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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를 유영하는 여행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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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살유가족의 이세상 생존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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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9:3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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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유가족,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 자살 유가족은 왜 고립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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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7:03:30Z</updated>
    <published>2026-03-25T07: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나를 모른다. 설령 이야기한다 해도 온전히 이해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내 세계가 멈춘 것은 학교 시험 기간이었다. 모든 일상이 정지된 채 가족의 자살이라는 심연이 내 인생을 뒤덮어 버렸다. 뇌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으면 생존을 위해 본능적으로 덤덤해지는 걸까. 초반의 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그 덤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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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너 없는 세상은 이미 흑백이야 - To. 이 세상과 나를 떠난 당신에게. 자살 유가족의&amp;nbsp;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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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7:02:32Z</updated>
    <published>2026-03-12T07: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잘 지내? 너 없는 나는 엉망진창이야.  네 장례식장에서 나도 죽었어.  모두 네가 죽은 게 나 때문이래. 왜 차라리 따라가지 않았냐고도 그러더라. 어쩌면 그들은 순장을 원하는 걸지도 몰라.  쓰러지는 사람들을 안아주고 울지도 않는 나를, 형사는 취조하듯 바라보며 몇 번이고 내 앞을 왔다 갔다 했어.  그리고 어제 꿈에 나왔지. 떠난 고양이를 안고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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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울지 않느냐는 말이,  나를 무너뜨렸다 - 자살유가족으로서 살아남기위한 생존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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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6:06:51Z</updated>
    <published>2026-03-12T06: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슬픔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다. 가족을 잃었는데도 장례식장에서 울지 않았다. 그걸 본 사람들은 하나둘 말하기 시작했다.&amp;nbsp;&amp;quot;그게 애도야?&amp;quot;&amp;nbsp;&amp;quot;너는 이상하구나.&amp;quot; 그 말들이 나를 갈기갈기 찢었다. 나는 매일 울었다. 다만 사람들 앞에서 울지 않았을 뿐이었다. 눈물보다 먼저 찾아온 건&amp;nbsp;압도적인 현실이었다.  '나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하지? 어떻게 남은 가족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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