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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신우일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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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임*희 브런치스토리 입니다. 글쓰기 자체를 좋아하는지는 제대로  모르고 쓰고 있지만, 계속 쓰다 보면 내가 쓰기를 얼마만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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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5:03: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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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 마음을 쓰다 - 김남원 지음|포레스트 미우|초판 1쇄 2026년 4월 6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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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2:27:19Z</updated>
    <published>2026-04-24T10:1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식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도 글을 쓰기 어렵다. 그런데 10문장, 10행시라는 틀 안에서 하고 싶은 말을 풀어낸다니, 나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기발한 발상을 한두 번도 아닌 101번씩이나 이어간다는 점도 놀랍다. 책으로 엮였으니, 그 뒤에는 더 많은 문장과 시가 있을 것이다.  작가의 글쓰기 능력이 참으로 부럽다.        &amp;ldquo;짜릿한 전율은 없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LBXDcQgZgP3ekTM7TNj-a1GH8f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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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 좀 먹으면 어때서? - 안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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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12:31:27Z</updated>
    <published>2026-04-23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공용공간에 늘어놓은 짐 좀 치워.&amp;rdquo; &amp;ldquo;왜?&amp;rdquo; &amp;ldquo;관리실에서 전화 와.&amp;rdquo; &amp;ldquo;전화 오면 치우면 되지.&amp;rdquo; &amp;ldquo;뭐?&amp;rdquo;       집에서 빈번하게 있는 일이다.  서로 다른 생각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말다툼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물건을 늘어놓고 정리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했었다.  정리해라, 나중에 한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남편은 기다리면 할 것을, 믿</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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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마만큼이나 좋아할까. -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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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5:03:43Z</updated>
    <published>2026-04-22T22: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글을 쓰고 있는지, 그 확실한 이유를 여전히 찾고 있다. 더욱이 글쓰기를 좋아해서 쓰고 있는지&amp;nbsp;어떤지도&amp;nbsp;모르겠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싫지 않으니 계속 쓰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글쓰기를 얼마만큼이나 좋아하는 걸까? 브런치스토리가 그 척도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브런치스토리에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글을 올릴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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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세지감 - C. Debussy &amp;lt;전주곡집 2권 중 IV. 요정은 예쁜 무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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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22:00:15Z</updated>
    <published>2026-04-21T22: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요즘 무슨 곡을 연습하니?&amp;rdquo; &amp;ldquo;들어봐.&amp;rdquo; &amp;ldquo;라벨, 라흐마니노프....&amp;rdquo; &amp;ldquo;아니 더 들어 봐.&amp;rdquo; &amp;ldquo;아, 드뷔시다.&amp;rdquo; &amp;ldquo;맞아.&amp;rdquo; &amp;ldquo;그래도 엄마가 듣고 누구 곡인지 알아낸 것이 대단하지 않니?&amp;rdquo; &amp;ldquo;응, 대단해.&amp;rdquo;  둘째가 작곡으로 진로를 정했다. 나는 클래식이 뭔지도 모르던 나이에 아들은 식탁에서 밥을 먹으며 말한다. &amp;ldquo;드뷔시는 감상이나 이미지를, 라벨은 패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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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변화시키는 예술 - 행복한 청소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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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2:00:22Z</updated>
    <published>2026-04-19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와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모니카 페트의 작품이다. 2000년 그림책으로 출간된 &amp;lt;행복한 청소부&amp;gt;를 비롯해 &amp;lt;생각을 모으는 사람&amp;gt; &amp;lt;바다로 간 화가&amp;gt;를 묶은 단행본이다. 청소부 아저씨가 음악, 문학을 알아가는 과정과 즐거움을 담고 있다. 책 속에 나오는 음악을 직접 듣고, 원작을 읽고 싶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실감 나게 그렸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YuO1m9uENRRuBBwwavyoiL5iEDs.pn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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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 말투 - 그것도 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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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23:26:18Z</updated>
    <published>2026-04-18T2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왜 그렇게 세게 말해?&amp;quot;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하지만 내가 '말을 세게 한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다.   그 말은 대화 중 잠깐 내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변한다는 뜻이었지만 정작 나는 그 변화를 알지 못했다.  목소리가 세졌는지, 톤이 올라갔는지를 자각하지 못하니 어떤 포인트에서 그랬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지적은 받지만 자각하지 못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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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라고 하면 나도 싫어 - 잔소리는 참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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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22:00:08Z</updated>
    <published>2026-04-17T2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하는 일에 필요한 자격증을 내가 취득하게 됐다. 집안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남편이 하는 일에 도움이 된다니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다. 시험 접수부터 문제집 구매, 시험 장소에 가는 방법 알아보기까지 남편이 모두 챙겨주었다. 나는 공부만 하면 됐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았다. 남편이 모든 것을 챙겨줘도 시험은 내가 치러야 하고, 공부도 내가 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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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미루고 그래? - 당신 아니면 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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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3:45:25Z</updated>
    <published>2026-04-16T2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에 걷어 놓은 빨랫감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성장하면 옷도 커진다. 몇 벌만 쌓여도 가득해 보인다. 언제나 세탁기 속에는 젖은 옷이 있고, 바구니에는 빨랫감이 있다. 건조대에는 말리는 옷이, 거실에는 개켜야 하는 옷이 쌓인다.  혼자 감당하다가도 몸이 피곤하면 순간 짜증이 올라온다. 그럴 때 소파에 앉아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있는 남편이 보이면 짜증의 화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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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해 버린 드라마 속 피아노 곡 - 슈베르트;&amp;nbsp;피아노 소나타&amp;nbsp;16번&amp;nbsp;a단조&amp;nbsp;D845 1악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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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29:08Z</updated>
    <published>2026-04-14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정체된 느낌이 들던 30대 초반, 외국어라도 배워보고자 애를 썼다. 일본은 가깝고도 먼 이웃이었지만, 정작 나는 아는 것이 없었다. 문화나 역사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언어 역 무척 낯설었다.&amp;nbsp;일본에 대해 알아보고 말도 배워 언어에 자유로워지면, 여행도 갈 계획이었다.  한창 혼자 공부에 한창이던 때, 남편이 음악도 들으면서 일본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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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뒤에야 보낼 수 있었던 양동이 - 노란 양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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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2:00:08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 여우가 월요일에 시냇가에서 우연히 유채꽃 같은 노란 양동이를 발견한다. 누구 것인지 생각해 보지만 친구들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 아기 토끼는 빨강, 아기 곰은 파랑, 너구리는 검정, 돼지는 초록 양동이를 가지고 있다. 원숭이는 양동이가 없다. 아기 여우도 그렇다.  친구들이 권해 아기 여우가 양동이를 들어 보았을 때 꼭 여우 것처럼 잘 어울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naw3pEvANaOfbXxJ8Sci2yy2MuM.pn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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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이 옴마는 입으로 심 댄다 - 시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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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25:28Z</updated>
    <published>2026-04-11T22: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느이 옴마는 입으로 심 댄다.&amp;rdquo;   결혼 후 몇 달간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지냈다.  그때 아버지가 자주 하던 말씀이다.  허리가 많이 굽고 기운이 없던 어머니가, 말로 아버지에게 여러 가지를 부탁한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실제로 아버지는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고 있었다.   남편에게 내가 이해한 뜻이 맞냐고 물다. 일부는 맞지만 다른 뜻도 있다고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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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내는 사람은 없는데 혼나는 사람만 있어 - 억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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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6:29:38Z</updated>
    <published>2026-04-10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맨날 혼나.&amp;rdquo; &amp;ldquo;뭘 혼냈다고 그래.&amp;rdquo;  우리 집에는 혼낸 사람은 없는데 혼나는 사람은 있었다. 부부가 서로 억울하다.  역시 수천 번은 반복된 대화 중 하나다. 나는 지적할 만한 일을 지적한다고 생각했다.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로서는 남편의 반응이 너무 예민하게 느껴졌다. 버릇을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잔소리하는 아내를 나쁘다고만 하는 남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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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지소년 닐스 - 아이가 만드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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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21:35:04Z</updated>
    <published>2026-04-09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린드그렌의 단편 동화집이다. 9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그중 제목으로 선정된 &amp;lt;엄지 소년 닐스&amp;gt;에 관한 이야기다.     베르틸은 엄마 아빠가 공장에 일을 하러 가고 나면 혼자서 논다. 추운 가을 날씨에 친구들도 집에 발이 묶여 같이 밖에서 놀 수가 없다.  엄마의 모습이 보이기를 바라면서 창밖을 바라본다. 놀 것이 없고, 놀 친구나 형제가 없다는 것은 참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Xd39qbKn3bVINP3uuqI8AqHiSHk.pn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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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뜻이 그렇게 다르다고? -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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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55:36Z</updated>
    <published>2026-04-08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방에 늘어놓은 짐 좀 치워주지. 베란다 가려면 걸려.&amp;rdquo; &amp;ldquo;그냥 넘어가면 되지.&amp;rdquo; &amp;ldquo;난 당신처럼 다리가 길지 않아. 에구, 정말 배려심이 없어.&amp;rdquo;  많이 참고 참다가 숨을 고르고 한마디 했다. 그런데 순간 남편의 눈빛이 달라졌다. 얼굴 분위기가 금세 굳었다. 나는 당황했다. 분명 목소리가 높지도 아니고, 나쁜 말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반응은 지나치게 예민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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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창대회와 만우절 - 베르디 오페라 &amp;lt;나부코&amp;gt;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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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22:36:51Z</updated>
    <published>2026-04-07T22: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10리 떨어진 읍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며 클래식 음악을 듣고 감상을 적어오는 방학 숙제가 참으로 난감했다. 라디오는 엄하고 어렵기만 했던 아버지의 전유물이었고, 테이프도 제대로 없던 시골에서 클래식 감상이란 언감생심이었다.   읍내에 살았다고 해도 집에 음악을 들을 만한 전자제품은 없었다.  음악 감상실의 존재도 몰랐고 &amp;lsquo;클래식 음악 감상&amp;rsquo;이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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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긴긴밤 - 루리 글∙그림|문학동네|1판 1쇄 2021년 2월 3일|144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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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6:45:53Z</updated>
    <published>2026-04-06T22: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계속된다. 스스로 선택해서 혼자가 되든, 어쩔 수 없이 혼자가 되든 살아간다.  [사람들은 이런 테스트로 코끼리를 시험했지만, 코끼리는 언제나 심사숙고 끝에 스스로의 앞날을 직접 선택했다. 14]  노든도 스스로 선택해서 코끼리 고아원을 나와, 초원으로 나아가 무리를 만난다. 하지만 코뿔소의 뿔을 노린 사냥꾼에 의해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다. 분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K8ABp6IbooPQ-g3OvwM2wkZHfm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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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 - 루리 글&amp;middot;그림|비룡소|1판 1쇄 2020년 11월 5일|52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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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24:49Z</updated>
    <published>2026-04-05T22:1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지에 닭, 고양이, 개, 당나귀가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보고 있는 곳은 대도시 풍경이다. 높게 솟은 빌딩, 화려한 네온사인, 고층 아파트는 부와 발전을 상징한다. 확실한 인사이드다. 네 동물은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를 바라보고 있다.  당나귀는 택시 운전사, 닭은 노점상, 고양이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개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 당나귀는 나이가 많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qN4%2Fimage%2Fx6xWQu6qeTZFQ6heu_kPDeK0t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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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항상 거기쯤에서... - 싸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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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2:23:26Z</updated>
    <published>2026-04-04T22: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출발해서 비슷한 지점에 도착할 즈음이면, 아주 빈번히 차 안의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차를 타고 가족여행을 가거나, 시댁이나 친정을 갈 때였다.       지금보다 훨씬 젊은 시절에는 '그만하자.'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큰 소리로 싸우고 결국에는 울기도 했다.  더 나이가 들어서는 '그만하자.'라는 소리에 숨을 깊이 들이쉬고 잠깐은 참지만 이내 아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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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많은 아내, 화를 부정하는 남편 - 타임 루프 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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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15:29Z</updated>
    <published>2026-04-04T02:1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왜 화를 내고 그래.&amp;rdquo; &amp;ldquo;화가 나는데 그럼, 어쩌라고. 그런 당신은 왜 화를 내고 그래.&amp;rdquo; &amp;ldquo;내가 무슨 화를 냈다고 그래&amp;rdquo;      수십 번 아니 수천 번쯤은 반복됐을 대화다.             화를 덜 내는 쪽이 화를 많이 내는 사람보다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쉽게 흥분해서 목소리가 높아지는 사람은 먼저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된다. 목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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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의 매듭 풀기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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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3:55:40Z</updated>
    <published>2026-04-02T22: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생활 27년 차다.  어머니가 화내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 없이 자랐다는&amp;nbsp;남편은 화를 잘 내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남편은 내가 화를 날 때마다 &amp;nbsp;&amp;ldquo;왜 화를 내고 그래. 그게 화 낼 일이야?&amp;rdquo;라고&amp;nbsp;물었다.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남편은 불화는 낯설고 어려운 일이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을 알지 못하니 그저 참아내는 게 전부였다  그에 비해 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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