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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좀열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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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KTX 홍보만 15년, 버티면서 비로소 배운 것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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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7:01: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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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만약에 우리&amp;rsquo;, 서툰 사랑을 위한 씻김굿</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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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21:05:23Z</updated>
    <published>2026-02-03T22: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아침 7시 좀 넘어 용산역 CGV 7층에서 조조영화로 &amp;lsquo;만약에 우리&amp;rsquo;를 봤다. 두 번째이다. 일주일 전 아내와 보고, 다시 혼자 봤다. 허락이 필요했다. 20대 친구가 연인이 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는 사랑 이야기가 내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추억 속 초라한 나의 은호와 빛나는 정원을 찾아 헤맸다.        첫 관람 때 눈물 훔치는 나에게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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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학박사 아내 눈치보기 - 에필로그/아내는 심리학 박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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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1:57:59Z</updated>
    <published>2026-01-31T01:5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심리학 박사다. 명문대를 나왔다. 무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했다.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1급 상담심리사 자격증이 있다. 지금도 심리상담을 한다. 수도권 한 대학에서 강사를 하기도 한다.  나는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문예창작학사를 받았다. 문예창작은 사이버대학에서 수강했다. 그마저도 학점이 낮아 계절학기로 간신히 학위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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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보내세요. 코레일 - 철도 최고의 카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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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10:50Z</updated>
    <published>2026-01-16T11: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사람이 철도 최고의 카피로 &amp;ldquo;당신을 보내세요. 코레일&amp;rdquo;을 꼽는다. 2006년 KTX가 개통하고 자리를 잡아갈 때 대규모 홍보를 진행했다. &amp;ldquo;항공기보다 빠르고, 자동차보다 편하다&amp;rdquo;는 콘셉트였다. 신문, 방송, 잡지를 비롯해 역 전광판과 열차 내 영상장치에도 카피와 포스터, 홍보영상 등을 보여주기로 했다.  국내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TV 광고도 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0e_AvjhQOQ3VfKHj0Or1fyMAX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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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순간과 낭만의 시간 (하) - 숨죽여 지켜본 10년의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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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1:45:47Z</updated>
    <published>2026-01-14T11: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15일, 옛 안동역에 500여 명의 사람이 모였다.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유튜버 등 개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경찰과 소방관도 수십여 명 자리를 지켰다. 이젠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날로부터 10년 전 안동역에서 기차여행 중이던 대학생 2명과 방송 PD는 약속한다. &amp;ldquo;10년 후 이 자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_sAcCDdCRQuhyBniAIMpbk-LY1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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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순간과 낭만의 시간 (상) - 생애를 다한 철도를 위한 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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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1:55:03Z</updated>
    <published>2026-01-13T12:1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옛 경춘선, 마지막을 기억하는 행사 (작년 12월에 썼던 짧은 글에 추가했습니다.)        홍보 업무를 하다 보면 철도 마니아, 소위 &amp;lsquo;철도 덕후&amp;rsquo;에게 깊은 영감을 받는다. 스스로 철덕이라 말하는 그들은 철도 정보에 더 민감하고 철도 상식에 더 정통하기도 하다. 무엇보다 철도 애정이 각별하다. 스스로는 철덕을 부인하기도 한다.        네 자리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sHmwN8QNkEBG_EgL7q5bHllWn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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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President Identity)에 대해(2/2 - 잘하는 것보다 잘못하지 않는 게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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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3:00:20Z</updated>
    <published>2026-01-12T0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뷰는 기관장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방송과 라디오, 신문과 잡지, 최근에는 유튜브와 같은 SNS에도 출연해 경영철학을 직접 설명할 수 있다. 영상과 목소리가 여과 없이 드러나는 방송은 특히 신중해야 한다. 미리 짜놓은 키워드 중심의 인터뷰가 안전하다.  정치적 올바름(PC, Politcial Correctness)을 고려한 단어를 선택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8O9ABciUvqYkt05b9bmv981PJ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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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President Identity)에 대해(1/2 - 기관장은 조직의 얼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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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10:50Z</updated>
    <published>2026-01-11T06:0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관장은 &amp;lsquo;조직의 얼굴&amp;rsquo;이다.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기관장의 메시지가 조직의 미래 비전이다. 때로는 언론매체도 구체적인 기관보다 그의 상징성에 주목하기도 한다. 인물로서의 실체가 조직의 기능과 섞여 이야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PI(President Identity, 최고경영자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PI는 홍보에 최고경영자(기관장,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32bkcK7Fy6lnlgTf0MCtFp7kp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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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도 언론홍보 한다고?(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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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20:44:43Z</updated>
    <published>2026-01-10T04:3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론매체는 단순히 메시지 창구가 아니다. 사회 인프라의 하나로 공적인 제도의 핵심 축이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언론홍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업무 일환으로 제도적 의무에 가깝다.         &amp;ldquo;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판단을 했고, 이번 결정 결과를 대중에게 설명하겠다&amp;rdquo;는 행위가 언론홍보이다. 언론홍보는 &amp;lsquo;공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3nrfOoO13KOIHCyj0NXsAHAhV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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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도 언론홍보 한다고?(1/2) - 전통 미디어는 사회 체제의 연결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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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10:48Z</updated>
    <published>2026-01-08T13:1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9년 20대 홍보실 새내기가 &amp;lsquo;이용자 참여형 보고서&amp;rsquo;를 작성했다. 원 페이퍼 보고서 상단에 익숙한 격자무늬가 눈에 띄었다. QR코드를 넣었다. 휴대폰 카메라를 비추면 유튜브로 참여 방법이 영상으로 나왔다. 당시 공문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부서장이 보고서에 왜 이런 것을 넣었냐고 물었다. &amp;lsquo;다들 유튜브로 검색한다&amp;rsquo;고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cSGKzouDVWA142MW430WoknxIb0.JPEG" width="3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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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역을 품 안에, 사진으로 가야겠는데요. - 역명판을 본뜬 교통카드 알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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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2:57:58Z</updated>
    <published>2026-01-07T14:4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역철도 담당 부서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자고 했다.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한정판 교통카드가 인기를 끌었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 뒤쪽에 &amp;lsquo;새 디자인의 레일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amp;rsquo;는 부분이 덧붙었다.        코레일이 자체적으로 만든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는 이용이 적어 혈세를 낭비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2014년 출시한 이후 10여 년이 넘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7Ee7jEPzjUd0XnZKN1FQ_irg0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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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뻘짓 홍보(2/2), 애초에 내 책임 - 인연은 찾을수록 멀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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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4:34:24Z</updated>
    <published>2026-01-06T14: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건은 다행히 보도되지 않았다. 알리지 않아 부정적 여론을 차단했다. KTX가 출발하는 기차역에서 &amp;lsquo;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응급환자&amp;rsquo;의 생명을 구한 미담을 보도자료 내달라는 요청이 급히 들어왔다. 대규모 역이고 역무원의 역할도 커서 꼭 알리고 싶다고 했다.         앞뒤 정황을 보니 보도자료를 낼 건은 아니었다. 애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B2kC0jYfnaguus4UrSbeeF2Mv9k.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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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뻘짓 홍보(1/2) 국가유공자 도용 - 홍보 가치와 뉴스 가치는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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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52:51Z</updated>
    <published>2026-01-05T1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론홍보에서 제일 우선 고려할 사항은 홍보 가치이다. 홍보할만한 가치가 있다면 &amp;lsquo;무엇&amp;rsquo;을 &amp;lsquo;어떻게&amp;rsquo; 홍보하느냐를 고민하는 수순이다. 싱싱한 달걀을 골라야 삶거나 굽거나 프라이를 만들 수 있다. 미쉐린 쓰리스타 셰프라도 썩은 달걀을 요리에 쓰면 독이 된다.        홍보 가치와 뉴스 가치는 다르다. 착각하면 안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뉴스가 될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tWV5FeVGRuMoJTxpJcJjyvqy_E.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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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그림만 있으면 뉴스로...&amp;rdquo;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 - 방송 성격에 맞는 장소 섭외와 연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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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3:06:42Z</updated>
    <published>2026-01-04T0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명분만 만들어주면 얼마든지...&amp;rdquo; 몇 년 전 정부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이 홍보 협의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들은 말이다. 주무관의 무리한 요청에도 공공기관 실무자가 기꺼이 응하면서 말했다. 직전에 &amp;ldquo;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amp;rdquo;고 내가 말한 터라 당혹스러웠다. 예산이나 업무 범위를 벗어났었다.    미팅이 끝난 후 명분을 만들어달라는 분과 이야기를 나눴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Hhh0QechhxmL8Q6zMRdAGwX0O4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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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것인데 네 것인듯, 용산 철도차량기지 개발(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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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10:49Z</updated>
    <published>2026-01-03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시의 서부이촌동 포함으로 보상과정에서 용역사까지 동원하는 등 사업을 수개월 지체하는 사이 대형 암초가 떠올랐다. 2008년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에서 비롯된 세계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도 침체를 맞았다. 용산개발사업에 유입될 돈도 말랐다. 사업 위기였다.         금융위기가 세계를 강타하며 용산개발사업은 국내 부동산&amp;middot;금융 시장 경색의 상징처럼 비쳤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tyEvIHidYtmPiDSxPt7LUKZLc2Y.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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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것인데 네 것인 듯, 용산개발사업(1/2) -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의 지연과 좌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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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3:00:18Z</updated>
    <published>2026-01-02T0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군 이래 최대 도심 개발이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49만 5,000㎡ 규모의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콤팩트시티로 만드는 계획이다.  용산역부터 철길을 따라 부채꼴 모양 땅에 50조여 원을 투자해 업무&amp;middot;주거&amp;middot;상업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 한복판 한강을 끼고 축구장 70배, 서울광장 40배, 여의도의 2배 부지에 세계적 미니도시가 탄생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NKRav3Zu1v06Wyd8k-eKCwQcWsA.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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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임 줄다리기, 이름 속사정(+1) -  &amp;lsquo;안전하지 않으면 운행하지 않는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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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1:56:51Z</updated>
    <published>2026-01-01T0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해진 시간에 출발&amp;middot;도착하는 정시성도 철도의 상징이다. 철도는 곧 시간이다. 기차역 간판 밑에 대형 시계나 역광장에 시계탑, 역무원 허리춤의 회중시계 등 해외에서 철도와 시계는 세트처럼 어울린다. 세계 표준시의 기원도 미국철도이다.         철도의 정시성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행하는 &amp;lsquo;꾸준함&amp;rsquo;이라는 개념으로 확장된다. 여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q__F2kay4s-OfpDQCPi-9fBifd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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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임 줄다리기, 이름 속사정(3/3) - 안전띠가 없는데 안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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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1:58:14Z</updated>
    <published>2025-12-31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정적 철도 프레임만 있는 건 아니다. 안전성, 정시성 등 긍정적 프레임도 있다. 선로라는 구조물 위 정해진 노선으로만 차례로 운행하는 철도는 지상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안전띠도 없다. 안전띠가 필요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관점은 프레임 전환의 성공 사례이다.         2010년대 KTX가 운행 5년여 만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을 때 시속 3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O4EPdWrmiTn7U5aquAvoJQF3tWY.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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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임 줄다리기, 이름 속사정(2/3) - 준법투쟁이냐 태업이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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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3:00:13Z</updated>
    <published>2025-12-30T0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어를 사이에 둔 기싸움은 코레일 사측과 노동조합과의 관계에도 드러난다. 단체협상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쟁의행위는 다양하다. 그중 규정을 지키겠다며 열차를 지연시키는 &amp;lsquo;준법투쟁&amp;rsquo;을 하는데 사측에서는 이를 &amp;lsquo;태업&amp;rsquo;이라고 한다.        노조는 안전수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승하차 승객을 철저하게 확인하는 등 사측에서 정한 규칙을 정확히 지키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C6qP6PpcHm0UWhPt4P40sUisDFo.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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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레임 줄다리기, 이름 속사정(1/3) - 대중에게 고착된 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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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8:10:49Z</updated>
    <published>2025-12-29T0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어진 인식은 바뀌지 않는다. 마초의 상징 최민수 배우가 노인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했을 때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 그의 야성을 카리스마로 포장하던 팬들도 폭력성은 진작에 감지했다고 말했다. CCTV 영상이 공개되고 무죄가 밝혀졌지만 대중 정서에 그는 유죄였다.         수십 년째 국민 MC 유재석, 한국이 낳은 축구 스타 손흥민, 음악과 스포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jdcAOgbVyyqLQAAFXK_JCjxOJ4k.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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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샷 원킬은 없다, 포토보도자료(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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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6:56:15Z</updated>
    <published>2025-12-28T0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여름 폭염과 극한 호우가 번갈아 가며 열차 운행을 방해할 때였다. 선로 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거나 시간당 강우량 또는 누적 강우량이 기준치를 넘어서면 열차는 운행할 수 없다. 관련 규정으로 정해져 있다. 고속도로에도 제한속도가 있는 것처럼 선로도 특정 조건에서는 속도에 제한을 두고 한계치를 넘으면 운행을 중지시킨다.        특히 집중호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lwX%2Fimage%2FUNWGUrCP2yod2bpm8_gMbasZJIo.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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