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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흰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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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흰둥이도 글을 씁니다. 세상 모두가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사회가 되어 봅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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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22:5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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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대한 사색 - 죽음이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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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30:29Z</updated>
    <published>2026-04-15T12: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죽음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죽음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는 모른다.  죽음이란 본디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에게 아주 가까운 것이었다.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 죽인다. 간단한 이치이다. 우리 눈으로 보지 못할 아주 작은 세계에서도 이런 모습은 변함이 없다. 아마 우리가 무기물이라고 부르는 생명이 없는 존재들에게도 죽음은 존재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BuCaqo-Bwo9znZSn8nlwPPmB2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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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룩과 경외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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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5:33Z</updated>
    <published>2026-04-15T11: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란한 탄생의 순간은 우리에게 거룩함을 알게 하고, 웅장한 소멸의 순간은 우리에게 경외심을 알게 하네.  허나 거룩과 경외 그 사이에 깊게 패인 눈가의 주름은 잊혀졌다네.  소멸의 의미는 탄생이 아닌 고락 속에 있으며, 탄생의 의미는 소멸이 아닌 고락 속에 있으니.  추레한 이 한 몸 걱정할 거 무엇이오. 화려한 이 한 생 자만할 거 무엇이오.  별 아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DSL6j-ZNSIGLVRETslnczIa_l0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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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 하나에 담긴 수십억의 반항 - 현대 미술의 저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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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4:58Z</updated>
    <published>2026-03-16T08: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 속 고위 관료들의 부패와 나태 속에서 신음하던 소시민들은 그들을 처벌하고 응징하는 이야기 속에서 현실에 저항한다. 못생기고 추악한 현실의 이치 속에서 우리들은 아름답고 정교한 그림과 조각으로 현실의 나 자신에게 저항한다. 통용되지 않는 야만성과 파괴적인 갈등 앞에 보편적인 구조미로 현실의 세상에 저항한다. 예술은 일상적 피로에 대한 저항이다.  이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Qqvw_LgZre2maKgI2UtqmKchN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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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잡념이 뒤엉킨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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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4:33Z</updated>
    <published>2026-03-14T10: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둔 밤 작은 조명이 위아래로 희미한 불빛을 토해낸다.  그 불 빛을 멍하니 바라보는 눈동자  아니  그 불이 닺지 않는, 어둠을 보려는 눈빛  그 시선이 너무도 깊다.  쉽게 닿을 수 없는 고요의 바다  저주가 내려 앉은 모래사장은 끝없이 파도가 칠 뿐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ELx94zn4-QoMVMEgPlUymphig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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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있는 것들에 대한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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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4:07Z</updated>
    <published>2026-03-11T08: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던 아무개 문뜩 뒤를 돌아보니, 이 세상 모든 것이 멈춰있더라.  깜빡이는 신호등에 빨라지는 구두굽 소리. 착각이구나 했다.  다시 뒤를 돌아보니, 세상이 또 멈춰있더라. 부스스 몸을 떨던 가로수 밑, 햇살은 쪼개지고 나뉘어 잡초들을 비췄다.  아무개는 깨달았다.  멈춰있는 것은 없더이다.  쉼 없이 약동하는 생명력을 두려워한 고집만 있을 뿐.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LWWkSnIAnpn2ByFwjJotUK_UZU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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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나비를 보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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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3:42Z</updated>
    <published>2026-02-27T10: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찢어지는 절규와 대지에 흐드러진 살점은 이상을 죽였다. 스며든 핏물이 큰 강을 이룰 무렵에야 온전한 밤이 찾아온단다.  아. 죽어간 나는 덧없이 흘렀다. 큰 강이 되어 쉼 없이 더 흐른 뒤에야 바다에 이렀다. 아. 내가 다닌 길목마다 얼룩진 새 생명이 피어났노라.  빗물 대신 핏물을 마신 그대는 울부짖겠지. 저주받은 생. 기꺼이 내놓겠다 울부짖겠지. 그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H3IQmVmZMqFhSG-b9-AIdTCjI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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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문의 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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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3:16Z</updated>
    <published>2026-02-22T15:1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만물을 하나로 귀결시키는 이치. 진리를 탐구하는 천재는 박제 당하기 마련이다.  허나, 불꽃 같은 그 열정의 파문은 곧 다정한 발길질 위로 내려 앉는다.  무엇이 완전하다 하였느냐. 무엇이 아름답다 하였느냐.  비로소 우리는 길 위에 서있을 수 있을 뿐이었다.  13화 실존은 우리를 치유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uPeH9h6oFo94GqWj2i5vYYMdU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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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깃배와 별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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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2:46Z</updated>
    <published>2026-02-20T07: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깊은 밤 발아래를 내려다보던 별빛은 고고히 &amp;nbsp;떠다니는 고깃배를 보았다. 배 한 귀퉁이 진중한 눈으로 수면을 바라보던 백발의 노인. 노인의 미간엔 깊게 패인 주름살에 소금기 가득한 땀 한방울 맻혀 떨어지지 않으려 발버둥친다.  별빛은 물었다. 서늘한 공기는 그대에게 뭍으로 향하라 일러줍니다. 왜 아직 이곳에 머무르지요?  노인은 답했다. 아직 할 일이 남았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U_-B796GfKfCtR7TjQDJk1Gg7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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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퍼휴머니즘으로 향하는 일론머스크의 인류애 - 낙원으로의 발돋움인가, 존엄의 끝없는 추락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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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2:22Z</updated>
    <published>2026-02-11T10: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음.)  정치적 분열과 환경 문제, 국제 외교와 금융권의 과도한 성장, 이념 갈등 등으로 전 세계는 점차 피폐해지고 있다. 물론 이런 문제를 안고 살지 않은 적이 없는 인류이겠으나, 지금은 그 두께가 한층 더 두껍다 말하겠다.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갈등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통일된 도덕관념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PzseGn_r9rMIuouSdPgNTob5L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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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흐르고 있을까? - 시간 본질에 대한 재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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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1:53Z</updated>
    <published>2026-02-02T11: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은 흐른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시간도 과거에서 현재, 미래로 흐른다. 이것은 일종의 법칙이다. 이것에 예외는 없다. 물이 아래서 위로 흐르지 않듯이 시간도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지 않는다. 물이 흐른다는 말을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amp;lsquo;물분자의 집합체가 중력에 의해 지구 내부로 끌어당겨질 때 고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경사면을 따라 위치가 변화함.&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du6cW5LEEypHOwx6v6u0KOu6N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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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지위를 잃다. -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기술적 위협인가. 지위의 박탈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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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1:09Z</updated>
    <published>2026-02-02T02:32: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종은 먼 과거부터 혹독한 환경 속에 생존 압박을 받아왔다. 여타 동물들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존에 유리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했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받은 생존 압박을 집단을 형성하는 것으로 해결해 나갔다. 오래 달리고 던지기를 잘하는(손을 잘 쓰는) 종이 살아남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은 무리를 이루는 행위일 것이다. 그렇게 구성된 집단은 유지&amp;middot;확장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ue7y-T6W6uniyQAkf84VyeUls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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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해진 선택지 속 우리의 정의는 없다. - 권력에 의한 시민 권리의 타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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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3:00:35Z</updated>
    <published>2026-01-29T06: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민의 정치적 참여의 주요한 방법으로 투표와 시민운동이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전통적인 민주사회의 정수이자 핵심 가치였다. 수많은 논쟁과 목숨을 건 사투 속에서 인간이 쟁취해 낸, 최소 인권을 위한 무기였다. 왕정을 벗어난 사회는 권력을 배분하고 쓰임을 재정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올바르게 써줄 자들을 추려내어 공통의 지도자로 추앙한다. 간단한 이치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juKQ1WwXAMhVYfaW_B0wi7V9D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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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존은 우리를 치유하지 않는다 - 사유와 고통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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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9:54Z</updated>
    <published>2026-01-26T08:1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었다.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고, 우리의 일상과 함께 인간 가치의 정의와 존재의 숭고함은 잿더미 속에 묻힌 지 오래다. 인간은 &amp;lsquo;왜, 어떻게 존재하느냐&amp;rsquo;보다 &amp;lsquo;인간이 왜, 어떻게 존재할 것이냐&amp;rsquo;에 더 집중하는 사회가 되었다. 물론 인간 존재를 넘어서 존재 자체에 대한 정의가 인간의 감각적&amp;middot;의식적 한계에 부딪혀 더 이상 나아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qGQXFpwAALO0E6JLlkH-2Yy1qy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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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 사유 속 조난으로부터의 피난처 - 권태를 깨우는 일상의 몰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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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9:22Z</updated>
    <published>2026-01-25T14: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에게 노동이란 무엇일까? 일을 하면 우리는 돈을 벌 수 있다. 그 돈은 우리 삶의 곳곳에서, 아니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필수재로 소모된다. 인간에게 노동은 곧 생존 경쟁이다. 하여 많은 이들이 원치 않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좋아하지 않는 분야, 능숙하지 못한 업무, 혹은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일들까지. 이처럼 노동은 인간에게 꽤나 많은 미움을 받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nJL_f_2CVCrZuMk3Jk6XYlvUF6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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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을 포기한 사회에서 행복은 가능한가 - 세계의 가치가 아니라, 삶의 가격이 조정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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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8:49Z</updated>
    <published>2026-01-21T08: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늘 변하고 있다고 믿는다. 전쟁과 재난, 기후 위기와 기아문제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 속에서도 우리의 삶은 하루 전, 일주일 전, 일 년 전과 비교해 달라지지 않았다. 같은 시간에 일하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고, 같은 피로를 느낀다.  변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믿는 세계적 가치가 아닌, 우리 삶을 이루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cUfHt2dbYgxOlfJLX9aX6MUKAD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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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대의 지식 산업은 퇴보하는가? - 성공처럼 보이는 실패, 진보처럼 보이는 퇴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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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8:07Z</updated>
    <published>2026-01-12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꽤나 자극적이다. '지식 산업의 퇴보'. 현대의 지식 산업은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지식 산업의 퇴보가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란,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비관론자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당당히 주장하고 싶다. 현재 우리의 지식 산업은 퇴보하고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어떤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Kqzli5Bb9SiAa6LqvPGOqrqsCN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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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 효율성의 인공지능, 또다른 감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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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7:28Z</updated>
    <published>2026-01-06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거 국가의 통치자들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특정 종교를 국교로 삼았다. 그들은 신의 권능을 위임받은 대리자로서,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권력을 실재하게 함으로써 백성들을 손쉽게 지배해 왔다. 지배자의 관점에서 종교는 자본과 자산 같은 생산 수단을 효율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피지배자의 관점에서 종교는 고단한 삶을 버티게 해주는 버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QPElgYtd08SKuBwXS5be9uGTuo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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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본이라는 연대, 갈등이라는 가면 - 갈등은 자본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가장 영리한 방식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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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6:49Z</updated>
    <published>2026-01-03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대 갈등, 젠더 갈등, 소수 약자에 대한 차별은 과연 우리가 보고 느끼는 그대로의 문제일까?  먼 과거의 사회에는 명확한 계급이 존재했으며, 인간은 그 계급에 따라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분류되어 살아왔다. 인간에게 계급이 부여되는 조건은 다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특정 개체나 집단이 다른 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해)을 가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4xSJcrHd5sQr3fPXpbUItJ7ZR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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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의 정의 - 배트맨과 조커를 통해 바라보는 정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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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6:15Z</updated>
    <published>2026-01-01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트맨과 조커는 정의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이들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유는 현대 사회 정의가 지닌 모순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악당 조커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지만, 우리가 보기에 그에겐 특별한 동기가 없어 보인다. 그의 범죄 행위는 본인의 실리나 생활에 별다른 이득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가 범죄를 멈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8vyOVQz7L0GyuNNw5btSMsYys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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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로운 삶을 살 것인가? - 보편적 가치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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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2:55:38Z</updated>
    <published>2025-12-28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정과 정의, 평화와 도덕은 약자가 집단을 구성하기 위해 내세운 명분이었다. 규칙이 없는 삶 속에서, 강한 존재에 밀려 도태되고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나보다 강한 자에게 먹을 것과 생명을 빼앗기지 않으려, 인간은 집단을 이루었다. 아무리 강한 생명이라도 집단을 상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또 다른 강압으로 타인의 것을 빼앗으며,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22%2Fimage%2F3OxPS74-53_gsQIHTVCQfPU_C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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