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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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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30대 치열한 커리어 우먼이자 워킹맘입니다. 일과 사람, 그리고 마음의 결에서 스치는 생각과 감정들을 기록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과 온기가 남는 순간을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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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2:21: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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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 전하지 못한 독백  - 내가 듣고 상상하던 어른의 삶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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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1:51:09Z</updated>
    <published>2026-03-29T01: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번씩 엄마에게 독백을 한다. 주말 오후, 조수석엔 피곤한 남편, 뒷자리엔 잠이 든 아이. 두 사람을 싣고 운전하며 내려가던 길.&amp;nbsp;그 어딘가에서 나는 혼자 말을 걸고 있었다, 엄마에게.  내 나이 서른넷. 엄마 품으로부터 독립한 지 십 년쯤 됐다. 그런데도 아직,&amp;nbsp;엄마의 눈과 입으로 배우던 세상이 또렷하다.  어깨너머로&amp;nbsp;듣고, 상상하던 어른의 삶.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saCKhuZ09dh6rka8As21fviLpT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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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어른이 되며 잃어버린 것 - 아이의 웃음을 보며 떠오른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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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2:02:59Z</updated>
    <published>2026-03-15T01:4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말, 아이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조건 없이 사랑하는 마음과 표현 그리고 순수한 미소. 아이에게는 그것들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요즘 직장에서 여러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했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이어지던 중, 문득 활짝 웃는 우리 아들과 눈이 마주쳤다.  그 맑은 표정이 새삼 놀라웠다. 너무나도 순수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tN6RFAgLXisw0hManaa3JeZML7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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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에겐 대명사가 있었다 - 업계에서 만난 좋은 사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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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23:54:23Z</updated>
    <published>2026-03-04T23:5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사람, 친구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만난 사람들 중 앞으로도 가까이 지내고 싶은 사람들이 몇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계는 항상 변하지만, 이상하게 이 사람들만큼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그들 앞에는 꽤나 대단한 단어가 붙는다. 마치 대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U89w8MmRm7VmNVyNk_ffz-ZPzJ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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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크기로 용기를  - 아이를 재우며 걱정들이 올라오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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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0:05:00Z</updated>
    <published>2026-02-24T00:0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리어를 잘 쌓아나가려면, 용기 낼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면담을 신청하는 일,발표에 나서는 일,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일,먼저 점심을 먹자고 제안하는 일,주변 동료들을 나서서 챙기는 노력까지. 겉으로 보면 당연해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겐 늘 마음을 한 번 더 먹어야 하는 순간들의 연속이다.  어쩌면 그런 순간들이 나를 조금씩 앞으로 밀어주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pCa_DbdeU3kgamO-ANp6VZtko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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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금역으로 가는 길  - 고객이자 존경하는 교수님을 뵈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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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08:55Z</updated>
    <published>2026-02-10T00: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번 울산역으로 내려와 약 40분 정도 택시를 타야 교수님을 뵐 수 있었다. 물금역까지 가는 KTX가 생긴 뒤로 시간이 맞지 않아 물금역행 기차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약 3시간의 이동 시간, 나는 이 시간이 나름 좋다.고요하고, 기차에 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통화도 할 수 없고, 합법적으로?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시간.   한참을 가다가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bwUsmoKcztbr88qs2_sAo-e0lZ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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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이별을 대하는 태도_4화 - &amp;lt;시&amp;gt; 나홀로 은퇴식 - 빈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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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0:18:38Z</updated>
    <published>2026-02-03T00:1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하지 못한 인사가 하루를 먼저 지나갔다.  당신의 자리가 비어 있었고 그제야 알았다 한 시절이 조용히 접혔다는 것을.  앞에 서 계셨지만 언제나&amp;nbsp;누군가를 앞세우던 사람.  이제는&amp;nbsp;당신의 걸음 위로 빛이 너무 세지 않은 아침과 어둠이 너무&amp;nbsp;깊지 않은 밤이 이어지길.  당신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ikZQDQV3EgxtafKuewl6-1TT2Z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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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이별을 대하는 태도_3화 - 이젠 전무님이 아닌, 그분의 이름으로 불러드리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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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0:09:31Z</updated>
    <published>2026-01-27T00:0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 클로징이 다가오고, 그래도 이젠 연락을 드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 즈음이었다. 고민하다 결국 내 손이 먼저 움직여 최대한 진솔한 마음을 너무 무겁지 않게 메시지에 담아 카톡을 드렸다.  &amp;ldquo;저에겐 언제나 전무님,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서리가 맺히기 전에 연락드립니다. 연말에 어디 안 가시면 한 번 찾아뵙고 싶네요. 그리고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1EBuc8sEAoTwlp6EinBgUtFpE6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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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이별을 대하는 태도_2화 - 눈물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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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0:03:56Z</updated>
    <published>2026-01-20T00: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69a822435b134fa/4 1화에 이어서 연재합니다.   전무님과의 작별 인사를 미처 나누지 못한 채, 어제가 첫 출근날이었다.하필 글로벌 중요 임원의 방문 행사가 있던 날.가장 중심에 서 계셨어야 할 자리에, 그분만 없었다.내 눈앞에는 여전히 그분의 따듯하고 힘찬 표정과 눈빛이 아른거렸고,마치 나만 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W4aVHd-p-iWSFv06BlEaWYXmf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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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이별을 대하는 태도_1화  - 어느 날 사라진 리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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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07:09Z</updated>
    <published>2026-01-13T00: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어떤 이별은 준비할 틈도 없이 일상의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그리고 나는 아직, 그런 이별이 많이 아프다.  지방에서 행사가 있어 짐을 챙기고, 영업 동료와 신나게 카톡을 주고받으며 어느 때와 다를 것 없이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고 있었다.  평소와 다르지 않지만 조금은 더 분주한 아침이었다. 그때 동료가 물었다.   &amp;ldquo;전무님 퇴사하는 거 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iHjjLSUHnx8Rln_e_a0B71D7V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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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닮고 싶은 보스의 '표정 리더십'    -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줄 수 있다는 것을 - 팔로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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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0:23:01Z</updated>
    <published>2026-01-06T00:1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이틀은 감정이 꽤 복잡했다.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억울함일까,  마음 한구석이 돌처럼 무거웠다.  본부장님과 사전에 합의를 하고 들어간 중요 프로젝트 사전 타진 미팅이었다.  하지만 같은 팀에서 예기치 못한 반대 제기로 분위기가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약 3일이 지났을까, 본부장님께 따로 연락드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오피스에서 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aM1AS-XRR82o8BiHZysk8GTQT2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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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의 안부 #2 -오후 3시 전에 헤어지는 마음 - 나는 요즘 점심 약속이 좋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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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16:29Z</updated>
    <published>2025-12-31T01: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 친구의 안부 #1 - 먼저 걸려온 전화] 글의 연재 시리즈입니다. https://brunch.co.kr/@69a822435b134fa/2  그 친구와의 통화 이후, 나는 가끔 그 친구 생각이 났다.  지난주 금요일 오후, 다른 일정이 취소되며 뜻밖의 여유가 생겼다.직장과 육아의 피로 때문인지 나는 요즘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약속을 미리부터 잘 잡아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b_ByxBeK_RQkpabTCP5Uk1HYP3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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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의 안부 #1: 먼저 걸려온 전화 - &amp;quot;잘 지내?&amp;quot;라는 말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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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1:46:36Z</updated>
    <published>2025-12-29T01: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내가 먼저 연락한다고 투덜대는 친구가 있다.그 친구는 좀처럼 먼저 연락하는 법이 잘 없다.&amp;ldquo;너는 연락 좀 해라~&amp;rdquo;이 말이 그 친구에게 매번 하던 농담 반, 잔소리 반이었고,그게 그 친구 성격이겠거니 인정하고 서운해하지 않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이다.초등학교 6학년, 사춘기의 초입.부모님과 떨어져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그 친구를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x6XmgIFGyjTjB5YVSGaPXPx4E-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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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시대에 전화 통화의 힘 - 전화가 어려운 90년대생 - 나만 이런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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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3:13:39Z</updated>
    <published>2025-12-26T04:2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사실 전화가 좀 어렵다.  전화가 오는 건 반갑지만,내가 전화를 거는 것은 조금의 용기가 필요하다. 카톡이나 문자 외에도 전화가 필요한 순간은 분명 많아졌는데,상대방이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면 어쩌지,  갑작스러운 전화를 부담스러워하진 않을까,  이런 &amp;lsquo;불필요한 걱정&amp;rsquo;들이 통화 버튼을 누르기까지의 저항감을 키운다.  어쩌면 우리 90년대생의 환경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WE-dSKPuKmSd45vfMJTc5dp3n2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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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대로네&amp;quot;, 라는 말의 위로 -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한번씩 설레게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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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2:39:45Z</updated>
    <published>2025-12-23T08: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만난 지인에게서 듣는 &amp;ldquo;그대로네&amp;rdquo;라는 말은 참 이상하다. 화려한 칭찬도 아닌데 괜스레 가슴 한 군데를 톡 건드리며, 마음속에서 작은 나비가 날개 짓을 한다. 어쩌면 우리는 그 말 속에서 &amp;lsquo;시간이 흘러도 너는 너다&amp;rsquo;라는 은근한 안도감을 받는지도 모르겠다. 지난주, 1년에 한 번 열리는 연말 송년회 같은 업계동문모임이 있었다.올해는 조금 더 특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hWkebyO9ZMzrQgtdWbeWU863m3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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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난히 슬픈 결혼식 - 행복과 그리움이 나란히 앉아 있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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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9:31:02Z</updated>
    <published>2025-12-22T09:3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자라면서 가장 가까웠던 5살 터울 사촌오빠가 결혼식을 올렸다.오빠의 결혼 소식을 듣고,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울컥한 기분이었다. 재작년 즘이었을까, 오빠의 아버지, 아빠의 형, 그러니까 우리 큰아빠는 갑자기 살이 한 20키로가 빠지시더니 말기 췌장암을 진닫받고 6개월 만에 떠나셨다.아무도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아빠에게 가장 가까운 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s_UZNc6ZbBaST0JIy8dbOSS_M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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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회차의 나 - 2025년을 돌아보며, 한해의 총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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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2:38:28Z</updated>
    <published>2025-12-22T09: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년에 딱 한 번, 연말에만 찾아오는 클로징의 시간이다. &amp;lsquo;올해의 나는 어땠을까.&amp;rsquo;이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져볼 수 있는 날. 1993년생. 인생으로 치면 이제 33회차.회사원 8년 차, 지금 몸담고 있는 다국적 기업은 3년 차. 요즘의 나는 하루의 루틴, 그리고 한 해의 루틴이 조금씩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시기에 와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더더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kfo%2Fimage%2FaCOSpTPJpA_Vl5JVL_WtUU-Zz2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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