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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가비상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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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eungabistor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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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계동 골목, 은을 만지고 수채화를 그리는 은가비상점입니다. 공방의 공기 같은 회색앵무 레이와 함께, 은은하게 빛나는 일상의 조각들을 기록합니다.&amp;quo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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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15:02: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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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V 위의 콩콩이 - 외로움이 이기심이 되지 않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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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23:00:44Z</updated>
    <published>2026-01-20T23: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위의 콩콩이   TV 위는 콩콩이의 아지트  침대도 좋고 가스레인지나 밥통 위도 좋아  하지만 콩콩이는 TV 위가 제일 좋아  엄마한테 매일 혼나도 TV만은 양보할 수 없는걸?  자전거 손잡이엔 이제 안 매달릴게 밥통 위도 이제 안 올라갈게  TV위에는 올라갈 수 있게 해 줘  졸다가 가끔 떨어지는 손이나 꼬리는 내 의지가 아니야  엄마가 이해해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LRlB2WrAp6hIyr2ufiy0XhlaNWw"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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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크레스티드게코를 키우고 있습니다 - 작은 생명들과 함께한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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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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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저는 크레스티드게코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생활에 빠져 살던 중, 어느 날 노원의 한 수족관에서 나는 이 작은 도마뱀을 만났다.  파충류에 관심조차 없었고, 아니 오히려 싫어했던 나였는데 &amp;lsquo;크레스티드게코&amp;rsquo;라는 이 도마뱀은 어딘가 달라 보였다.  커다란 눈이 이쁘고 속눈썹이 매력적이고 손에 기분 좋게 달라붙는 이 작은아이에 나는 홀린 듯 거금을 들여 데려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2ILGazVKp2KEV0j93vXeHChd4j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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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피와 카페플라워 - 함께한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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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23:00:35Z</updated>
    <published>2026-01-13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피와 카페플라워   ​나의 단골집 카페플라워를 파피와 함께 다녀왔다. 친한 언니, 동생과 냠냠 쩝쩝.  파피는 구경만. 바닥엔 절대 앉지 않던 파피. 동네구경 빼고는 파피랑 마실 나온 게 얼마만이지? 예전엔 함께 놀러도 자주 갔었는데. 나이 먹어 좀 힘들었겠지만 옛날 생각도 좀 났지? 다음엔 무염황태 가져가서 함께 먹자. ​덤으로 편안한 방석도 하나 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PM6O7tRC1Jt-eiZOXaD2bzw8YFA"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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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장 위 고양이 - 반지하 창가에서 마주한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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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23:00:34Z</updated>
    <published>2026-01-06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장 위 고양이    우리 집은 반지하였다.옆집 너머에는 안타깝게도 천막이 쳐져 있어햇빛은 거의 들지 않았고외부 풍경도 보이지 않았다. 어느 날,그런 우리 집 창가에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빛 회색 태비. 놀란 엄마와 나,그리고 호기심에 창가로 다가간 콩콩이를 보고화들짝 놀라 도망가던 녀석. 이쁜 녀석이었지만길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0iMUKEQQ_YDLtq0_kUhUtuSJq2I"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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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레이의 수명만큼 살고 싶다. - 평균 수명 60년, 회색앵무와의 동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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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2:29:43Z</updated>
    <published>2026-01-01T13: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레이의 수명만큼 살고 싶다.  평균 수명 60년, 회색앵무와의 동행  오늘은 내 가족이자 동반자, 레이 이야기다.  레이는 스무 살부터 회색앵무를 키우고 싶어 했던 나와 마흔넷이 되던 해에 처음 만났다.  진돗개 같다는 회색앵무들의 성격과 달리, 시츄 같은 레이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나와 단 하루 만에 친해졌고 내 배 위에서 자기 시작했다.  신기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_bj03zFQ1_qtHvktO5R2EciVuf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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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냉이, 엄마. 그리고 파피와 콩콩이 - 지금은 없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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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0:32:06Z</updated>
    <published>2025-12-31T00:3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냉이, 엄마. 그리고 파피와 콩콩이   ​강냉이 앞에서 부들부들 사람 먹는 것은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좋지 않으니까 가끔 깨알만큼 얻어먹기도 하지 조금이라도 먹고 싶은 그 맘 이해는 해 내 이쁜이들  ​지금은 없지만,  여전히 내 보물 1호인 파피의 첫 이야기이다.  21살의 나이에 부천역에서 만났던 파피.  한 때 나를 애견센터와 동물병원마다 다니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uGi0ZWUIWBWiucA38xxCG0yFxXQ"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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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살기 위해 멀어져야 했던 나의 지독한 '열기' - 덕질은 무의미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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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14:42:14Z</updated>
    <published>2025-12-26T14:4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살기 위해 멀어져야 했던 나의 지독한 '열기'덕질은 무의미하지 않다&amp;quot;   오늘은 2025년 12월 26일. 어제는 25년째 애정하고 있는 가수 플라워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고유진이 보컬로 있는 플라워는 고성진, 김우디, 고유진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는 2001년, 그해 3월부터 플라워를 좋아했다.  스물한 살이 되었던 그해부터 나는 플라워를 만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s4UVXnAPgsGax0vlb0QYe5iO_J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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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서워하지 마세요 - 마음을 따라 걷기 시작한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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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5:24:48Z</updated>
    <published>2025-12-24T05:2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전야제인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행복을 말하며, 모두가 웃고 즐기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 그리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물음표 같은 묘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함께하는 시기죠.  하지만 모두 연말이라고 또 곧 새해라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정말 묘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모두 두려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zzQNcRn68RyrmViTFmJLp2imd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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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텃밭의 흰 민들레 - 나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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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3:00:38Z</updated>
    <published>2025-12-23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텃밭에 심어 놓은 흰 민들레가 하얀 꽃을 피웠습니다.이제는 씨를 흩뿌릴 준비가 된 그 꽃을 보며,자취를 시작하던 시절의 한 장면을 떠올립니다. ​길을 지나다 발견한 한 뼘쯤 자라난 나무.무슨 생각이었는지 저는 그걸 집 앞까지 끙끙대며 질질 끌고 왔습니다.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amp;quot;너무 진지하다&amp;quot;고들 하지만,사실 제 안에는 이런 엉뚱한 구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JlVKfhTUAVBn74m03spgOt846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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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짜로 살기 -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어 나를 잃어버리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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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3:44:02Z</updated>
    <published>2025-12-23T10: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은 밤, 문득 &amp;lsquo;나는 어떤 사람일까&amp;rsquo;라는 물음이 생겼습니다.나는 다른 사람한테 좋은 사람일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흔히 SNS에 떠도는 &amp;lsquo;좋은 사람&amp;rsquo;의 기준에 저는 부합하지 못합니다.그런데 세상의 기준이라는 거, 참 묘합니다.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고 맞는 결이 다른데,그 기준에서 조금 부족하면 또 어떤가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VXFiw3UeYeU3U8_b9nRYIZ8gz1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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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회 말 투아웃부터가 시작이지 - 어른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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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13:43:31Z</updated>
    <published>2025-12-23T10:2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나이로 마흔여섯의 끝자락. 이제 열흘도 채 안 남았다.  ​머리는 이젠 새치라고 부르기 무색하리만큼 흰머리가 보인다. 염색이 필수인 나이.  ​근데도 이상하게 나는 아직도 며칠 전 아주머니의 &amp;quot;젊은 언니 고마워&amp;quot; 소리가 너무 좋은 철부지다. 아직도 플라워를 쫓아다니던 20대 시절이 몇 달 전 같고, 아직도 잊지 못하는 늦깎이 첫사랑과의 마지막 인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p7I%2Fimage%2FgAYU-gDsVy7T4aSVRbVphFk4h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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