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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류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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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예전엔 문청. 지금은 글 좋아하는 감수성 풍부한 청년. Seryuah@naver.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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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8T12:48: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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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 인생, 그리고  어느 날의 산행 - 이젠 더 이상 주눅 들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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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2T05:06:37Z</updated>
    <published>2020-08-25T14: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 피듯 살아 온 인생, 꽃 지듯 살다 갈 인생.돌아보니 아름다웠던 인생, 이젠 미련이 없네. - MC스나이퍼(Feat. 웅산), &amp;lt;인생&amp;gt;(2012)  몇 달 전, 아킬레스건 연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커다란 외고정장치를 박았다 떼야 하는. 최소 1년은 제대로 못 걷는, 아주 큰 수술. 평생에 걸쳐 응어리진 &amp;quot;원한&amp;quot;인 '살짝 불편한 다리'를 개선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ZdD49UH6YZmIaLR04Y9YXsd-9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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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떠나는 이에게 - 또한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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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4T23:42:45Z</updated>
    <published>2020-03-02T10: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오지 않을 길을 떠나면서도,우리는 또 보자는 기약을 하였습니다.숨결이 바람되어 흩어질 무렵,우리는 웃으며 헤어졌습니다.인사를 나누고도 사뭇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로가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였습니다.얼굴 한가득 고요한 미소를 머금은 채.우리는 비록 고통 속에 태어났으나단 한 번도 삶을 포기한 적은 없었습니다.우리는 비록 고독 속에 살아왔으나단 한 번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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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프링글스 - 말도 없이 사다준 과자 하나. 그 과자에 얽힌, 삶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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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8T14:46:00Z</updated>
    <published>2019-08-03T10:2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게 글은, 삶을 조화롭게 재구성하여 특별하게 간직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완성된 글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앞으로 두고두고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다. 백 마디 말 보다 한 편의 글이, 나와 타인의 거리를 확 좁히기도 한다. 깊이 있는 대화를 가능케 한다. 혹시 아는가? 나중에 누군가와 이 글을 매개로 이야기하게 될지. 자. 선물이야.   외국물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up5yP-EhCJQJGOlYLI6SMZkzt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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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다의 재미, 사는 재미 - (한바탕 수다 떤 날, 얼결에 완성까지 해버린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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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30T06:03:44Z</updated>
    <published>2019-07-29T09:2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이발소 앞에 서서 참외를 깎고목로에 앉아 막걸리를 들이키면모두들 한결같이 친구 같은 얼굴들- 신경림, &amp;lt;파장&amp;gt; 中 참으로 오랜만에, 친구들.동료들과 모여 한바탕 수다를 떨었다.  간만에 모여 앉은 우리들. 단골카페에서, 한바탕&amp;nbsp;흥겨운 이야기판이 벌어졌다: 이야기의 공유. 감정의 교류. 삶 나눔을 통한 연대감 등등.&amp;nbsp;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_BomBf88KHkRmuR800WnTzRjx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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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꿨습니다. - 이상을 좇아간 여정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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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3T18:32:04Z</updated>
    <published>2019-07-24T10: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밤에 꿈을 꿨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구체적 내용도, 나타난 사람도 다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amp;nbsp;꿈을&amp;nbsp;꾸는 내내 흘렀던 그리움의 정서. 이 하나는,&amp;nbsp;잠에서 깬 뒤에도&amp;nbsp;꽤 오랫동안 마음속에 고여 있었습니다.&amp;nbsp;나는&amp;nbsp;가슴을 저며 오는 진한 그리움을 다 헤아리지 못한 채, 잠시 우두커니 멎었습니다. 그리고 골똘히 상념에 잠겨봅니다.  세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WcgvVX5PIK6mi2cgHFmcWfKey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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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만났다. - 단지 기회가 없었을 뿐(부제: 인재개발과정 동기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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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16:06:07Z</updated>
    <published>2019-03-31T08:2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사 때문에 모교에 갈 일이 생겼다. 그리고 인재개발과정을 함께 한 동기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전에 카카오톡으로 삼삼오오 모였다. 행동대장 몇 명 말고는 다들, 말이 없었다.   행사는 잘 치렀다. 끝나고 연락이 왔다. 학교 앞 주점에 모여 있으니, 서둘러 오라는.  '다들 오랜만이야. 반가워!'  모임 장소인 술집이 저 멀리 보이자, 발걸음이 더 바빠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2orYxJX4J5xVbocLITss4gW9x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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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년 후의 나는 - 주택청약통장을 만들고 나오며 했던 이런저런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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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5T04:27:28Z</updated>
    <published>2019-03-23T15: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 뒤라..' 은행을 나오며 복잡미묘한 마음이 들었다. 다만 지그시 웃었다. 웃음 밖에는 이 기분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가끔씩 &amp;lsquo;독립된 공간&amp;rsquo;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도 '내 방'이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amp;lsquo;내 집&amp;rsquo; 하나 갖고픈 소원이 있다. 눈을 들어 사회를 본다. 억, 억 하는 집값(단위도 그렇고 체감상으로도)이 된지는 이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ZZrbCgtWcw3FJ6YmKuQEbJqsh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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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백1 : 글의 탄생은 참 신기해 - 어느 날 녹음한 중얼거림, 첫 번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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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5T04:27:51Z</updated>
    <published>2019-01-31T15:4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참 신기해요 뭐가 신기하냐면, 어.. 내가 쓴 글을 보면서, '와 이거 어떻게 썼지?' 이런 순간이 되게 많거든요? 삶도 마찬가진 거 같애요. 지금 이 당시에는, '내일 하루 어떻게 살지?', '앞으로 난 어떻게 될까?' 이랬는데, 또 어떻게어떻게 살고 있고.. 그리구.. 뒤를 돌아보면, 넘어지고 엎어질지언정 어쨌든 잘 살아와서 지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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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러졌다 돌아오기까지. - 나만 몰랐던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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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10:27:48Z</updated>
    <published>2018-12-07T11:0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저녁,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정확히는, 쓰러졌다&amp;lsquo;고 한다&amp;rsquo;(하나도 기억 나지 않으니, 이 표현이 정확하겠다). 정신을 차리니 내 방 침대 위. 얼굴에 덕지덕지 붙은 붕대와, 팔에 감긴 병원 팔찌. 내 이름과 병기된 &amp;lsquo;ER&amp;rsquo;(응급실).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느냐는 가족들. 주말 내내 안정을 취한 뒤 재차 방문한 병원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HiN6bB_NBKhKfh0eVOW8CHaZF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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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을 나눠준 당신께 - 고마워요. 삶을 나눠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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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0T14:41:48Z</updated>
    <published>2018-11-12T11:4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이네요. 잠 못 드는 어느 늦은 밤, 마음을 가만히 여며봅니다. 왜 당신 생각이 났을까요. ... 결말을 뻔히 알면서도 시작하는 일이 있습니다. 설령 슬프고 비참한 결과가 기다린다 하더라도, 그저 시작하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사람과의 만남이 그래요. 서로 정말 좋아하여 만나기 시작해도, 언젠가는 이런저런 모양으로 헤어지리라는 걸 알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zzKzRwweKk3biwDiVdO5G-HoJ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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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건네는 인사 - &amp;lt;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amp;gt;를 다시 읽다가 -십여 년이 지난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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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4T15:30:24Z</updated>
    <published>2018-09-09T14: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박민규의 &amp;lt;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amp;gt;를 다시 읽고 있어. 이번이 3번째인가 그래.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이 참 내 마음 같다. 경험은 다르지만, 떠안고 있는, 혹은 떠안았던- '상처의 결'은 너무나 같아. 참 신기해. 마음결이 같을 수 있다니.    소설이 세상에 나온 2009년, 나는 어찌할 바 모르고 헤맸다. 작가가 되고픈 꿈과, 과연 그게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QNuLftQorPNc0gNQ5z5AMid9N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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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를 이해하게 됐다. -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었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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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9T13:13:06Z</updated>
    <published>2018-05-15T09:2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 참. 쌤은 유치하게 왜 그래요 어른이. 꼭 내 친구 같다. 쌤 우리 친구 먹어요ㅋㅋ&amp;rdquo;&amp;ldquo;놀고 있네. 맞을라구? 맨날 나만 보면 먹을 거 사달라고 하잖아. 친구 말고 호구 아님?&amp;rdquo;&amp;ldquo;ㅋㅋㅋ들킴ㅋㅋ&amp;rdquo;&amp;ldquo;아유, 이걸 그냥.&amp;rdquo;&amp;ldquo;ㅋㅋ 쌤 좋음ㅋ 저 나-중에 대학교 가면 진짜 친구 해요ㅎ&amp;rdquo; 나만 보면 맥도날드 가자, 롯데리아 가자, 어디 뭐 먹으러 가자고 노래 부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PnVB2F-2kKAg1o6qJGE5_CpwD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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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하여  - 지나간 세월과 다가올 미래를, 친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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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29T01:36:17Z</updated>
    <published>2018-04-13T12: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이스북코리아 29초 국제영화제'에서 인상 깊은 작품을 봤다. 30초 사이에 참 많은 생각이 났다. 아래 작품과, Mary Hopkin의 &amp;lt;Those were the days&amp;gt;(1968)를 함께 엮어 입체적으로 풀어보고 싶다. 작품명: 위하여감독: 김진혁 이중윤촬영, 편집 : 이중윤 출연 : 박득환, 정영재, 천태근, 김진혁 링크 - http://www.&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9MBuAqgbZRs-CIz5XftQ_Ys53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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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 나누는 삶 - 불현듯 떠오른 질문들. 그리고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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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0T15:17:22Z</updated>
    <published>2018-04-09T13: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이런 쪽은 아니구나.' 인터넷을 하다가, 종종 논쟁이 치열한 글을 만난다. 보통 어떤 (사회적)문제를 다루며 주장을 펴는 글이 그렇다. 주제가 민감할수록, 주장이 신랄할수록 온도는 뜨겁다. 분명히 필요한 영역이지만, 솔직히 무섭다. 특히 같은 플랫폼(브런치)의 글이 그러면 더더욱. '확실히 난 이런 쪽은 아니구나.' 상처 받기 싫어서, '나의 소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HJXRWVzhbi86SKY15HhD7DEsg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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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일곱 시간 반 - 내 삶에 좀 더 긍지를 갖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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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14T15:31:36Z</updated>
    <published>2018-03-14T13:0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보고 싶었던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 계절 문턱, 공기는 아직 차가웠다. 그러나 마음을 휘도는 은은한 온기 덕에, 그리 춥지 않았다. 우리는 일곱 시간 반이나 이야기를 나눴다. 세 번이나 자리를 옮겨가며. 사람들을 더 부르기도 했고. 마지막 2시간은, 말 한 마디 하려면 잠시 기운을 모아야 할 정도로 기진맥진했다. 온 정신을 다 쏟아 부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BcdzwbX1ttOLjFGn08eSTMaFZ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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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했던, 여전히 참 소중한, 친구에게 - 부디 잘 지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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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1-13T10:35:07Z</updated>
    <published>2018-03-01T10: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김광석 님의 &amp;lt;그날들&amp;gt;(*글 아래 삽입)을 들으며 가사를 따라 흥얼거리고 있노라면, 참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을 스치곤 해. 그런데 이 대목만큼은 네가 많이 생각 나. 참 이상하게도 딱 이 부분만. 앞뒤로 또 다른 가사가 있고, 수많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FmB9Hd_PqcTQlCYifAHCAv8Qy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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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을 연단하다 - 나는 그리움을 원천으로 글을 쓰는, 연금술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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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19:41:00Z</updated>
    <published>2017-12-12T12: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책을 읽다 문득, 이 가사가 맴돌아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보았습니다. 뒤이어 하나가 더 떠올랐습니다. &amp;lsquo;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것은 나의 일이었다.&amp;rsquo; 故 김광석의 목소리가 깃든 시인 류근의 문장과, 소설가 김연수의 문장이 교대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은 겨울인데, 왜 가을 젖은 가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TI7mt5t0UF3YSlBZSAwYYFxO7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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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을 묵상하며 - 어떤 질문. 그리고 묵상과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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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4T19:40:04Z</updated>
    <published>2017-11-29T13: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특강을 듣는데 강사가 질문을 던졌다.  &amp;ldquo;살면서 평소에 여러분이 자주 바라보는 건 뭐예요?&amp;rdquo;&amp;ldquo;어디에 자주 시선을 두세요?&amp;rdquo;  평이한 질문, 받을 법한 질문, 흔한 내용. 그러나 질문을 받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최근 들어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까닭이다. 항상 어딘가를 바라보고, 어딘가 시선을 두고 있긴 하지만, 흐리멍덩하였다. 강사가 나를 지정하여 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j5rgTeuRMZ-ZFh6Up9Rf_U7TT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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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흩날린 가을 끝자락 어느 순간 - 나는 아직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됐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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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6T09:43:59Z</updated>
    <published>2017-11-15T13: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2 과업을 끝내고 학교를 나서는데, 하늘에서 무엇인가 흩뿌려졌다. 하얀 것이.. 두어 개쯤 흩날려 내려왔다. 놀라서 하늘을 다시 보니 말짱했다. 내 갈 길을 그냥 갔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또 다시, 하얀 무언가가 흩뿌려졌다. 세 가닥. 비록 세 가닥이지만&amp;nbsp;분명히 알았다. 눈이구나. 눈이 온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적었지만, 분명히 눈이다.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NTEBElfIlEzP1gwDY5TQYb8ja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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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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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5T11:38:34Z</updated>
    <published>2017-11-11T13: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로가 필요한 어느 날, 어느 순간. 현란한 백 마디 말보다, 다만 곁에 머무르며 함께 감정을 짊어지는 사람. 가만히 다가와 &amp;quot;괜찮아.&amp;quot;라고, 마음을 담아&amp;nbsp;표현해주는 사람.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일까?  그림을 선물해 주신&amp;nbsp;최지현님, 고맙습니다.  세류아의 다른 글 보기 -&amp;gt; 이메일 - Seryuah@naver.com *모든 독자님께 열려 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1%2Fimage%2FJZLlB8sGScBMRPycRv4QYB6nt8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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