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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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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과 자녀 양육의 경험 속에서 교육, 심리학,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기록하며, 생각이 언어가 되는 순간들을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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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23:03: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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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텨내는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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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1:53:42Z</updated>
    <published>2026-03-26T01: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바람이 살랑살랑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이 계절의 바람이 좋다  그러나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하루 종일 눈과 코를 비비고 재채기를 쏟아낸다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눈과 코가 지치면 피곤이 밀려와 끝내 잠이 쏟아진다  그러나 피해 갈 수 없는 시간  피할 수 없다면 답은 하나  버텨내는 것  즐길 수 없다면 생각과 느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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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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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7:44:42Z</updated>
    <published>2026-03-20T17: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죽박죽일 때는  미루어 두었던 일을 꺼내어 하나씩 먼저 끝내 본다.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과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다짐을 잠시 내려놓고 이미 해낸 것들을 담담히 풀어본다.  복잡하고 버거운 날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만 하는 순간에는 말없이 하던 일을 이어간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은 그 무의미함은 나를 속이는 생각일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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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많고, 머릿속이 뒤죽박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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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6:37:21Z</updated>
    <published>2026-03-20T06:3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해보며 살아야지&amp;quot;  이제 스무 살을 바라보는 아이는&amp;nbsp;당당하게 그렇게 말한다.&amp;nbsp;우리는 그것을 &amp;lsquo;청춘&amp;rsquo;이라고 부른다. 그런데&amp;nbsp;쉰을 바라보는 나는&amp;nbsp;며칠째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있어도 풀리지 않는 생각들, 시간이 없으면 더 쫓기는 마음.  &amp;lsquo;에잇, 다 떼려 치워!&amp;nbsp;뭘 해보겠다고...&amp;nbsp;그저 가족들 밥이나 해주고,&amp;nbsp;뒤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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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존 KDP로 종이책을 냈다. - 아이의 마음을 엄마가 다시 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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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4:34:44Z</updated>
    <published>2026-03-18T04:3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존 KDP로 종이책을 냈다. 시작은 단순했다. eBook을 먼저 내보고 나니, 자꾸만 아쉬움이 남았다. 손으로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 느껴지는 감각, 사각거리는 종이 소리, 책장을 덮었을 때 남는 묵직함. 그걸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이 집 책장 한편에 자연스럽게 꽂혀 있기를 바랐다. 누구나 꺼내볼 수 있도록.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도 편하게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bbNdEHnoykQ5cqJ8Q9u7V7fzPnk.jpg" width="2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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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네가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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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16:11:35Z</updated>
    <published>2026-02-27T16: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오늘의 긴 일정을 위해 일찍 잠들었다.&amp;nbsp;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새벽같이 눈이 떠졌다. 오늘은 큰 아이에게 가는 날이다.&amp;nbsp;서프라이즈로. 이런 여행은 처음이라 설렌다.&amp;nbsp;하지만 솔직히 조금 긴장도 된다. 나도 J지만, 큰 아이는 J 성향이 훨씬 강하다.&amp;nbsp;우리는 안다.&amp;nbsp;서프라이즈가 언제나 좋게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가보기로 했다.알기 때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jAKPn0reWfC3BKv1RuOPFRFjh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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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경은 다르지만, 박수는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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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7:55:02Z</updated>
    <published>2026-02-18T17:5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을 딴 최가온 선수의 성장 배경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간다. 그녀의 환경과 지원받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종종 &amp;lsquo;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서사&amp;rsquo;에 더 크게 박수를 보낸다. 가난과 결핍을 넘어선 성공은 분명 값지고, 존중받아 마땅하다. 열정과 끈기를 붙들고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NJd4e8sN5vJ_ppzA3KJ0qQwML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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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수 뒤에 남겨야 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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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1:24:35Z</updated>
    <published>2026-02-10T21: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있었던 작은 해프닝 하나가 아이들 교육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는 종종 실수를 없애는 데 마음을 쓴다. 실수하지 않게 미리 막고,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심시키는 일에 익숙해진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실수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 그 실수 뒤에 어떤 경험을 남겼느냐가 아닐까 생각된다. 잘못을 &amp;ldquo;괜찮아&amp;rdquo;라는 말로 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rIvD0qms_PD3fclMLQdC9S4XF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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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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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8:10:16Z</updated>
    <published>2026-02-02T18:1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려서부터 둘째는 잠이 많았다. 1년 반 터울의 어린 자녀를 키우던 때에 이 녀석은 효자였던 거다. 에너지도 많아서 만 4세가 될 때까지는 깨어있을 땐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졸리면 집에 들어와서 낮잠을 4시간 이상을 자 줬었다. 그런데, 청소년이 된 지금도 이 아이의 수면 시간은 평균 9시간이 되는 것 같다. 그 정도는 자 줘야지만 개운 한듯하다. 보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iDKIm9CwyunqnktbEKNqj4HAo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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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의 맞는 옷을 입힌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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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7:38:24Z</updated>
    <published>2026-01-31T07:3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아이 대학 입시가 끝난 지 이제 1년이 지났다. 그 이후로는 일상 속에서 작은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당장 매일 해야 할 일들을 하며 적당한 쉼을 찾았었다. 그러던 중, 며칠 전부터 둘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양육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amp;quot;양육은 참 일반적이지 않다&amp;quot;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일반적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ZoCVXTWbA2OUtl-I6BCCUlIcl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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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키우며 발견한 &amp;lsquo;한 끗 차이&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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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6:16:15Z</updated>
    <published>2026-01-29T05: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결과보다 과정이 먼저 보일 때가 있다. 잘했는지보다, 아이가 어떤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오래 마음에 남는다. 나는 축구를 하는 아이와 바이올린을 하는 아이를 키운다. 전혀 다른 세계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아이를 지켜보며 종종 비슷한 생각을 한다.  축구에서는 같은 스킬을 배운다. 체력이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sDi9ot9ZmJMIDVXc5gzebtbET0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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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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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3:16:28Z</updated>
    <published>2026-01-27T03:1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정은 언제나 평안하지는 못하다.자녀를 키우는 일은 특히 그렇다. 잘 가고 있는 건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지금의 선택이 아이의 미래에 어떤 흔적으로 남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불안함 속에서도 묵묵히 일관됨을 지켜간다면,&amp;nbsp;언젠가는 단단한 결실에 닿게 된다고 나는 믿는다.아이를 향한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아니 어쩌면 아이보다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f7OK_8mxL-yNMLIO48nQp4V3mU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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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나, 두 개의 정체성으로 살아간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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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6:54:32Z</updated>
    <published>2026-01-26T06:5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갓 대학을 간 아이 하나와&amp;nbsp;중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자녀 양육만 해도&amp;nbsp;시간도 마음도 늘 빠듯하다. 첫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서&amp;nbsp;문득 한 질문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amp;rsquo; '아이들이 다 성장한 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가.' 아이를 위해 애쓰는 시간 속에서 나는 점점 투명해지고 있는 건 아닐까.엄마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ex_sV6HACcRtSzFdkKCMnKGxSw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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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살아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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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8:49:50Z</updated>
    <published>2026-01-24T18: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매해 마지막 날이 되면 한 해를 돌아보며 글을 남긴다. 그날 적는 글은 그해에 끄적여 온 여러 기록들의 마지막이자, 또 다른 시작이다. 왜냐하면 그날은 한 해의 끝이면서, 동시에 내 삶의 시작이기도 하기 때문이다.12월 31일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자, 나의 생일이다. 작년 마지막 날에 썼던 글을 다시 읽었다. 세 아이가 함께 겨울 수련회를 다녀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w4TjjRKvF9KzkTI15LQTqAwHf7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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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 속의 배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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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6:57:51Z</updated>
    <published>2026-01-24T06:5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나가는 아이를 놓아주면서도, 사랑을 놓지 않는 법  미국은 현재 거의 전 주에 날씨 주의보가 내려졌다. 스톰 주의보가 이어지며 물건 사재기가 시작됐고, 많은 학교가 수업을 취소했으며 회사들도 직원들을 일찍 귀가시켰다. 이런 날씨 속에서 큰 아이는 대학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향했다. 첫 학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던 아이는 5주간의 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eibKYIn-LYgmaF9ATj1kt-Rz4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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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힘은 왜 필요한가? - 질문하는 태도가&amp;nbsp;자라는 교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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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20:08:34Z</updated>
    <published>2026-01-21T20: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많아지고, 어떤 일 앞에서 why와 how를 자주 묻게 된다.  그러다 보면 문득 내가 의심이 많은 사람은 아닐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은 의심에서 비롯된 태도는 아니다. 내가 품는 질문은&amp;nbsp;대상을 쉽게 지나치지 않으려는 긍정적인 의문에 가깝다. 그 의문은 곧 관심으로 이어진다.  대상이 사물이나 지식이라면&amp;nbsp;그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MApwmxZ4VqNvvQHGRa3SrbxXtY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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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귀함을 다시 떠올리게 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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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7:05:10Z</updated>
    <published>2026-01-20T06: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건넸던 마음이, 예상보다 오래 아픈채로 내 안에 머문 적이 있다.  그저 맡겨진 자리라 믿었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을 뿐이었는데, 그 시간은 회복이 필요했던 마음의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헨리 나우웬의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amp;ldquo;정체성을 상기시켜 주는 장소와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44JsDItM2Aj6R_pBnadBwUK2u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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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녀 교육의 목표를 다시 묻다. - 엄마들은 무엇을 목표로 아이를 키우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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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8:09:16Z</updated>
    <published>2026-01-19T18: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녀 교육의 목표는아이의 달란트가 빛나 스스로 독립하게 하는 것이다.그 밖의 것들은 모두 과정에서 활용되는 수단이어야 한다. 목표가 되는 순간, 부모도 아이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문장을 마음에 붙들고 있으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아이에게 요구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성적, 비교, 스펙, 일정, 계획.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PpCJqRJd0sLktO1gdz624-oRb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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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감이 문제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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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6:59:18Z</updated>
    <published>2026-01-17T05:4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과 정기 첵업이 예약되어 있는 치과로 향했다.학교를 마치자마자 픽업해 바로 갔다. 저녁엔 레슨이 있어 &amp;lsquo;오늘은 제발 환자가 많지 않기를&amp;hellip;&amp;rsquo; 속으로 바랐다. 사실 이곳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은 지난달 성탄절 주간이었다. 미국은 대부분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이 역시 6개월 전에 잡아둔 예약이었다.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도 워크인, 즉 예약 없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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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Rejection is redirection.&amp;rdquo; - 거절은 방향전환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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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5:26:55Z</updated>
    <published>2026-01-13T03:4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Rejection is redirection.&amp;rdquo; 거절은 끝이 아니라, 방향이 바뀌는 순간이라는 말.  골든글로브에서 이재의 수상 소감으로 말한 이 문장이 마음에 남는다.  우리의 인생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며 자신의 속도로 도전하고 있다. 나도, 남편도,그리고 그런 우리를 보며 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JpRObJGYvey8XXk2qDAsQE-WI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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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마음을 엄마가 다시 읽다] 연재 북 출간 - 이어지는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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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3:08:27Z</updated>
    <published>2026-01-12T17: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기록을 묶은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연재에 담지 못한 글들과 조금 더 깊이 머물며 정리한 문장들은 책 안에서 이어집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모,양육의 순간 앞에서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글쓰기와 자기 이야기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 참고가 될 기록이기를 바랍니다.  전자책『아이의 마음을 엄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mlT%2Fimage%2FuTdojw1FXcI8DGJ_rNGbeDZHhu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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