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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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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제야 배운 세상 . 감사하며 살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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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4:58: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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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따뜻하게 품어야 할 것 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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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6:39:30Z</updated>
    <published>2026-01-08T16: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캠핑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시작은 낭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화려한 장비도, 감성적인 음악도 없었다. 그건 차라리 생존에 가까운 경험이었다.  그날은 영하 10도가 넘던 한겨울이었다. 암투병 중이신 엄마를 뵙기위해 새로 이사한 한적한 시골로 향했다., 인근에는 다른 집도 없었다. 덩그러니 과수원과 낮은 산몇개만  있었고, 집주변은 적막한 겨울을 드러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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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속지 말아야할 것들 - 마술이 거짓이면서도 신기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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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1:51:16Z</updated>
    <published>2025-12-14T11:2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눈으로 봐도 미끼지 않은 신기한  마술들이 더욱 많아졌다.  어릴 때 보았던 눈앞에서 무언가가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마술을 넘어 이제는 정말 마법과도 같은 마술의 기술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법칙과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amp;lsquo;마술&amp;rsquo;을 걸며 살아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JNCqIFj4hSlCyKHaaNex0x54p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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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셀프로 해야 하는 것들... - 가도 괜찮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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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06:33:20Z</updated>
    <published>2025-12-11T06: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다 보면 뜻밖의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점심 메뉴로 짬뽕을 먹을지 짜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amp;ldquo;너한테 누나가 있다&amp;rdquo;*는 소식을 듣는 것 같은 순간 말이다. 사실 나는 이미 형이 이복형제라는 사실만으로도 멘탈이 금 가 있었는데, 이번엔 누나다. 가족관계가 점점 DLC 패키지 추가 확장판처럼 업데이트되고 있다.  형&amp;mdash;그는 나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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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할것들... - 내 삶의 각본가가 누군진 몰라도...걸리면 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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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14:44:28Z</updated>
    <published>2025-12-10T14: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정말 뜻밖의 소식이 날아왔다. 아침엔 평범한 사람이었던 내가, 저녁엔 이복남매가 두 명이나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주문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배송 온 &amp;ldquo;가족 세트 2팩&amp;rdquo; 같다. 심지어 반품도 안 된다. 인생 AS 불가.  몇 년 전 형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도 &amp;quot;아&amp;hellip; 그렇구나&amp;hellip;&amp;quot; 하며 멍해졌는데, 오늘은 그 위에 &amp;ldquo;이복누나까지 등장!&amp;rdquo; 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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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 놓아도 되는 것들.... - Put the pain down! And be f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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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41:48Z</updated>
    <published>2025-12-10T01: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위스 용병들에 대한 속설중 하나는.  &amp;ldquo;그들이 전쟁터에서 돌아오거든 절벽에서 밀어라. 전쟁을 끝내고 돌아오면 그들은 집에서 천덕 꾸러기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다친 몸 그리고 아직 전장에 있는 마음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술에 취에 싸우고 난폭하게 굴어 마을에서도 돌아온 용병을 반갑게 여기질 않았다.   현재를 살아야 하는데,  그리고 아픔도 치유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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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르게 털어버리고 일어서야 할 것들 - 내사 맛있으면 삶은 미슐랭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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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8:05:20Z</updated>
    <published>2025-12-09T08: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외국에서 손님이 왔다. 필리핀에서 30년 넘게 살았던 분이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서 나를 초대한 자리였다.  그날은 방송국 촬영이 있는 날이었고, 나는 그날의 주인공 중 한 사람이었다.  문제는 전날 사고가 있었다.  감기약 인줄 알고 먹었던 약이  알고보니 알러지약이었고, 나는 그것을 과복용해서  온몸이 몽롱한 상태를 넘어 기운이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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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대한 착오를 일으키는 것들 - 10년 벌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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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14:14Z</updated>
    <published>2025-12-02T01: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의 수명은 보통 유전적인 생물학적 이유로  그 기간이 정해진다. 그리고 그 기간이 되면 어떠한 이유로든 삶을 마감하게 된다.  건강하게 살기위해 그리고 오래 살기위해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기위해서 장바구니에 신선한 야채와 좋은 식재료를 담아낸다.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장은 사실 내가 스스로에게 해야 할 말이었다. 그동안 나는 &amp;lsquo;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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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순간들. - 고생했다. 이제 너의 세상으로 가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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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3:54:43Z</updated>
    <published>2025-11-30T03:5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년에 고 3을 바라보는 녀석이 있다.  가방놓고 책 꺼내는데 그 모든 동작이 2분정도 걸린다.  보고 있다면 나도 모르게 녀석의 무력감이  전해질 정도다.   가방을 내려놓는 데 30초, 책을 꺼내는 데 1분 30초. 총 2분. 이건 단순한 느림이 아니다. 청춘의 저항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얘 아직 팬 안꺼낸 상태다.   가방의 지퍼를 내릴 때는 마치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SrVLe7seXbkQfc-EongRY8mKh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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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게 도착하면 더 잘 보이는 것들 - 오만과 교만의 탈을 벗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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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13:58:44Z</updated>
    <published>2025-11-29T13: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외국에서 손님이 오셨다. 마중하기 위해서 서울로 올라갔고, 논현동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다. 그리고 멀리서 노숙자 한명이 나를 주시했다.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그는...엇! 형님!!당황스럽게도 노숙자와 함께 박스를 깔고 앉아있던 그는 내가 마중을 나오려고 했던 그 형님이셨다. &amp;ldquo;너도 앉아라...&amp;rdquo;당황스러웠지만, 나는 지하철 계단아래서 그 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o9r6MzJ9d8YwlBMe_4vpZlL_1G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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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따뜻하게 대해야 할것들 - 고구마는 역시 군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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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1:01:17Z</updated>
    <published>2025-11-29T01: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캠핑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시작은 낭만과는 거리가 멀었다. 화려한 장비도, 감성적인 음악도 없었다. 그건 차라리 생존에 가까운 경험이었다.  그날은 영하 10도가 넘던 한겨울이었다. 암투병 중이신 엄마를 뵙기위해 새로 이사한 한적한 시골로 향했다., 인근에는 다른 집도 없었다. 덩그러니 과수원과 낮은 산몇개만  있었고, 집주변은 적막한 겨울을 드러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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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볍게 생각해선 안되는 것들 - 뇌는 속아도 통장은 정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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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2:58:08Z</updated>
    <published>2025-11-28T07: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단다. 예를 들어 &amp;ldquo;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amp;rdquo;라고 말하는 것보다 &amp;ldquo;나는 부자다&amp;rdquo;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헷갈려서 진짜 그렇게 믿는 쪽으로 작동한다나 뭐라나.  그 말을 듣고 나는 곧장 실험에 들어갔다. 아침에 세수하면서 거울 속 나에게 말했다. &amp;ldquo;나는 부자다.&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lFO2cQAUFgedzhAnerJ8B8lDsX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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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누군가가 되어야 하는 순간들... - 요리헌터님께 바치는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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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7:30:10Z</updated>
    <published>2025-11-27T17:3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이었다.  멀리 출장을 가기위해 한껏 준비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었다.  잠시 바로 아래층에서 멈췄고 어느 아주머니 한분이 서있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나를 보고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떳다.  약간 뒷걸음질 까지 쳤다.   그리고 다시 몸을 정돈하고는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 나를 계속 살피고 있었다. 뭔가 이상했지만, 그냥 모른체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ZgV7T6zqopLSZIXMDZLEkDK3l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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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하면 안되는 것들... - 니들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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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6:38:19Z</updated>
    <published>2025-11-27T16:3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던 날이었다.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부슬부슬 내리며 누가 박자를 맞추듯 리듬을 타는 비. 그날의 빗소리는 슬픔에 규칙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듯했다.  어릴 적 내가 가장 좋아하던 사람은 큰이모였다. 다른 어른들이 내 이름을 부르면 괜히 무섭고 귀찮았지만, 큰이모가 부를 때는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다. 그 목소리는 언제나 나를 안아주는 기분이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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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드시 증명해야 할 것들 - 존재에 대한 증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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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1:40:15Z</updated>
    <published>2025-11-27T03: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제리에있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국으로 유학준비를 하는 중이었는데,  면접서류가 통과되지 못했다고 했다.  이유인즉,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하지 못해서 라고 했다.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린시절 멀리 떠났고, 이혼도 하지 않은채 연락두절이기에 법률상 서로 이혼을 하려면 합의가 되어야 하는데 그 아버지란 사람의 행적조차 찾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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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위해 참아야 할 것들 - 슬픔을 참아내야 할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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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5:23:26Z</updated>
    <published>2025-11-26T15: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친구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장난끼 많았던 친구는 어느세 의젓한 중년이 되어있기도 하고  모범적이었던 친구가 삶의 밑바닥에서 허우적 거리기도 하며 자신감 없었던 친구가 샘이날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친구는 마음이 아련할 정도로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사람이 되어있기도 하다.   나보다 1살어린 같은동네에 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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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물어야할 것들.... - 네가 이제는 괜찮았으면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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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1:23:44Z</updated>
    <published>2025-11-26T01: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같은과 동기가 찾아온적이 있었다.  장난끼 다분했던 쾌활했던 그 친구의 모습은  여전했었어.   그런데 뭔가 모르게 무거운 느낌도 들었다.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만 들렸었지 그런 녀석이 반가운마음에  마음에 안부를 물었는데....  녀석은 의자에 앉아 벽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었어. 여자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xKvfiidHKpjZE8jhWgkvVLq9C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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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하지 않도록 지켜야하는 것들 - 잠시 멈춰있어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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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12:25:30Z</updated>
    <published>2025-11-25T12:2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장을 많이 다니다 보면, 어떤 장소는 시간에 따라 그 기운이 천차만별이다. 가령 터미널 같은 곳이 그렇다.  금요일 저녁쯤이면 젊은 남녀들이 들뜬 얼굴로 매표소 앞에 선다. 각자의 가방엔 피곤이 묻어 있지만, 눈빛만은 설레는 약속으로 반짝인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반갑게 포웅하며 행복한 미소가 가득 얼굴에 번진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Jq%2Fimage%2FEve7WoXur8_84BDNnloZdtcoFa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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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버텨야 하는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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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5:32:50Z</updated>
    <published>2025-11-25T05: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땐 착하면 다 괜찮은 줄 알았다.&amp;ldquo;착하네~&amp;rdquo;라는 말이 마치 금메달 같은  칭찬이라고 믿었다. 어른들도 그 말은 참 잘 써먹었다. 근데 나중에 깨달았다.그 말은 사실 훈련이 잘 된 아이에게 주는 스티커 같은 거였다. &amp;lsquo;말 잘 듣는다, 조용하다, 분란 없다&amp;rsquo; 어른들이 좋아하는 3종 세트. 반면 나는&amp;hellip;늘 혼날 준비를 장착한 상태였다.누가 화내면 &amp;l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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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퍼맨의 부모가 된다는 것.... - 내가 부모면 지구의 운명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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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5:33:37Z</updated>
    <published>2025-11-24T15:3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는 이 따금씩 영화를 보곤한다최신 영화가 아니라 어릴적 내가 보았던 영화그때의 좋았던 기억과 모든 추억이 재생되는 순간! 오늘은 슈퍼맨을 봤다.하늘을 날며,엄청난 힘과 함께, 눈에서는 레이져가 나가는 슈퍼히어로 심지어 내 사촌동생은 보자기 목에 매고 옥상에서 진짜로 뛰어내린적도 있었다.천운인지 동생은 머리가 깨졌지만 몇바늘 꽤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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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슬픔을 위해 참아야 하는 것들... - 나...나는 ...하...할수 있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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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9:44:01Z</updated>
    <published>2025-11-24T09: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살 때였다.위궤양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근자감으로 버티다가&amp;hellip;밤에 갑자기 복부 핵폭탄이 터져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의사 선생님 말로는&amp;ldquo;조금만 늦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다&amp;rdquo;는데,그때 나는&amp;ldquo;오늘 죽든 살든&amp;hellip; 일단 마취만 빨리 넣어주세요&amp;hellip;&amp;rdquo;이런 생각밖에 없었다.수술은 다행히 잘 됐고,입원한 곳엔 죄다 위장 파업 선언자들만 모여 있었다.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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