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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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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것저것 여기저기 이래저래 관심만 많은, 대안학교 교사였습니다. #알고보면물리학도 #글쓰기 #일상이수행</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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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8-18T16:01: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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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을 허투루 쓰는 학교 - 도대체 뭘 해야 되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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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0:40:20Z</updated>
    <published>2026-01-26T10: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뭐 해야 돼요? 뭐 해야 되냐고요!!&amp;rdquo;  뭘 해야 되냐니. 자유 시간을 주었는데 이런 질문이 나왔다. 소백산 기슭으로 학급 여행을 갔을 때였다. 저녁식사 준비와 일정 논의 등을 위해 동료 교사와 잠시 이야기를 나눠야 했고, 학생들에게는 자유 시간을 주었다. 생각해 보니 그것부터 이상하다. 교실을 벗어나 자유롭게 산과 들을 느껴보자고 간 여행인데, 거기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yr4LAOyob3AXl2O3oXNm-LdgQ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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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로 향하는 거북이 - 느린 학습자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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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10-03T14:5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동물에 비유해 그려보라는 연극 선생님의 말씀에 종규는 거북이를 그렸다. 쌍둥이 형에 비해 몸이 약했던 종규는 수업 중에도 따로 쉬어야 할 때가 있었고, 어릴 때부터 형에게 의지해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과제로 내 준 활동지는 아주 천천히 채워나갔다. 금세 해치우고 사라지는 다른 학생들과 달리 종규는 쉬는 시간을 다 할애했다. 느리고 뒤처진 동물을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Tjyb1U8csYXtLoYTJAEcj1jf_Po.png" width="49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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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퇴생은 내 친구 - 친구가 학교를 그만두면 생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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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09-28T12: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기 초 어느 날인가, 누군가 소리 없이 다가와 어깨에 손을 둘렀다.    &amp;quot;괜찮아?(Are you ok?)&amp;quot;  셀마였다. 학생들 사이에 멍하니 서있는 나를 알아본 것이다. 공지 사항을 잘못 이해하고 다른 곳에 가 있다 뒤늦게 부랴부랴 찾아와서는 남 탓과 내 탓을 동시에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내 모습에 스스로 적잖이 실망하며 허공을 응시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iqlF0j_1olF7rHoGGTKHGve4E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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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사랑하지 않는 널 사랑하는 일 - 이유는 없어 그냥 널 OO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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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08-30T16: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걔가 널 싫어하거나 그런 건 아닐 거야.&amp;quot;  라고 루스 마리 선생님이 말했다. 학교생활하며 힘든 일 없냐는 질문에 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더니 한 말이었다. 선생님은 그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인 것 같다고 이어서 말해주셨다.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불편해한다? 그는 수다스럽게 떠드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quKrUA4heNhCxecrbt3mQHwVZo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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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 꽃무늬 치마를 입은 학생 - 올디스트(oldest) 학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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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1Z</updated>
    <published>2025-04-01T21: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는 백오십 살입니다.&amp;rdquo;  헤헤 웃으며 농담처럼 말했는데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비야떼 샘이 낮은 목소리로 노르웨이어로 잘 모르겠으면 그냥 영어로 말해보라고 했다. 샘의 &amp;lsquo;엄한&amp;rsquo; 표정에 순간 주눅이 확 들었다. 결국 내 나이를 솔직하게 밝히게 되었다. 내 목소리에서 기가 죽은 것이 스스로 느껴졌다. 반대편에 무더기로 서 있는 학생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는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tsX7IbQ_-t1lCDOjFuV3aCmxQ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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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가에 데려가는 일 - 선생님의 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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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1Z</updated>
    <published>2025-03-15T23:1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ㄱ과 ㄴ에 맞는 극적 사례를 각각 제시하고 본인은 어느 입장에 가까운지 자신의 교직관을 빗대어서 설명하라.ㄱ. 우물가에 데려다 놓지만 물을 억지로 먹일 수 없다.ㄴ. 우물가에 데려가서 물을 억지로라도 먹이게 해야 한다.  2020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면접 문제였다고 한다. 우연히 발견한 이 문제를 읽고 나는 생각했다. 물을 먹이는 건 둘째치고 일단 우물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f89GWGZ8C1wzPgR0fn2xddpS02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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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팅창에 '안녕히 주무세요'가 떴다 - 반말과 존댓말, 그 경계의 언저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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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01-31T22: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대안학교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 리코더 합주 공연을 하러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amp;nbsp;10살쯤 되어 보이는 초등과정 학생이 대기실에 있던 나를 발견하고는 대뜸 반말을 던졌다. &amp;ldquo;여기 왜 왔어?&amp;rdquo; 당황. 그리고 순식간에 튀어나온 나의 존댓말. &amp;ldquo;아... 여기 리코더 공연하러 왔어요.&amp;rdquo; 키가 내 허리 높이쯤 되는 어린이가 재차 반말로 물었다. &amp;ldquo;리코더 잘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fW5fRuhnD9_cHWZlgEPP-bEwk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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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백 번 넘어지기 -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기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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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01-21T11:0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몸을 일으킬 수 있어야 경기에 나갈 수 있어요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패럴림픽에서 휠체어 스키를 타는 선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휠체어 스키를 처음 배울 때 어땠는지 묻는 질문이 있었던 것 같다. 생김새도 특이한 휠체어 스키를 타고 속도를 조절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일이 매우 어려워 보여서 나온 질문이었는데,&amp;nbsp;선수의 대답은 결이 달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a-iyWiJSqtjYc38bwVMjLSMvr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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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슬로 지하철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 - 오늘의 마음 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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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5-01-02T15:3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비행기를 타야 해서 꼭두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가며 부랴부랴 전철을 탔다. 눈밭 위로 짐을 끌고 다니며 난리를 쳤더니 영하의 기온임에도 좀 더웠다. 겉옷을 벗고 껴입은 것들을 정리하고 어쩌고 하는데 금세 도착해서 또 부랴부랴 내렸다.   그리고, 문이 닫히자마자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을 알아차렸다! 한국에서도 안 하던 짓을 오슬로에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1fidD0WTr92UzIZNvWLZYBkaj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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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초대장 - 크리스마스 무도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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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4-12-19T22: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무도회가 열렸다.  '무도회'라는 단어를 동화책에서나 보다가 실제로 보게 되다니!&amp;nbsp;공 튀기는 소리가 매일 나던 체육관이 조명과 초로 한껏 꾸며져 무도회장으로 탈바꿈하였다. 감탄하는 것은 둘째치고 누가 준비했는지 고생 많이 했겠다 하는 생각에 송구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테이블보가 정갈하게 깔린 자리에 앉아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다.  정장을 차려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1lefSxrbMkiv4W_Nl5FbHbGzH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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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 몫. 삶 - 케냐 슬럼가를 돌아다니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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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4-12-18T01:1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 11. 13.  흙. 흙냄새에 잠이 깼다. 창밖에 비가 오고 있다. 어릴 때는 이 냄새가 비냄새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빗방울이 바닥을 치면 공기에 흙먼지가 섞여서 나는 흙냄새라는 것을 안다.  길을 걷든, 차를 타든, 케냐에서는 늘 흙먼지와 함께다.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길에서는 누구든 흙먼지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낡은 자전거가 지나갈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Bj2Xbixdt-mVsK9v-pQKXt1SZg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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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폭풍의 눈을 걷어내며 - 가르치지 않음으로써 가르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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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1Z</updated>
    <published>2024-11-03T02:2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에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미나 샘이 지금은 노르웨이의 가을폭풍(H&amp;oslash;ststorm) 기간이라고 했다. 밤이 점점 길어지면서 오후 4시쯤이면 해가 지고, 어두워진 뒤에는 작정한 듯이 거센 바람이 불면서 비나 눈이 내린다. 거의 우박에 가깝다. 새벽녘에 얼음이 창을 때리는 소리가 어찌나 대단한지 일찍부터 잠이 깬 적도 있었다. 노르웨이는 눈이 많이 와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gzgIJQmpAiRxV4OcEaCN3967n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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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지금 싸운 거야? - 방법을 찾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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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4-09-26T22:5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밥 먹고 들어가려다가 펜느를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 주에 반에서 4일간 여행을 간다고 한다. '오- 나이쓰 하네' 하며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반 스텝 학생이 오더니 펜느, 무나, 캐롤리나에게 다음 주 여행을 위해 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인사하고 방으로 가려는데 펜느가 '같이 갈래?'하고 나에게 손짓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PdrF7wxSN-siOwplAjZF6jEB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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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 허거(Good Hugger) - 등으로 전달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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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4-09-18T21:5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도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정인' 하며 등을 톡톡 쳤다. 돌아보니 마떼오였다. &amp;quot;오... 정인....&amp;quot; 갑자기 두 팔을 벌려 다가왔다. 응? 뭐지 뭐지? 입안 가득 무언가를 물고 있는 상태로 나도 모르게 마떼오에게 안겼다. 주변 애들에게 '왜? 무슨 일이야?' 하는 시선을 보냈지만, 나처럼 어리둥절 보는 애들도 있고 몇몇 애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IuKxGWhuLoBQ4IaOLunX7OXTI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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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 할머니가 가르쳐주는 하이킹 - 강인함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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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4-08-30T22: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나이스하지 않니? 호호호  폴케호이스콜레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이 학교는 북극에 처음 발을 들인 정신을 이어가는 듯 아웃도어 활동 교육과정이 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스캠프', '익스플로러' 등등 이름만 들어도 모험과 탐험이 넘쳐흐르는 메인클래스들이 있다. 이런 학교에서 내가 선택한 메인클래스는 매우 정적인 '크리에이티브'다. 다른 클래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UWhEl6F8JL6Jd54w9yt7bFjrV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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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색 옷 입은 애 -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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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05:49:02Z</updated>
    <published>2024-08-26T22: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같은 날 분홍색 옷은 너무 겁나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이제 4일째인가? 5일째인가... 아무튼 그렇다.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하루하루가 진짜 길게 느껴진다.  오늘은 저녁식사 시간에 '드레스 업'을 해야 했다. 2년 차 학생들이 학생회(?) 비슷한 활동을 하면서&amp;nbsp;학기 초 주간의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들고 있다. 오늘은 옷 색깔을 정해서 입고 오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mGoLHOZfxqPzyI-rhhDZ6_Vkrw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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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등이 아니면 소용없어 - 이기는 것이 목적인 삶의 쓸쓸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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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01T21:14:49Z</updated>
    <published>2024-08-01T13:3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에 유도 동메달 전을 봤다.  유도 규칙은 잘 모르지만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는 자막이 떴기 때문이다. 올림픽이 가지고 있는 많은 모순과 문제점들을 입으로 떠들 수 있지만, '우리 편'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자리에 눌러앉게 했다.   체급이 높은 두 남자 선수가 나와서 어찌어찌 버둥버둥하더니, 어느 순간 심판이 한국 선수가 이긴 것으로 결정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bHKfq7UkEPXYW0NZn1p5cVSzM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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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합니다' 그 한 마디만 들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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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7T00:46:36Z</updated>
    <published>2024-01-05T17:1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교사도 결국은 서비스직이라서, &amp;lsquo;감사합니다&amp;rsquo; 한 마디만 들으면 섭섭한 거 다 풀리는데, 그 한마디를 안 하더라고요! &amp;ldquo;  오래전 졸업생이 학교 보조교사로 일하더니 술자리에서 고래고래 외친 말이다. 많은 것을 쏟아붓는 것에 비해 알아주는 이가 없다고 푸념하였다. 학생일 때는 선생님들한테 그렇게 툴툴대더니만. 속으로 피식 웃으며 술을 따라 주었더랬다. '서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k0blI9iA9NyhCu7XSpzgfwqrL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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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의 DNA를 가진 아이도 특별하지 않다  - 얀테의 법칙. 모두가 소중할 뿐 특별한 존재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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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5T17:33:51Z</updated>
    <published>2023-08-16T13:5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웨덴 출신의 영화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2018년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다. 세계적인 상을 받은 그는 미국 CBS의 토크쇼인 레이트쇼에 출연해 후기를 나눴다. 바로 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amp;ldquo;자랑 좀 했나요?&amp;rdquo; &amp;ldquo;(우물쭈물하며)...... 아니오.&amp;rdquo;  그는 주변에서 다들 축하한다고 할 때 어쩔 줄 몰랐다고 한다. 트로피를 진열장에 올려놓는 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xcuMO6XbB84I64syt_hN_0E4y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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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어주는 부모, 믿을만한 부모 - 아이를 믿어준다는 것은 뭘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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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09:56:59Z</updated>
    <published>2023-06-27T11: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학기를 다짐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학부모님께 전했을 때 들은 말.  &amp;quot;지 방 꼬락서니를 보면 다 알죠. 평소에 하는 걸 아는데 믿을 수가 있나요.&amp;quot;    ▪ 누구나 더 나아지고 싶어 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만드는 말썽은 다종다양하다. 사소한 말다툼부터 &amp;lsquo;사건&amp;rsquo;이라 부를만한 일까지 스펙트럼도 넓다. 격한 사건의 중심에 있던 아이들은 한껏 격앙되어 있는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og%2Fimage%2FEJAneMRmIZs48-p28V4a1sh1b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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