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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도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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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odom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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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잃은 것을 찾는 까닭</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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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5:19: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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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이 없었던 선택 - 『모순』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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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07:25Z</updated>
    <published>2026-02-13T04: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소설을 사랑의 선택 이야기로 읽는 순간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된다. 소설은 주인공이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단하는 과정을 그려내지만, 그 선택의 조건을 하나씩 보면 자유로운 결정이라 부르기 어려운 구조가 드러난다. 경제적 자립은 불가능했고, 시간을 두고 관계를 검증할 여유도 없었으며, 결혼하지 않은 채 버틸 수 있는 사회적&amp;middot;물질적 기반 역시 주어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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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라는 이름의 위안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독후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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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04:16Z</updated>
    <published>2026-02-13T04: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랫동안 &amp;lsquo;운명&amp;rsquo;이라는 개념을 과거의 유산에 가깝다고 생각해왔다. 신탁과 필연으로 설명되던 세계는, 과학이 주도하는 현대에 이르러 더 이상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이디푸스 왕』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이 생각에 다시금 질문을 남기게 되었다. 당대의 인간들은 왜 운명이라는 개념을 그토록 진지하게 사유할 수밖</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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