Z</updated>
    <published>2025-12-29T14: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 슬픔을 어떤 방식으로 조각내어 소화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잊어버리는 쪽을 선택했다. 지나온 슬픔들 중 마음속에 오래 머문 이야기가 거의 없다. 어릴 때 부모님께 혼나서 울던 기억도, 10대에 친구에게 받았던 상처도, 20대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도 나에게는 슬픔으로 남지 못한 채 지워졌다.  돌이켜보면 슬픔만 그랬던 것은 아니다. 기쁨 역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rVgyhzmrSZBjzpp-TERhzlEx0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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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 글쓰기 감메자 작가의 [창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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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4:27:39Z</updated>
    <published>2025-12-27T04: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뜻한 햇살을 좋아하는 나는 여름에도 겨울에도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나오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창가 앞에 앉아 있게 된다.  앞을 가리는 건물이 하나도 없어 햇살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을 때면 그 어떤 부자집도 부럽지 않다.  그런데 해가 사라진 오늘 같은 날에 창문을 바라보고 있자니 괜히 더 움츠러들고 마음 한켠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해진다.  창문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L36AAurGiQAmS0vLPVTvqb7E95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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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격의 거인을 아이와 함께 읽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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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8:02:08Z</updated>
    <published>2025-12-07T08: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격의 거인은 일본에서 2009년부터 연재된 작품이다.그리고 나는 2025년, 아이를 통해 처음 '진격의 거인'이라는 만화를 알게 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딸이 진격의 거인에&amp;nbsp;관심을 보이기&amp;nbsp;시작했을 때, 나는 솔직히 말렸다.거인이 인간을 잡아먹는 잔혹한 좀비물 정도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다 어느 날, 남편이 딸과 만화방에서 진격의 거인을 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tIc4w3UUs4j_rzmLz-MqhSaWuk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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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 글쓰기 감메자 작가의 [행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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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2:19:23Z</updated>
    <published>2025-11-26T02:1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운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2025년이 나에게 행운이다. 제주에서 아이는 무럭무럭 자랐고, 남편은 혼자 지내면서 가득 채워졌다. 내가 여전히 고지식한 면을 버리지 못했지만 나는 그 무엇도 정답일 수 있고, 그 어떤 것도 정답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것만으로도 행운을 얻은 것 같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hUju_kKAn5nHmbBp_5MgpKz_ZS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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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 글쓰기 감메자 작가의 [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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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6:44:55Z</updated>
    <published>2025-11-19T06:4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바했던 카페에 감나무가 있었다. 지나가는 손님들까지 &amp;ldquo;저 감 참 잘 익었다&amp;rdquo;고 할 정도로 탐나는 감이었다.알바 마지막 날,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감을 조금씩 나눠주셨고&amp;nbsp;나에게도 한 바구니를 챙겨주셨다.  감 한 바구니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amp;nbsp;마을에서 두 분이나 또 감을 건네주셨다.&amp;nbsp;그렇게 우리 집에는 갑자기 감이 가득해졌다. 누군가에게 먹을 것을 받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AfpxVTWyMhGTaeK74Q6M9fuf7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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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 따기 vs 감성 따기 - 제주에서 처음 해본 귤 따기 체험 카페 알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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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8:17:14Z</updated>
    <published>2025-11-19T04:3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왔으니 한 번쯤 귤 따기 알바를 해보고 싶었다.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러다 당근 알바에서 '귤체험 카페'에서 급하게 주말 알바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았다. &amp;lsquo;귤을 따든, 귤체험 카페에서 일하든 귤이 있어야 하는 일이니 딱인데?&amp;rsquo; 싶었다. 10년 동안 집에서 컴퓨터 앞에서만 일하다가,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하는 일이라니. 가기 전날에는 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CvnAy5-6EFBSpHDkqXAMlSOLB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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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 - &amp;mdash; 10년째 부모로 살며 느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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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1:53:35Z</updated>
    <published>2025-11-07T01: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로 오기 전, 나는 이 글을 썼다. 지금 다시 읽어보면, 그때의 고민은 결국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5학년이 되었다.  아이는 많이 성장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스무 살의 독립을 향한 준비를 천천히지만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 아이를 보고 있으면 애틋하고 뿌듯하다. 혼자 있는 걸 더 편안해하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과 어울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OoBpt4kvKjTXqD5xtIT1FoaJV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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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도 파랑새는 없었다. - 그래도 괜찮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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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8:25:45Z</updated>
    <published>2025-11-06T08: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마흔. 열심히 성실하게 살았지만, 앞길이 막막해 삶의 궤적을 다시 그려보고자 제주에 왔다. 제주에 온 지도 벌써 6개월. 제주에 오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모범적인 아이였다. 해야 하는 일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했다.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도 없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jnX%2Fimage%2F-CawyHIl4s_PZfknOWk1i8Ahs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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