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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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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에 외면당하는 고통을 목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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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8:13: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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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가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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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3:00:02Z</updated>
    <published>2026-04-22T1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장을 목격한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송예림이 미쳤다. 그렇지 않으면 가만히 서 있었을 뿐인 남학생에게 냅다 쓰레기통을 던졌을 리 없다고 말이었다. 교사의 문책에 예림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5교시가 끝난 2시부터 2시 20분까지는 청소 시간이자 종례 시간이었다. 나희와 함께 쓰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HEnVOYAMfhHY2H7s0niSKJ8XT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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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두 소녀가 봄을 거닌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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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0:03Z</updated>
    <published>2026-04-15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계소풍 당일, 예림은 실로 가벼운 걸음걸이로 교문을 통과했다. 한낮의 텅 빈 복도가 주는 해방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소풍에 불참한 학생들은 도서실에서 자습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예림은 서가를 어슬렁거리며 계획이라 이름 붙이기엔 막연한 궁리를 했다. 실은 며칠 전부터 이어진 생각이었다. 쉬는 시간마다 2학년 교실을 기웃거리면 김세지에 대한 조그만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dlotbbIPcb_CkTfBZalRZTIWf8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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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화풀이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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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2:57:08Z</updated>
    <published>2026-04-08T12:5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집의 식구들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평범하지만은 않았다. 나름대로 규모 있는 회사를 운영하는 부부. 티 한 점 없이 밝은 인상의 딸. 그 가족의 일상에 한 아이가 홀연히 나타났다. 부인 쪽의 조카였다. 아이는 말수가 적었다. 자신보다 세 살 어린 사촌과는 곧잘 어울리는 모양이었지만 유독 부인 앞에선 주눅이 들어 있었다. 백주연은 그 아이를 처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F9AxrN6sY7nW5RdXqIBSyCzmn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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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꿈에서나마 소원이 이루어지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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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3:00:07Z</updated>
    <published>2026-04-01T1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림은 나희에게 이끌려 탈의실로 이동했다. 나희가 온풍기를 켜니 금세 실내가 포근해졌다. 보건실에서 받아 온 물품을 꺼내 드는 나희는 어느 때보다 신중했다. 예림의 얼굴을 조심스레 닦아 내고 상처를 소독했다. 예림은 신음하며 시선을 발밑으로 떨구었다. 옷에서 흐린 물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나희가 수건으로 흙을 털어내자 되려 블라우스에 더 큰 얼룩이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rvYkXycJVOB88CoLN0kt6db0_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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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표은의 작품에 얼룩이 지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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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2:56:54Z</updated>
    <published>2026-03-25T12: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두 알고 있는 사실을 예림만 몰랐다. 그들에게 예림은 한 편의 기분 나쁜 연극이었다. 막이 내려도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어둠이 깔린 무대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졌다. 바닥에 밧줄과 온갖 날붙이들이 놓여 있었다. 아이들은 숨을 죽였다. 무대 위 송예림이 연장 하나를 주워 들기를 기다렸다. 나는 음란한 무언가가 아닌 괴로움으로 짓눌린 인간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EU6_UR1oj0swVNSwZB12CX5A-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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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밀려나고 밀려나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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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2:28:17Z</updated>
    <published>2026-03-18T12:5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허리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머리칼은 예림의 자랑거리였다. 예림은 머리칼을 쓸어 넘기며 골머리를 앓았다. 머리칼을 잘라 시야를 가리는 일 말고는 얼굴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을 방도가 생각나지 않았다. 하지만 두려웠다. 머리카락을 자르면, 누군가는 아물지 않는 상처를 전혀 감당하지 못하는 이 꼴을 눈치채지 않을까?   예림은 머리칼을 어깨 위로 쳐냈다. 앞머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OFPp34QvfgkyXiJtpfewJZgTF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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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해운이 돌변하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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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2:24:54Z</updated>
    <published>2026-03-11T12:5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프롤로그가 선행 공개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함께 읽어주세요.        새학기가 시작된 뒤, 예림에 관한 소문에 예민하게 굴었던 나희도 점차 입을 다물게 되었다. 쉬는 시간에 이어폰을 꽂고 단어를 외우던 나희가 이젠 헤드폰을 챙겨 썼다. 예림은 음악에 파묻힌 나희의 어깨나 나희가 노려보는 문제집 여백을 건드리는 것도 미안해졌다.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RpqIyyJ3otu0ZkT4w8VUr6oX2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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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현실이 꿈속을 침투하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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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2:21:58Z</updated>
    <published>2026-03-04T12: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프롤로그가 선행 공개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함께 읽어주세요.          손쓸 도리 없이 예림의 몸은 공중으로 떠오른다. 곧이어 쿵 소리를 내며 지면으로 곤두박질친다. 세상이 하나의 구가 되어 데굴데굴 구른다. 시야가 새하얀 빛으로 가득하다. 예림은 마침내 멈춘 세상을 바라본다. 백지장 같은 표정 없는 하늘이 예림을 내려다본다. 차가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qzUCfhBZSMFB9gHrEIMB7dPo2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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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의 말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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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2-28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25일자로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의 프롤로그가 막을 내렸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2023년 4월에 완결되어, 약 1년만에 탈고된 약 30만 자 분량의 장편소설입니다. 2009-2010년을 배경으로 한 어떤 소녀의 생존기이자, 범죄&amp;middot;심리&amp;middot;청소년&amp;middot;드라마 장르 서사이기도 합니다.  프롤로그가 등장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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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6화. 어떤 이별은 쓰지만 뒷맛은 달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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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2-25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지] 프롤로그 마지막 회차입니다. 2월 28일 토요일에 작가의 말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p;ldquo;&amp;hellip;너 대체 뭐야?&amp;rdquo; 연경은 휘적휘적 인파를 헤치고 해운에게 다가왔다. 같은 학교 친구를 의식불명으로 만들어놓고도 태연자약한 아들이 기가 막힌 듯 연경이 실소했다. 해운의 가슴을 밀치는 연경의 두 눈에 눈물이 고였다. &amp;ldquo;넌 정말로, 날 죽일 작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LOQ-h-Gje8qolr4034yAsKkMH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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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5화. 한순간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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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2-21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해운은 더 이상 예림을 찾지 않았다. 참을 수 없는 자기혐오가 욕실에 처박혔던 과거를 난도질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욕조에 차오른 과거의 피를 동력 삼아 해운은 겨울 방학을 버텼다. 해운이 자기를 얼마나 몰아세우든 상관없이 민채와 연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0Z_zjDtGWezc2RVWr-YEfeR8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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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4화. 드디어 막이 오르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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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00:02Z</updated>
    <published>2026-02-18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민채와 연경의 가족이 모이는 금요일 저녁은 일종의 의례와 같았다. 저녁식사 뒤 이어지는 술자리는 세지와 해운이 어른들의 안줏거리가 되는 차례였다. 두 아이는 서로를 사돈이라 부르며 농담 따먹기를 하는 어른들에게 질려서 거실로 나가 있거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c72Lpcdu3YtE-HpXD0EYazTDS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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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3화. 어떤 죽음은 능란하고 정교하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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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00:01Z</updated>
    <published>2026-02-14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협상에 실패한 걸까? 수열에게 머리털이 잡혔다. 표은은 수열이 시키는 대로 소파에 엎드렸다. 두피가 너무 아파 눈물이 났지만 얌전히 그의 장단에 맞춰주기로 했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극을 이끌어갈 테니. 그런데 오늘은 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aaHoLCIRwfCROHqjK00sL9ioE9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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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2화. 장난감은 필요한 만큼만 망가뜨린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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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11:46Z</updated>
    <published>2026-02-11T0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amp;ldquo;아무리 생각해도 그 자식만큼 찌질한 새끼는 없었어. 키도 땅에 눌어붙은 꼴이었고 몸도 뻣뻣한 나무토막 같았다니까. 나중엔 주먹 한 번 휘두를 필요도 없이 알아서 기어다녔다고. 내가 그동안 얼마나 귀여워했는데&amp;hellip; 지금은 아주 살판 났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AnsmxIOGbhOjzuibIFu76NOpq0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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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1화. 진실은 외면할 수 없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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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7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그 말에 예림은 미윤과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고 단정 지었다. 네 말대로 내가 다 가진 애였다면, 연휴에 거지꼴을 한 너와 조우할 일은 결코 없었겠지. 이 비꼼도 육성으로 꺼내진 않았다. 딱히 배려는 아니었고, 더는 얽히고 싶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U8muUoKr6TDevSphNnU2Dh2Df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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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10화. 예림은 자신을 속일 수 없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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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10:19Z</updated>
    <published>2026-02-04T09: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amp;ldquo;일어나. 송예림.&amp;rdquo; 듣기 싫은 목소리였지만, 가까스로 눈을 떴다. 고모가 이불을 홱 걷자 갑작스러운 한기가 들었다. &amp;ldquo;정말 부모님 뵈러 안 갈 거니?&amp;rdquo; 예림은 대꾸하는 대신 양손으로 눈두덩이를 꾹 누르고 고개를 푹 숙였다. &amp;ldquo;가능하면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tufzgQJ_1gAgRQY83LBnUAv6V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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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9화. 나희는 독점하고 싶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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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여름 방학 보충 수업 외에 나희는 스터디 모임에도 빠짐없이 나왔다. 지난 1학기 때 수준별 수업에서 친해진 여자애들과 만든 모임이었다. 입시를 단념하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로, 나희는 부모님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돌려 받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vkgE3zPV6jSFZjGGvyUOybPVa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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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8화. 표은은 그 미소가 거슬린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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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08:41Z</updated>
    <published>2026-01-31T09: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여왕의 몸을 물어뜯는 이들은 노예가 필요한 다른 종의 개미가 아니었다. 하물며 연합을 맺은 다른 여왕이 낳은 자식들도 아니었다. 여왕을 공격하는 이들은 여왕이 직접 낳은 개미들이었다. 여왕은 있는 힘껏 버둥거리지만, 이내 옴짝달싹도 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bycbdahWxC7nb94yQDTD1nov1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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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7화. 폭력에 이유는 없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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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08:06Z</updated>
    <published>2026-01-31T0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지수열의 커터칼이 원표은의 손허리뼈 사이를 호볐다 족족 긋기를 반복했다. 표은은 조금씩 벗겨지는 표피를 묵묵히 내려다보았다. 그에게 구타당하며 지낸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수열이 칼을 들고 찾아올 때는 영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MHbxjUFUTpu1qFsTaDp31Yfsj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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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6화. 죽이고 또 죽이다 - [장편소설] 넌 꿈에서 깨어나려 하지 않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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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3:07:09Z</updated>
    <published>2026-01-28T09: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내] 총 69화로 완결된 장편소설입니다. 사건 이후, 끝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출중한 외모, 상위권인 성적, 좋은 교우 관계. 학교는 능력을 뽐내는데 제격인 무대였고, 그 누구도 훼방할 수 없는 완벽한 일상이었다. 그러나 해운에게도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해운은 불을 켜지 않고 욕실로 들어와 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W7%2Fimage%2FyRyrW3d9OWH6-6KttY_P7-u-y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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