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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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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헤니의 책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조울증 단약후기' 는 매주 화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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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5:3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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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단약후기➂ | 으에어우어우오우어우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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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55:13Z</updated>
    <published>2026-01-13T12: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1일 1회 취침 전 복용&amp;rsquo;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의 알갱이들이 한 알씩 들어있던 나의 약봉지는 특별할 것도 없이 전자레인지 옆 찬장에 꽤 오랜 시간 자리했다. 중간에 노란색 약이 하얀색 약으로 바뀌고 분홍색 약의 크기가 미세하게 커지는 변화가 있었지만,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약을 삼키는 행위는 원래 있 던 습관처럼 매일 똑같이 반복됐다.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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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단약후기➁ | 참을 수 없는 진단의 가벼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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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54:16Z</updated>
    <published>2026-01-06T02: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네, 우울증이고요. 우울감은 제가 진료하는 환자 10명 중 7~8등일 정도로 가볍지 않아요. 1년 정도 약 먹으면 됩니다.&amp;rdquo;  두 시간 넘게 12월 말의 추위를 뚫고 찾아간 병원에서 교수님은 몇 가지 간단한 검사 후에 세 문장으로 진단을 끝냈다. 매번 대학병원까지 오기 힘드니까 동네 병원을 추천해 줄 테니 거기서 약을 받으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금 생각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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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단약후기➀&amp;nbsp;| 발가락에서 피가 나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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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2:54:38Z</updated>
    <published>2025-12-30T06:0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년 전 그날, 마음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던 때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여느 때와 똑같은 하루였고 늘 앉아 있던 내 방의 책상 앞이었다. 마음의 병은 그렇게 소란스럽지 않게 찾아왔다.   어릴 적, 꽤 높은 의자에 올라가 천장의 조명을 고치던 작은삼촌이 기억난다. 당시 일곱 살이었던 내 눈앞에 삼촌의 발이 보였는데, 엄지발가락에서 피가 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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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울증 단약후기: 여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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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0:27:09Z</updated>
    <published>2025-12-30T06: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정신병리학적, 심리학적 콘텐츠가 쏟아지고, 그에 따른 반응과 관심도 많은 시대이다. 그러나 정작 내가 마음의 병에 당첨(?)되면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낫는지, 어떤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마음의 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amp;lsquo;저 우울증이래요&amp;rsquo; 하고 주변에 고백하면 여전히 사람들은 곧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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