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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토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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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실에 기반한 팩트 스토리텔러로서, 몸과 자연을 통해 삶을 해석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동&amp;middot;서의학의 시선으로 분석하고, 유머를 장착한 철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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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2:25: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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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철나무 - - 그 곳에 가면 그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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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01:40:29Z</updated>
    <published>2026-05-03T01:4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철나무&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 w.tonin별빛에 인도받아 작은 나의 가슴에따사로운 햇살에 초록빛의 생명이살며시 불어오는 사연 많은 바람에내 작고 여린 가지 한 잎을 떨구누나노을이 저 멀리 물들어 오면한 &amp;nbsp;조각 달빛을 노래하리그 빛에 떠오르는내 사랑 간직하고파어디에선가 그대가 나를 불러 주면은언제까지나 푸르른 사철나무 되리라 그 곳에 가면 그가 있다.항상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blStzDmU9d4BvWFFUYgN5ktln2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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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을 두드려 봐~ - - 통나무난타 에피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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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22:01:09Z</updated>
    <published>2026-04-30T21: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나무난타는 두드림을 통해 억눌린 감정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타격 활동이 아닌, 협동적 리듬을 통해  집중력과 사회적 유대감을 회복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amp;lsquo;소리&amp;rsquo;로 풀어내며  심신의 긴장 완화와 활력 회복을 돕습니다.  어릴 적, 나는 타잔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정글을 가르며 나무를 타고 날아다니던 그 자유로움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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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회, 숨이 막힐 때, 몸은 기억한다 - &amp;mdash; 트라우마는 생각이 아니라 호흡에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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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5:06:34Z</updated>
    <published>2026-04-29T15:0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기억을 잊을 수 있다.하지만  몸은 잊지 않는다.  말로 설명하지 못하는 불편함,이유 없이 답답해지는 순간,특정 상황에서 갑자기 숨이 막히는 느낌.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이미 몸이 알고 있는 기억이다.  어느 날,숲에서 한 참여자가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이상해요. 아무 일도 없는데 숨이 자꾸 얕아져요.&amp;rdquo;  그의 표정은 평온했지만가슴은 이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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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권은 관리할 때만 유지된다 - - 치과와 헬스장에서 무너지는 인간의 자존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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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15:03:42Z</updated>
    <published>2026-04-28T15: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부주의한 치아관리로 치과를 다니고 있다.  이상하다.  치과는 치료를 받으러 가는 곳인데 항상 인생을 반성하고 나온다.  사람은 평소에 꽤 괜찮은 존재라고 착각하며 산다.  말도 잘하고, 표정도 관리하고, 사회적으로도 나름 품위를 유지한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단 한 번에 무너지는 곳이 있다.  바로, 치과다.  의자에 눕는 순간 인간은 인간이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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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사람들 - - 떠나지 않아야 도착하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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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8T21:58:12Z</updated>
    <published>2026-04-27T22:0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숲 사람들             - 웅토닌숲으로 가자햇빛이 먼저 말을 걸고바람이 등을 밀어주며흙이 발걸음을 기억하는 곳으로나무 곁에 서면숨이 터지고 머리가 깨어난다잎새 하나 떨리는 소리에하루의 무게를 내려놓는다물결 하나 번지는 빛에어제의 시간을 흘려보내고많은 것을 지나온 얼굴로지금에 머무른다빨리 가려하지 않아도이미 도착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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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 다시 블랙 - -&amp;nbsp;백발의 거울 앞에서, 청춘을 다시 재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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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5T15:43:40Z</updated>
    <published>2026-04-25T15: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랙 다시 블랙 - 웅토닌 너무나 그리워 불러봅니다(사람 나의 사람, 언제나 안아주던 나의 사람)이제는 잊혀진 이름이 되어(아파 너무 아파,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아파)꿈이었어라(money~ 이게 뭐니, 머니 머니 좋아하다 그게 뭐니)바람이어라(money~ 정말 뭐니, 따라가면 흩어지고 잡으면 사라지고)세월에(바람처럼 구름처럼 흘러가)꿈처럼(소설처럼 영화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qmTfkktcGHUfeKiv2GC3tsdXf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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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이미 정해진 삶은 없다 - - 삶은 완성된 설계도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계속 생성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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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5:08:05Z</updated>
    <published>2026-04-24T15:0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으로서두르지 않는 지혜를 남긴 이는노자다.그는 이렇게 말한다.&amp;ldquo;도는 항상 그러하지만, 고정된 길은 없다.&amp;rdquo;삶도 그렇다.이미 정해진 길은 없다.다만 관계 속에서계속 만들어질 뿐이다.이 연재는어떤 결론을 확정하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오히려 확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조금 멀어지기 위해 시작된 이야기였다.빛은 관측되기 전까지하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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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속 벌레들의 毒한 사랑과 전쟁 - 막장 아침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홍날개&amp;middot;남가뢰&amp;middot;뒤영벌의 삼각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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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1:13:20Z</updated>
    <published>2026-04-24T11:1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유의 숲에 봄이 오면 숲은 조용히 깨어나지 않는다. 나무보다 먼저 분주해지는 것은 곤충들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어느 날, 데크 위를 기어가는 빨간색 작은 딱정벌레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amp;ldquo;홍날개다.&amp;rdquo; 예전에 산음치유의 숲에서 남가뢰를 물고 있던 바로 그 녀석이다. 자연에서 빨간색, 그것도 원색에 가까운 색은 경고다. 독이 있다는 신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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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유사의 장비 - -&amp;nbsp;심박변이도(HRV:&amp;nbsp;Heart Rate Variabil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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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5:17:01Z</updated>
    <published>2026-04-23T15: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박변이도(HRV:&amp;nbsp;Heart Rate Variability) 산림치유센터에 자율신경상태를 체크하는 HRV 기기가 꼭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산림치유와 자율신경 그리고 면역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amp;nbsp;#HRV&amp;nbsp;검사는 심박변이도 검사라고 불리며, 심장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파형으로 분석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자율신경 반응을 가시화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EQLXIek3bGz6qqGsxG8f43bZxv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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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회, &amp;nbsp;숨이 닿는 곳이 당신의 현재다 - - 몸은 이미 어디까지 회복되었는지 알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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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20:11Z</updated>
    <published>2026-04-22T15: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종종 묻는다.&amp;ldquo;제가 지금 좋아진 걸까요?&amp;rdquo;  나는 그 질문에곧바로 답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숨이 어디까지 내려가나요?&amp;rdquo;  숨은 상태를 속이지 않는다. 생각은 괜찮다고 말할 수 있지만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숨이 목에서 멈춘다. 어떤 사람은 가슴까지 내려온다. 어떤 사람은 배까지 닿는다.  이 차이는 단순한 호흡의 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lnDriY5VblK9wzFTsL-tR3gzbT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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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투리 할매와 외국인의 버스데이 - - 사투리와 영어는 통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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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1:46:47Z</updated>
    <published>2026-04-21T21:4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버스 정류장.버스는 안 오고, 시간은 가고,할매는 점점 초조해지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버스 한 대가 모퉁이를 돌아온다.  할매 눈이 번쩍!  할매: &amp;ldquo;왔데이!!!&amp;rdquo; (※ 버스 왔다 이 말이다)  그런데 옆에 있던 외국인, 귀가 번쩍. 외국인:&amp;nbsp;&amp;ldquo;what day?&amp;rdquo;&amp;nbsp;(무슨 요일?)  할매가 순간 멈칫하다가  외국인:&amp;nbsp;&amp;ldquo;Monday!!&amp;rdquo;  할매:&amp;nbsp;&amp;ldquo;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PjNX8-3lthDDcGHaMFjAxM5TGe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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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검과 개판 - - 정의는 사라지고 야바위만 남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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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0:30:53Z</updated>
    <published>2026-04-20T20:3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검과 개판              - 웅토닌  정의를 말하는 두 자리가 있다  하나는 죄를 밝히라며 칼을 쥔 자리 하나는 죄의 무게를 묻겠다며 저울을 든 자리  그런데 어느 날 칼은 진실이 아니라 사람을 겨누고 저울은 사실이 아니라 칼의 편의를 잰다  가해자는 울음을 연기하고 피해자는 죄를 뒤집어쓴다 서류는 진실대신 소설을 쓰고 판결은 정의를 내리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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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여자  - - 취해 있던 청춘, 술을 끊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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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00:56:00Z</updated>
    <published>2026-04-18T16:1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여자 (Blues)                 작사&amp;middot;작곡 : 웅토닌  말없이 내 곁에 잠이 들은 당신은 나의 사랑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당신은 나의 여자  첣없는 나에게 정을 주고 아픔을 함께했던 당신이여 이제는 내 품에 안기어 조용히 잠이 들었소  그 모진 긴 세원 날 위한 마음으로 당신의 모든 것 내게 주었소 이제야 잠든 당신 너무 나도 미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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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사람은 빛을 닮았다 - - 존재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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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1:21:40Z</updated>
    <published>2026-04-17T21: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다.프리드리히 니체는 말했다.&amp;ldquo;인간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라, 되어가는 존재다.&amp;rdquo;빛처럼 우리는관계 속에서매번 새롭게 드러난다.빛은 혼자 있을 때완성되지 않는다.관측되기 전의 빛은어떤 하나의 모습으로 규정될 수 없고,관계가 맺어지는 순간비로소 하나의 상태로 드러난다.이 사실은빛을 특별하게 만들지만,동시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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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검다리와 출렁다리 - - 물 위로 하늘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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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15:09:49Z</updated>
    <published>2026-04-16T15: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검다리를 유독 좋아했습니다.        #징검다리                - 웅토닌  놓여진 돌을 따라 조심조심 한 발 한 발 건넌다  그러다 물속이 궁금해 빠져본다  호기심에 온몸이 젖는 줄도 모르고...  한 동안 한 걸음에 내 달렸다  물길을 들여다볼 생각조차 못하고...  이제는 멈춰 서서 손도 담가보고 놓인 돌도 옮겨본다  그래도 되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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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회｜회복된 숨으로, 다시 일상 - -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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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19:34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복은과거로 되돌아가는 일이 아닙니다.아프기 전의 나, 무너지기 전의 속도,버티던 시절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회복의 목표는 아닙니다.숨이 돌아왔다는 것은몸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지,이전과 똑같이 살아도 된다는허락은 아닙니다.많은 분들이 회복의 끝에서이런 질문을 하십니다.&amp;ldquo;이제 예전처럼 해도 될까요?&amp;rdquo;그러나 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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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amp;middot;세로 회문 이야기 - - 웅이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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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14:53Z</updated>
    <published>2026-04-14T15: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만든 가로세로 회문을 모아 이야기로 꾸며 보았습니다.  웅이는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날이 풀려 공기가 부드러웠고, 괜히 걷고 싶은 날이었다.늘 다니던 산길 초입에서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아는 척을 한다.그 옆에서 아이 하나가 소리친다.도봉산봉수대산대요웅이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도봉산을 한 바퀴 돌고 나니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이번엔 능선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ppnOCfz10CCJFvgUyemC-7Bt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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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월 - - 준비는 끝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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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23:06:26Z</updated>
    <published>2026-04-13T15: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4월         - 웅토닌  겨울이 끝났다  바람은 차갑고 따뜻한 사이에서 머뭇거린다  나무는 연둣빛을 꺼내 들고 꽃은 하얗게, 분홍으로, 붉게 물든다  4월, 단 한 달 숲은 그렇게 다채롭다  그래서 4월은 완전히 웃지도 완전히 울지도 못하는 계절  그 사이 어딘가에서 우리는 결심을 한다  준비가 끝나면 온 힘을 다해 살아가야 하니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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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경 - - 서로를 보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다르게 보고 있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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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1:45:21Z</updated>
    <published>2026-04-11T21: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경 - 작곡, 작사, 편곡 - 김 웅언제부터인가 나의 주변엔너도나도 얼굴엔 안경보고 싶지 않아 보이지 않아모두 그렇게 안경만 쓴 거야이 안경을 쓰면 알 수 없는너의 마음 볼 수 있겠니그렇다면 너도 안경 쓰렴나의 마음 볼 수 있게이제 알아너도 나와 같다는 걸안경 너머같은 곳을 보고 있잖아 https://youtu.be/Ejm6UVkROko 안 경 - 웅토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_8854bPTLz137bV0dX9w-ox0ZQ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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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과학에서 철학으로, 철학에서 삶으로 - - 양자역학의 질문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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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15:33:21Z</updated>
    <published>2026-04-10T15: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유는설명이 아니라 변화다.미셸 푸코는철학의 목적을 이렇게 말했다.&amp;ldquo;사유의 목적은 삶을 다르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amp;rdquo;이 연재는과학을 빌려삶을 다르게 바라보는 연습이다.양자역학은 처음부터삶의 의미를 말하려고 등장한 학문이 아니다.작은 입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설명하려는 과학이었다.그런데 그 질문은뜻밖에도 인간에게 되돌아왔다.빛을 이해하려다 보니&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aw%2Fimage%2FvRXBB0ElRQzjIJQpP1nF4pvzz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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