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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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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리오네티스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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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08:18: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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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에필로그  - 당신들의 뒷모습을 보며 우리는 걸어갈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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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1:42:29Z</updated>
    <published>2026-01-01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를 끝내고 충주로 돌아오는 자동차 안은 언제나 들떠 있었다.  선배님들의 &amp;lsquo;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고, 다르면서도 닮은&amp;rsquo; 인생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깨달음을 주고, 영감을 주고, 힘을 주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난 모든 인형극단은, 내가 인형극을 하기 전, 그러니까 관객이었던 시절부터 활발하게 활동해 오셨던 한국의 대표적인 극단들이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ovqW6iJSnwbBGcl5fAyUm7Yu5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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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함께 - 인형극단 앨리스 | 김지연 김덕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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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7:20:28Z</updated>
    <published>2025-12-29T07: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amp;lsquo;인형극단 앨리스&amp;rsquo;의 &amp;lt;어린 왕자&amp;gt;를 봤다. 그때 우리도 마리오네트와 배우의 연기가 함께 진행되는 극을 하고 있어서, 더욱 &amp;lt;어린 왕자&amp;gt;에 관심이 갔다. 아기자기한 무대가 먼저 눈에 띄었다. 원작의 스케치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어린왕자와 여우 인형은 섬세하게 만들어진 마리오네트였다. 비행사로 분한 남자 배우와 어린 왕자 마리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XFUARtJaVUidF9U9eAjO0QpER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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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질문이 던져지자 고통과 환희가 시작됐다 - 예술무대 산 | 조현산 류지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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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07:02:02Z</updated>
    <published>2025-12-26T10: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예술무대 산&amp;rsquo;의 공연을 처음 본 것은 &amp;lt;달래 이야기&amp;gt;다. 본 지 10년도 넘은 작품인데,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는 간결하고 단정한 무대 소품과 대소도구가 있었을 뿐이지만, 극이 진행되는 내내 그 공간은 말할 수 없는 서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다. 2인이 조종하는 관절 인형 &amp;lsquo;달래&amp;rsquo;의 움직임에는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3HIthUHrX4MvBg3UbgGlVc5for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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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천재 예술가들의 치열했던 부부 생활 - 금설복합예술소 | 송은경 김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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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8:31:21Z</updated>
    <published>2025-12-22T08: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자면, 인형극을 시작할 때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어왔다.  &amp;ldquo;금설예술복합소 김신기, 송은경은 천재다.&amp;rdquo;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인형극 스타일을 실험적으로 연구하고 무대에 올린 극단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이브리드 퍼펫 형태의 할머니가 주인공인 &amp;lt;크락션&amp;gt;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mp;lsquo;몸빼 입은 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U8SyjYSllXXULp5d0CCwb-vJG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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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내가 먼저 재미있고 행복한 공연 - 극단 마루한 | 이새로미 김지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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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23:00:30Z</updated>
    <published>2025-12-18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인형극장의 &amp;lsquo;노을터&amp;rsquo;는 잔잔하게 흐르는 소양강 물을 배경으로 하는, 흔하게 볼 수 없는 근사한 분위기의 야외무대다. 이 아름다운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을 하는 팀은 단연 &amp;lsquo;극단 마루한&amp;rsquo;이 아닐까. 마당극 형식의 &amp;lt;훨훨 난다&amp;gt; 배우들의 재담과 인형의 재미난 움직임, 악사와 배우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라이브 연주는 흥을 돋운다. &amp;lsquo;극단 마루한&amp;rsquo;의 공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xs3SVIpNKykvoC33LurgPxWhy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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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아름다운 인연들이 이끌어 준 삶 - 극단 봄 | 이수정 이병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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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3:03:44Z</updated>
    <published>2025-12-15T03:0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봤던 &amp;lsquo;극단 봄&amp;rsquo;의 대표작 &amp;lt;도서관 생쥐&amp;gt;는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무대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었고, 그 사이를 오가는 생쥐 인형의 움직임이 무척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다. 최근에는 &amp;lsquo;극단 봄&amp;rsquo;의 대형 인형을 다양한 축제에서 자주 만난다. 거리의 사람들 속에 이 대형 인형들이 등장하면, &amp;lt;걸리버 여행기&amp;gt;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NXIOFUPrL4p4HqIivTyoOeR8s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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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삶 - 민들레 인형극단 | 김영희 임종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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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6:53:54Z</updated>
    <published>2025-12-12T06:0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민들레 인형극단&amp;rsquo;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김해일 씨는 어린 시절부터 &amp;lsquo;민들레 인형극단&amp;rsquo;과는 잘 아는 사이다. 부산 태생이어서만은 아니다. 선교 인형극단으로 인형극을 시작하신 아버지 덕분이기도 하다. &amp;lsquo;민들레 인형극단&amp;rsquo;의 김영희 팀장이 결혼하기 전부터 선교 인형극을 함께 고민하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흐릿한 어린 시절의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4dm3OflZpMyjGbh_Z8WBF0Gq6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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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매일 함께하고 싶어서 - 극단 애기똥풀 | 장대림 장성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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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3:55:39Z</updated>
    <published>2025-12-08T09: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춘천인형극제에서 &amp;lsquo;극단 애기똥풀&amp;rsquo;의 &amp;lt;꼬부랑 할머니가&amp;gt;를 봤다. &amp;lsquo;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넘어가고 있네.&amp;rsquo; 전래동요를 베이스로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해 발랄하게 풀어냈지만, 극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힘겹게 버티며 살아낸 여성의 이야기였다. 어린이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관람한 것은 물론, 성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CwEMGbEZXugETx_4rAqgrjF53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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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안 되는 것은 없다  - 인형극단 친구들 | 김성수 김정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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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0:57:57Z</updated>
    <published>2025-12-04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어디서든 만나면 다정하게 반겨 주시는 &amp;lsquo;인형극단 친구들&amp;rsquo;의 김성수 대표님. 인형극 축제에 한번이라도 참여해 본 극단은 알 것이다. 대표님은 당신의 카메라로 모든 공연 팀의 공연 사진을 찍어 보내주신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그저 애정으로 그렇게 하신다. 그래서 사진 한 장 한 장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없다. 작품을 만들어 처음 인형극 축제에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4IrOCO58DH-8DSCglHbMs9lq4H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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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한국 인형극의 역사 - 개구쟁이 인형극단 | 박경래 박혜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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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7:38:38Z</updated>
    <published>2025-11-30T23: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부부 인형극단 인터뷰를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팀이 바로 &amp;lsquo;개구쟁이 인형극단&amp;rsquo;이다. 우리가 나아가고 싶은 인형극단의 형태와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창단부터 지금까지 부부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부부가 극단의 가장 중심이 된다. 또한 인형의 움직임에 가장 집중하는 극단이다.   &amp;lsquo;개구쟁이 인형극단&amp;rsquo;의 대표작 &amp;lt;의좋은 형제&amp;gt;에는 형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o9f4J1zVCVDb_sRgPW5qGJDgU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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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우주] 프롤로그 - &amp;quot;우리, 언제까지 예술로 먹고살 수 있을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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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5:25:08Z</updated>
    <published>2025-11-27T1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 버스 운전기사 할까?&amp;rdquo;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사업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경기가 어려워 초청 공연도 없고, 기획 공연은 엄두도 못 내는, 경제적으로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 그런 해였다. 공연을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상반기를 보냈고, 5월 중순이 지나서야 축제에 초청을 받아 드디어 첫 공연을 하게 되었다. 춘천인형극장 야외무대에서 공연 셋업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Ky%2Fimage%2F92BckJXtRhybMiu3n0bSpRVkZ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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