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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온 정옥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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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따스한 온기로 세상을 품는 글을 쓰는 해온(海溫) 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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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1:51: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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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로 또 같이 -      평행선이 그리는 아름다운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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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0:13:10Z</updated>
    <published>2026-04-23T10:0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최근 샴쌍둥이 분리 수술 소식을 접하며 경탄과 함께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머리는 둘이나 몸은 하나인 삶, 즉 한 몸에 두 자아가 공존해야 했던 그들의 나날은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무게였을 것입니다. 수술을 마친 그들이 비로소 &amp;lsquo;나만의 몸&amp;rsquo;을 갖게 되었을 때, 그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곁에 있던 존재가 사라진 자리에 잠시 섭섭함이 머물 수도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DN4XcHcqhD0QbolytsZzMWaLB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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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모두 척척 박사  -    마음의 가면을 벗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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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1:00:53Z</updated>
    <published>2026-04-21T05:2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  동물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신기한 광경을 자주 마주한다. 목도리 도마뱀은 적이 나타나면 목 옆의 막을 쫙 펼쳐 얼굴을 험악하게 바꾼다.  등에는 '나는 쏘지 않지만, 무서운 벌처럼 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어'하며 윙윙 거리는 소리를 낸다 .   주변 환경에 맞춰 색깔과 피부 질감을 순식간에 바꾸는 문어는 가히 변신의 귀재라 할 만하다. 그중 압권은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QuthwRwEINLZH8nS2nUBfI2me2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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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 순 원조 참기름 -    하나로 흐르는 진짜의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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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2:37:59Z</updated>
    <published>2026-04-20T22:2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 전통시장에 가면 '진짜', '순', '원조'라는 문구들이 즐비하다. 참기름 한 병에 붙은 그 수식어들의 기준은 누가 세우는 것일까. 어쩌면 그것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꿈틀거리는 생명의 몸짓일지도 모른다.    가끔 현실에서 도망치듯 부산 친구 집을 찾아간다. 첫 여행 때 친구는 나를 자갈치 시장으로 데려갔다. 서로 원조라며 외치는 호객행위 사이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FBaFco7QyUdSPZvjhCeMu67Jh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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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테와 옹이 -    68년 세월이 그려낸 숨은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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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10:53:13Z</updated>
    <published>2026-04-19T10: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대산 자작나무 숲길에 들어서면, 제 수명을 다해 쓰러진 고목들이 군데군데 누워 있다. 썩고 비어버린 통나무 속, 그 어둠 사이로 까만 눈을 반짝이며 밖을 빼꼼히 내다보는 다람쥐 한 마리를 만났다. 아마도 숲이 내어준 이 낡은 빈터가&amp;nbsp; 아늑한 보금자리인 모양이다.   ​그 옆으로 베어진 나무의 단면에는 겹겹이 쌓인 나이테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gDcPzzveQjS6ypPHBs44LIogAy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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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안의 율려를 찾아서  - 몸짓으로 그리는 우주의 질서와 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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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13:58Z</updated>
    <published>2026-04-18T23: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아들과 손녀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와 함께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은 싱그럽고 하늘은 한없이 자유로웠다. 만개한 벚꽃을 보니 서울과는 전혀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설레었다.    ​저녁이 되자 모닥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웠다. 따뜻한 어묵 국물을 나누며 여행의 밤을 맞이했다. 타오르는 장작 앞에서 두런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Kc30BPc7MmBw5imcreHRwFvKBw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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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때리기 - 비움이 선사하는 엄마 품 같은 휴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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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18:26Z</updated>
    <published>2026-04-18T03:2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하는 날의 아침은 언제나 소란스럽다. 이삿짐센터 분들이 바쁘게 짐을 꾸리는 사이, 꺼내 놓은 물건들을 보며 새삼 놀란다. 이번에도 버리지 못한 채 '언젠가는 쓰겠지' 하며 나를 따라오게  한 물건들이 있다. 그것들은 어쩌면 내 마음속에 차마 비워내지 못한 미련의 무게일지도 모른다.   ​분주한 아래층을 뒤로하고 잠시  8층 옥상 정원으로 올라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KOlW0tAXBisZHu4TMcPTBt5QOJ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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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이라는 욕심 - 한 점의 바람에서 시작되는 창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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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34:08Z</updated>
    <published>2026-04-16T08: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윌과 에리얼 듀란트 부부는 계몽주의 시대를 '이성과 혁명의 시대'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말하는 이성이란 단순히 논리적인 계산을 하는 능력이 아니다. '마치 ~인 것처럼' 혹은 '만약 ~라면 어떨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질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우리는 이 이성의 힘을 빌려 현재의 결핍을 상상으로 채우고, 대안적인 현실을 꿈꾸며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N68LT_YsOLegJ4Tv7k3_3MAoq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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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제 삶을 빚는 조각가다 -                         본질을 향한 고귀한 덜어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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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22:38:47Z</updated>
    <published>2026-04-15T12: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왕 조용필의 노래는 어떤 곡이든 가슴을 울리는 뭉클함이 있다. 며칠 전, 무심코 '어제, 오늘, 그리고'를 듣다가 노랫말 한 구절이  마음을 떠나지 않고 맴돌았다. &amp;quot;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amp;quot;       가만히 삶을 돌아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ulF4RxQ0zUANT1dtLdx2eQlfn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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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                사랑은 확인이 아니라 &amp;lsquo;확신&amp;rsquo;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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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9:11:51Z</updated>
    <published>2026-04-12T15: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amp;rdquo;라는 오래된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면서도 도무지 그 실체를 알 수 없는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예술 작품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사랑을 길어 올리지만, 누군가에게는 다시는 못 할 것 같은 쓸쓸함으로, 누군가에게는 &amp;ldquo;사랑이 어떻게 변하니?&amp;rdquo;라는 서글픈 질문으로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A5q5vAHm7uNQ1JM-oaiHrBgtvMw.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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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어도 즐거운 나의 환승 일기 -        당신 안의 별은 이미 스스로 빛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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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6:08:41Z</updated>
    <published>2026-04-09T15: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양재 시민의 숲에서 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타버렸다. 양곡 도매시장으로 가야 하는데 양재역 쪽으로 달리는 버스를 보며 '아차' 싶어 얼른 내린다. 전철을 탈 때도 이런 일은 내게 다반사지만, 다행히 우리에겐 길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존재한다. 때로는 여러 노선 중 하나를 잘 고르면 본래 가려던 길보다 더 빠르게 목적지에 닿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NGM2S43TZyaw4AEooXtUiIqqR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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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또 부부와 다 빈치 -       그 미완성의 여백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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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22:47:39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졌다. 스스로를 &amp;lsquo;로또 부부&amp;rsquo;라 소개하기에 참 행운이 가득한 부부인가 싶었는데, 곧바로 &amp;ldquo;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서 로또&amp;rdquo;라는 대답이 돌아온 것이다. 픽 소리를 내며 한참을 웃고 나니 묘하게 마음이 시원해졌다.         생각해보면 우리네 삶이 다 그렇다. 처음엔 서로 다른 점이 매력으로 다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XBKOLlQg5BfVRgX8PvxuUFb23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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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따라 피어나는 꽃  - 반갑다! 비로소 시작된 새로운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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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26:40Z</updated>
    <published>2026-04-05T22: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가에 노란 민들레가 납작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작년에는 듬성듬성 피어 있더니, 올해는 어찌 이리도 올망졸망 많이도 피어났는지. 돌 틈 사이, 잔디밭, 어디서든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모습이 대견 하다. 작년 봄, 홀씨를 입으로  불어 날려주고 손으로 훑어 보내주었던 그 씨앗들이 생명의 꽃을 피워낸 모양이다.         이 작은 민들레는 그 추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7eQAZevJ39vCuxphyA7UR8ETK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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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분실물 코너'에서 찾은 보물들 -          잊고 지냈던 나만의 보물을 찾아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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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4:08:44Z</updated>
    <published>2026-04-04T13:1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앞두고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단조롭게 살자고 매번 다짐하지만, 어느새 짐들은 구석구석 몸집을 불려 놓았다. 이제는 비워내고 버려야 할 때인데 오히려 살림을 늘려왔으니 참 민망한 일이다.      서랍 정리를 하다 보니, 한쪽 구석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물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참 반가웠다. 다시 만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_ZywtNzzZ0PjHpqtZKBAqj87k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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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끈, 생명은 '커넥트'다 -           우리 모두는 하나의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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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1:10:21Z</updated>
    <published>2026-04-04T13: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를 탔는데 앞자리에 앉은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몸을 뒤로 돌린 채 무어라 소곤거리는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뒷자리에는 엄마와 돌잡이 막내 아이가 앉아 있었다. 그제야 그들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서로 단단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는 가벼운 미소를 지었다. 그래, 어릴 때는 역시 엄마가 세상의 전부이자 최고의 연결고리다.         그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z05oPwz8s216pGfw5bqGd7BcFL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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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amp;nbsp;꿈꾸듯 살아간다 - 꿈은 무의식이 건네는 정성 어린 속삭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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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2:48:03Z</updated>
    <published>2026-04-02T10: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은 왜 꾸는 걸까? 살면서 유독 마음 한구석에 선명하게 남은 꿈들이 있다. 돌이켜보면 여러 상황 속에서 억눌렸던 감정들이 무의식이라는 방에 갇혀 있다가, 밤이 되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내면을 뛰어다녔던 것 같다.  어릴 적에는 유난히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거나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자주 꾸었다. 심장 박동 소리가 두뇌 깊은 곳까지 울려 온몸으로 퍼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q3-wjTfayKQLQaeJ7Dt7OEgd-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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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풀빵과 디스코장 -        타임머신 타고 만난 자연스러운 감정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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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21:15Z</updated>
    <published>2026-03-31T10: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넉넉지 못한 용돈 탓에 차비를 아껴 가며 사 먹었던 가느다란 고구마튀김과 풀빵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하다. 어린 나이에 철길과 터널, 구멍 뚫린 다리를 건너는 일은 꽤나 아찔한 모험이었다. 하지만 입안을 감돌던 풀빵의 단맛은 그 두려움을 기꺼이 이겨내게 할 만큼 강렬했다. 밀가루 반죽 속에 숨겨진 작은 팥소 하나에 온 마음을 뺏겼던 그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GADP8ofHVYRzfpUOiI0YMQQeN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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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도파민이 춤을 춘다 - 안하던 짓하며 균형을 맞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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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38:04Z</updated>
    <published>2026-03-30T22: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사한 봄날 매화와 목련이 화려하게 피어났다.&amp;nbsp;계절에 맞게 입으려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본 옷장 안에는 정갈하고 모던한 옷들만 덩그러니 걸려 있었다.  ​사실 그동안 내 패션 철학은&amp;nbsp;'꽃무늬는 안 돼', '레이스는 과해', '화려한 건 어울리지 않아'&amp;nbsp;같은 잣대로 스스로를 가둬왔다.&amp;nbsp;그런데 변화는 생각지 못한 곳에서 찾아왔다.&amp;nbsp;우아하고 멋스런 며느리가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oxIHaVgDSd6hFa5stdz48zMaTN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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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는 꽃마다 아름답구나 -    모든 생명은  아름답고 위대하며, 그 속에 뿌리내린 나도 그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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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3:18:27Z</updated>
    <published>2026-03-18T14: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수원에 살던 때의 기억이 난다. 새벽녘에 창밖을 내다보니 작은 &amp;lsquo;청개구리 공원&amp;rsquo;의 그네와 미끄럼틀이 눈에 들어온다. 그곳에 깔깔거리며 웃던 손녀들의 해맑은 모습이 남아있다. 근처 주말농장에는 노란 호박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었다. 흔히 못생긴 여자를 비유할 때 호박꽃이라 말하곤 하지만, 내 눈에 비친 그것은 어떤 화려한 꽃보다도 눈부시게 빛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gvG7c2IjhlB1IWA8u5M8fSt5bA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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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굴떡국과 굶주린 고양이 -               식사는 한 생명을 만나는 가장 정성스러운 의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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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3:19:58Z</updated>
    <published>2026-03-08T02: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이 넘쳐나는 풍요의 시대라지만 정작 우리 몸과 영혼을 살리는 &amp;lsquo;진짜 살아 있는 음식&amp;rsquo;을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트에서 마주한 싱싱한 생굴과 떡국 떡이 우리 몸속 세포들의 간절한 부름에 응답하는 신호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종종 스트레스와 피로에 쫓겨 편의점의 간편식으로 허기를 달래곤 하죠.   이것은 우리의 뇌가 여전히 수만 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qlwzpx-C7uM3rXi_12lIe16S9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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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가 건네준 머플러 - 균형잡힌 조화로운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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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13:01:13Z</updated>
    <published>2026-03-08T00:3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머플러 하나를 내게 살며시 건네준다. &amp;quot;너에게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샀어.&amp;quot;&amp;nbsp;다정한 말 한마디와 함께 내 손에 들려준 머플러는,&amp;nbsp;손끝에 닿는 촉감만큼이나 부드럽고 빛깔 또한 은은했다.&amp;nbsp;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은 팍팍한 일상 위로 색다른 즐거움의 결을 만들어내었다.  문득 궁금해졌다.&amp;nbsp;여자들에게 머플러는 어떤 의미일까.&amp;nbsp;나에게는 때로 멋스러운 조화로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Em%2Fimage%2FWpn6mVjnlrXzx1qiJVN7q4RvSx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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